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세탁기 쓰시는 분들 장. 단점 좀...

[알려주세요]

통돌이 결혼해서 12년째 쓰다가 고장나  

급하게 구입하려는데   드럼세탁기가  안 좋다는 분들이 계셔서

직접 써 보시는 분들의 실제적인 경험을 알고싶어요.

댓글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통돌이15년쓰고 작년에 드럼 으로 바꿨는데..걱정했던거와는 달리 아주 만족해요..잘 빨리고 안엉키고 이불빨래 잘되고 좋아요..

[좋아요]

옷이 엉키지않아서 옷감이 상하지않아요. 헹굼도 깨끗하게되구요... 드럼 처음쓸때는 통돌이로 바꾸고싶었는데 쓰다보니 단점보다 장점이 좀더 많네요 단점은 옷빨고있는 중간에 추가로 넣기 힘들다는거 (문열면 물바다되요)

[.]

장점은 옷감이 덜 상하는거 같아요 옷꺼낼때 힘덜 들고요
단점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요.. 헹굼추가하고 그러면 거의 2시간?
옷이 썩 잘 빨리는거 같지 않아요

[알려주세요]

추가질문 하나 더 할게요.

삶음 기능도 잘 되는지,,,

[.]

삶음 기능 잘 돼요. 근데 전기료가 많이 나온다고 하네요
전 가끔.. 삶음 기능으로 해서 세탁기 청소 해요..

[partytime]

전신혼때 혼수로 드럼을 샀더랬어요..한 4년쓰다보니 아이옷빠는게 넘 신경쓰이더라구요.
10키로였었는데 헹굼이 잘안되고 뭐 빨리는것도 일반세탁기랑 별반차이안나는거 같아요.
지금은 이불빨래와 아이들빨래땜에 일반 통돌이로 바꿨는데 물 가득 받아서 돌아가는거
보면 넘 개운해요^^
전기료도 좀 덜나오는거 같기도 해요..
장점이라면 .....빨래가 안엉키는거와 건조기능??^^

[드럼 좋은점은]

삶는기능이요
가스불에 팍팍~ 삶는것 같지는 않지만
빨때마다 수건이나 속옷들은 부담없이 삶으니 좋아요.

[...]

장점-1. 건조까지 한꺼번에 뽀송뽀송하게 되어 나옴(이게 가장 좋은거 같아요)
2. 소음이 일반 통돌이보다 적음

단점-1. 흰색 세탁물이랑 분리 세탁 안 할 경우 흰색이 탈색이 되는 가능성이 크다
2. 한번 끄고 다시 세탁할려고 하면 5분 정도 기다려야 됨

[전]

전기값 부담되서 삶은 솥에 삶고 커다란 샤워 타월같은건 일주일에 한번정도씩 팍팍 삶아요. 근데 시간이...건조까지하면...대단하지요. 그 밖엔 다 좋던데요. 그리고 이사 가시면 반드시 해당회사 분들 불러 평형 맞추세요. 전 이사나르는분들믿고 대강했다가 ...나중에 뒤 모토 다 해먹었답니다. 그래서 두번째..;; 저처럼 무식한 짓 은 하지마십사 하고 말씀드려요...

[절약]

수도세가 적어지는 반면 전기세가 많이 나오지요~
엉킴은 없는데 물 많이 받아 시원하게 돌리는 통돌이 쓰다가
물 쬐끔 받아 휙휙 돌리는 드럼쓰니 괜히 껄적지근 하다는거~~~~

[5년 사용]

장점 - 수건이나 속옷 매일매일 삶을 수 있다.
(이틀에 한번씩 삶아도 전기요금 2만원 초반대 나와요.)
옷이 엉키지 않으니 구김도 안가고 옷감도 안상한다.(옷형태도 잘 안 변한다.)
장마철에는 건조기능이 있어서 좋다.
세탁력도 통돌이 보다 더 좋다.(세제는 메가펄스 퍼실사용 / 색상별 분리세탁)

단점 -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래서 주로 저녁에 타이머기능을 맞춰놓고 아침에 일어나면 널 수 있게 해요.)
헹굼이 개운하지 않아서 헹굼을 추가로 2-3번 더 한다.
(그러다 보니 헹굼만 7-8회가 되는데 내가 힘들게 헹구는게 아니니까 PASS해요. ^^)

[달라~]

