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있는데,
저희엄마한테 인사한다고
이번 추석 때 이모네 식구들이 온 다네요.
그런데
이모랑 이모부, 그리고 딸 셋에 사위 셋, 또 그밑으로 자식들 둘씩
총 14명이 오는거에요.
저희 식구는 달랑 넷인데요~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네요.
사실 밥그릇 국그릇도 그만큼 안 되고요.
음식양도 만만치 않을텐데......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추석에 친척들 방문
골치아파요 조회수 : 460
작성일 : 2009-09-17 15:07:41
IP : 121.138.xxx.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9.17 3:12 PM (125.241.xxx.98)저도 싫어요
그리 몰려 다니는지
어른들 모시는 것도 힘드는데
아프시니까 보러 오는 사람들 때문에 더 힘들더군요
시아버지는 꼭 식사 드시고 가시라하고
아고 내팔자야2. 근데
'09.9.17 3:26 PM (203.171.xxx.11)원글님 이모님 따님들은 참 여유 있는 명절을 보내는군요.
보통은 자기 친정 방문 하기도 벅차지 않나요? ^^;;;;;
여튼 신경 많이 쓰이시겠어요.
힘내요~ 원글님!3. 참
'09.9.17 4:12 PM (121.147.xxx.151)어머님이 그럴때는 손님들 서운하지않도록 전화로
말씀좀 해주시면 좋을텐데...
저도 그래서 어머님 모신다는 소리를 못합니다.4. 공감합니다
'09.9.17 4:27 PM (122.37.xxx.51)저도 친척들 방문 달갑지 않더군요..아버님이나 어머님 형제들 많아서 그밑에 자손들까지 오면
미어터져요 차 한잔 과일 한접시는 택도 안되고 밥은 챙겨드려야하니 손이 많이 가고 은근 짜증나요5. ..
'09.9.17 5:20 PM (118.220.xxx.165)요즘은 인사와도 밥때 지나서오던데요
폐 안끼치려고 바로 가고요 더구나 14명이면 아마도 식사 안할거에요
그냥 과일 정도 내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