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학년들 인형놀이 하며 혼자 궁시렁거리고 노나요?

웃음나와서리. 조회수 : 975
작성일 : 2009-09-18 19:18:36
지금 저희 딸이 쇼파에서  동물인형 3개 가지고 보자기로 포대기같은거 만들어 안고
뭐라뭐라 함서 혼자 열심히 노는데 우습기도 하고
다른애들도  외동인 경우 저리 혼자 노는지 궁금해서요.

얘 성향이 원래 밖에서 신나게 뛰노는 거거든요.
달리고  공던지고 자전거타구..  놀이터서 놀이기구 험하게 타구.

그런데 집에 혼자있을땐..
블럭하면서도  이것저것만들며 사람인형 세워놓고 혼자 궁시렁.
가끔 저렇게 인형으로 궁시렁..

웃겨죽겠어요.
제가 보는지도 모르고..

전 워낙 깜빡쟁이라 제가 고또래에 뭘하고 놀았는지 기억을 못합니다.. ^^
IP : 125.178.xxx.19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학년
    '09.9.18 7:19 PM (125.139.xxx.90)

    도 그러고 놀아요

  • 2. 외동이라
    '09.9.18 7:26 PM (124.54.xxx.16)

    그런 건 아닐 거구요.
    아이들이 그렇게 홀로 역할극면서 잘 놉니다.
    저도 남매를 키우지만 제 딸아이가 혼자서 노는데 전 그걸 모르고
    엄마~ 하는 소리에 뛰어간 적도 있어요.
    갔더니 '엄마 아니야 나 노는 거야..'
    자기가 일인다역 중..^^

  • 3. 2학년
    '09.9.18 7:26 PM (118.220.xxx.159)

    여아 둘인데요..공주놀이해요.

  • 4. 제 외동딸
    '09.9.18 7:26 PM (218.54.xxx.156)

    도 그렇게 놀아요. 4학년입니다^^;;

  • 5. 여자아이
    '09.9.18 7:27 PM (114.204.xxx.22)

    저희딸도 하나인데 1학년때 곰돌이 데리고 미용실 놀이 하면서
    [손님 포인트 카드 있으면 주세요 적립해드릴께요 ]하면서 혼자 놀던데요 ~ㅎㅎ
    지금 4학년인데 가끔 바비인형 일렬로 세워 놓고 혼자 뭐라뭐라하면서 놉니다

  • 6.
    '09.9.18 7:30 PM (59.4.xxx.26)

    저도 어릴때 인형을 가지고 놀면서 그랬던것 같네요
    완전히 상상의 나래속에서 역할극을 해보는거죠 ㅋ

  • 7. 웃음나와서리.
    '09.9.18 7:31 PM (125.178.xxx.192)

    글쿤요.. 아이들의 세계를 너무 모르는 엄마였네요.
    암튼 웃겨서 배꼽잡고 있어요.
    뭐라 저리 리얼하게 표정 지어가며.. ^^

  • 8. 소꼽놀이
    '09.9.18 7:47 PM (116.45.xxx.49)

    어릴때 많이 하지 않았나요?
    아빠 흉내도 내고 엄마 훙내도 내고 무서운 아저씨 흉내도 내고
    혼자서 다역..ㅋㅋ

  • 9. ..
    '09.9.18 8:07 PM (118.220.xxx.165)

    4학년도 인형이랑 말하고 놀아요 ㅠㅠ 혼자라 그런가

    참 인형말고 물건이랑도 대화해요

  • 10. ..
    '09.9.18 8:32 PM (125.176.xxx.174)

    저도 가끔.....

  • 11. 네...
    '09.9.18 9:10 PM (58.74.xxx.3)

    우리딸도 2학년인데 바비인형8개 앉혀놓고 ,한살림 꺼내 놓고 혼자 대화하며 놉니다.큰아들은 어렸을때,로봇이나 레고 가지구 역시 혼자서 1인 다역하면서 놀았구요. ...그나이엔 다 그렇더라구요...

  • 12. 미로
    '09.9.18 9:27 PM (211.51.xxx.107)

    울딸이 그랬어요 ... 동수라고 하더라구요 ....혼자서 논다고 ..

