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물말아서 자반고등어 먹는게 이상한가요?

ㅎㅎ 조회수 : 1,751
작성일 : 2009-09-11 14:14:30
저희 남편은 질색을 하네요..
전 찬물 말아서 자반고등어 구운거 먹으면 맛만 있던데..
아.. 그리고 저희 친정에선 혼자 대충 먹을때 빨간 물김치에 밥 말아서 먹기도 하거든요..
시집와서 제가 친정에서 얻어온 물김치에 밥 말아서 먹었더니..
저희 남편 눈이.. @.@
근데 사실 전 남편이 밥먹는게 이상한건 없거든요..
제가 이상한건가봐요..ㅎㅎ
82님들은 식겁하셨던거 뭐 있으셨어요?ㅎㅎ
IP : 211.195.xxx.11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9.11 2:16 PM (121.186.xxx.15)

    물김치에 밥 말아먹는건 좀 거시기 하네요.. 염분이...
    전...밥에 사이다 그리고 우유 말아먹는 사람 봤어요..뜨악~~

  • 2. 월메나
    '09.9.11 2:16 PM (210.124.xxx.26)

    맛있는데요 물말아서 구운 고등어 먹는거^^
    먹고 싶네요

  • 3. ...
    '09.9.11 2:17 PM (114.129.xxx.42)

    음 진짜 맛있는데요. 거기다 간장양념장 얹으면 굿..^^

  • 4. 근데
    '09.9.11 2:18 PM (211.204.xxx.125)

    물말아서 고등어먹는건 걍 그런데..물김치는 좀 이상하긴 하네요..
    집집마다 식사문화이긴 하지만..살짝 없어보이는 죄송요;;

  • 5. 햇살
    '09.9.11 2:18 PM (220.72.xxx.8)

    저희집도 물말은 밥에 구운고등어 먹는거 무지 좋아해요!

    어머. 이걸 이상하게 보는 분도 계시는구나..전 이상하게 보시는분이 신기하네요 ㅎㅎㅎ

    글고 오이냉국, 물김치에 밥말아서 가끔 먹는데! 속느끼할때요~

  • 6. ㅎㅎ
    '09.9.11 2:19 PM (211.195.xxx.111)

    하하하하 물김치에 국수는 말아서 먹잖아요..
    김치말이국수.. 김치말이밥인데.. 나름..ㅋㅋ
    이상한게 맞나보네요..^^

  • 7. --;;
    '09.9.11 2:20 PM (218.232.xxx.137)

    물말아서 고등어랑 먹으면 너무 비리지 않나요?
    저도 고등어 좋아하는데 절대 물말아서는 같이 먹지않아요
    제남편은 국에 밥말아서 김을 국에 넣어서 먹어요ㅠ.ㅠ
    포도먹을때 껍질을 쭉!!!즙을 다 짜서 먹는데 미치겠어요
    저랑 아이가 그냥 알맹이만 쏙 빼먹으면 뭐라고하는데
    먹는사람 마음이지 별걸 다 참견이지 싶어요
    껍질까지 짜먹는거 너무 빈티나지 않나요?
    어릴때 가난해서 포도를 잘 못먹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어요ㅠ.ㅠ

  • 8. 으악~~
    '09.9.11 2:20 PM (218.37.xxx.96)

    물말아서 자반고등어 먹구싶잖아요.... 집에 자반고등어두 없는데...ㅜㅜ
    책임지셔욧~~~!!!!

  • 9. manim
    '09.9.11 2:21 PM (222.100.xxx.253)

    침고이네

  • 10. 애들
    '09.9.11 2:22 PM (125.190.xxx.17)

    물말아서 고등어구이 얹어주면 얼마나 작먹는데요..
    저도 어릴때 물김치에 밥 잘말아 먹었어요..
    국없을때...아쉬운대로 물김치에 말아주면
    후루룩 먹고,,학교가곤 했는데..
    제가 물김치 솜씨가 없어서..
    그맛을 못보고 사네요...

