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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뺨 맞았다고 날 때리는 아이엄마~
제 아이는 지금 한창 개구쟁이인 3살 남자아이입니다.
원체 혈기왕성하고 에너지가 넘쳐서 오늘 *마트도 갈겸 근처 키즈카페에 들렀네요.
요즘 신종플루때문인지 신규개업한지 얼마안되는 곳인데도 몇명 없었습니다.
같은 3살 남자아이랑 놀다가 그애가 가지고 있던 자동차를 뺐을려는 걸, 제가 제 아이 성격을 알기에 옆에 다가가 자동차를 다시 그애에게 줄려고 중간에서 힘겨루기를 하는 도중, 제 아이가 그애 뺨을 소리나게 찰싹 때렸네요.
그 애 엄마가 바로 뛰어 오더니 바르르 떨리는 목소리로 "누가 때렸어요?"하고 2번 정도 묻더라구요
저는 목소리도 심상찮고 해서 저희 아이가 때렸다는 말을 중간에 하기도 전에 "나도 한번도 안때렸는데~"하면서 제 빰을 때리는 겁니다.
너무 황당하고 불시에 일어난 일이라 화날 틈도 없이 멍하니 잠시 있었는데 곧이어 이 여자가 어른이 아이를 때렸다는둥, 장난감을 뺐어서 자기애를 줄려고 했다는 둥 말을 지어내더라구요.
그리고는 그렇게 멀지 않은 거리서 자기가 다 봤다는 겁니다.
근데, 더 황당한 일은, 이 여자가 무리가 3명정도 더 있었는데 무리중 한 사람이 나서서 큰 손으로 때리는 걸 봤고 장난감을 제가 뺐는걸 봤다고 증언을 하더군요.
그 직원중에 이런 과정을 직접 본 사람이 없어 나서는 사람도 없고 맞은 아이가 말을 한다고 해서 직접 물어보겠다고 해도 자기 애는 다른데서 집중하고 있다고 하면서 애를 데려 오지 않더군요
사람을 살인자로 만드는게 이렇게 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시켜놓은 음식도 못 먹고 울화가 치밀어 아이를 데리고 내려오다가 이 여자가 자기 애 맞은걸 저한테 화풀이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다시 키즈카페에 올라가서 그 여자에게 "그렇게 근거리에서 아이 맞는걸 봤다는 사람이 왜 누가 때렸는지 2번이나 물어봤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제가 떄려놓고 아이가 때린걸로 애기해서 또 무슨 말을 하는지 들어볼려고 그랬다고 하고...
그리고는 경찰서에 전화한다고 전화기를 제 눈에 들이밀더군요.
전화하라고 하니 일하는 직원이 다른 아이들 놀랜다고 저를 밖으로 데리고 가서 위로를 해주더군요.
별 이상한 사람이 다 많고 자기도 장사하다 보니 다른 아이가 자기 아이 피 철철 나게 만들은 적도 있다고....
어휴, 그래서 또 뭐라고 못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제 나이 이제 40이 다되어 가는데 이런 황당한 일은 처음이거든요.
이런 비정상적인 무식한 사람들도 많은가요?
저는 이렇게 무리로 작당을 하는 인간들은 처음 겪어 보네요.
오면서 화를 삭이고 보니 이런 인간들도 너무 화가 나고 또 3살이지만 딱딱 친구들 장난감 가져올려고 하고 화가 나면 친구얼굴을 때리는 아들도 걱정이 되네요.
아들은 예를 들면 제가 아이스크림을 떨어뜨리면 "또"하면서 땡깡을 부리고 어떨땐 저도 때립니다.
버릇을 잡으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아이가 다혈질이고 화를 잘 못참는것 같아요
좋은 노하우를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초등학교 들어가서 또 이런 황당한 일 겪을까 무섭습니다
1. gg
'09.9.11 1:30 AM (118.220.xxx.57)먼저 뺨을 때린건 아드님이시니 아드님 맞을걸 대신 맞았다고 생각하세요. 아이가 다혈질이라는 건 처음 들어봅니다. 화를 잘 못참는 건 그 나이때는 당연한 것이지요. 아그들 키우는 노하우는 사랑이지요. 자신도 아파봐야 상대도 아프다는 걸 압니다. 절대로 때리는 걸 용납하면 안됩니다. 때리면 바로 회초리로 두세대 벌을 주셔야 합니다. 만약 그냥그냥 넘어가게 되면 정말 버릇이 되고 성격이 됩니다.
2. 그 엄마 정말
'09.9.11 1:31 AM (211.208.xxx.180)이상한 사람이네요.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어른이 3살 아이 뺨을 때렸을리가 없는데
제대로 확인도 안해보고
남의 뺨을 때리다뇨.
아무리 화가 나도 그렇지 정말 말도 안되는 행동이네요.
님 아이는 아직 어리니 충분히 바뀔 겁니다.
아이가 다른 아이를 때리거나 밀치면 더이상 그 곳에서 놀 수 없다는 걸 알려 주세요.
키즈카페건 어디건 아이가 다른 아이를 때리는 즉시 사과 시키고
다른 사람을 아프게 했으니 더이상 놀 수 없다 말하고 바로 데리고 나오세요.
아무리 울고불고 매달려도 다신 안그러겠다고 약속을 해도 안된다고 하세요.
그럼 그게 무서워서라도 때리는 버릇은 고칠 겁니다.3. CCtv
'09.9.11 1:33 AM (124.54.xxx.142)혹시 거기에 CCTV 없었나요??만일 있다면 그 장면이 찍혔을텐데..
너무 억울하셨을것 같습니다. 정말 사람 하나 바보로 만드는게 순식간이네요.
먼저 원글님 아이가 손을 올렸으니 그 엄마가 오해할 수도 있겠지요.
그래도 어떻게 다짜고짜 말도 안 듣고 뺨을 때릴 수 있는지...
아이 키우는 엄마의 품성이 참 저급하네요.
아이가 참을성이 없고 분노가 많은것 같아요.
하긴 그 나이때는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하려는 의지가 강할때지요.
그것이 나쁜것은 아니지만 조금 심하다 싶을때는 꼭 버릇을 고쳐야 한다고 해요.,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 화를 누그려 뜨리고 또 엄마가 이를 잘 통제하려면
무조건 매를 들거나 화를 내는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했습니다.
잘못을 했을때는 생각하는 의자나 장소등 혼자 있을 수 있는 곳을 만들어 그곳에서
반성을 하게 하고...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게 만들어야 한다네요.
처음에 아이가 반발이 심하더라도 엄마가 기싸움에서 꼭 이겨야 한다
더군요. 아이가 안쓰럽거나 자지러지게 울더라고 꼭 반항을 못하게 잡아주면서
엄마가 아이보다 상위의 위치에 속해있다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 합니다.
[우리아이가 변했어요]를 시청하시고 적절한 방법을 고민해 보세요.
저희 막내조카도 상당히 떼가 심하고 언니를 잘 때리고 참을성이 없어서
뭔가를 가지고 싶거나 하고 싶을때 땡깡이 만만치 않았습니다만 올케 언니가
독하게 맘 먹고 저런 식으로 교육 방향을 잡고 나서는 떼가 확실히 많이 줄었습니다.
어찌보면 기가 죽는거 아니냐 싶기도 하지만 대신 놀이를 할떄는 확실히
놀 수 있도록 배려를 해준대요. 그 시간 만큼은 아이가 원하는것을 확실히
들어준다고 하더군요. 만족감이 들면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생기는것 같다 하니
원글님도 참고해 주세요.4. 123
'09.9.11 1:34 AM (59.12.xxx.52)원글님 말씀만으로는 그 엄마도 좀 범상치 않은 거 같지만..
1차적으로 아이 교육을 단단히 시키셔야 할 거 같네요..
저희 아이도 3살인데..저는 남의 물건은 말 할것 없거니와 남이 먼저 갖고노는 공용의 물건도 뺏거나..암튼 남에게 피해주고 그럼 엄청 혼내요..물론 다른사람때리는 것도요.. 계속 강하게 주지시켰더니 이제는 절대 안그러는데...3살 정도면 훈육시키면 알다듣는 거 같더군요..
남에게 피해주는 일은 정말 강하게라도 훈육시키면 서로 분란이 이는 일 없고 좋을 거 같네요..5. ^ ^
'09.9.11 1:37 AM (211.207.xxx.49)원글님이 다짜고짜 뺨 맞고 느꼈을 그 수치심과 아픔과 모욕감과 당혹스러움을
님의 아들에게 맞은 (그것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맞은) 그 아기도 느꼈을 거라 생각하니
선뜻 위로 말씀 드릴 수가 없네요.6. 참 ,,,나원
'09.9.11 1:37 AM (116.32.xxx.62)참,,,나 원 기가 막힙니다.
그러니 님의 기분은 어떻겠어요.(토닥토닥~)
미친개한테 물렸다고 생각하세요.
참 개념 없은 개*을 본것 같내요.7. 컥..
'09.9.11 1:38 AM (125.140.xxx.132)gg님 아드님 맞을걸 대신 맞았다고 생각하라구요? 푸하하 완전 홀라당 깨는군요
애들 안키워보셨는지요. 3살짜리애들은 저러기도 합니다.
애들끼리 싸움에 상대방 엄마가 손찌검이라뇨? 전 절대 말이 안된다 생각합니다. 글쓴이님 애가 잘했다는건 절대 아니지만. 이건 아니죠.......
그리고 원글님은 아이를 많이 타일러 주세요. 친구들 때리는건 절대 안된다구요
양보하고 사이좋게 놀라고 늘 얘기해 주세요. 그러다 보면 많이 나아집니다.8.
'09.9.11 1:41 AM (125.181.xxx.215)정말 억울하고 분한 마음이시겠어요. 그런곳에는 필히 cctv가 있어야 하는데.
9. 음
'09.9.11 1:41 AM (71.188.xxx.136)님 아들이 때리고, 맞긴 엄마가 맞으니 억울하시겠지만, 님 아들, 문제가 많습니다.
3살 아이가 여차하니 손이 올라가 남 뺨 때리는거, 꼭 꼭 고치셔야 합니다.
병원에가서 상담 받으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상대방 아이엄마도 잘한건 절대 없지만,원인제공은 어쨌던 남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뺏으려는거부터 님 아이가 원인제공자이고요.
기우지만,
보통 아이들은 어른들이 한걸 보고 배운다고 하죠.
이래서 자정에서 기본교육 시켜 아이들 밖에 데리고 다녀야 욕도 안먹고 나도 억울하게 뺨 안맞고요.10. 저런
'09.9.11 1:45 AM (221.140.xxx.180)음님... 말씀 참 기분나쁘게 하시네요
겨우 세살짜리한테 문제가 많다느니 어른들이 한걸 보고 배운다고
마치 원글님네 집안이 폭력이 난무하는 집안인것처럼 말씀하시네요
진짜 남의 가슴에 대못박는 말인지 상처내는 말인지 아무 상관 안하고 무조건 가르치려고만 하는 댓글은 좀 그만봤으면 좋겠네요11. 죠기 눈웃음님
'09.9.11 1:45 AM (202.156.xxx.103)참... 그 엄마 같은 생각은 누가 하나 했더니..
그게 태어나 처음 맞은 뺨인지, 집에서 지 형한테 벌써 수도없이 맞았는지.
또 아이들이 자라면서 친구들끼리 치고받고가 수도없는데....
그 아기가 아프지 않을거라는 얘기가 아니고, 원글님 기분과 "똑같지는 않을거라는
" 얘깁니다.
원글님. 잊어버리시구, 님네 아기 훈육하시는 일에만 신경쓰세요.
3살아기이니 얼마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지금 못하시면 커서 그 정신없는여자처럼
됩니다.12. ..
'09.9.11 1:46 AM (222.236.xxx.108)댓글 보니 심하시네여..
아무리그래도 어찌 뺨을 때립니까..
저도 읽고 놀랬어요.. 아무리 아이가 남의아기 뺨을
때렸어도 엄마가 맞아야하나요. 저도 절대 용납을 못하지만.
그건아니죠.. 저도 윗님의글 동감합니다..
기분 많이 안좋으시겠어요.. 진짜 개념없는 엄마맞구요
애기가 좀 급한 성격인가봐요. 잘다독여주세여..13. 음
'09.9.11 1:53 AM (71.188.xxx.136)'저런'님. 난독증 있으세요?.
