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코성형할까요?

성형 조회수 : 1,808
작성일 : 2009-09-19 14:55:00
제나이 26

올해 대학교 졸업하고 회사다니고있어요

저 얼굴 예뻐요!!!! 자랑할건아니고..

근데 코가 동글동글해요

눈도 크고 쌍커풀 짙고, 얼굴도 좀 작고 갸름하고,, 이마도 볼록하고해서,

눈, 턱, 이마 성형했냐는 얘기들어요..

근데.. 코하고싶어요..

저희 가족들은 다 하래요..

제 코만 이상하게 동글하거든요..

오늘 낮에 성형외과가서 상담받고왔어요..

의사아저씨도 눈이나 턱같은거 한거냐고.. 물어보시면서,

코까지하면 정말 완벽하게 올 튜닝했다는 얘기들을것 같대요..

근데, 요새 워낙 예쁜 여자들 많잖아요 인형같이 예쁜..

그러니까.. 저도 인형같이 예뻐지고싶어요...

고민되네요.. 적은나이도 나이고..

주변친구들은 참 많이했는데, 티도안나고 다 잘됐어요..

할까요 말까요 ㅠㅠㅠㅠ
IP : 121.131.xxx.25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9.9.19 2:58 PM (218.39.xxx.32)

    하지마세요.

    예쁘게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시구요.
    완벽하게 튜닝한 얼굴 소리 듣는거 계속 스트레스 받으실꺼에요.
    지금까진 자연산 눈,이마,턱 성형했냐는 얘기 들어도
    아니 나 자연산이야~ 라고 얘기하셨잖아요.

    하나 손대면, 원래 예쁜 얼굴인데도
    넌 성형해서 성형미인이야. 란 소리 듣게 되고, 그 스트레스가 정말 심해요.


    꼭 성형을 하지 않아도 예뻐질 수 있는 방법은 많아요.
    이미지,말투,자세를 비롯한 분위기, 옷차림, 머리,피부
    코가 동그래도 얼마든지 예쁘고 매력적이란 얘길 들을 수 있으니
    성형 절대로 하지 마세요!

  • 2. 코는
    '09.9.19 3:00 PM (114.207.xxx.182)

    코는 성형하면 표 나요.
    성형 안한곳(눈, 턱)도 성형 한것처럼 오해를 받는 다고 하셨는데
    만약 코 성형하면 얼굴 다 성형한것 처럼 오해 받으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예쁜데 성형해서 예쁘다고 속으로들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지금 얼굴이 전체적으로 예쁘고 코가 그렇게 밉지 않다면 약간 부족한 듯 한 여백의 미(?)도 괜찮지 않을 까 싶어요.
    이건 순전히 저의 주관적인 생각인데요
    여자는 눈하고 피부가 예쁘면 전체적으로 전 다 예뻐보이던데요.

  • 3. 성형
    '09.9.19 3:02 PM (121.131.xxx.250)

    아.. 근데 전 피부가.. 안좋아요.... 많이 ㅠㅠ
    여드름 이런거보다 워낙 잡티 많고,
    예전에 알레르기가 얼굴로 다 나와서;;; 흉터도많구요...
    피부과를 다니면서 관리해도,,
    다른사람만큼 피부가 회복되기 힘드니까..
    더 코하고싶은거같애요..ㅠ

  • 4. 성형
    '09.9.19 3:03 PM (121.131.xxx.250)

    맨 위에님..
    글 읽으니까.. 제 말투, 자세 등... 내면적으로도 아름다움 가꿔야겠네요..
    뭔가.. 반성하게되요 ㅎ

  • 5. ..
    '09.9.19 3:04 PM (218.39.xxx.32)

    자꾸 코에 부족하다 생각하니깐 계속 코성형 생각을 하게 되는거에요.
    정작 성형을 해도 피부때문에 여전히 미에 대한 목마름?을 느끼실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이 볼때 여자의 아름다움은 피부>>>>>>>>>>>>>>>>코 순으로 판단하게 되는 것 같아요. 좌절하지 마시고, 피부관리실을 꾸준히 다니시는게 훨씬,훨씬 더 효과적일거라고 생각해요.

  • 6. 정말
    '09.9.19 3:06 PM (125.178.xxx.192)

    코 성형은 하지 마세요.
    주변에 한 사람치고 만족스러워하는이가 없어요.
    이런저런 부작용에..