  • 11. 물말아서
    '09.9.11 2:24 PM (221.139.xxx.175)

    먹으면 좀더 고등어가 비릴것 같긴해요.
    근데 물말아서 좀 덜 비린 조기같은건 또 먹잖아요.
    식성이죠 뭐.
    근데. 위의 댓글님.
    포도 껍질 쪽 빨아먹는게 빈티나는건가요?
    전 항상 그렇게 먹는데, 포도껍질속이 제일 달고 맛있어서 쪽쪽 빨아먹습니다.

  • 12. 오.
    '09.9.11 2:24 PM (211.210.xxx.30)

    물말아서 자반고등어는... 살짝 비릴것 같은데
    저도 물김치에 밥은 자주 말아 먹어요.
    오히려 열무국수란걸 사회나와서 먹어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나요.
    반찬 없을때 말아먹던 국물에 국수만 말아주고 오육천원을 받다니!!! 하면서요.
    그나저나 침고이네요. ㅋㅋ

  • 13. ..
    '09.9.11 2:25 PM (125.7.xxx.195)

    물 말아서..양념 얹어 찐 자반 고등어도 맛잇어요..^^...

  • 14. 흐미
    '09.9.11 2:28 PM (121.186.xxx.15)

    포도껍질 쪽 빨아먹는데....그게 빈티인가요??
    난 포도껍질 쪽~~빨아먹는 그 맛이 최고던데..;;
    아따....뭘 먹들 못하겠네 ㅡㅡ;;

  • 15.
    '09.9.11 2:30 PM (211.193.xxx.139)

    빈티라니..상처 받았어요 ㅎㅎ

  • 16. ㅎㅎ
    '09.9.11 2:30 PM (211.195.xxx.111)

    저두 포도 쪽 빨아먹는데..
    그안에 단맛이 많이 있지않나요?ㅎㅎ

  • 17. ...
    '09.9.11 2:31 PM (114.129.xxx.42)

    포도껍질쪽이 얼마나 맛나는데...그 기쁨을 모르시다니..ㅋㅋㅋㅋ

  • 18. 원래
    '09.9.11 2:32 PM (121.139.xxx.69)

    포도 껍질안쪽에 단맛이 밀집해 있지 않나요?? 알맹이가 더 맛이 없는데 시고.ㅋ

  • 19. ....
    '09.9.11 2:32 PM (58.122.xxx.68)

    고등어는 아무래도 물말은밥에 먹긴 비린내가 좀 도드라지긴하지요
    물김치에 밥말아먹는건 우리동생이 아주 즐깁니다
    반찬션찮을때 시원하고 잘익은 물김치에 밥말으면 맛있잖아요

  • 20. 푸하하
    '09.9.11 2:32 PM (61.254.xxx.129)

    포도껍질쪽이 얼마나 맛나는데...그 기쁨을 모르시다니..222222222222
    다 떠나서 그걸 빈티라고 표현하는게 더 빈티납니다 -_-;;;;;;;;;;;;;;;;

  • 21. 별루..
    '09.9.11 2:33 PM (122.40.xxx.3)

    포도껍질속에 있는게 알짜배기라해서...저도 쪽쪽 빨아먹으려고 하는데...ㅡㅡ
    찬물에 밥말아 고등어 올려먹어도 맛있는데...입맛없을때 후루룩...후루룩....
    다 식성이 틀린가 봐요...
    물김치에 밥말아 먹는것도 안이상해요..
    국수 삶아서 담가 먹기도 하는데요 모...
    ㅎㅎㅎㅎㅎ
    제 식성도 이상한가요???