예전에 교도소에 있는 죄수들에게 설문 조사한게 생각나서요.
처음 도둑질을 했을때, 상대를 크게 다티게 했을때 자기 부모들이 조금만 더 올바르게 판단해 자기들을 이끌어줬다면 지금 이렇게 교도소에 있진 않을것이다..뭐 그런 내용을요.
즉, 바느도둑을 남보기 창피하다고 쉬쉬하다보니 아이는 이래도 되는구나,,싶어 반복하다보니 어느덧 별이 5개니 8개니 달았다고요.
그 손 올라가는 버릇 못 고치면 계속,,,그러다 나중에 마누라 팰수도 있고요.
자.게에선 마누라 패는 넘은 인간 취급도 안하죠.
귀한 내 아이가 남한테 인간말종 소리 듣기 싫으면 애시당조부터 잘 가르쳐야 한다 생각합니다.14. 에효...
'09.9.11 1:58 AM (110.13.xxx.28)우리 아들 다섯살입니다..
세살때 한창 때리고 그래서 저도 아이 떄려도 보고 혼내도 봤습니다..
원글님 얘기해 주세요...
어떤 상황에서도 폭력은 안된다 사람이 사람을 때리는건 어떤 상황이라도 용납되지않는다...
제가 그렇게 끈임없이 말해 줬더니 달라집니다...
하지만 댓글들 보고 화가 치밉니다...
특히 음님.... 아이 안키워 보셨지요??
정말 무책임한 댓글에 화가다 치밉니다..
세살아이니... 달라질 기회는 아직많아요...
저희 아이도 무조건 다른 아이를 때리는건 아니였는데...
자기 물건을 빼앗아 간다거나..
원글님 아기 처럼 자기와 힘싸움을 할때 그랬었어요...
cctv님 처럼 여러가지 방법을 써보았구요...
지금은 떄리는거 싹없어졌어요...
어린아이에게.... 다혈질이라는 말 옳지않은거 같아요...
아이는 하루에도 열두번은 더 변한다잖어요...
그나저나 그 정신나간 여자.....
똑같이 당할겁니다...
그엄마가 그리 사람 치는데 그집 애가 커서 그리될겁니다...
듣다듣다 저리 황당하고 막되먹은 여자는 첨입니다...
정말 기분 더러우시고 수치스러우셨겠어요...15. ...
'09.9.11 1:58 AM (124.54.xxx.16)음님. 원글님은 아이가 다른 아이를 때리는 것을 그냥 보고 있었다거나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한다고 하지 않았는데요. 난독증은 님이 있으신듯..
아이가 그러는 것은 분명 잘못이지만 어른이 되서 저런 반응을 보이는 건 정신병자같아보이는데요.16. 어쩜.....
'09.9.11 1:58 AM (58.146.xxx.144)지금 댓글이 세살아이가 한 행동이 죄가 되는지 안되는지..그런 분위기네요...
세살 아기가 뺨을 때리는거에 대한 의미를 알겠습니까? 맞은 아이가 비슷한 또래라면 다른 곳도 아닌 뺨을 맞았다고 모욕감을 받았을까요? 저희 아이도 세살 무렵 다른 아이들 깨물고 꼬집고...또 다른 아이가 저희 아이 얼굴에 상처를 내는 경우도 있었구요....
물론 과격한 행동은 안된다고 가르치고 변화되어야 하지만 원글님이 받았을 상처를 생각해 보세요.....원글님 아이가 잘했다고 쓴 글이 아닙니다.........아이의 폭력보다 더 나쁜 행동을
상대방 엄마가 하지 않았습니까? 원글님 글이 객관적이라고 가정할 때 그러면 그 상대 아이는 자신의 엄마를 보고 뭘 배우겠습니까? 억울하면 함부로 행동하고 죄 덮어씌우기??
물론 상대방 엄마가 거짓말이 아니라 그 무리 여러 분이 잘못 봤을 수 도 있지만.......
자기 자식 앞에서 옳은 행동은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세살 아이가 뭘 알겠습니까?
지금 그 시기 하루하루 배우며 성장해가는 과정 아닐까요? 두 아기 모두 엄마 두분이 적절치 못한 행동을 눈 앞에서 보여준게 아닐지요? 원글님도 다른 자동차를 주기 보다는 내 아이에게
뺐으면 안된다는 걸 가르치고 행동을 막았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개인적인 생각도 있고..
가장 우선적으로 어른들이 세살 아이들보다 못난 행동을 보이신건 아닌지.......
다 떠나서 원글님 마음에 상처 받지 않으셨으면 하구요....댓글 다시는 분들도 제발
그 어린 세살 아이가 원인제공을 했다거나 아이가 맞을걸 엄마가 대신 맞았다고 그런 표현은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네살도 아닌 세살입니다...아이들은 일년이 얼마나 큰 차이인지 모두 아실 듯 합니다.....내 아이가 맞았다면 하는 감정이입은 하지 마시고 그냥 세살 아이에게 책임이 있다는 생각은 고려해주시길 바라며 댓글 남겨봅니다17. ......
'09.9.11 2:00 AM (125.177.xxx.103)저도 일단 뺨 때린 엄마가 개념없는, 황당한 엄마라는 데 이견 없습니다. 원글님 마음 푸세요.. 그런데 조심스럽게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저도 아무리 어린 아이라도 자기맘에 안 든다고 친구 뺨을 때리는 아이는 맘에 안 드네요. 원글님 억울하실 만한 오해가 저라면 들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에도 있더군요. 그런데 그 정도 나이때가 되면 그 뺨 때린 아이에 대해 엄마들은 '집에서 보고 배운 거다'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 아이를 좀 더 훈육하심도 중요할 듯 싶습니다. 그런 태도가 남 보기에는 참 안 좋은데, 내 자식인 경우, 에너지가 넘치고 개구쟁이다 정도로 생각되니... 참 그렇습니다.18. ..
'09.9.11 2:03 AM (118.216.xxx.244)그 엄마 정말 제정신이 아니군요....애들끼리그런걸로 어른뺨을 때리다니요..나중에 자기자식 학교들어가서 친구들끼리 다투면 집에 찾아와 아이엄마 머리 쥐어뜯을 여잘쎄....
너무 속상해 하시지 말구요..원글님도 그 자리에서 장난감 돌려줄려고 힘겨루기 보다는 따끔하게 혼을 내셨다면 그 제정신 아닌여자도 어이없는 오해를 덜했을꺼 같기도 하고...이미 지난일이니 잊으시고 애기도 떼쓰고 할땐 마음아프더라도 벽보고 벌서게 하거나 기싸움을 하실필요가 있을거 같아요....19. 세 살 아이
'09.9.11 2:03 AM (211.208.xxx.180)뺨 한대에 별이 몇 개니 인간말종이니 하신 분
님이야말로 지금 언어폭력을 쓰고 있는 겁니다.
애들 12번도 더 바뀌어요.
세 살, 네 살 때 우리 아들 수없이 때리고 할퀴고 하던 아이들
1-2년 지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 다 얌전해졌어요.
엄마가 훈육만 잘 하시면 돼요.
지금 그러려고 묻고 계시잖아요.20. 원글님
'09.9.11 2:04 AM (211.216.xxx.37)토닥토닥.... 정말 기분 나쁘셨겠어요. 제가 다 화납니다.
원글님이 자기 아이가 때린 걸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나 미안하지 않다고 생각한 것도
아닌데.... 왜들 그러세요....
그 엄마 제정신 아니네요...21. 저런
'09.9.11 2:05 AM (221.140.xxx.180)음님 ....님은 다른사람한테 상처주는게 아무렇지도 않으신가봐요
이번엔 난독증이 있냐고 비꼬시는군요
제가 말하는건 님께서 너무 심하게 말씀하셔서 상처주지 말았으면 해서 쓴 댓글이었고요
제가 쓴 글을 파악못하시는건 오히려 님이신것 같애요22. 쉽지 않아
'09.9.11 2:05 AM (118.36.xxx.81)우선 원글님 황당하신것 충분히 공감하고요.
그런 실내 놀이터엔 씨씨티비 있을테니 경찰 부르고 그 엄마랑 시시비비 가려보자고 나가셔도 될만한 상황인건 맞아요.
내 아이가 맞았다고 그 엄마의 폭력이 또 정당화 될 순 없으니까요.
그런데 뭐 그렇게 까진 안하셨고 일단 그냥 돌아오셨다니 .... 그 일은 억울하지만 잊어버리세요.
헌데 아이들이니 치고 받고 자란다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는 분들.
내 아이가 늘 맞는다고 생각해보면 그럴수 있으실지.
저도 세살짜리 키우는 엄마라 .... 원글님 편을 전적으로 들어드릴 수가 없네요.
다른 아이들을 뺨을 때리기도 하고 엄마도 때린다면 문제행동이라 볼 수 있고요.
제대로 잡으셔야 해요.
아무리 세살 개구장이 아들이라고 해도 친구를 함부로 때리지 않습니다.
주변에 주로 폭력을 행사하는 아이들은 정해져 있어요.
또 가만 보면 그 엄마의 양육태도가 문제가 되고요.
벌을 준다고 체벌을 하면 그것도 따라 합니다.
우.아. 달" 에서 주로 사용하는 반성하는 의자 앉히시고 눈물 쏙 빠지게 혼내야 합니다.
좋은 말로 타이르는 걸로는 이미 안되는 나이란걸 원글님이 잘 아실거에요.23. 다시
'09.9.11 2:12 AM (125.177.xxx.103)찬찬히 읽어보니 다른 아이가 놀던 자동차를 원글 아이가 빼앗으려고 하다가 잘 안되니까 그 아이 뺨을 때렸다는 건데.... 그 당한 아이 엄마 입장에서는 정말 기분 나빴겠네요. 물론 그래서 원글님 뺨을 때린 건 말도 안 되는 행동입니다. 그러나 쉽지않아님 말씀대로 그렇게 폭력성 가진 애들, 무리들 사이에서 정해져 있어요. 제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그런 행동 하는 아이나 그렇게 기르는 엄마나 증말증말 좋게 안 보였을 것 같네요. 한마디 했을 것 같아요.
24. ...
'09.9.11 2:12 AM (122.46.xxx.98)3살이면... 내가 뺨을 때리는지 뭔지도 모르고 그냥 손이 나갈 나이이지 않나요?
3살 아이에게 폭력행사하는 아이.... 라는 말은 듣기 거북하네요..25. ....
'09.9.11 2:18 AM (110.13.xxx.28)저희 아이가 그랬었는데.... 폭력성을 가진애들.... 그래요 한마디 모리고 하고 얘야 너 그러면 친구가 아프잖아.... 그렇게 하지마라..... 라고 말하면 어머 저희 아이를 제가 잘 못봤습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하고 엄마도 아이에게 친구 아프게 하면 안된다고 말해줘야지.... 그게 맞는 거 아니겠어요?? 그런 행동을 하던 아이의 엄마로 다시 글 올립니다.... 정해져 있는 폭력성을 가진 애들중에 하나고 그렇게 따져 양육태도에 문제있던 엄만데요... 5살 된 지금은 절대 절대 안그럽니다.... 오히려 떄리는 아이에게 맞으면서도 하지말라고 말로 합니다...
변하는 아이들이고... 그때가 언제냐에 따라 다른겁니다...
아이를 가지고 단언하면 말하는거.... 상처주는거 같아요...
원글님... 아이는 언제나 변합니다....
원글님이 좀더 신경쓰고 훈육하시는것 밖에 없습니다.... ^^
힘내세요...26. 아
'09.9.11 2:18 AM (222.236.xxx.108)음님. 너무 그쪽으로 몰고가시네여..
애들은 바뀌잖아요.. 넘 확대해석하시는건아니신지요..27. ..........
'09.9.11 2:21 AM (123.204.xxx.225)그아이 엄마가 이상한 사람이죠.
원글님은 많이 당황하시고 억울하시겠어요.
위로를 드립니다.
하지만...원글님께서 걱정하시듯...
아들의 버릇은 반드시 잡아주셔야 할거예요.
3살에 손나가는거 별거 아니라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말을 위로삼지 마세요.
전 주변에서 3살씩이나 되어서 남때리는 아이는 못봤어요.
어머니의 마인드에 따라서 아이의 행동에 큰 영향을 줍니다.