장점은 위에 많이들 쓰셨네요.
삶은기능 전기세 별루 안나와요. (뭐 매일같이 한다면 모르겠지만 ^^;;;)
건조를 돌리게되면 많이나오구요. 장마철같은때 한두번쯤 돌리기 좋아요.
울집껀 소량빨래 선택하면 1시간이면 되더라구요.
(세탁기엔 그리 표시되는데 살짝 좀 더 빨리 끝나는거 같아요)

단점은 흰색과 색있는 빨래를 분리해야한다는거예요.
원래부터 그렇게 빨고 있으신 분이면 상관없는데 안그러고 다같이 빨면 흰빨래가 점점 회색화~되어간다는 ㅎㅎㅎ

[..........]

드럼만 10년 넘게 쓰고 있어요.
우리집껀 외국산 7kg짜리라서~
이불빨래만 좀 아쉬고...만족스럽게 쓰고 있답니다.
국산은 하우젠 버블버블이 헹굼력이 탁월하다고 하더라구요.
수건이랑 속옷은 삶을 수 있고
다른 옷들도 색상이나 옷감 종류별로 소분해서 세탁할 수 있어서 좋아요.
삶는 기능 자주써도 전기세 그닥 많이 안나와요.
1주일에 2번정도 삶는데 에어컨 안쓰는 달에 2만원대 나옵니다.
전기요금 줄이실려면...삶을때만 온수랑 냉수 호스를 바꿔서 쓰시면 됩니다.

[..]

15년 쓰는 밀레 드럼
삶기에서 해방되니 너무 좋았고요
아기 기저귀 엉키지 않으니 너무 상쾌

[드럼 좋아요]

건조기능은 없는데, 젖은 빨래를 아래서 위로 당겨낼 필요 없어서 허리며 손목에 무리가 안가는 것 같네요 (저질 관절때문에 ^^:)
살짝 앉아서 앞으로 쑥 당겨서 빨래 바구니로 담아서 바로 가져다가 널어 좋습니다.
무엇보다 세탁기 위의 공간 활용하기 좋네요, 바로 위로 선반 설치하기도 좋고요..

[...]

장점: 삶기 너무 좋아요.. 저도 수건, 속옷 삶기 기능은 너무 좋구요 (전기세 2만 5천원 내외, 1주에 1-2회 삶기), 빨래가 통돌이보다 잘 안되는지는 잘 모르겠구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건 그냥 내버려 두면 되니 상관없고..(^^)
단점 : 다른 냄비에서 삶아서 드럼세탁기에 넣는건 정말 불편해요.. 확 들이붓는게 안되서 집게로 일일이 집어 넣어야 해요..
그리고 이사 다닐때 수평 맞추기가 너무 어려워요. 튀어 나오는 세탁기..
낑낑거리며 수평 맞추던가, 아님 a/s 불러야 되요..

[어제]

이불 하나 빨다가 미치는 줄 알았어요.
돌려놓고 외출하고 돌아오니 아마도 탈수에서 7분 남은 채로 두 시간째 빙글빙글~~
무거운 젖은 이불 꺼내서 아무리 펴서 다시 넣어도 무게 중심 안 맞아서 탈수가 안 되더군요ㅜ.ㅜ

[ㅎㅎ]

윗님 저랑 똑같으세요~
저도 세탁기에 내용물 좀 많이 넣었다싶으면 꼭 7분 남긴 채로 하루종일 돌고 있더군요.
좋은 점은 딱 하나. 소음이 작다는 거요.
세탁기 바꿀 수만 있다면 용량 큰 통돌이랑 아기사랑 세탁기랑 두 대 놓고 쓰고 싶어요.

[보라향]

저도 7년째 쓰고 있는데 아주 만족해요^^ 전기료? 별로 많이 안나오구요~ 일주일에 한번정도 속옷이랑 수건 간이삶음??기능 이용하구요 옷감이 덜 상하는거 같구 물빠짐도 적어요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시간은? 돌려놓고 청소하고 하다보면 금방이던데...

[^^]

저는 독일 AEG 고가 모델을 사용해서인지 조용해서 너무 좋습니다.
8년째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한번도 고장이나 이상 없었음.
일주일에 3번은 '삶는코스' 돌리지만 전기료 별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아주 만족합니다.

단점은 제가 구입할때는 대용량이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큰 빨래(이불빨래) 불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