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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들께 조언 구합니다.

현명하고파 조회수 : 236
작성일 : 2009-09-17 15:36:21

생리가 1~2달 걸러서 있기도 하고.
규칙적이지 않아서
그래도 곧 하려니 하고 있었는데요.

그래도 확실한게 좋겠다 싶어서
테스터기를 구입해서 해봤더니
양성반응이에요.

여러가지 상황상 몇달만 있다가 생겼으면 했는데.
^^ 여튼 좋은 일인데도
조금 놀랐어요.

주변 친구들이나 지인들만 봐도
요즘 임신을 하는것보다 임신을 유지하는게 더 힘들다고도 하고 해서요.

남편에게 어떤 경로로 밝히는게 좋은걸까...하는 ^^ 생각이 들어서요.

며칠 후 한번 더 테스터 해보려고 하는데요
테스터 결과를 알리는게 좋을지.

산부인과에 가서 임신이 확실하면 알리는게 좋을지.

또 산부인과에 가서도 아이가 심장이 뛰기 전까지는 임신이라고 보지 않는다던데요.
산부인과에 바로 가는게 좋은지.
좀 기다렸다가 가는게 좋은지.

갑자기 닥친 일이라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남편에게 언제 어떻게 말하는게 더 행복할까요.^^;;;
IP : 211.114.xxx.18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첫아이
    '09.9.17 3:42 PM (218.38.xxx.130)

    첫아이신가봐요. 정말 축하드려요!

    남편들이 (우리의 상상처럼) 뛸 듯이 기뻐하고 축하해주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합니다ㅠㅠ
    일단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요 ^^

    보통 5-6주 정도는 되어야 아기집이 보인대요.
    산부인과는 한두 주 더 있다 가시면 될 것 같구요,
    테스트를 한번 더 하는 건 테스트기값만 아까운 듯..
    테스터 정확하다고 하니깐 한번으로 될 거 같아요

    남편에게 말하는 건
    아침에 잠 덜 깼을 때 불쑥 말씀하지 마시구요 (남편도 마음의 준비가 안됨..)
    좀 뜸을 들이고 힌트를 줘 가면서. 말씀해 보세요
    자기야 내가 만약 아기를 가졌다면 어떻게 축하해줄거야? 난 무지 축하받고 싶어..
    이런 식으로 좀 작전을 짜셔야만..
    원하는 정도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그나마 축하받을 수 있을 거예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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