다들 그쯤에는 그렇게 행동하고 나중에 저절로 신사적인 아이가 될거라고는 생각하지 마세요.
앞으로 아이의 손이 올라가면 손을 꽉 잡으시고 엄한 표정과 말투로
절대 남을 때리면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씀해주세요.
남과 놀때도 항상 눈을 떼지 마시고 손이 올라갈것 같으면 당장 제지하시고요.
지금은 사건의 동기가 어찌됐던 먼저 손이나간 사람이 무조건 지게 되는 세상입니다.
앞으로 아이를 위해서도 이버릇은 반드시 고치도록 하세요.
아이가 그런 행동을 어디서 배웠을까?도 생각해보시고,
그부분을 차단하세요.28. ^ ^
'09.9.11 2:27 AM (211.207.xxx.49)선뜻 위로 말씀 드릴 수가 없네요. <-- 이 말이 그렇게 심했나요?
그 엄마 같은 생각은 누가 하나 했더니.. <-- 제가 왜 그 엄마 같은 생각을 한다고 생각하신건지요?
너도 맞아봐란 듯이 따귀를 때린 그 엄마가 잘했다는 것도 아니고
아이 싸움에 어른이 복수하는 것이 옳다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상황이 너무 미묘해서요...
원글님도 안되었지만 별안간 따귀를 맞은 그 아이에게도 감정이입이 되었네요.
제가 말을 너무 많이 생략해서 읽는 분에 따라선 오해의 소지가 좀 있었나 봅니다.
저의 경우엔 운이 좋았는지 아이 둘 다 순해서 맞으면 맞았지 때리는 아이는 아니였습니다.
사실 제 아이가 습관적으로 친구를 때리는 아이에게 이유도 없이 맞을 때면
너무 속 상합니다만, 때린 아이나 그 부모에게 눈 흘긴 적 한 번 없었습니다.
되려 맞은 놈은 발 뻗고 잔다는 옛말을 생각하며 습관적으로 손이 나가는 아이의 엄마가
얼마나 마음 고생이 많을까 염려해 주는 편이었지요.
서로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여유가 아기 키우느라 한창 힘들고 예민해진
아기 엄마들에겐 가장 필요한데, 자식일엔 순간 눈이 머는 경우가 참 많죠?
원글님 아이가 세살이면 만 두돌은 지났나요?
두 돌 즈음이면 말도 안듣고 자기 고집도 한창일 반항기지요.
그렇지만 진지하게 눈을 맞추고 친구를 때리면 친구가 아파한다는 걸 말해주세요.29. ...
'09.9.11 2:39 AM (61.102.xxx.19)원글님.. 우선 토닥토닥...
아이가 장난감으로 살랑이 하다가 손이 올라가는 것이 좋은 현상은 아니지만
그렇게 어린나이에는 충분히 그럴 수 있고
아직 아이니까 그리고 원글님도 그게 잘못이라는 걸 아시니까 고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 아이들이 이런경우가 있어서 이런말씀 드리는 것은 아니에요.
오히려 맞고다니는 편입니다. 순딩이들이라서...그래서 속상할때도 있어요.
하지만...
원글님을 때린 그 사람은 딱 수준이 3살짜리네요.
그 어린아이가 뺨을 때린다는 것을 알리도 없고 일단 장난감이 내 손에 들어오지 않으니까
한 행동일텐데....
세상 모든 엄마들이 다 그렇게 행동한다면 참 웃기지도 않겠네요.
그리고 댓글에 상처는 절대 받지 마세요.
아무리 이성적으로 생각해도 그 몰상식한 여자가 잘못한 것 맞습니다.30. 국민학생
'09.9.11 2:42 AM (124.49.xxx.132)그여자가 3살짜리 인내심을 가졌군요. 너무 황당하셨겠어요.
31. 훈육
'09.9.11 2:49 AM (119.192.xxx.145)저희조카가 3살(아들)인데 (저희딸은 4살) 손버릇이 아주 안좋았어요. 조금만 화나거나 맘에 안들면 엄마고 뭐고 없이 특히나 뺨을 때렸거든요. 그렇다고 엄마아빠가 손찌검하는 사람 절대 아니구요.
다만 아이를 훈육할때 안되는건 확실히 처음부터 안된다고 못을 박아야 해요.
3살이 어리긴 하지만..충분히 훈육이 가능한 나이거든요.
가만보니 저희 언니랑 형부가 딱 혼내야할때 혼을 못내더라구요. 대충 넘어갈 때도 있었구요.
그러니 애가 때리면서도 잘못했단 생각을 안하고 오히려 더 때리더라구요,.
그건 부모가 고쳐줘야 해요. 다른사람이 아무리 무섭게 해도 같이 살 사람은 부모이기 때문이죠.
결국 어떻게 고쳤냐면.. 누굴 때리면 똑같이 때려줬어요. 아픈걸 똑같이 느껴야 다음번에 때릴때 한번 더 생각합니다.
때리면 벌도 세우고.. 엄격하게 했더니 한달정도 되니..손이 올라가려다 멈칫하고..
두달되니 때리는건 무의식이 아니고선 거의 안하게 됐어요.
지금은 때리는거 안합니다. 한되는 행동이나 혼내야할땐 확실히 혼내시고..또 달랠땐 확실히 사랑해주시고.. 아이마다 방식이 조금씩 다를 순 있겠지만..엄마아빠가 확고하게 행동하셔야 아이도 고칠 수 있어요.
오늘 당하신 일은 정말 어처구니 없는 엄마를 만나신 것 같아 위로드려요..토닥토닥32. 음...
'09.9.11 2:53 AM (119.71.xxx.181)누가 때렸냐고 재차 질문한거나 "나도 한번도 안때렸는데~" 등의 발언에서,
상대방 엄마는 원글님이 때렸다고 확신하고 앙갚음한거네요.
물론 제대로 보지도 않은 걸 착각하고,
나중에는 거짓말까지 하다니 그분이 나쁘지요.
그러나, 아이가 소리나게 찰싹 맞은 것만으로
3살 아이가 아닌 어른이 때린 것으로 착각할 여지도 있다고 봅니다.33. .
'09.9.11 3:05 AM (211.179.xxx.103)원글님의 아이는 3살입니다.
아직 배워야 할게 많고, 대화로 누군가를 설득하기 어려운 연령이죠.
저 아이가 또래 친구의 뺨을 때렸다고 다른 아이보다 폭력성향이 많으니 문제아이니
낙인 찍고 생각한다는건 말도 안되는 어리석은 일입니다.
물론 남다른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죠.
원글님은 아이 주위에서 아이를 보살피시며 아이를 보호하고 주의를 주며
다른 아이도 보호하려 하신 겁니다.
그 엄마는 자기 아이가 금쪽같이 귀했지만 결론은 일행과 수다나 떨고 있다
나타나서는 원글님이 상황설명을 하기도 전에 다짜고짜 뺨을 때린거고요.
분하고 속상한거 아이 키우는 입장서 모를 사람이 있을까요?
그래도 아이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어른이 되어 상황설명 듣고 납득하고
사과 받는게 그리 어려운 일이었을까요?
아이가 때린걸 대신 맞았다고 생각하시라는 분...정말 말이 안 나옵니다.
부지불식간에 사고를 일어난 일을 꼭 고의적인 앙갚음으로 끝내는게 정의입니까?
분하고 억울하셨더라도 정신을 수습하셔서 우리 아이가 이 아이를 때렸다,
말리려 했었는데 미안하다,그러나 당신도 나에게 잘못을 했다,사과를 해라..요구하셨음이
옳다고 봅니다만 정말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고 일행까지 가세를 하니 더욱 어려우셨겠죠.
정말 웃기는 사람들이군요.
화를 못 참고 손이 올라가는 엄마나,보지도 못한걸 보았다며 옹호하는 사람이나..
원글님 한번 안아 드리고 싶네요.34. 우선
'09.9.11 3:10 AM (58.143.xxx.20)원글님 너무 기분 나쁘셨겠어요.
'나도 한번도 안 때렸는데...' 란 말은 뭔지....아이가 무슨 소모품입니까. 내가 한번 때리고 나면 남도 때려도 되는겁니까. 그만큼 귀하게 키운 아이란 뜻이겠지만 암튼 좀 이상한 발언이네요.
그런데요 원글님.
아이가 세살이면 다른 아이 따귀를 때릴 정도 까진 아니지 않을까 싶은데요....
제 딸아이가 지금 세살이고 제 아인 주로 맞는 쪽이었죠.
맞는 쪽 엄마들 굉장히 고통스럽답니다.
그런걸 헤아리셔서 아이를 부디 엄하게 때리지 말라고 훈육하셨으면 좋겠네요.35. 어머머
'09.9.11 4:03 AM (211.244.xxx.231)애 맞은건 당연히 화나는건 저도 3살난 남자아이 키우는 엄마로써
이해는 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어른이 되서 똑같이 행동하는거 정말 기가막히네요.
그럼 어른이나 아이나 뭐가 다르겠어요.
막 때리는 아이도 주의는 필요해요. 우리애는 넘 순하고 뺏기고 맞는편인데
오히려 때리는 엄마쪽에서는 "애들은 놀다보면 그럴수있지...
이런식이 많더라구요. 내애는 내가 잘 아니깐 붙여놓지 않는게 낫구요.
그런데 이번일은 너무 어이가 없네요.엄마가 3살아이 지능을 갖은것 같네요..에효36. 스톱
'09.9.11 4:35 AM (188.60.xxx.177)설마 이게 정말 논쟁거리라고 생각들 하시는건 아니죠?
무슨 미국발 찌라시 신문에서나 볼듯한 상황인데 이걸 지금 왈가왈부 하는 상황입니까?
참나, 도대체 요즘 한국이 어떻게 돌아가길래 3살박이 아가가 한 일을 가지고 교육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따집니까?
아무리 적게들 낳아서 귀하게 키운다지만 이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지나가다 정말 한심해서 로긴합니다.
부모들이 좀더 성숙하고 넓은 시야를 가지고 살지 못하고 그저 미주알 고주알 이기적으로 따지고들 사니 참 답답합니다 그려!
원글님 글 읽으니 정말 요즘 한국 무서워서 어디 애들 데리고 다녀올수 있을까 싶네요.
제발 그 뺨때린 엄마와 그 엄마를 두둔하는 무리들이 극 소수의 희귀종들이길 바랍니다,
아~ 참 세상 징글맞게 각박하다~!!!37. ...
'09.9.11 5:52 AM (203.206.xxx.195)원글님 제가 다 민망해요. 지나가던 개가 물었다고 생각하세요.
저희 아이도 맞고 다니는 아이이긴 하지만..어이 없어요.
어떻게 자기 아이는 한번도 안때렸다는 사람이 성인의 얼굴에 손찌검을... @_@
상상도 할 수 없어요.
뭐.. 너무 화가나서 때렸다 하더라도 이성을 찾고 사과하거나
도망가야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맞고 사는 아이 둔 엄마..저를 비롯해.. .. 싸인게 많아 그러려니 이해하세요.38. 빈
'09.9.11 6:09 AM (123.213.xxx.5)저 위에 아이대신 맞았다고 생각해라 하시는분... 오늘의 대박이십니다..
어찌 미치지 않고서야 그런 생각을...39. 경찰
'09.9.11 6:58 AM (122.46.xxx.118)폭행당하셨군요.
그래서 경찰이 필요합니다.
저 같으면 단 1분도 기다리지않고 경찰을 불,겠습니다.
그 키즈카페라는데 사고 관계로 반드시 cctv가 있거든요.
그냥두면 안됩니다 . 절대.40. 원글님이요
'09.9.11 7:04 AM (119.70.xxx.20)담에 그 아이가 님네 아이 때리면 반드시 되갚아주세요
좀 지켜보셔야겟어요
세상 참 별일 다 잇네 아이 싸움이 어른싸움 된다는건 알지만41. 세살짜리면
'09.9.11 7:35 AM (203.128.xxx.215)대화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행동으로.. 폭력으로 먼저 표현하는것이 맞다고 합니다.
그 월령에는 그렇기 때문에 세살짜리 남자아이들의 놀이에서 뺨을 때린것은 그렇게 과하다고
과잉행동 다혈질이라고 표현하기에는 과하다는 생각이네요.
그렇지만 폭력적인게 난무하고 늘 항상 그런식으로 놀이를 한다면 문제가 되겠지요.