  • 22. 포도껍질
    '09.9.11 2:48 PM (121.154.xxx.97)

    포도껍질에 영양분이 제일 많아요~
    빈티난다고 쓰신분 다시 들어와 댓글 꼭 보셨음 해요~~
    올여름에 오이냉국을 많이 만들어서 시원하게 뒀다가
    밥말아 먹으니 개운하니 좋더군요^^
    찬물에 밥말아 생선먹으면 비린내 나긴 하지만
    먹는 사람이 맛있다는데 뭘~~

  • 23. 저는
    '09.9.11 2:49 PM (121.160.xxx.58)

    토종 재래 저장 짠 음식 먹을때 주로 물 말아서 먹어요.
    젓갈, 자반 고등어, 고추절임 같은거요. 고들빼기김치, 갓김치 이런거요.
    새우젓 같은거,,

  • 24.
    '09.9.11 2:52 PM (116.39.xxx.98)

    한순간에 빈티 나는 사람 되버린 일인 추가요!
    포도는 당연히 즙을 쪽 빨아먹는 걸로 생각했는데...

  • 25. ..
    '09.9.11 2:58 PM (125.178.xxx.71)

    저도 포도껍질이 달고 맛있어서 쭉 빨아먹는데..
    남들 앞에선 좀 적당히 빨아먹어야겠다 싶네요...^^;;
    전 남편이 빵을 우유에 적셔서 먹는거요.
    그렇게 드시는 분 많으니 이상하다기 보다 제가 싫어하는 맛이라 싫어요..ㅋㅋ

  • 26. 원글님
    '09.9.11 3:42 PM (114.207.xxx.169)

    그 유명한 가사, '김칫국에 밥말아먹고 해야 해야 어서 나와라' 의 그 김칫국에 밥말아먹기 입니까? 우리 초딩(전 국딩)때 국어교과서에 나왔던 것인데, 실제로 먹히는 가사였군요..ㅎㅎㅎ

  • 27. ..
    '09.9.11 4:08 PM (221.138.xxx.204)

    남편 말이 발효음식이라 속이 불편할 때 먹으면 좋다네요.
    김칫국에 밥 말아먹고 해야해야 어서 나오너라 노래도 있다면서 여름이면 가끔 먹네요
    저는 왠지 느낌이 쪼금 거시기해요~^^

  • 28. 별게 다 이상하네요
    '09.9.11 4:13 PM (61.253.xxx.52)

    각집마다 식성이 다를 법한 일인데
    찬물에 밥말아 생선이 뭐 이상하고
    김칫국에 밥말아 먹는 것이 무엇이 이상하단 말이래요?
    다 살다보면 남편분도 님따라 그리 드시게 될일입니다^^

  • 29. 임신해서
    '09.9.11 5:35 PM (121.188.xxx.136)

    속이 너무 안좋을때 물김치에 밥 말아먹고 위로 받았어요^^ 그리짜지 않는 국물이라 국수도 말고 밥도 말고 너무 시원 개운해서 좋던데... 제친군 술병 났을때 걍 김치국물 한컵 먹음 가라앉는다 하던데ㅋ

  • 30. 앗!!
    '09.9.11 5:55 PM (123.214.xxx.108)

    먹고싶다.. 찬물에 밥말아서 자반고등어 구운거~~~ 아아악~!!
    ㅠ.ㅠ

  • 31. ㅋㅋ
    '09.9.11 10:20 PM (121.88.xxx.134)

    물 말아서 구운 고등어 먹는다, 하면 약...간...비린맛이 날것 같아요.
    그래도 이상한건 아니죠. 제게 먹으라고 하면 조금 망설여 질것 같긴하네요.....

