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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유치원에서 배추심은것을 수확(?)해 가지고 오는데 그배추로 뭘 해줄까요?
그래도 아이가 손수 뽑아서 가지고온 배추로 음식을 해주고 싶은데요..
김치를 담자니....제가 김치도 못담거니와, 반포기면, 재료값이 더 들것 같기도 하구요..맛있게 담아진다는 보장도 없구요...ㅠ.ㅠ
배추 반포기로 뭘 해서 아이를 기쁘게 해줄까요.~~~?
1. 흠..
'07.11.15 2:23 PM (147.46.xxx.79)배추 된장국 을 끓이면 좀 허무할 것 같구요...
무 더 사셔다가 아이와 함께 나박김치 담그시면 어떨까요??^^2. 어머
'07.11.15 2:25 PM (58.76.xxx.84)배추전이나 살짝 절여서 보쌈에 싸먹거나 어때요?
3. ㅎㅎ
'07.11.15 2:27 PM (220.120.xxx.193)저희 애도 엊그제 무우한개를 자랑스럽게 들고왔더군요..자기가 뽑은거라고..4살입니다.아빠한테도 어찌나 자랑하던지.. 보는 저로선 난감.. 저 무우로 멀해야되나? 신랑도 하는말이 우리집에서 무우로 요리(반찬)이 되서 나온적이 있었나? 이러네요.ㅋㅋ 여름엔 가지랑 오이 이런것도 들고옵니다.^^ 텃밭에서 키운거.. 아이가 참 좋아하더군요.. 데리러 갈때마다 텃밭에 가서 무랑 배추 자라는 얘길 해요 ^^
4. ㅋㅋ
'07.11.15 2:27 PM (211.53.xxx.253)귀여워라.. 반포기면 잘 씻어 데쳐서 배추전하면 아이도 잘 먹지 않을까요?
살짝 절여서 돼지고김 보쌈 해먹으셔도 좋을듯...5. 흠..
'07.11.15 2:27 PM (147.46.xxx.79)무라면 무국~ 생각이 나네요~ 맨날 국생각만 -.-
6. ...
'07.11.15 2:28 PM (222.237.xxx.98)저도 돼지고기 보쌈 해드시면 좋을꺼 같아요 ^^
7. 겉은
'07.11.15 2:44 PM (211.33.xxx.77)데쳐서 국끓이고. 속은 쌈싸드세요.
그냥 고추장만 찎어 먹어도 맛나답니다.
무하나는 무국 혹은 무생채 적은양으로 하기엔 최고에요.8. ..
'07.11.15 3:09 PM (203.229.xxx.225)무는 무가 달다면 무볶음해도 목구멍에 살살 넘어가요.
웍에 참기름 두르고 마늘이랑 채썬 무 넣어 약한 불에 저어주면 무에서 물기가 나오면서 타지않고 볶여요. 소금간하고 깨소금으로 마무리.9. .
'07.11.15 3:18 PM (203.237.xxx.129)키톡에 배추 겨자절임이요. 고기랑 같이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10. 저도
'07.11.15 3:25 PM (125.142.xxx.100)저도 나박김치에 한표요.
후딱 담그기도 쉽고 무 나박나박 썰고 당근 꽃모양으로 예쁘게 찍어서 한통 담가놓으면
한달정도는 먹을수 있지않을까요
배추는 겉잎떼고 반포기정도면 충분할거 같은데요
예쁜 유리그릇에 한국자떠서 놓으면 밑반찬 하기도 좋구요 ㅎㅎㅎ
애기 정말 귀엽겠어요11. 우리아이도
'07.11.15 10:45 PM (211.172.xxx.78)얼마전에 배추 한포기를 낑낑되며 들고왔어요. 전 참치로 쌈장만들고 배추씻어서 쌈싸먹었어요. 먹을적마다 **가 배추 가지고 와서 맛있게 먹는다고 말해주고.......... 정말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