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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이후 택시같은 버스 女승객 집근처서 내려준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0915026018
이거 어떠세요? 실효성이 약간 의문이지만 전 무척 좋은 생각 같아서요.
임산부 배려석도 좋은 생각이구요. 물론 함께 탄 승객들의 자세가 중요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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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치가 그런 것 같다. 어떤 강도 똑바로 흐르지 않는다. 그러나 어떤 강도 바다로 가는 것을 포기하지는 않는다.
- 노무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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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우실
'09.9.15 11:57 AM (125.131.xxx.175)2. 글쎄요.
'09.9.15 12:05 PM (218.145.xxx.156)임산부들 오히려 밤 11시 이후에 버스타면 욕먹을 것 같네여...
민폐끼친다고 ㅋ 그냥 버스 조심조심 안전운전 해주시는걸로 감사할것 같아요.
단 동네가 넘 외졌거나...전에 연쇄살인당한 분이 기다리던 정류장같은곳은 꼭 필요할듯..3. 과연
'09.9.15 12:06 PM (211.202.xxx.96)집가까운 정류장에 세워주는건 모르겠지만
임산부 배려석? 이건 지하철 여성전용칸 짝 날듯해요...버스내에 노인분들있음 무용지물
솔직히 지하철에 노약자,장애인,임산부석이라고 써 있어도 적지않은 막무가내 노인분들
눈총에 임산부가 앉기 힘든데...말만 좋은 임산부석 될듯4. 세우실
'09.9.15 12:20 PM (125.131.xxx.175)예 그래서 정책 이전에 함께 탄 "사람들"의 배려가 중요하다고 말씀드린거죠.
일단 생각 같아서는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5. 청명하늘
'09.9.15 12:21 PM (124.111.xxx.136)글쎄요님 말씀에 공감...
임산부 배려석... 의도는 좋은데, 실효성면에서는 반신반의합니다.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석이 만들어진 이후로
오히려 양보의 미덕은 사라진것 같죠?
이런 분들께는 강제적 제도가 아닌
스스로 양보하는 건강한 사회가 되었으면좋겠구요
대중교통 기사님들~ 제발 안전운전 부탁 드려요
오죽하면 안전운전만 해주셔도 감사~~ ㅠㅠ6. .
'09.9.15 12:27 PM (210.2.xxx.120)정책은 인간의 '선의'에 기대를 하고 만들수 없는것이죠, 백프로 실패.
스스로 양보하는 미덕 같은건, 정글같은 현대사회에서 미안하지만 쉰소리가 된지 오래.
강제적으로라도 하는게 '아 임산부도 양보받아야 하는 사람이구나' 인식시키는 효과도 있고요.
임산부 뱃지를 좀 많이 배포했음 좋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