  • 13. 저도...
    '09.9.18 9:59 PM (80.41.xxx.94)

    그러고 놀아요...
    인형이 없어서 오이, 당근, 브로콜리, 볼펜과 사인펜 또는 연필 뭐 이렇게요...

  • 14. 어마
    '09.9.19 12:05 AM (218.238.xxx.146)

    저도 다섯살 외동딸 키우고 있는데, 원글님 아이 성향과 똑!같아서 깜짝 놀랬네요^^
    성향자체는 굉장히 외향적이고, 나가 노는거 좋아하고, 놀이터에서 저보다 한참이나 나이많은 초등학생들하고 어울리려고 애쓰고ㅋㅋㅋ
    근데 집에 있을땐, 인형 별로 없는 집이라 어디어디서 얻은 조그만 열쇠고리 인형까지 총집합 시켜서 1인다역하면서 어찌나 재밌게 노는지^^
    외동인데도 어쨌든 혼자 잘놀아서 다행이다싶네요.

  • 15. 역할놀이예요
    '09.9.19 1:50 AM (121.152.xxx.101)

    말하면서 부터 하던걸요.
    쬐끄만 아기가 배게 등에 업혀달라고하고는 엄마놀이하던데요.
    너무 사랑스러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369 “떡값은 가장 악명높은 선물” 뉴욕타임즈 한국 부패스캔들 대서특필 3 2007/11/14 335
364368 테잎만 구할수 있나요?? 2 런투리드 2007/11/14 192
364367 어렵게 임신했는데.... 7 걱정되요 2007/11/14 775
364366 당일치기로 장흥이나 송추유원지 어떤가요? 1 당일여행지 2007/11/14 266
364365 어떤걸 곰솥이라고 하나요? 2 곰솥 2007/11/14 501
364364 김장김치 어디서 사먹어야할까요?? 5 ... 2007/11/14 786
364363 내년 5세 아이 어린이집 추천부탁드려요 어린이집 2007/11/14 138
364362 피디수첩봤는데 짜증납니다. 25 이구.. 2007/11/14 7,835
364361 스피닝하는분 안계세요? 운동 2007/11/14 282
364360 오래 냉동된 떡 어찌 처분해야 할지... 8 . 2007/11/14 1,477
364359 수영 초보자예요. 17 수영 2007/11/14 888
364358 딸과 둘만의 여행지좀 추천부탁드려요~ 4 유니랑 2007/11/14 554
364357 시엄니... 10 며늘 2007/11/14 1,357
364356 아침부터 낚였네여... 12 이룬.. 2007/11/14 2,436
364355 홍콩아울렛 소개 부탁드려요.. 4 홍콩 2007/11/14 530
364354 아*편해 뽀로로망토.. 색상 골라주세요(급)!! 망토 2007/11/14 282
364353 열을 가르쳐주면 열을 모르는 아이. 26 고민녀 2007/11/14 2,005
364352 서초 초등학교 2 궁금 2007/11/14 426
364351 아이 고막이 터졌다네요. 8 엄마냐 2007/11/14 1,016
364350 며느리란 과연 뭘까요.... 12 에혀 2007/11/14 1,693
364349 강남쪽 수영장 있는 스포츠센터 어디어디있나요? 8 운동하자 2007/11/14 949
364348 나 자신을 칭찬 할 기회를 주자 4 반성문 2007/11/14 527
364347 애 낳고 깜박 깜박 건망증 없으세요? 3 사탕별 2007/11/14 217
364346 남편분들 일주일에 몇번 외부약속 있으신가요? 10 속상해요 2007/11/14 950
364345 저도 이번에 큰맘 먹고 코트 사려는데 어디꺼 사야 오래 입나요?? 12 저도 2007/11/14 1,763
364344 저희집 가계부 보시고 따끔한 조언 부탁드려요.. 19 신혼6개월차.. 2007/11/14 1,585
364343 어떤 보험이 좋은가요? 3 aa 2007/11/14 193
364342 분당에 배성유치원이요... 3 어떤가요? 2007/11/14 759
364341 별을 공부하고 싶어요 5 천문학 2007/11/14 221
364340 이럴 때는 어떻게.. 2 .. 2007/11/14 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