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말고 택배 아저씨도 제 핸드폰으로 전화하지요.
통화가 되어서 '부재중 3번 떠 잇어서 전화했다'고 하니까 '네' 그러고 말아요.
저는 아무갠데 누구세요? 라고 물어봤더니 '택배예요' 그럽니다.
벌써 제 마음에 갈퀴가 오그라들려고 해요.
'담으로 좀 넣어주세요'했더니 '거기 이제 못가요, 전화 안받아서 그냥왔어요' 그럽니다.
'네? 그럼 어떻게 해야되요?' 그랬더니 '몰라요'
'내일 오실거예요?' 했더니 '못가요, 오늘 그 지역 대신 나왔어요, 내일은 안와요' 그러네요
'어디 택배세요?' '한* 택배예요'
옳커니,, 내가 장터에서 구매한 사과 배달도 안하고 배달했다고 일주일 뒤에 체크한 그
못된 택배사구나 싶더라구요.
태도가 상냥치 못한 곳은 일 처리도 깔끔치 못하나봐요.
하여간,, 지금 제 택배물건이 저 아저씨 트럭에서 방황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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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중 전화 3번, 반가운 맘에 통화했더니 택배 아저씨네요
캔디폰 울렸네? 조회수 : 430
작성일 : 2009-09-17 14:56:26
IP : 121.160.xxx.5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희집
'09.9.17 3:06 PM (220.71.xxx.152)오시는 택배 아저씨 메세지 넘 간단명료해요...<경비실보관>
2. ㅇ
'09.9.17 3:08 PM (125.186.xxx.166)한진, 씨제이, 대한통운은 물건이 많아요.밤늦게까지 배달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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