제 아들도 세살까지는 자기 물건을 만지지도 못하게 하고 양보도 모르고 꼬집고 때리고 했지요.
말이 안되니까. 하지만 지금은 아주 양보도 잘하고 엄마가 시키는 대로 대화도 잘하고 잘 사이
좋게 놀아요. 시간이 지나서 잘 해결된답니다.
원글님....기분 푸세요. 약간 성격 과한 엄마 보셨다 생각하세요.
아드님 많이 이상한 거 아니예요.42. 어른이...
'09.9.11 7:38 AM (124.212.xxx.195)그분 유아스럽군요.^^;;
처음 들어보네요. 자기애 맞았다고 어른뺨을 때리다니...
불쌍하다 생각하세요.43. ㅋ
'09.9.11 7:48 AM (59.4.xxx.26)원글님..너무 황당한 일을 당하셔서 얼마나 기가 막히세요
전 아들을 이젠 다 키웠지만
아이가 어렸을때..남자가 아버지 밖에 없는 가족들과 살아서
남자의 심리를 이해하지 못했던 저로서는..너무 힘들었습니다
혼자서 애태우고 고민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프로그램이을 보고
우리 아이가 어렸을때 저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얼마나 도움이 되었을까 생각합니다
애들은 부모가 옆에서 어떻게 유도 하느냐에
습관이나..인격형성이 되더군요
원글님..그런 프로그램을 보고 참고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44. 그엄마가
'09.9.11 8:00 AM (203.142.xxx.241)이상한거 맞는데요. 아이들끼리 티격태격한건데. 그런식으로 가정교육 하지말라고 차분하게 말씀하시지 그러셨어요.
참 요즘 엄마들 무섭긴하네요. 물론 원글님 아이가 다른 아이 때린건 잘못한거지만, 그거야 버릇을 고쳐주면 되는거구.. 참..45. 에효
'09.9.11 8:12 AM (114.129.xxx.42)너무 어이 없네요.
그 엄마는 앞으로 아이에게 무슨 일만 생기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으로 대응할
사람 같아요. 저 같음 그냥 안 나와요. 남편 부르고 경찰 부르고 난리 난리 쳤을뜻.....46. 아 참
'09.9.11 8:17 AM (114.129.xxx.42)그리고 아이 세살..아직까지 말보다 행동이 빨라 화가 나서 때린거라 생각되요.
그런 어린 애를 어찌 벌써부터 문제아이로 낙인 찍어서 문제가 있다는 둥, 병원에
가보라는 둥..저도 두살 아기 키우지만 정말 이해가 되지 않네요.
나중에 의사표현을 자기도 충분히 할 수 있으면 말로써 분노를 표출하기도 합니다.
참 속상한 리플들 많네요.47. ..
'09.9.11 8:34 AM (125.177.xxx.55)황당하시겠어요
그런데 우선 아이들끼리 싸우기도 하지만 뺨을 때리는건 절대 못하게 해야해요
님도 아이가 다혈질이니 남을 잘 때리고 화를 못참는다고 하셨는데 솔직히 그런아이 있는 곳에 내 아이 두기 싫어요
앞으로라도 남을 때리면 그자리에서 혼을 내서 고치세요
그리고 세상에 그렇다고 엄마 뺨을 때리다니 .. 세상 무섭네요
3살아이가 한 행동을.. 차라리 아이를 혼내야지요
그리고 다른 엄마들은 뭔지.. 세상 참 무서워요 항상 떼로 몰려다녀야 하는건지
아마도 cc티비 있을텐데 그렇다면 그 엄마 폭행으로 고소해도 할말 없겠어요48. 로그인
'09.9.11 8:55 AM (121.130.xxx.106)위에 몇몇 웃긴 댓글때문에 로그인 하게 되네요.
철없는 3세 아이가 다른 아이 빰을 때렸다. 이것이 폭력적이고 잘못되었다는 생각은 맞지만
정상적으로 교육 받은 어른이 이에 대한 보복으로 다른 어른 빰 때린 것은 더 폭력적이고 더 잘못되었다는 생각은 왜 안하시는 지 이해가 안가네요. 만약 원글님이 아닌 초등학생 누나나 오빠가 있었다면 그 아이들도 때렸겠네요. 어찌 세살아이 잘못을 어른이 그대로 따라한다 말입니까? 다 큰 어른 제대로 교육받고 자란 사람이면 그런식의 행동은 하지 않겠죠.
더 심각한 것은 아직 철없고 지각력 부족한 3세 아이라면 원글님에 의해 잘못이 언제든지 깨우쳐지고 개선되겠지만
폭력적인 방법으로 보복한 다 큰 어른인 그 엄마는 누가 잘못을 깨우치고 개선시킬수 있겠습니까?
원글님 아이보다 그 엄마가 더 큰 문제꺼리입니다.
본인의 잘못을 인식못하는 데다 그런 어른 밑에 아이도 똑같이 배우고 자랄테니 더 걱정이지 않겠습니까?49. ....
'09.9.11 8:58 AM (118.218.xxx.82)황당하네요 그 애엄마.
사람을 얼마나 우습게 보길래 감히 얼굴에 손이 올라갈까요.50. 이 글처럼
'09.9.11 9:10 AM (121.160.xxx.58)82 댓글들이 이상한거 처음본것 같네요.
어떻게 원글님 아이의 행동과 그 애 엄마의 행동이 같은 수준에서
얘기될 수 있나요.
지금 어떻게 애 잘 키우라는 이야기를 할 수가 있나요.51. 절대
'09.9.11 9:18 AM (218.38.xxx.130)절대 이해 안 가네요. 님도 맞뺨 때리지 그러셨어요.
그리고 그 아줌마 애한테 님 아이 한대 때리고 퉁 치자고 하시지.
저 같으면 정말 가만 안 있어요..
경찰? 경찰 부르라고 하지요. 경찰이 뭐 무섭나요. 참나
그 아줌마 옹호하는 사람들은 대체 뭡니까?? -_-;;52. 어이가
'09.9.11 9:25 AM (124.50.xxx.46)없네요. 요즘 엄마들의 생각을 읽는 것 같아 무섭습니다. 물론 3살짜리 아이가 맘에 안든다고 다른아이 뺨을 때린건 분명하게 혼나야 하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그 아이의 엄마 뺨을 아이들 보는 앞에서 때린다는 게 정상적인 여자가 할 일인가요? 자기 아이가 맞앗으니 기분 나쁘고 속상할 수 있지만 그건 아이를 혼낸다든가 그 아이 엄마에게 말로 항의를 할 일이지 다짜고짜 뺨을 날린다는 건 너무 무식한 행동이죠. 아이 대신에 맞았다고 생각하라는 등의 말은 정말 아닌것 같아요
53. gg 씨
'09.9.11 9:43 AM (211.212.xxx.105)뭡니까??????????????????????????
애대신 맞았다고 생각하라구요? 헐......................
그엄마 싸이코라 사료됩니다. 이성이라곤 전혀없는........
정말 미친거 아니랍니까? 세살 아이들이 그럴수도 있지.....
자기애는 안그러리란 법 있답니까? 그엄마. 훗날 자기애가 실수로 다른 애 한번 쳐서...
다른 무서운 엄마(것도 어린)한테 한번 얻어맞아보셔야겠어요.
제가 다 부르르 떨리네요... 거기서 왜 가만 계셨어요~ 어휴 정말.... 열받네요 제가 다.
토닥토닥.......54. 에이
'09.9.11 9:44 AM (118.176.xxx.167)댓글들 읽다가 중단하고 댓글 답니다.
3살짜리들은 분노나 충동조절이 안됩니다.
30살이되도 힘든 경우들 많습니다.
그래도 커가면서 꾸준히 노력해서 완성하는거구요
자기 아들이 뺨맞았다고 자기도 뺨때리는 여자는 정말 세살짜리만도 못한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세살짜리는 가르치면 배울 가능성이나 있지
그런 여자는 대책이없는겁니다.
아무리 아들이 때렸다해도
CCTV라도 확인하자고 하시고 내가 때린게 아니라고 더 큰소리로 화내시고
그 여자 뺨도 확~날려버리시지 그러셨어요
담엔 꼭 그렇게 갚아주시고 망신을 주셔야해요
안그러면 님은 홧병으로 힘드실거고
그런 여자는 다른 사람한테도 또 그런짓 하고 다닐겁니다.55. ---
'09.9.11 9:44 AM (210.91.xxx.186)이야기가 이상하게 흘러 가네요...
여기 쓰신분들중 한분도 뺨때린 그 여자가 옳았다는 사람 없는데요....
어른 답지 못한 그 여자는 정상이 아니구요....
저는 살면서 한번도 뺨을 때려본적도, 맞은건 기억에 없어 모르겠구요....
어렸을때도 싸울땐 머리잡고 치고받고 싸웠지 뺨은 때려보지 않았어요.... 손이 뺨까지 올라간다는거 자체가 안돼요....
드라마든 길거리 에서든 너무 뺨을 쉽게 때려요.....
3살 짜리 애 라도.... 교육을 잘 시켜야해요.... 남자애들은 적어도 중학교 까지는 엄마손에서 꼼짝 못하게 키워야해요... 엄마손이 무서운줄 알아야해요....
남자애를 둔 엄마들은 헬쓰라도 다녀서 힘을 키워야 되는거 아닌가 싶어요....56. 저도 황당한 댓 글
'09.9.11 9:48 AM (59.21.xxx.25)땜시 로긴하고 글 올립니다
'아이 대신 님이 맞았다고 생각하라'는 댓글 쓴 님은
원글 님 뺨 때린 그 여자 아닐까요?
정신 세계 독특하신 분 들 의외로 많네요 헐~
CCTV 없었나요?
가셔서 CCTV 확인하시고 폭행으로 고소하세요
아무리 자기 아들 때렸다 해도
상식을 벗어난 행동 아닙니까?
말로서 항의하고 정식으로 사과 받으면 될 정도의 것을,
혹시 원글 님,솔직히 말씀해 보세요
그 뺨 때린 여자가 원글 님 께 자기 아이 맞은 것에 항의했을 때
원글 님께서 너무 얄밉게 대응하셨던 건 아닐까요?
그런 원글 님 태도에 자기 아이 맞은 것도 분한데
원글 님 태도에 확 나서 욱~하는 순간 원글 님 뺨을 때린건 아닐지..
쌍방 얘기를 듣지 않고서는..
그게 아닌데 정말 일방적으로 원글 님 뺨을 때렸다면
제 말씀 대로 CCTV 확인 요청하시고 전치 2주 라도 진단서
받으셔서 폭행으로 고소하세요
그런 인간은 한번 혼나 봐야 합니다
게다가 같은 일행은 '위증'죄를 물어야 하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원글 님 아이는 병원에 데려가셔서 검사 받아 보세요
저도 아이 키웠고 조카들 어렸을 적에 제가 돌봐 준 적 있는데
그렇게 순간적으로 상대 아이 뺨을 그것도 철썩~소리 날 정도로 때리는 거
조금 걱정됩니다
분노 조절이 안돼는 것 같기도 하고..
아이가 클 때 다 그런거지,아직 3살 짜리가 그렇지..하는 안일한 생각은
얼른 버리시고 심리 검사등 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57. 또 다시 답니다..
'09.9.11 9:50 AM (211.212.xxx.105)헉 댓글들.......................... 정말 헉하는 거 너무 많네요.............
저도 제 아이 3살 남자애예요. 저희 아이도 남의 아이 뺨을 때리거나 하진 물론 않아요.
그런 상황 발생할거 같으면 미리 막는게 물론 맞죠. 하지만 저희 애 안그런다고,
남의 아이가 한번 저희 애 뺨을 때렸다 한들............그걸로 그애 엄마를 때려요????????
그건... 정말 싸이코예요. 유치찬란한.....................
내애가 절대 안그런다고, 남의 뺨 때리는애 는 무조건 잘못됐고, 그 애 엄마가 교육을 잘못
시켰고, 그러니 그뺨때린 애 엄마는 대신 맞아야된다는 거예요???????????
그엄마 옹호하시는 분들요?
내애가 안그런다고, 잘못된 행동하는 애들이 모두다 잘못키워졌다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무조건 모두 엄마탓이란 말이예요? 3살아이요... 저희앤 2007년 4월생이지만요,
11월 12월 생 아이들은 보면... 저희애랑 동갑이라도 정말 아직 두돌도 안된 애기들이예요.
