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때문에 알게된 아이친구엄마...
내동생보다 어렸지만 배울것많은 좋은 사람이었는데
2년은 매주 한번씩 만나면서 침 좋았는데
갑자기 연락이 끊겼어요...
우연히 이혼상담까페 몇곳에 가입한걸 알게 됐어요.
그 친구에게 너무 큰 아픔이 제발 없기를..
제가 상상하는 일이 없기를 빌어요...
정말 남편 사랑하고 아이에게 최선을 다 하던
짧은 시간이었지만 제 롤모델이었고
오래 이어가고 싶은 인연이었는데
이제는 못본다고 생각하니 슬퍼요...
제 20년되 친구보다 더 맘나누던 친구였는데....
보고싶어요....
모든 연락처가 끊기고 남아있던 메일주소로 메일을 보냈어요...
1년만에요...
그냥 아무렇지 않게 연락오길 무의식중에 기다렸는데...
시간이 너무 갔어요...
너무 보고싶은 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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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소식끊긴 친구...
... 조회수 : 549
작성일 : 2009-09-13 04:09:29
IP : 121.138.xxx.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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