  • 7. ..
    '09.9.19 3:09 PM (59.19.xxx.200)

    울언냐,동생도 표 안나고 이뿌기만 하던데,전 무서워서리,,,근대 그거 장담못해요

  • 8.
    '09.9.19 3:27 PM (121.138.xxx.233)

    아주 잘된 사람들 여럿 봤는데 그래도 다 알아요. 유난히 코는 티가 안날 수가 없더라구요. 80 할머니들도 알아보시던데요? 코 한 사람들... 근데 다들 진짜 이뻐졌죠. 제 주변에 완전 인생 바뀐 애만 3명

  • 9. 요즘
    '09.9.19 3:28 PM (220.126.xxx.186)

    요즘 인형 같이 이쁜게 아니라
    완전 인형처럼 얼굴이 다 똑같아 지는거죠

    자연스러움이 나 있는 얼굴은 못 봤고 성형 많이 한 사람은 티 팍팍 나던데요 ..

    그리고 부모들은 자기 딸이 성형한다고 하면 아주 못생긴 얼굴이 아닌 이상
    하지 말라고 뜯어 말리던데..

    친구중에 임수정 닮은 친구가 있는데 애교수술 한다니깐 집에서 나가라고 했다네요~ㅎ

  • 10. 피부관리에
    '09.9.19 3:30 PM (61.38.xxx.69)

    더 신경 쓰시면 미인이시죠.
    완벽하면 오히려 정 떨어져요.
    완벽해질지도 모르는 일이고요.

  • 11. 성형
    '09.9.19 3:51 PM (121.131.xxx.250)

    감사합니다..
    피부관리나 더 해봐야겠어요..^^ 좋은주말되세요

  • 12. dma..
    '09.9.19 4:08 PM (112.148.xxx.223)

    울 딸도 해줄건데 부정적 시각들이시네요^^:::
    잘 하면 오히려 더 예뻐보이고 좋던데 요즘같은 성형시대에도 그렇게까지 부정적인가요?

  • 13. ㄹㄹ
    '09.9.19 4:24 PM (61.101.xxx.30)

    전 코성형 잘 된 사람 봤어요.
    직장동료가 퇴사하고 나서 한달만에 봤는데 뭉툭한 인상에서 세련되게 변했어요.
    너무 이뻐졌는데 코성형했대요. 콧대가 달라졌더라구요. 자연스러웠어요.

    저도 코성형 생각해봤는데 포기했어요. 연예인들 코 보면 부자연스러워 보여서요.

  • 14. ..
    '09.9.19 5:30 PM (220.88.xxx.227)

    코성형 했었거든요. 코는 아무리 자연스럽게 한다해도 언젠가는 티가 나요.
    자가지방을 살짝 넣거나(나중에 다 빠지죠) 코끝을 살짝 묶는 정도의 성형이면 모를까 처음엔 안나도 몇년지나면 나요. 심지어 자가진피를 해도 자가진피를 넣은 자국이 나중엔 생겨요.
    저는 코수술 했다가 10년만에 코끝도 다시 다 풀고 실리콘도 다뺐어요. 원래 코 이쁘단 소리 어릴 때부터 많이 들었는데 욕심을 부린 것 같아요.
    코수술한 거 티 하나도 안났는데 시간이 지나니 실리콘 티가 나더라구요. 100%에요.
    저는 피부가 얇지만 저희 엄마는 피부가 두꺼운데요 10년이 지나니 티가 조금씩 나기 시작해요.
    수술한 코를 유지하려면 10년정도 지나서 다시 해줘야 자연스러움이 이어지는거죠.
    빼고나니 지금 속이 다 시원해요. 괜히 수술해서 코기둥 사이에 흉만 남았네요...ㅠㅠ
    욕심 부리다가 후회해요...

