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배변이나 배뇨에 문제가 없던 아인데....유치원에서 좀 하기 싫은 수업이 있어서, 그 후로는 계속 위의 증상을 보이네요..ㅠ.ㅠ
소아과를 가서 요실금 증세에 약을 처방받았지만, 소변을 보고 나서, 팬티를 올리고 잠시후에, 쪼록하면서, 몇방울의 소변이 나오나봐요...팬티가 젖어서, 꼭 갈아입어야할정도로요....
심리적인거라고 해도, 그 수업을 안하기로 한데다가, 요즘은 별 문제가 없는데도..계속 그러는게...
어느병원으로 가야할지....모르겠어요..
좀 성격이 예민하고 소극적이라서. 그런부분이 있긴하지만, 소아정신과 같은곳에 갈일이 전혀 없는 아이라서....그런 병원에 가기도 그렇구요..흠..
혹시 아이들이 잠깐동안이라도 요실금증세를 보인적 있으신분들께서 조언좀 해주세요..
장기간 지속될까봐...심히 걱정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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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아이가 오줌소태에 이어, 요실금 증세를 보이는데요..ㅠ.ㅠ
요실금 조회수 : 285
작성일 : 2007-11-15 14:19:52
IP : 211.214.xxx.20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1.15 3:15 PM (211.229.xxx.67)울옆집아이가 그랬는데 한의원가서 약지어먹고 바로 괜찮아졌어요..그아이도 유치원다니면서 스트레스성이었다고
2. 글 읽다보니
'07.11.15 5:09 PM (210.99.xxx.111)저희 딸아이랑 같은 증세였네요..(유치원 다니고 있구 여섯살)
지금은 괜찮아졌지만 한동안 그랬어요...두어달정도...
기침할때 오줌 지리고, 금방 소변보고나서 일어서면서 또 팬티에 서너방울 찔끔거리고..1시간동안 서너차례 화장실 들락거리고..하루에 팬티 2-3번 갈아입혔어요..
새벽녘쯤에 꼭 흠뻑 젖을정도는 아니지만 속옷이 살짝 젖을 정도로 오줌 지리고...자기도 느껴지는지 자다가 일어나서 마저 오줌누고 팬티 갈아입히고...정말 몇달동안 너무 힘들었어요..
소아과 선생님께도 여쭤봤는데...스트레스성일 가능성이 높다고 좀더 두고 보다가 오래 지속되면 소변검사 받고 요실금 처방도 해보자구 하더라구요..그러다가 자연스레 사라지긴했는데..원인이 무엇때문이었는지는 아직도 모르겠어요
굳이 밖에서 원인을 찾자면 유치원에서 배변보고 뒷처리하는걸 좀 스트레스 받아했구요..집에서도 소변본후에 휴지를 많이 사용해요...깨끗이 닦아야한다고 엄청 깔끔떨거든요..
별로 도움은 안되셨겠지만...스트레스 원인이 사라져서 그런건지 지금은 잠도 잘자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왔어요..좀 더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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