그애들이 저희애 만일 때렸다 쳐요. 아파봤자 얼마나 아파요. 그애한테 잘 타이르고,
정 속상하면(근데 그게 뭐 그리 속상한가 싶어요 전... 우리애소중한 만큼 그애도 뭐 알고 그랬겠어요????????그리고 정상적인 엄마라면, 자기애가 때렸을때 더 속상하고 힘들어하고 민망해하고 미안해하는거 뻔히 아는데요....) 정말 정속상하면 그 엄마한테 한마디 하면 끝인것을......
댓글 보고... 오늘 82댓글 참.................이질감 마니 느껴집니다... 저 윗분 말씀처럼..........58. ..
'09.9.11 9:54 AM (219.251.xxx.18)우리나라 나이로 3살이면 2돌 전후일 것 같은데 말을 하는아이도 있고 말을 못해 못알아듣는 아이도 있거든요.
그런데 다들 3살인 아이에게 초등아이대하듯이 혼을 내라고 하는 것은 웃기는 일입니다.
그 애 엄마가 말로 항의 할 수 는 있겠지요. 자식교육 어떻게 시켰냐고...
보통 이렇게 항의 하는 사람들은 어른 때리지 않아요.
아이가 보고 배우거든요.
원글님 아이나 원글님이 잘한 것은 아니나 그 엄마는 위에 폭력적인 아이가 커서 폭력적이 된다고 원글님에게 화살을 돌리는 분들과 전혀 다를 바 없네요.
더욱 폭력을 조장하는 엄마들, 자기 자식만 귀하게 여기는 엄마들...
어떻게 애를 키우며 한대도 맞지 않고 키울 수 있을 것이며 , 한대도 때리지 않고 키울 수 있는지 참 어쩌구니가 없네요.59. 3살이면
'09.9.11 9:57 AM (121.173.xxx.229)아직 통제가 가능한 시기는 아닌 것 같은데요.
물론 맞은 아이의 엄마 기분도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저런식으로 대응한다는 것은
비상식적이네요.
때린 아이엄마가 사과할 기회를 주었어도 될 것 같은데.
그게 올바른 사고방식 아닌가요?60. 한심한..
'09.9.11 10:02 AM (152.99.xxx.81)참나..아무리 자기자식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키운다지만
어디서 저런 무식한 행동을 할 수 있답니까? 개만도 못한 행동입니다.
3살짜리 애들싸움에 엄마의 뺨을 때리다니요...정말 욕나옵니다. 미친...
위에 저런 댓글 다는 분들은 또 뭡니까? 한심합니다...
요즘 엄마들 정말 너무 물불 없네요61. 아직 못봤음
'09.9.11 10:21 AM (222.98.xxx.175)아직 취학전 아이 둘 키웁니다.
그런데 전 아직까지 뺨때리는 아이 한명도 못봤어요. 찰싹소리나게 때린다는거 더더군다나 상상도 못하겠는데요.
그 상대 엄마가 원글님이 아이를 때렸다고 오해를 하신거 아닌가 싶어요.
그랬다해도 반응이 너무 과합니다. 물론 저라도 제 아이가 다른 이에게 뺨을 찰싹 맞는다면 눈 돌아가겠지만 그렇다고 다짜고짜 똑같이 하진 못할것 같은데요.
아이들 싸움으로 시시비비를 따지진 못하겠지만 어른 싸움이야 cctv로 가릴수 있으니 계속 걸리시면 경찰에 신고하셔요.
그리고 앞으론 그런 일이 없도록 아이에게도 잘 말씀해주세요. 3살이라도 하지 말라고 계속 말하면 알아들어요. 애도 사람이니까요.62. 한마디로
'09.9.11 10:24 AM (125.178.xxx.192)미친 인간이네요. 뺨때린 엄마..
그 카페 cctv확인하고 응대 하셨어야지요.
기막힌 일들이 벌어지는군요.63. 이런이런
'09.9.11 10:27 AM (124.50.xxx.86)아니..아직 세살이면 저런 행동 당연한거 아닌가요?
아이의 잘잘못을 따지시는데...무슨 초등학생도 아니고 겨우 세 살입니다.
따귀 때리셨다던 그 아줌마 얼굴 한 번 보고 싶습니다.
어떻게 생겨 먹었나.
세 살 짜리보다 못한 사람이네요.
그리고 댓글 다시는 분 중에서도 세 살 정도의 의식을 가지고 있는 분도 있으시네요.64. 쉽지 않아
'09.9.11 10:34 AM (118.36.xxx.81)어젯밤 자기 전에 댓글 달았는데 오늘 또 달게 되네요 ^^;;
세살아이 훈육에 대해 이러저러한 얘길 한 사람들을 모두 원글님 뺨을 친 그 엄마편인양
몰아가는 모양새가 좋질않네요.
여기 그 엄마를 옹호하는 사람은 없어요.
원글님 충분히 불쾌한 상황 맞구요.
경찰을 부르던지 적극적으로 대처 하셨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근데 이미 그 상황은 원글님의 손을 떠났잖아요.
남은 문제는 원글님이 말한대로 화나면 친구들을 때리고 엄마도 때린다는 원글님의 아이에 대한 고민이 남았기에 , 그리고 또 원글에 어쩌면 좋을까요? 라고 되어있으니 다들 알고 있는 한에서 훈수를 두는 거죠.
이러이러한 훈육이 필요하다..... 등등..
그리고 , 세살 아이가 뭘 알겠느냐? 폭력적이라 낙인찍지 마라 하시는데
네 맞습니다. 십대 반항아라도 함부로 낙인 찍으면 안되죠.
하지만 그 아이는 폭력성을 타고 났어. 라고 낙인을 찍는게 아니라
또래들 몰아놓고 놀게 두면 게중에 주로 때리는 아이가 있고 , 맞는 아이가 있더란 말이죠.
세살이면 아직 인성형성이 덜 된 나이 맞구요.
그러니 양육자가 적극적으로 만들어줘야죠.
언제까지 때리는 쪽에 있는 내 아이를 그냥 두실건가요?
그리고 세살인데 때리는 아이도 뭘 모르지만 맞는 아이도 뭘 알겠느냐?
하시는 댓글, 솔직히 무지하게 상처 받습니다.
맞는 아이가 왜 모릅니까?
억울해하고 분해 합니다.
** 이는 친구를 때려 . 나빠.
&& 이가 날 때렸어. 같이 놀기 싫어 . 다 얘기합니다.
세살이면 의사소통이 안된다 뭘 모를 나이다 하시는데 맞는 얘기이기도 하고 틀린 얘기이기도 하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세살이면 버릇을 잡아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보면 엄마가 내아이는 아직은 말이 안통해 ~ 하며 키우는 아이들은 정말 의사소통이 잘 안되고요.
내 아이랑은 의사소통이 잘된다고 느끼며 키우는 아이들은 굉장히 태도나 습관이 잘 잡혀있습니다.
전 이게 우연의 일치라고 보지 않습니다.65. 헉
'09.9.11 10:38 AM (119.70.xxx.136)이 좋은 아침마시는 커피 한잔이 이렇게 쓰게 느껴지는건 또 간만에 처음입니다 ,
내 아이가
그것도 3살짜리에게 같은 공간에서 놀다가 맞았다고 해서
그게 분해서 그 아이 엄마를 뺨을 때렸다구요?
내참 ........ 그 여자가 살짝이 아니고 완전 정신이 이상한거지 ..
몇분 댓들을 보니 .
그 완전 이상한 여자보다 더 이상하신분들도 많네요.ㅠㅠ
에이 커피맛 다 버렸네 ,,66. 경찰
'09.9.11 10:42 AM (121.168.xxx.103)부르시지 그러셨어요. 남의 몸에 손댄것, 그것도 뺨때리는건 폭행죄로 물고들어갈수 있을껄요.
그아이때린게 님이라는걸 그엄마는 어찌 증명한답니까? 증인있습니까?
아무 증거없는 심증만 가지고 님을 때렸다면 그여자분 고소당해야된다고생각해요.
물론 제아이가 뺨맞으면 눈에 불똥튀기긴 하겠죠. 그냥때리는것도 아니고 뺨을 때리다니
어디서 본게있어 저러겠지 라고 생각하긴 할것 같은데요. 3살아이가 화난다고 뺨을 때리
는게 정상적이진 않은것 같아요. 하지만, 그상황에서 상대편 엄마 뺨때릴 생각을 하다니..
참.. 그분..자식 앞에서.. 자식 그리키우면 안되는거죠. 뿌린대로 거두는법인데 말입니다.67. ..
'09.9.11 10:48 AM (219.251.xxx.18)3살이면 충동 조절 힘이 듭니다. 하지만 자기가 한 것에 대해 왜 혼이 나는지 , 왜 안돼는지 계속 훈육을 받으면 알아요. 조금씩 조금씩.
그러나 순간적인 행동은 규제하기 힘들지요.
원글님은 자기 아이의 성격을 알고 있기 때문에 힘겨루기 하는 과정에 개입을 한 것이고 아이는 엄마가 왔으니(든든한 백) 다른 아이를 맘놓고 짤삭 소리 나도록 때린거죠.
그때 원글님이 아이를 무섭게 혼을 내어야 합니다. 매번 그렇게 행동할 때는 무섭게(애가 울정도로) 혼이 나면 아이는 서로 힘겨루기를 할 때 엄마가 다가 오면 든든한 백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혼날 일을 하고 있구나 여기고 행동을 늦추거나 과격한 행동을 하지 않아요.
원글님이 잘못한 것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겁니다.
이제부터 라도 남의식 하지 말고 애가 남을 때린다던가, 남의 물건 빼앗는 행동을 하면 매번 혼을 내야 합니다. 눈치를 보게 해야지요. 자기 행동이 나쁜거라는 것을 알게 ...
무조건 에너자이저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 애가 운다고 맘 아파할 것 없어요. 애가 울어도 안돼는 것은 안돼는 겁니다. 원글님 아이는 소심한 아이는 아닙니다. 규율을 엄격히 지켜 키우시기 바랍니다.68. serene
'09.9.11 10:52 AM (58.225.xxx.108)제 아이도 세살이예요. 두돌 갓 지나서 지금 25개월인데,
(위의 어떤 댓글들에 기준하면 지탄 받을 일이지만) 친구를 때릴 때도 있어요.
장난감을 갖고 싶은데 친구가 안 준다든지, 혹은 친구가 밀었다든지 그럴 때요.
그런데, 제 아이가 맞을 때도 있어요. 같은 이유에서요. 제 아이가 장난감을 차지하고
안주거나, 혹은 그 아이 순서에 먼저 하려고 했다거나 그럴 때요.
때리거나 맞는 비율은 비등해요. 고로 저와 제 아이 친구 엄마들은
'통제가 안되는 시기'라고 생각해서 그다지 심각하게 기분 나빠하지는 않아요.
다만 아이들끼리 그런 다툼이 있을 때는 각자 자기 아이 꼭 붙잡고
'친구는 때리면 안되는거야.' , '사이좋게 한번씩 나눠서 해야지.' 이렇게 타일러요.
이게 맞는거 아니예요? 이제 갓 두돌 지났거나 두돌 안지난 애한테
'폭력을 행사하는' 이라는 수식어를 동원하는 것도 너무하고
자기 애 맞았다고 상대 애 엄마 뺨을 올려붙이는 인간은 인간이 덜 된 동물에 가깝지 싶은데요.69. 메이
'09.9.11 11:43 AM (61.85.xxx.176)황당하셨겠네요. 그아이가 맞았을때 바로 어머님께서 그자리에서 혼을 내셨어야죠.
누가 때렸냐고 물었을때 제 아이가 잘못을 했다고 인정하고 아이에게 사과를 하라고 했으면 넘어갈 일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순간 맞은 아이의 엄마가 순간 이성을 잃었던 모양이에요. 어머님의 늦은 상황대처가 빚어진 일이라고 생각해요. 아이 잘못도 아니고...
우선 어머님이 상황대처를 제대로 못하셨어요.70. 생강홍차
'09.9.11 12:02 PM (112.144.xxx.186)상황 대처 제대로 못했으면 맞아도 되는겁니까??????? 어떻게 원글님한테 잘한거 없네요 하는 말이 나오는지 황당합니다. 이렇게 이상한 댓글들 처음 봅니다.