  • 15. 에휴
    '09.9.19 6:15 PM (218.238.xxx.146)

    코만큼 티많이나는 곳도 없는것같아요.
    사실 쌍꺼풀은 진짜 표나는 사람도 있고, 긴가민가하는 사람도 있고, 자연산처럼 보이는 사람도 있거든요..턱이야 깍은지아닌지 알수없는 경우 많구요.
    근데 코만큼은 정말 아무리 낮게, 자연스럽게 하신분이라도 딱보면 티나더라구요.
    자연스럽게 코 높은 분들은 아무래도 그 콧등 각이 달라요. (쭉 뻗어도 인위적인 느낌이 없고 약간 굴곡도 보이며 자연스럽죠.)
    코 하신분들은 정말 다 티나던데요?
    왜 분필 코에 넣었다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콧대가 너무 고속도로처럼 뻗었어요, 콧대가 낮든 높든..코끝까지 이어지는 선이말이죠.
    울 남편 정말 분간못하는 사람인데, 쇼핑하다보면 엘리베이터에서 만난사람중에 코만큼은 딱 보면 알더라구요.
    다른곳 완벽에 가까우시다니, 괜히 코 수술해서 다른 부위까지 확실히 다 했구나 그런 오해 만드지마시고 코만큼은 자연스럽게 놔두세요.
    대부분 수술의 기본이 눈과 코인데, 님의 그런 자연스런 코 때문에, 코도 안한것같은데 다른 부위도 설마했을까? 그런 생각들 할것같은데요^^;

  • 16. 딴얘기지만
    '09.9.19 6:37 PM (221.138.xxx.38)

    저도 성형했냐는 질문 자주 받아요. 아무리 안했대도 의심의 눈들을
    거두지않고..심지어 했으면서 안했다고 그런다는
    뒷담화까지 들어봤어요. 처음엔 그러려니 넘겼는데 뒷말까지 듣고나니
    누가 물어보면 요샌 막 당황해서 거짓말하는 사람처럼 버벅거립니다.

    수술한것처럼 예쁘다..가 아니라,
    정말 눈이 앞트임 한것처럼 생겼고요..
    코도 분필 넣은것같이 생겼고요..
    턱도 만진것같이 생겼어요..
    저 너무 억울하겠죠,..

  • 17. 색계
    '09.9.19 6:57 PM (211.176.xxx.108)

    안하는 게 훨씬 개성있어요
    굳이 스테레오 타입에 한발 보태실 필요 없다고 봅니다
    안해도 충분히 이쁠 것 같은데요 뭘

  • 18. .
    '09.9.19 9:43 PM (114.201.xxx.6)

    욕심 너무 내지말고 조금만 높이세요
    눈에 띄게 안해도 확실히 예뻐보이거든요
    제가 콧대와 코끝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요구하면서 조금만 세워달라고 했거든요
    서너달 지나서 친정식구들 모임에서 얼굴 좋아졌다고, 예뻐졌다고 하는데
    정말 아무도 제 코가 수술한 코인지 모르더라구요
    이젠 저도 거의 못느끼면서 살 정도...
    요즘엔 욕심만 덜 부리면 자연스럽고 예쁘게 잘 해주시던데요

  • 19.
    '09.9.19 9:43 PM (116.122.xxx.22)

    다른데도 충분히 예쁘시다면.. 안하셔도 될거같아요.
    저도 코 했다가 부작용생겨서 몇개월만에 뺐어요.
    첨에 의사랑 상담할땐 몰랐는데, 부작용땜에 다른 병원 찾아가보니
    코가 부작용생기기도 쉽고, 설사 부작용 아니라고해도 재수술 비율이 높은 성형수술이라더군요.
    그래서 코수술 한사람들 중에는 몇년마다 자꾸 해주는 사람들이 많데요..

  • 20. ..
    '09.9.19 11:01 PM (211.104.xxx.143)

    20년전에 했는데 저는 무지 만족하구요
    아직 부작용이나 나쁜거 전혀 없어요
    지방 싸구리 병원에서 했는데도 전혀 아프지도 않았구
    만족해요
    그리고 저는 자신감 엄청 생겼었어요
    콧대가 전혀 없었거든요
    전 심하게 높이진 않았구요
    많이 안높여도 확실히 뭔가 달라진다고들 하더라구요
    지금도 아무도 몰라보던데..
    심지어는 한게 그정도냐구..ㅠㅠ
    본인만 만족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 21. ..
    '09.9.20 10:26 AM (121.166.xxx.34)

