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좋으면 둘이 살지..
4월 첫주 동창들 만나러 가서 아마 30년전 고딩때 첫사랑 소식을 알았나 보다
그후 남편 태도..20년 살던 마누라.. 어느날 달라진 남편.. 눈치 못챌까봐 아주 대놓고 표정 관리 안해주신다
탐문 끝에 그여자 전번 알아냈다
계속 지켜보다 더이상 방관하고 있으면 일낼거 같던 분위기
남편 혼자 빠져 잇는 상태인거 같고..여잔 분위기 파악 중인거 같고..
내가 알고 있단 눈치 남편한테 줬다
그래도 개무시..그여자한테 전화했다
그여자 그냥 동창이라고..30년만에 연락이 되서 너무 반가웠다고..아무 사이 아니니 걱정 말라고..
그후에 두번째 전화 통화..그여자가 정리 하겠다고 미안하다고 한다..믿었다..그여자도 애엄마기에..
그리고 문자 매니저 가입해서 둘 사이 지켜보고 있었다
남편 혼자 애닳아 하는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다..궁짝이 맞았더란 말이다..
남편 핸폰으로 그여자한테 사랑한다고 문자 보냈다..설마 하는 맘으로..내가 비열햇나요??
그여자 역시 사랑한다고 문자 보낸다..흑흑..믿었는데..흑흑
그문자 보더니 부랴부랴 나가는 남편..테니스 경기 있어서 빨리 나가봐야 한단다..표정 관리나 좀 해주지..최소한의 배려 아닌가..당황해서 나랑 눈도 못마주치고 ㅋㅋㅋ
난 진즉 포기 했건만..그여자도 참 ..남자가 디지게 궁햇나보다..혼자 산단다 이혼은 햇는지 안했는지 모르지만
둘이 만난것도 다 알고 있어 이머저리들아!!ㅋㅋㅋ
난 솔직하게 말해서 그여자가 이남자 만나고 나면 알아서 포기할줄 알았다
왜냐고!!!이남자 불알만 달렸지 어디 하나 쓸데가 없기 때문이다
그여 눈엔 남자로 보이나봐 ㅋㅋㅋ
필요 하다면 무상으로 줄 생각이다..그대신 절대 반품 안된다..이거 명심 해라!!
남편하고는 절대 같이 외출 안한다..챙피하다..같이 다니려면..외모가 되길해..능력이 되길해..꼴에 바람씩이나 피우네 거참..소가 웃을 일이야..우헤헤헤헤헤헤
우연하게 동창 카페에서 그여자 사진을 입수햇다
고도비만에다가 얼마나 살기 힘들었는지 얼굴에 그늘은 한가득..키는 난쟁이 똥자루만하고
남편넘 뚱뚱한 여자 디게 싫어한다
..아고 숨이차서 타자도 못치겠네
그냥 그렇다고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렇게좋냐!!
헛웃음 조회수 : 426
작성일 : 2009-09-19 14:53:08
IP : 221.159.xxx.9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9.19 7:32 PM (59.13.xxx.242)누가봐도 예쁘다 할 정도의 여자면 어땠을까요? 고도비만의 뚱뚱한여자 여서
더 기가 막히시죠? 그런데 어느 경우던지간에 정말 기분 더럽죠.
여튼 초등동창들 모임등 동창모임들.. 하나같이 이상한 부류의 사람들이 있어서 얼쩡거리면서
일탈을 꿈꾸는듯해요. 정말 더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