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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료지원 받으면 병설유치원 원비 무료인가요?

초보엄마 조회수 : 5,383
작성일 : 2009-09-11 14:45:52
안녕하세요.

지금 5살인 둘째가 어린이집 다니는데 보육료 지원을 받고 있어요.
남편 혼자 외벌이에 제가 장애인인데다 지병이 있어서 2층지원을 받는데도
원비랑 특활비 해서 매 달 10만원 내고 있거든요.
9월에 재원신청서 통신문이 올텐데...
병설유치원 검색해보니 저소득 보육료 지원이 되는 아동은 병설유치원 원비가
무료라고 하는데 그럼 급식비만 내면 되는건가요?

첫 째가 초등1학년인데 그 학교에 병설유치원이 있거든요.
복도 지나가면서 봤는데 교실 하나에 25명정도가 유치원생이더군요.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이 시설이 좋고 교육적인 면도 마음에 드는데
이사오면서 30분정도 차타고 등하원하는게 마음에 걸려서 어린이집을 가까운
곳으로 옮길까 생각도 해봤는데 병설유치원이 저희같은 경우 원비가 무료가
된다면 급식비만 내면 되니깐 옮겨볼까해서요.

경쟁률이 센지 어떤지는 잘모르겠지만 일단 병설유치원이 정확하게 어떤지
몰라서요. 괜찮나요?
거리가 가까워서 처음에만 등하원 도와주고 내 년부터 다니게되면
초등 2학년되는 언니랑 손잡고 같이 다니면 좋을꺼 같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병설유치원 다니게되면 학교 갈일이 많나요?
교육적인면에서는 어린이집보다 뒤떨어지겠죠?
외벌이 남편 혼자 힘들게 일하는거 생각하면 조금이라도 저렴한 곳으로
옮기고 싶고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작은 정보라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IP : 114.204.xxx.2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1 2:51 PM (118.45.xxx.61)

    병설은 교육비가 저렴하니까...아마 거의 지원받는셈이 되어그런거같아요.

    병설도 전문작인 선생님들이신데 교육적인거 크게 안떨어져요..

    근데 병설은 차운행 안하지않나요??
    등하교 엄마가 다 해주셔야하는걸로 알아요
    그리고...병설은 사립유치원과 좀 다를거에요...
    다 그런지는 모르나...
    쉽게 표현해서 사립선생님들은 늘 접대용미소에 생글생글인데...
    병설선생님들은 프라이드가 대단해서 학교선생님들처럼 뭐 그닥 왕친절하지않고..
    대부분 연세도 어느정도있으세요...

    일례로 아이 머리가 엉클어지면 사립은 곱게 빗어주시는데
    병설은 절대...그런게없다하더라구요...

    뭐 들은바입니다..

    그래도 다들 잘 다니긴해요..
    학교랑 친숙해져서 초등입학할때도 좋다하구요..

  • 2. 저도
    '09.9.11 3:02 PM (218.209.xxx.186)

    님과 비슷한 이유라서 병설 알아봤데요, 일단 돈은 좀더 절약될 것 같기는 했어요.
    근데 하원시간이 3시정도라 오후 간식이 없어요.
    뭐 엄마들끼리 돈 모아서 넣어주기도 한다든데 그것도 신경쓰이겠더라구요.
    글구 윗님 말씀대로 선생님들이 좀 사무적이고 쌀쌀 맞아 보였어요.
    뭐 이성적이고 원칙적이기는 하지만 어린이집 같은 따뜻함은 별로 없구요
    교육적인 것도 일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보다 좀 떨어져서 저 아는 분 아이는 집에서 하는 학습지 유치원에 가져가서 하더라구요.
    저도 지금 어린이집에 10만원 정도 내고 있는데 병설도 급식비 내고 오후 간식 제가 또 따로 해서 먹이고 하려면 별로 돈이 안 줄어들 것 같아서 그냥 어린이집 계속 보내고 있네요

  • 3. 지역이???
    '09.9.11 3:28 PM (61.77.xxx.23)

    사시는 지역이 어디인가요...
    저흰 경기도 지역인데 집에서 좀 먼 병설로 보내거든요...
    좀 시골이라 원아가 조금 이어서(현재 19명, 작년엔 6명)요 선생님들이 더 신경쓰고
    아이들 끼리도 정말 잘 지냈거든요...
    글구 학교 자체에 학생수가 별루 없어서 차량도 지원되요
    저희 아이 차량으로 통학하거든요 저희는 아이두 저두 아주 만족하면서 다니구 있어요...
    사설이든 병설이든 선생님이 중요한거 같아요
    저흰 선생님이 아주 잘해 주시거든요... 글구 급식비는 아이들이 적다보니
    다른병설보다 만원정도 더 든다구 하더라구요 저흰 4~5만원정도 내요...

  • 4. 버스
    '09.9.11 3:29 PM (61.77.xxx.23)

    집에서 멀다 해도 차량으론 5분거리예요....
    글구 병설이구 차량으로 학교 언니 오빠들과 같이 가려니
    아침 등원시간이 좀 빠르네요

  • 5. 행복이
    '09.9.11 4:48 PM (114.204.xxx.223)

    원글맘인데요. 지금 어린이집 등원시간이 8시20분이라 언니 학교 갈 때
    같이 나가고 하원시간은 3시로 오후 간식 먹고 와요.
    청주인데 병설유치원 원아가 지금 살펴보니 27명이네요.
    어린이집보다 원비는 조금 절약할 수 있을꺼 같고 가까워서 차를 안타고
    다니고 급식이 학교 병설유치원이니 믿을만할꺼 같은데
    단점이라면 교육적인면에서 지금 어린이집 보다는 덜할꺼 같아서
    제가 따로 많이 공부를 살펴봐줘야될꺼 같고 병설이라 학교갈 일
    혹 많은거 아닌가 싶고해서 고민이네요.
    근데 병설유치원이 반이 달랑 하나네요. 큰 반 교실에 27명에
    선생님 두 분이시네요.
    답변 주신님들 감사드립니다.

  • 6. 병설
    '09.9.12 8:54 AM (115.140.xxx.230)

    저희는 신도시학교에 병설인데요..
    경쟁률이 6대 1이였어요. 제비뽑기했고요.
    정원은 2반에 각 30명씩 총 60명입니다.
    저는 절대로 교육적인 면에서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저희아이는 학교체육관에서 초빙하신 선생님과 단체로 게임하고 운동하는 시간을 젤 좋아해요.
    엄마들참여는 아무래도 조금 있어요.
    아이들 차대절해서 야외수업나갈때 한반에 2명씩 같이 따라가서 아이들 보살피고
    요리실습시간에 엄마들 초빙해서 아이들이랑 요리같이하는것정도에요.
    보조선생님도 두분 따로 계시고요.
    저희 사는곳은 병설을 못보내서 정말 아쉬워들 하시는데..
    그리고 만 5세아로 지원받으면 교육비는 거의 무료에요..
    저희는 학교가 아파트앞에서 있어서 걸어다녀요,


    그런데 지역에 따라서 병설유치원 기피하는곳도 있어요.
    가르치는게 없다는 얘기도 들었고요..
    지역마다 틀린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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