71. 아이도 마찬가지
'09.9.11 12:04 PM (218.39.xxx.73)기분 많이 상하셨겠어요.
하지만 뺨맞은 아이도 원글님 만큼 기분 상했고 상처받았을 겁니다.
그 아이엄마의 행동은 잘못이지만, 원글님 아이 바로잡아 주세요.
3살이라고 모두 화를 못참고 다른 아이 뺨을 때리는건 아닙니다.
아이를 더욱 사랑으로 감싸주고 이해해주고 스킨쉽해주세요.
아이가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가지게 되면 공격적인 행동이 줄어들어요.72. 참
'09.9.11 12:05 PM (114.201.xxx.84)저도 같은 또래 아이 키우는 엄마지만 참 댓글이 그렇네요
그 때린 엄마도 정말 인간이하 지만 몇몇 댓글도 정말 이해할수가 없네요
아이를 키워본 엄마라면 어찌 그렇게 생각하고 그런 댓글을 달지
아이를 그대로 방치하는것도 아니고 그런 행동에 당연히 아이에게 혼내고 가르치지
그냥 놔둘 엄마가 어딨겠어요.제 생각엔 물론 잘못한 행동에 대해선 따끔하게 혼내고 가르치는게 맞지만 3살 아이에겐 그런 행동을 완전 통제하기엔 아직 어린나이라 생각이드네요.73. 생강홍차
'09.9.11 12:05 PM (112.144.xxx.186)저만한 일로 같은 성인에게 손찌검을 하는 건 정상인은 아니네요. 그런 인간 마주칠까 겁납니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여자 같아요. 원글님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74. ..
'09.9.11 12:11 PM (116.120.xxx.221)기분 나빠하시지는 말구요 저도 읽으면서 넘 황당하고 분했겠다란 생각은 듭니다
그런데 손 자주 올라가는 애들 다 그런건 아니지만 제 주변에보니 엄마 아빠가 애 이쁘다고 습관적으로 머리 딱딱 때리거나 둑뚝 치는 부모들경우가 많더라구요
우리애도 자주 맞고 와서 넘 속상했는데 자세히 관찰해보니 그 부모들이 애한테 그러더라구요 그렇다고 부모가 애 안 사랑하는거 아니고 그냥 진짜 습관이더라구요
그래서 친한 관계라 그래서 애가 그렇단 얘기는 못하고 애한테 그러지 마라고 애도 인격있다 다안다고만 했습니다
제가 보니 거의80%이상은 그런것 같더라구요75. .
'09.9.11 12:15 PM (125.176.xxx.191)때린 엄마가 문제이긴 하지만
3살아이가 남때릴 수 있다고 당연히 말씀하시는분들 많아 놀랍네요
그나이때는 그럴수있다니~~ㄷㄷ
그럼 어린이집가면 서로 뺨때리면서 놀겠네요
울아들 초5이지만 남을 때려본적 없어요
5살무렵에 4살아이한테 뺨을 강타당한적은 있어도
맞은 아이의 엄마가 백번 잘못 했으나
그심정은 이해가 갑니다
어리다고 놔둘게 아니라 어려서 고쳐놔야합니다
님의 아이는 잘못도 없는데 다른아이가 찰싹 뺨때리면 어떤기분일까요76. ...
'09.9.11 12:18 PM (119.64.xxx.169)오늘 댓글들 희안합니다..
77. ..
'09.9.11 12:20 PM (219.251.xxx.18)윗님 말씀에 동감.ㅎㅎ
아마 아이를 맞고 키우신 분들이 많은듯, 또 때리는 아이를 키우시는 분도 많은 듯
한 번 맞아도 엄청난 거고, 100대를 때려도 별거 아닌 걸로.78. ...
'09.9.11 12:22 PM (114.129.xxx.42)음 저 우리 딸 손 한번 대지도 않고 키웠고 애 아빠나 저나 서로 때리고 치고박고
한적도 없는데요..큰소리 한번 안 치고 키웠구요.
어린 우리 딸은 가끔 화나면 저 꼬집거나 물고 할큅니다.
애들이니까 가능한거에요. 그게 잘했다거나 괜찮다라는건 절대 아니구요.
부모 보고 배운건 아닙니다. 애들 본능적으로 자기 말이 안 통하거나 요구 조건을
들어주지 않을 경우 보복성으로 그렇게 합니다.79. 위로드려요
'09.9.11 12:23 PM (219.241.xxx.220)참 황당한 일 겪으셨네요.
그 부모도 물론 자기 아이가 맞으면 마음이야 많이 아프겠지만 어른이 그런 것도 아니고 또래가 그런 걸 그런 식으로 대처하다니 인격에 문제가 있거나 피해의식이 있는 사람 같네요.
얼마전 전문가가 하는 얘기가 이 나이또래 애들이 싸우면서 때리거나 하는 것은 나쁜 마음으로 그런 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자기 마음의 표현이 뜻대로 안되거나 대응하는 형식이라고...
그러니 아이 마음 잘 읽어주시고 친구 때리는 것은 옳지못한 행동이라는 것을 자꾸 일러주세요.
떼를 쓰거나 울더라도 안되는 것은 안된다는 걸 명확히 해주시구요.
저도 부모60분 같은 프로보면서 도닦는 심정으로 공부하는 중이에요. 자꾸 하다보면 그리고 또래관계를 많이 어울리면서 나아질 겁니다.
자식같이 마음대로 안되는 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 애 엄마는 나중에 자기 자식이 친구 그렇게 하는 경우 생기면 어떻게 할지 참 궁금하네요.
자식일 가지고 장담하는 거 아닌데...80. 토닥토닥
'09.9.11 12:26 PM (211.106.xxx.136)저도 그맘때의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아이가 폭력적이니 아이 단속 잘하라는 식의 말은 듣기 좀 그렇네요.
만약에 상대엄마가 원글님 아이가 때린 것을 알고도 그런 행동을 했다면
정말 이상한 사람이고, 그런 엄마 밑에서 자란 아이도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할 것 같네요.
하지만... 만약에...
상대엄마가 원글님(어른)이 자기 아이 뺨을 때렸다고 오해를 해서 생긴 일이라면
("나도 한번도 안 때린..." 등 그 엄마와 일행의 말들을 듣건데... 그럴 소지도 있어요.)
원글님께서 정말 황당한 오해를 받으신 거지만,
그 엄마 입장에서 너무 화가 나서 그럴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오해로 생긴 일이라면 진짜 운수 나쁜 날이다... 생각하시고,
마음 푸세요.
그리고 아이들은 그 맘때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다만 '그럴 수 있으니'하고 내버려 두시는 게 아니라
나쁜 행동인 걸 알려주시고 타일러주시면 분명 알아듣는 때가 옵니다.
저도 지금은 말썽꾸러기에 에너지 넘치는 제 3살짜리 아들...
조만간 철 들때가 오겠지 믿고, 꾸준히 타이르고, 벌세우고 합니다. ^^;81. 푸헐
'09.9.11 12:29 PM (221.146.xxx.74)난 도대체
어떤 집 아들들이 마누라 때리고
'맞을 짓 해서 때렸다'
고 당당한지 궁금했더니
여기 그렇게 교육 시킬 엄마들 많군요
한대당 한대로군요
그럼 힘 차이가 있으니
가서 더 애 때려주라 해야겟습니다 그려?
애가 잘못한 건 잘못한 것이고
엄마가 알았으면 이 쪽 엄마에게 말해서
사과하도록 시키는게 맞겠지,
분하다고 때리는 게 이해가 갑니까?
이쪽 엄마도 아이 알 건 모르건
사과 시키고 주의를 줘야지
아들아 너 때문에 엄마가 맞았구나
봤냐 이렇게 되는 거란다
하리까?
어른도 분하다고 뺨 때리는게 이해받는데
왜 애는 잘못이라고 하시나82. 덧글들
'09.9.11 12:31 PM (211.227.xxx.140)덧글보다보니....
애들 안키우신 분들 같습니다.
아님...
저런 부모들 땜에 요즘 애들이 이모냥 이었군요.83. 무식한
'09.9.11 12:39 PM (210.124.xxx.26)여편내 맞네요
그리고 님도 맞고서 가만 있는게 이해가 안돼요
머리끄댕이를 확 잡아서 뽑아놓지 그랬어요
와~내가다 열 받네~ㅜㅜ84. ㅇ
'09.9.11 12:42 PM (125.186.xxx.166)솔직히, 애가맞았다고, 가서 엄마때리는 여잔, 상황바뀌면, 우리아이가 때릴만하니 때렸겠지 할 사람들이겠죠. 솔직히, 저런식으로 사람들 끌어들여 거짓말까지 했으면, 보통사람이 아닌데요?? 씨씨티비 화면 없었나요? 젊은여자면, 최소한, 고등학교까진 나왔을텐데, 정말 문제네요 문제.. 아님 시궁창같은 삶이라, 피해의식에 쩔어있든가. 솔직히 3살짜리는 교육시키면 바뀔거란 희망이라도 있지, 저런 여잔 앞으로도 계속 저모양으로 살텐데, 주변사람들이 얼마나 스트레스일지. 것보다, 저런엄마를 둔 아이가 가장 힘들거같네요.
85. 와..
'09.9.11 12:43 PM (58.140.xxx.161)요즘에 애들 귀하게 키우다더니 참 별일이 다 있네요..
아무리 자기자식 귀하다지만 그래도 어느정도껏이어야지요..
나도 자식키우지만 아무리 내 애를 때렸다고 해도 저렇게는 못할것같은데...
글구.. 3살이면 훈육을 하셔서라도 그런버릇은 잡으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친척중에 그런애가 하나 있는데..
그애두 3살이네요.. 덩치는 또 어찌나 큰지.. 하나 못하게 하면 난리를 치고 부모얼굴도 막 때리구 하는데 혼내지를 않더라구요.. 그거 보면서 참 안타까웠었는데..
가끔 명절에 가면 몇개월 차이나는 우리애가 피해다닌답니다.. 저두 아예 같이 어울리지 않게 하구요.. 괜히 덩치도 크고 버릇도 안들은 애한테 맞느니 피하는게 나으니까요..
어린이집에서도 대략 천덕꾸러기 취급받는거 같더라구요..
자식이 부모맘대로 안된다지만 안된다고 놔둔다기보다는 어릴때일수록 꾸준히 훈육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86. /////
'09.9.11 12:44 PM (124.49.xxx.214)저도 그런 여자랑 엮일까봐 세상 무섭습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내새끼는 옳고. 남 새낀 내 새끼한테 터럭하나 건들면 안 되는 군요.
그런 엄마가 남의 애랑 어케 놀릴라고 밖에 나왔을까요.
애들은 놀면서 밀고 때리고하는 게 일상다반사고. 그
러지 말라고 타이르고 야단치며 키우는 건데.
설령 원글님이 자기 아이를 뺨때렸다고 오해했을 지언정 같이 패다니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놔..이건 동물의 왕국 입니다.
동네 키즈카페 같은데, 씨씨티비 확인하자 하세요. 사과받아야하지 않을까요.
원글님이 세살박이 얼굴 뺨이나 때리는 사람으로 소문내고 다닐텐데.87. 기절
'09.9.11 12:45 PM (220.87.xxx.142)기절하겠네요.
매장에 cctv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그여자 고소해버리세요!!!!88. ...
'09.9.11 12:50 PM (203.228.xxx.50)애키우기겁나네요..9년만에 또 아들인데...이제 5개월째//
큰아이때 그런이유로 너무힘들었는데...기억이 확~~스칩니ㅣ다..
우리애는 아이들 얼굴을 잘 긁었어요
눈깜짝할사이에..
우리아이 물론잘못했죠..죽일놈이죠..그런데 그집아이가 우리아이 머리때리고 물건뺏어가고 밀고당기고...같은행동이라고보거든요저는..
