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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6.5센치 정도..꼭 수술 해야 할까요?
하나가 커서 6.5정도 된다구요.
일주일 후 검진결과 의사상담 예약 하러 가면 자세한 이야기 듣겠지만..그전에 마음이 답답해서요.
제왕절개 1번..난소물혹으로 복강경수술로 좌측 난소 제거..이렇게 두번 수술 하고 나니 이젠 수술이라면
끔찍해서요.자궁근종은 근종만 떼어내면 재발확률도 높다는데..정말 그런가요?
아이가 하나라..동생을 봐줘야 하나 갈등 중 이런 상황이 되니..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저정도 크기..꼭 수술해야 하는건가요?임신 여부 상관 없이 그냥 지켜보면서 커지지 않으면
그냥 살면 안되는건지..조언 부탁 드려요.
1. .
'09.9.19 5:05 PM (211.108.xxx.17)저도 6.5cm 있는데, 의사샘 말이
크기가 중요한게 아니라 자라느냐 그대로 있느냐가 중요하대요.
다행히 전 위치도 괜찮고, 자라지도 않아서 지켜보는 중이예요.
1년에 한번씩 검사하고 있어요. 자각증세도 없구요..
근데 검사하고 일주일이나 지나서 담당의사 만나나요? 답답해라..
전 미즈메디 다니는데, 보면서 설명해 주니 편하더군요.
정기검진은 대학병원 너무 불편해요..2. 근종이
'09.9.19 5:06 PM (203.152.xxx.66)많이 큰편이네요
전 2.5에서 몇년째 꼼짝도 안하고 있지만
혹시 모른다고 6개월마다 검진 받고 있거든요
제 친구는 님처럼 꽤 큰 근종을 그냥 놔뒀다가
갑자기 하혈을 심하게 해서 응급으로 실려 가서 수술했는데요
근데 조직검사를 병행했는데
자궁내막암으로 밝혀져서 긴급으로 수술해서 자궁 척출했어요
내막암이 무섭더라구요
병원에서 수술을 권할땐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 수술을 권한걸꺼예요
전 2.5도 버겁고 무섭다고 수술하자니까
수술 필요하면 말한다고 일단은 그냥 갖고 있으라 하던데요 ^^;;3. 수술을
'09.9.19 6:00 PM (116.122.xxx.194)난소나 자궁이나 폐경의 나이가 되면 몰라도
4cm 이상이면 수술을 하는 쪽으로 알고 있어요
그게 커지다 보면 않좋은 쪽으로 변한다고...4. 그냥..
'09.9.20 11:09 AM (122.34.xxx.19)두고 보심이..
울 친구 중에 한 달 후에
수술날짜까지 잡아 두었던 이가 있었는데
그동안 언니따라
스포츠댄스를 배우면서
즐겁게 생활을 해선지...
막상 한 달 후 병원에 가보니
의사 샘이 깜짝 놀랬대요.
뭘 해서 혹이 이리 작아졌냐고!
지금 거의 1 년이 넘어걌는데도
정기적인 검사만 하고 있을 뿐
잘 지내고 있어요. ^^
원글님도 이제부터라도
즐겁게 생활하시면서
그냥 검진만 해보세요. ^^5. 원글.
'09.9.20 2:59 PM (122.34.xxx.147)윗님 글 보니..급 희망이 생기네요^^전 생리불순이나 하혈같은 증상은 없는데요..작년초에 집안문제로 엄청 큰 스트레스 받고 장기간 힘들어했는데..그게 원인이 됬나 싶어요.제작년 검진때까지는 이상 없는거로 나왔거든요.요즘 걷기 다시 시작 했는데..더 열심히 해야겠네요.더 커지지나 않았으면 좋겠는데..복강경 한번 해봤지만..또 한다 생각하니 너무 끔찍하고 싫군요.다시 안생긴다는 보장도 없고..첫번 답글 주신 분도 저랑 비슷한 크기시네요.미즈메디 분당 다니시나요?강남차병원서 검진은 했지만 멀어서 저도 분당쪽 알아보는 중이거든요.병원에 따라 다짜고짜 수술부터 말하는 곳 도 있다고 하니..잘 가려서 가야 할 듯 한데..분당제일병원,분당차병원,미즈메디도 참고 해야겠네요.미즈메디는 1인실 원하면 가능한가요?답글 주신 분 들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