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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임신했는데....

걱정되요 조회수 : 775
작성일 : 2007-11-14 12:15:03
임신이 됐는지도 몰랐네요

생리 할것같이 아랫배 통증이 계속되고 허리도 아프고 해서요

근데 예정일에 생리가 안나오길래 테스트 해봤는데 임신이네요.

병원갔더니 유산기가 있다고 약처방해주서 일단 어제 저녁부터

먹고 있는데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제발 답글 좀 달아주세요.

제 주위에 이런경험 한사람이 하나도 없네요....
IP : 121.147.xxx.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14 12:23 PM (121.186.xxx.179)

    일단 약 드시고 계시니 최대한 안정을 하세요..맘도 편하게 가지시구요

  • 2. 굿럭
    '07.11.14 12:50 PM (218.238.xxx.184)

    많이 누워계세요...따뜻하게해주시고, 맘편안히 쉬세요~ ^^* 암튼 눕는게 최고래요..^^

  • 3. ..
    '07.11.14 1:51 PM (61.82.xxx.193)

    초기에 정말 조심하세요.
    병원에서 괜한 말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유산기 있다고 하니 누워계세요.

  • 4. ...
    '07.11.14 2:12 PM (210.105.xxx.114)

    축하드려요...
    일단 병원에서 유산기 있다고 하면 직장다니신다면 병가내시고
    집에서 화장실갈때랑 밥 먹을 때 빼고 무조건 누워계세요...
    혹시 갈색혈이나 붉은피가 비치면 얼른 병원 가시구요...
    누워있는거 정말 어렵지만 아기 생각하시고 누워계세요

  • 5. -.-
    '07.11.14 2:14 PM (211.179.xxx.47)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그랬어요. 하혈하구.. 초기에.. 병원에서 조시하라했는데 하도 스트레스가 많아서요.. 입덧때문에 어짜피 못먹고 힘없어서 7개월까지 누워있었습니다. 나중에는 정말 체력이 바닥나서 조금 걷는것도 힘들더라구요.. 결국 양수가 터지면서 9개월만에 낳았습니다. 누워있을 상황이 하루이틀이지 정말 눈치보여서..

  • 6. 초코
    '07.11.14 9:02 PM (58.120.xxx.162)

    축하드려요. 별일 없을꺼예요.
    생리할것 처럼 콕콕 쑤시고, 저리는건 자궁 크느라 그런거예요.
    한동안 계속 그럴꺼니까... 그건 정상적인 증상이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글구.. 자궁에 피가 고여있음 유산끼 있다는 말씀 많이 하세요.
    많이들 그러니까 넘 걱정마시구요.
    무리하지말고, 무거운거 들지말고... 일상생활 조심조심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세요.
    잘 될꺼예요. 스트레스가 더 안좋데요. 축하드려요.

  • 7. 원글이
    '07.11.15 8:39 AM (121.147.xxx.49)

    따뜻하고 성의있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이 여섯개나 달렸을줄 상상도 못했어요
    몸관리 잘해서 꼭 성공할께요.... 좋은하루들 되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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