  • 32. ㅎㅎ
    '09.9.11 10:35 PM (114.202.xxx.53)

    전 제목만 봐도 비려요~ ㅎㅎ

  • 33. ^^;
    '09.9.12 12:54 AM (211.54.xxx.40)

    전 개인적으로 말아 먹는거 싫어라해서 국에도
    밥말아먹지 않아요. 그렇다고 말아먹는 사람들을
    이상하게 보지도 않아여. 개인적인 식성이라 생각하기때문에 ㅋㅋ
    자반고등어 노릿하게 구워 따신 밥이랑 먹고싶어졌어요
    이늦은 시간에

  • 34. 에겅.
    '09.9.12 3:04 AM (222.236.xxx.108)

    저도 그렇게먹는데여..
    고등어 구워먹었는데스~읍 또 침고이네여
    포도도. 단물 저도쪽.. 하고먹어요
    맛있는찌개먹고 국물남은거 나중에 제가 밥비벼먹는데..
    허걱~ 빈티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240 담양리조트 내 한식당 (금강산성) 음식 맛있나요? 그리고 조식뷔페는 어때요? 8 담양 2009/09/11 1,108
487239 보육료지원 받으면 병설유치원 원비 무료인가요? 6 초보엄마 2009/09/11 5,383
487238 고추 따시는..가카. 12 친!! 서민.. 2009/09/11 726
487237 어제 닌텐도 끊임없이 졸라댄다던 초3 아들 7 해결 2009/09/11 873
487236 서울에서 필리핀 바카오// 호주 시드니로 택배?? 보내면 운임 얼마 정도 들어요?? 기간은.. 2 외국택배 2009/09/11 537
487235 썬크림 정말 어려워요.. 18 썬크림 2009/09/11 1,912
487234 악기 잘 아시는 분들 좀 도와주세요... 6 밴드 2009/09/11 1,351
487233 이번에 거실등 문의합니다^^ 2 집공사 2009/09/11 436
487232 역귀성도 차 막히나요? 1 신종플루 2009/09/11 316
487231 산공스님 노래 들어보셨나요? 1 뽁찌 2009/09/11 598
487230 유치원 휴원 2 직장맘 2009/09/11 384
487229 애들 친구엄마나 아빠 9 호칭 2009/09/11 829
487228 구립 어린이집에서 순번이 되었다고 연락이 왔어요... 5 맞벌이인데 2009/09/11 848
487227 (부동산 상담)피크가격의 집 팔고 전세 어떨까요? 1 엄마 2009/09/11 659
487226 드럼세탁기 쓰시는 분들 장. 단점 좀... 20 알려주세요 2009/09/11 1,332
487225 커튼 색이 바랬는데 자연스런 건가요? 4 어떡하죠? 2009/09/11 875
487224 명품 목걸이 팬던트 사려고 하는데요... 6 ... 2009/09/11 851
487223 자기 자신이 가진것중 자랑할 만한거 말해봅시다 우리~~ㅎㅎ 74 자랑 2009/09/11 3,125
487222 예감이 좋지않네요. 8 예감 2009/09/11 1,783
487221 해외보험공사가 어떤회사인가요?? 1 알려주세요 2009/09/11 239
487220 물말아서 자반고등어 먹는게 이상한가요? 34 ㅎㅎ 2009/09/11 1,751
487219 검은색이 대부분인 그림..4세아이는 문제가 있는걸까요? 18 .. 2009/09/11 1,162
487218 방금 전에 집 앞에서 청소해 주신 분과 말다툼 했어요. 16 이럴 땐 어.. 2009/09/11 1,698
487217 오휘 블루톡스 탄력에 정말 효과좋은가요? 4 피부탄력고민.. 2009/09/11 2,567
487216 핸디스팀청소기로 가스렌지나 후드에 묻힌 기름때 지워지나요? 주부 2009/09/11 477
487215 피부관리기 좋은가요??? 리니 2009/09/11 273
487214 임진강 희생자 1인당 5억원 보상 합의 5 뉴스펌 2009/09/11 1,317
487213 이번 12월에 만기인 전세사는데,, 재계약 원할 경우 9 질문 2009/09/11 587
487212 떡갈비 얘기가 나와서.. 3 밑에.. 2009/09/11 878
487211 직원딸 돌인데 얼마하면될가요?? 7 돌잔치축하금.. 2009/09/11 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