    저도 한지 10년 됬는데 만족해요.
    근데 피부가 얇은 경우에는 잘 생각해보세요.
    나이들수록 피부는 탄력을 잃어가기 때문에 윗 댓글들 처럼 보형물이 비칠수도 있겠다 싶어요.
    수술이기때문에 100% 부작용이 없을수는 없겠지만
    콧구멍 안쪽으로 절개해서 흉터 전혀 없는데다가 일주일 정도 지나면 붓기 거의빠지고,
    주위 사람들도 이미지가 바뀌었다 정도지 잘 몰라보던데요. (심하게 안하면)
    4-5년마다 다시 수술하는 이유는 코모양도 유행이 있는지라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일거에요.
    전 안한것보다 하고나서가 제 전체적인 분위기랑 잘 어울려서 만족합니다.
    (얼굴 갸름하고 여성스런 스타일이거든요. 하고나서 이쁘다는 이야기 종종 듣네요)
    근데 코가 높아지면 이미지가 전체적으로 귀여운 이미지에서
    여성스럽거나 성숙한 (도도하거나 날카로운) 이미지로 변하기 쉬워요.
    전체적으로 귀여운 스타일은 코 수술하고나서 이미지가 너무 확 바뀌는걸 봤어요.
    (그래도 본인들은 만족하더군요)
    나이가 30-40대는 성형한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지만
    요즘 20대는 성형안한 사람이 드물 정도이니 너무 부정적이실 필요는 없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663 아파트 살까 했더니 포기할까봐요^^;;;;; 26 부동산? 2007/11/15 5,830
364662 다섯 살 아이가 배꼽이 아프대요. 2 에효... 2007/11/15 133
364661 (syl님 봐주시면 감사)오늘 kb카드 만들었는데요.머리아퍼요~ 2 카드란어려워.. 2007/11/15 660
364660 물사마귀치료 하러가는데요... 8 6세맘 2007/11/15 389
364659 샌드위치빵 싸게 구입하고픈데요 어디서 파나요? 1 사람이어려워.. 2007/11/15 254
364658 우리 딸 고맙습니다 51 재혼녀 2007/11/15 5,213
364657 주말에 시댁에 갑니다 뭘 사가지고 가면 좋을까요. 3 며느리 2007/11/15 393
364656 멜론악스홀가보신분이요! 1 마시멜로 2007/11/15 224
364655 초2..선물 리플 부탁합니다. 2 달란트 2007/11/15 216
364654 화장고수님들 알려주세요... 7 화장초보인지.. 2007/11/15 974
364653 양재동에서 천안가는 버스 있나요? 2 문의 2007/11/15 193
364652 요즘 속이 자주 미식거리는데,,어디가 안 좋은 걸까요? 1 건강하게 2007/11/15 486
364651 종교가 아니더라도 108배 절을 해보세요..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17 순둥이 2007/11/15 2,374
364650 보온병 추천 해주세요 3 어떤걸해야할.. 2007/11/15 681
364649 요즘 아파트 거래 다시 늘어나는거 같지 않나요 ? 13 부동산? 2007/11/15 1,731
364648 미국에서도 암웨이가 정말 유명한가요? 6 아구 2007/11/15 1,475
364647 입양 부모 가슴에 못을 박네요. 8 ... 2007/11/15 2,559
364646 조금전 교통사고를 목격햇는데요...ㅠㅠ 8 ㅠㅠ 2007/11/15 1,980
364645 쌀벌레가 집안을 돌아다녀요. 6 . 2007/11/15 3,330
364644 아이가 유치원에서 배추심은것을 수확(?)해 가지고 오는데 그배추로 뭘 해줄까요? 11 배추수확 2007/11/15 742
364643 강남이 어디에요? 28 @@@ 2007/11/15 2,018
364642 4학년공부 5 걱정맘 2007/11/15 570
364641 무료치아홈메우기 너무 불친절 2 보건소 2007/11/15 520
364640 6살 아이가 오줌소태에 이어, 요실금 증세를 보이는데요..ㅠ.ㅠ 2 요실금 2007/11/15 285
364639 끄레마니아 말이죠.. 1 아메리카노 2007/11/15 310
364638 4주년 결혼기념일이에요... 1 오늘 2007/11/15 160
364637 집을 사긴 샀는데 하나도 기쁘지 않아요. --; 12 무거운마음 2007/11/15 2,961
364636 색계를 보려고 하는데....혼자 가서 보면, 다른 사람들이 신경쓰이지 않을까요? 8 영화 2007/11/15 1,266
364635 박철, 옥소리 상대 20억 소송했다 39 나 그런사람.. 2007/11/15 8,193
364634 매일경제 신문 구독하시는분중에 혹시 사은품 받고 보시는 분계세요? 7 신문구독 2007/11/15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