물론 상처를 남겼다는건 아주 나쁘지만..그또래아이들이 뺨때리는거나 살짝미는거나 얼굴끍는거나...그아이들은 무심결에하는행동이지 상처남길려고 작정하고 물건뺏으려고 작정하고하는 계획된행동아니잖아요
그냥 타고난성향이거나..답글이이상한방향으로..암튼 저도 남의 일같지않고 막막합니다89. 허걱이네요
'09.9.11 12:59 PM (61.102.xxx.216)놀랍고 믿을수가 없어서 원글님 뺨 맞았다는 부분을 몇번이나 읽었네요
제 아이는 네살남아인데 겁많고 맘이 약해서 때리지는 못하고
주로 맞는 편이라 뺨도 맞아봤고 머리도 맞아봤고 그런데요
그렇다고 그 엄마 뺨 때리고 싶다는 생각은 꿈에도 못해봤네요
순간 때린 아이가 얄미운 마음이 드는건 사실이지만
그 아이엄마가 미안해하면서 자기아이 혼내면 '괜찮아요~'하게 되던데 말이예요
원글님 그 여자 뺨때린것도 그렇고 순식간에 거짓말하는 것도 그렇고
정말 악질인간인것 같은데 키즈까페에 cctv있나 확인해보셔서 고소하셨으면 좋겠어요
그건 분명 폭행이예요90. 원글님토닥토닥
'09.9.11 1:06 PM (116.126.xxx.182)일부 댓글보고 경악합니다
아이대신맞은거라???????
원글님 좀더 차분히 대응하셔야했어요
감시카메라 돌리고 그 친구들 위증죄로 고발하고 그엄마는 폭행죄에요
도저히 이해할수가없군요
아이도 문제는있었지만 어른의 대응이 너무 처절하군요
어떻게 성인의 뺨을???? 생면부지의....................................91. ...
'09.9.11 1:17 PM (121.168.xxx.229)댓글보다 가슴 펑 터집니다.
울 아들도 때리기보다 맞을 때가 더 많았지만...
3살때는 속상해도 3살 아이라.. 마음 속으로 밉고 속상해도
어른이기에.. 좋은 말로 아니면 따끔하게 때린 아이 훈육을 했죠.
그게 어른이니까...
그런데 아이 보는데서 상대 엄마를 때리다니...
그 여자 미친 거 맞거든요.
원글보니.. 차분하시고.. 분명 아이의 잘못을 잘 고치실 분 같은데..
왜 그렇게 확대 오버해서 훈수를 두는 댓글들이 많은지...
뭣 모르고 치고 박고 싸우는 아이보다
어른들이.. 그것도 무서운 어른들이 참... 많아요.92. 사람많은
'09.9.11 1:19 PM (211.215.xxx.239)곳에서 그런일을 당하셨으니 너무 놀라고 분하셨을듯 하네요.
요즘 제가 읽는 책.. "칭찬과 꾸중의 힘"이라는 책 권해드려요.
아이를 훈육하는 법이 나와있어서 저도 많이 참고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아이의 버릇을 고쳐야겠다고 생각하신만큼..
단호하고 확실하게 시작하셔야 해요.93. 에이
'09.9.11 1:29 PM (116.126.xxx.60)증말..열받네요.....
저같았으면 피터지게 갈겻을거에요...94. ㅜ.ㅜ
'09.9.11 1:46 PM (61.72.xxx.112)정말 댓글 읽으니 세상이 말세군요...ㅠ.ㅠ
95. 참...
'09.9.11 1:59 PM (121.166.xxx.94)우리아이는 유치원 다닐때 남자아이가 악기로 머리를 쳐서 머리가 터져 발끝까지 피로 범벅..원장이 아이 데리고 응급실로 달려간적이 있었네요..
나중에 의사에게 들은바 급소를 아슬아슬하게 빗겨서 살았다고 합니다.
즉사할뻔했다고..그런대 그아이가 평소에 거친행동을 하는 아이가 아니었고 장난치다가 실수로;;;
그아이 엄마가 사과를 했고 속상했지만 나도 개구장이 아들,딸 키우는 입장이라 장담못하고..우리 아이도 그럴수있다고 생각해서 아무소리 없이 조용히 용서했네요.
아직은 너무나 어린 아이들의 실수를 어른들의 잣대로 평가하고 과대해석하는건 잘못이라고 보네요.
더구나 3살이면 아주 어린 아기 아닌가요?;;;
서로 때리고 싸울수도 있죠.
그럴때마다 엄마가 잘잘못을 가르치면 되는거구요.
상대 엄마의 뺨을 때리는 몰지각한 행동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저라면 가만 두지 않았을겁니다.96. 아 나참
'09.9.11 2:16 PM (121.167.xxx.45)오늘 읽는 글마다 황당한 사람들 얘기가 많네요.
기독교인아니면 빨갱이라는소리 들었단 얘기 방금 읽었는데..나참...
황당하고 열받고,,,답답,,,,하네요
저도 우리아이 어릴때 모르는아이와 투닥거렸는데
암것도 아닌일로 그아이 아빠가 갑자기 6살난 우리아이한테 다가가
아이를 잡아먹을듯이 쳐다보며이 <이 싸가지 없는 XX가 > 라고 하는 말을 듣고
저도 가만히 있을수 없어서 한바탕 싸운일이 있었습니다.
벌써 4년이나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생각하면
분해서 치가 떨린답니다.
세상에 정말 앞뒤없는 사람 많아요.97. 요즘
'09.9.11 2:18 PM (122.36.xxx.165)정말 미쳤구나 싶은 엄마 많습니다.
자기애가 울 애를 서너번 때려서..맞고 참다가 울애가 한 번 때린걸 가지고..
저한테 화내는 엄마도 봤어요.
(울 애 서너번 맞은 부분을 빼고 난리쳐서, 첨에는 사과했으나,
나중에 울 애 얘길 듣고 따지니..... 어쨋건 내 애가 맞았자나...라고--;;)
저 정말이지 한두달..잠 못 잤어요.
원글님도 넘 걱정됩니다.
아이가 잘못한건 맞지만, 고쳐나가야할 부분이고 님도 잘 인지하고 계시니 좋은 방향으로 나아질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미친 여자... 우리 다 함께 욕해드릴테니..
맘 추스리고 잊어버리세요.
다음에는 이런 어이없는 일..당하시지 않으실꺼에요..98. 별
'09.9.11 2:27 PM (125.190.xxx.17)미친여자를 다 보겠네...
참 살다 살다...
허참...99. 1004
'09.9.11 2:53 PM (125.176.xxx.24)댓글이 길어 다 읽지는 못했지만..
상대방 엄마가 한 행동은 아기엄마로써는 할 수 없는 아주 몰상식한 행동이라 생각되니
더 언급할 필요 없구요....
혹 엄마가 맞는걸 봤을 아이나 잘 달래주세요..
엄마가 맞는 모습을 본 아이가 놀랐을 수도 있고
따라서 그 행동을 다른 사람에게 또 할 수도 있구요..
아이가 한 행동은 본인이 맞아봤거나..(이건 확률 거의 제로라고 생각되요)
텔레비전서 본 모습을 따라한 걸꺼에요....
이 버릇을 고친다고 아이를 때리면 그 아이는
또 다른 곳에서 아른 아이를 때릴 수 있으니
좋은 말로 주의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100. ...
'09.9.11 2:55 PM (125.176.xxx.24)그리고.. 또 다르게 생각해보니...
뺨을 맞고 수치스러움을 느끼는건.. 어른이 되서 아닐까요??
아이들은 그게 뺨인지 어딘지...그냥 신체의 일부분을 때렸다고 또는 맞았다고 생각할 거 같아요...101. 우선
'09.9.11 3:00 PM (125.186.xxx.183)3살아들이 그게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저라면 아들에게 때린친구에게 사과할라고 할껍니다.
울아들이 어릴때 차도로 뛰어드는 버릇을 그렇고 고쳤어요.
차가 서고 운전자도 놀랐을때 운전자에게 사과하라고하고
애는 놀라서 울고 운전하던 아저씨가 아이를 꾸짖었어요.
화난 운전자가 저에게 화를 내려다 나중엔 아이에게 잘 꾸짖어주셨고
아이와 제가 사과하고 헤어지면서 아이 버릇을 고쳤어요.
아이가 사과하고나면
이젠 상대아이 엄마에게 다시 사과를 받아야죠.
일은 순서가 있는 법이니깐요.
상대엄마에게도 꼭 알아보고 처신하라고 따끔한 한마디도 남겼어야했어요.102. 정말..에휴
'09.9.11 3:06 PM (211.253.xxx.243)우리애가 3살짜리가 있어요. 님아이와 비슷해요... 그 여자..정말 미친년이군요..남일 같지 않고 바로 제가 당한것 같아 저까지 분노가 치미네요.. 상스럽게 맞장을 뜰수도 없고..상대가 사람수로 밀어부칠 테니까요..에효..
근데..3살짜리 아이가 얼마나 자신을 잘 통제할수 있다고 상대엄마가 미친짓한게 내아이가 잘못해서 당한거라고 어찌말씀들을 하시나요?....휴...매정들도 하셔라...
애들이 장난감갖고 싸울 수도 있고..서로 밀칠 수도 있고 가끔은 때릴 수도 있지요..물론 내 아이가 맞는 입장이고 다친입장이라면 속에서 열불이 나겠지만..그렇다고 상대부모를 똑같이 때릴건가요?....속이야 쓰리고 내 귀한 자식때린 그놈..똑같이 때려주고 싶지만..그건 어디까지 속마음이지 실제상황은 아니지요.. 참...이해가 안가는 답변들이 정말 많네요......
저도 애를 둘을 키우고 있지만 자식이지만 부모맘대로 되는게 아닙니다. 로봇트도 아니고...
상대아이를 때렸다는게 결코 잘했다고..아무일도 아니라는건 아닙니다.. 답변들이 너무 제 상식밖이라서..103. 참나!
'09.9.11 3:08 PM (211.179.xxx.246)기가차서 말이 안나오네요. 그리고 애가 맞았다고 그기분 느껴라구요~~ 미친#! 애싸움에 어른들 싸움까지 가지마라는 이야기도 있듯이 어찌 상대엄마얼굴을 때립니까~! 그아이가 더불쌍하다~ 엄마가 저러니 우짤꼬`
104. 전 이런 엄마도
'09.9.11 3:17 PM (121.132.xxx.236)봤어요.
아이가 유아매장에서 한 3명정도를 때렸어요
것두 따귀를요
맞은 엄마들 황당해 하고 본인 아이 얼르고 했는데요
정작 때린 엄마는 "어머 너 오늘 왜그래? 컨디션이 안좋아?"이러고
계속해서 그매장 장난감 가지고 놀더라구요.
3살짜리 아이가 놀다가 때릴 수 있지 않나요?
그후 어떻게 지도하냐가 더 중요 하지 않나요?
그걸 원글님이 당연하다고 생각 하고 계신 것도 아닌데 원글님 잘못있다고 말씀하시니
저 역시 혼란스럽습니다.
아이의 폭력성에 대해 쓰신분들 자제들은 고맘때 그런 행동 하나도 없이 컸나요?
정말로 궁금해서요,105. 핑클베리
'09.9.11 3:17 PM (119.69.xxx.211)내 아이가 다른 아이에게 뺨을 맞았다면 당연히 화가 나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상대방 아이의 엄마에게 똑같이 뺨을 때리는 행동은
상상조차 못 할 일입니다.
그 엄마라는 사람 참 걱정됩니다.
원글님 얼마나 속상하셨을지요 ㅠㅠ
원글님 아이한테는 그것이 나쁜 행동인지 모르고 하는 행동이니깐
그건 나쁜 행동이다라는 거 계속 인지 시켜주세요~~~
그 사건은 잊으시구요
토닥토닥~~~106. 원글님
'09.9.11 3:58 PM (86.96.xxx.90)놀라시고 분하시겠지만 이 기회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때리는 버릇 고치세요.
3살이면 교육 됩니다.
아드님 버릇 안고치시면 유치원만 보내도 기피대상 1호에 왕따 됩니다.107. 댓글이 이해 안가.
'09.9.11 4:25 PM (211.104.xxx.37)저도 네살 아이 키우는데요..
우리 애도 세살 때 간혹 그랬어요.. 장난감 안뺏기려고, 뺏으려고 밀고 때리고..
지금은 네살인데, 오히려 어린이집에서 개월수가 반년 늦은 (그러니까 세살 갖 넘은) 아이한테 종종 맞아요.. 우리 애는 말로 하려고 하고..
지나고 보니 세살 무렵의 특성인 것도 한데.. 댓글 보니 어이가 없네요..
교도소 얘기가 나오질 않나.. 맞은 아이 심정 생각해봐라..라니.
