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파트에 꽂혀서 분양되는 아파트있음 가서 모델하우스 구경가요 신랑이랑..
그래봤자 오늘까지 세번정도 갔네요..
저희집 21평에 13년인가?? 암튼 그정도 된 오래된 아파트에요.. 복도식..
동네 살기는 좋은데 조용하고... 애기낳으면 21평이 좁을것 같아요.. 안방엔 침대놓고 장농에 화장대 놓으니
거의 공간이 읎고 작은방은 이것저것 쌇아놔서 거의 창고방이에요..
33평 아파트 보러댕겼는데 요즘 새로짓는 아파트는 왜케 좋은지 아주그냥 정말 혹하더군요..
씽크대두 넓고 수납공간도 많고 그리고 무엇보다 좋아보이는거 까스렌지가 4개더라구요..
저희집은 2개짜리 까스렌지 쓰구있거든요..
그리고 빵두 구울수있는 오븐두 있고... 신발장두 넓고 크고... 벽지도 바닥도 너무 이뻐서 정말 이야~~ 디게 좋
다 .. 막 이른소리만 하다가 가격이 넘 비싸서뤼...
지금 저희집에서 팔아서 분양받아도 1억 정도가 모자를것같은데.. 아님 1억 이상??
암턴 암턴 모델하우스 보구나서 맘이 싱숭해지네요... 보구나서 집에 들어오니 우리집은 완전.......................
새집에서 살고싶다는 생각이 아주 간절한 하루였네요...
주저리 주저리 맘이 좀 그래서 써봤어요....
집값은 왜이리 비싼걸까요?? 울집은 싼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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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파트서 살구싶어요~~
새아파트 조회수 : 1,280
작성일 : 2009-09-13 21:38:24
IP : 112.148.xxx.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09.9.13 9:49 PM (219.251.xxx.18)전 한동안 모델 하우스 보구 4베이가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더군요.
그래서 상상으로 가구도 들여보구 애덜 방은 어디로 할까 등등 한동안 즐겁게 보냈네요.
현실은 ㅜㅜ....2. 저두
'09.9.13 10:01 PM (121.173.xxx.100)저번주에 어릴때 살던 연립단지가 아파트로 변신해서 샘플하우스 오픈했다고 해서 구경갔다가
능력에도 없는 57평보구 울 집에 오니 왜케 집이 거지 같은지...3. 미쓰리
'09.9.13 10:16 PM (119.149.xxx.105)24년된 20평대 아파튼대요.
주방 뒷베란다에 싱크대 작은 거 한쪽자리랑 위에 전기렌지하나 달고, 거서 생선구워 보는 거..
그래서 생선냄새 걱정없이 생선 구워먹는게 제 오랜 소원이네요.
드레스룸도 있으면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고... ^^4. 새아파트도 안바래요
'09.9.13 11:35 PM (220.75.xxx.218)저도 25년된 20평대 아파트에 살아요.
전 새아파트도 아닌 씽크대와 욕실만 새것으로 한번 써보고 싶어요.
결혼 10년차인데 계속 오래되고 낡은 아파트 씽크대도 욕실도 수리안하고 그냥 살고 있네요.
첨엔 작은평수이니 어차피 갈아타야하니 돈 들이지 말자 하고 그냥 살았는데, 살다보니 집값은 펑펑 뛰어서 30평대 갈아타지도 못하고 내집 갖고 살면서 깨끗히 수리도 못해보고 곧 이사갈 세입자 마냥 전세집 수준으로 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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