앞으로 교육에 의해 잘 타이르거나 차차 나아질텐데..
때린 엄마가 정상인가요? 세살 자기 애가 또래랑 밀고 당기다가 맞았는데, 때리는 것을 보지도 않고서는 냅따 뺨을 갈기다니..
댓글 중간에 어떤 님 말씀처럼, 우선 내 아이한테 사과를 시키고, 그 엄마한테 사과를 받아야죠.108. gg & 음님
'09.9.11 4:30 PM (116.125.xxx.95)g g님과 음님 이 그자리에 있었으면 이리하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애를 때려줄까 아님 엄마인 니가 대신 맞을래?
음...님 자식 두고 그리 함부로(별이 몇 개라는 둥..) 말하시는 거 아닙니다
혹시 우울증 있으십니까 본인의 현실이 힘들면 그리 악해지기도 하지요109. 행복한 사람
'09.9.11 4:55 PM (211.212.xxx.18)3살쯤 때리는 아이들 많아요... 아직 36개월도 안된 아기자나요... 통제 안되고 자기 뜻대로만 하려는 ...물론 모든 아이가 다 그러는 건 아니지만 많은 아이가 때리기도 하더라구요... 근데 그것 갖고 병원가서 상담보라는 등 그러는 건 아니라고 보네요... 다만 지속적으로 계속 타일러 주세요...그리고 그 현장에서 말은 안통하고 말도 잘 못하겠지만 사과하는 모습 꼭 보여주는게 좋구요...
그런데 전 그 상대방 엄마같은 사람 밑에서 자라는 아이는 어떤 인성의 아이로 자랄까 살짝 걱정도 됩니다..110. 펜
'09.9.11 6:04 PM (121.139.xxx.220)3살짜리니 때릴 수 있다고 말하는 분들이 전 더 이해가 안되는군요.
아주 유별난 아이 아니고선 그렇게 폭력적이지 않습니다.
뭔가 스트레스가 잔뜩 쌓였거나 그런걸 보고 배운 뭔가 계기가 있었을 수 있고요.
다른 아이가 소리 나도록 뺨을 맞았다는 건 좀 놀랍긴 하군요.
아무리 세살짜리지만 그렇게 다른 아이의 뺨을 세게 때린다는게 이해가 되질 않아요.
물론, 당장 달려와서 노발대발 똑같이 한 엄마도 무개념에 어이가 없지만,
원글님도 이번 기회에 아이 교육에 좀 더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건 아이 성격 문제가 아닙니다.
뭔가 다른 문제가 있는 거지요. 개선해 주셔야 할 것 같네요.111. ..
'09.9.11 6:14 PM (218.50.xxx.21)3살아이가 아이가 빰을 때린다....좀 헉 합니다...
밀고 당기는거 는 봤어도...
더 헉하는거는 달려와서 빰때리는 그 이상한여자......112. 오늘EBS
'09.9.11 6:32 PM (59.21.xxx.238)라디오 프로에 폭력적인 유아에 대한 전문가 상담 내용있었습니다.
원글님 멘토링부모 다시듣기로 들어 보세요. 도움되실 꺼에요.
아이의 행동에 대한 부모의 대처 방법이 구체적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일은 위로 드려요~토닥토닥113. ...
'09.9.11 6:48 PM (221.150.xxx.210)아이들 아무한테나 뺨 때리는 버릇은 분명 나쁜버릇 입니다..그냥 놔두면 버릇돼서 할머니 할아버지 한테도 그래여...잘 타일러서 고쳐주세여....근데 그 아이엄마는 정말 과격하신분이네..어떻게 상황설명도 안듣고 다짜고짜 손부터 올라갈수 있는지 어이 없네...혹시 여기 82회원이면 위에 댓글들 보고 반성 좀 해여....
114. ..
'09.9.11 7:17 PM (61.78.xxx.156)황당한 일 겪으신 원글님 위로드립니다..
아무리 아이가 맞았다 하더라도
그 아이의 엄마뺨을 때리다니....
그 여자도 참.. 어처구니 없네요...115. 완전 웃겨서..
'09.9.11 7:47 PM (118.34.xxx.221)gg...
완전 똘이장군이네...
너나 많이 맞으세요...116. ..
'09.9.11 8:01 PM (119.67.xxx.28)3살이든 몇 살이든 자기 성질 못 이기고 함부로 손 올라가는 아이도 문제 맞구요
소리가 날 정도로 때리는 게 당연하다구요?
그런 일을 잠시 내아이에게 일어났다고 생각하고 대답해보세요
화가 날 법도 한ㄷ요
때린 엄마는 정말 제 정신 아닌거죠
애니까 다 넘어가려는 엄마들도 물론 정상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아요.
아이라도 눈치는 있으니 자꾸 가르쳐서 고쳐야하는 게 정상이죠.
뭘, 애들이니까 괜찮긴, 그러다 내자식이 다치면 그말 안하잖아요117. ....
'09.9.11 8:23 PM (118.176.xxx.250)원글님을 때린 엄마, 정상 아닙니다. 저 같으면 맞받아 쳤을 겁니다. 당장 경찰 부르겠다고요. 꼼짝 말고 있으라고요.
118. 1
'09.9.11 8:25 PM (118.222.xxx.168)젤 황당한 댓글
'아이가 맞을걸 엄마가 대신 맞았다고 하세요....' 뭥미???119. 1
'09.9.11 8:27 PM (118.222.xxx.168)낼 이라도 당장 가서 cctv확보 하구, 고소하세요.
마음의 병되겠어요120. 제아이가 얼마전
'09.9.11 8:32 PM (122.40.xxx.33)겪었던 일이 떠오르네요
문화센터 1일 특강체험이 있어 갔어요
정식수업이 아니고 1일 체험이다보니 개월수가 다양했죠
음악에 맞춰 춤 추고 있는 우리딸보다 훨 커보이는 사내놈이 갑자기 다가와서 아이 뺨을 찰싹 소리나게 때리는게 아니겠어요
우리딸 자지르지고 울음을 그치지 않았어요
알고보니 보호자가 젊은할매였는데 아이가 그렇게 우는데도 얼른와서 사과한번 하지 않았어요
수업 끝나고 생각하니 그사내놈 따귀라도 못 때리고 온게 후회되고 이가 갈리고 치가 떨렸어요
보호자 할매를 그냥 보낸것도 제자신에게 너무 화가 났구요
3자 입장에선 앤데 그럴수 있다지만 막상 자기자식이 당하면 눈 뒤집혀지는게 현실인거 같았어요
아이 싸움이 어른싸움된다는게 이럴때 하는말인가보다 느꼈구요
떠올리고 싶지 않은 일이에요121. 그러나
'09.9.11 9:02 PM (58.228.xxx.219)어찌하여 아이가 남의 아이 뺨을 때립니까?
그 엄마의 심정이 이해가 되네요.
님은 아이교육을 잘못 시켰고요.122. 음...님...
'09.9.11 9:15 PM (218.238.xxx.85)아이 엄마가 아니신거 같아요 어찌 저런 대못을 박으시는 말만 쏙쏙하실까...
123. 이상해
'09.9.11 9:20 PM (194.206.xxx.202)오늘 댓글들 진짜 이상해요.
원글님은 오늘 무진장 재수 없었던 거구요.
그 뺨때린 여자는... 솔직히 이해가요.
나라도 어떤 어른이 내 아이 뺨을 찰싹 소리나게 때렸다는 생각이 들면 가만히 놔두지
않을 거 같아요. 누가 때렸냐고 두번이나 물었는데 원글님이 대답을 못하고 쭈삣쭈빗
하시니 당연히 원글님이 내 아이를 때렸다고 생각하겠죠.
애도 아니고 어른이 내 아이를 때렸다고 생각하면 정말 뚜껑 열려서 침착하게 상황을
보지 못할거 같아요.124. 헉!!!
'09.9.11 9:26 PM (121.162.xxx.178)충격그자체!!
125. ...
'09.9.11 10:29 PM (222.236.xxx.161)3살 짜리 애한테 병원가서 상담 받으라고 하고 우리집 애는 한번도 남 때리적 없다고 엄마, 3살짜리랑 의사소통이 다 된다고 주장하고 엄마, 기가막힙니다. 이게 현실이군요
참 ~~ 기가막히네요. 3살 짜리한테도 너그럽고 관대하지 못한 나라에서 사는 군요126. /
'09.9.11 11:09 PM (114.204.xxx.252)와.. 아이 조심시켜야 겠어요. .잘못하다간 생판 모르는 남한테 빰맞는 시대군요..
아이들 놀때는 어른이 관여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127. 점 셋님..
'09.9.11 11:21 PM (59.12.xxx.52)3살 아이 병원상담 운운 댓글은 좀 심한 얘기이지만..
이외의 언급하신 이야기들...그게 왜 기가 막힌가요?
저희 아이도 3살이지만..외출시 제가 밀착해서 관리(?),지도하니 3살 이후 다른아이 때린적 없어요..(그 전에도 거의 없었지만..)저도 제 아이 좀 풀어 놓고 쉬고싶기도하고..아이 자율성이니 창의성이니 이런거 염려되어서 프리하게 해주고싶기도하지만..일단 아무리 어려도 남에게 피해주면 안돼쟎아요..글고 어이없는 세상이니 남에게 피해입기도 싫고요..
엄마들이 외출시 서로서로 본인의 아이게게 어느정도의 거리에서 밀착해 내 자식 관리하고 훈육하면 아무리 3살 간이래도 그런 맞고때리는 일 안일어납니다.그게 미숙한 유아를 둔 부모의 할일이고요..
글고 제가 아이 또래모임에도 참석하고있고 육아서도 많이 읽는데 3살경이면 의사소통..어느정도 되고..감정도 거의 느낀다고 봅니다.
때리는 3살에게 너그럽고 관대하면..맞는 3살 아이의 공포,악감정은..어떻하나요?128. 헐...
'09.9.11 11:23 PM (119.64.xxx.230)지독히 이기적이고 겁없는 여자도 이해 불가이고
3살 아이에게 인성 운운하시는 댓글들도 기겁하겠네요.
내일 cctv 확인하셔서 조치 취하세요.
그렇게 막무가내이고 안하무인인 사람들은 똑같이 대항해 줘야 합니다.129. 헐...
'09.9.11 11:26 PM (119.64.xxx.230)그리고 제 바로 윗님, 님의 아이가 3살인데 님께서 관리 잘하셔서 한 번도 다른 아이 때린적 없으시다구요?
때리는 아이는 미숙한 유아라구요?
자식 일 함부로 장담하시는 것 아닙니다.
흉보는 남의 자식의 행동이 내 아이에게 벌어질 수도 있는 겁니다.130. ...
'09.9.11 11:34 PM (121.168.xxx.229)애 키우는 게 육아서 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내 자식이 안 그런다고, 다른 애들도 같을 거라고
부모 잘못이라 지적하는 사람들...
참 오만합니다.
맞는 3살 아이의 공포는 그 엄마에 의해
"날 건드리면 울 엄마가 대신 때려준다.." 로 위안받지 않을까요?
제 생각에 뭣 모르고 성질 냈다가 엄마까지 다른 아줌마한테 맞은 걸 본
원글님 정서가 더 걱정됩니다.
어쩌면 사람들이 자기 아이 안 그런다고 남의 자식 얘기나 같은 부모인데도
그리 대못 박는 소리를 천연덕스럽게 하는지...
원글님이 자식에게 너그럽고 관대한 게 아니라
아이의 잘못을 알고 고치고 싶은 마음에 글을 올린 거구.
원글님의 본심을 읽은 분이라면
원글님보다 그 상대 엄마의 몰상식함을 더 지적해야 하지 않나요?
오늘 긴 댓글들 읽다가
참.. 이론적으로 똑똑하다 못해..
아이 보는 데서 "폭력을 행사하는 엄마"에 대해서는 전혀
개념이 없는 분들으로 보니 정말 답답합니다.131. 오해
'09.9.11 11:34 PM (116.123.xxx.71)제가 보기엔 오해로 인한 거 같아요. 아이들이 보통 때린다고 해도 뺨을 소리나게 때리지는 않아요. 그런데 소리가 난 걸로 인해 그 아이 엄마는 아이가 때렸을 리가 없다고 생각을 했을 꺼 같아요. 그러다 보니 그러한 행동이 나온 거 같구요. 물론 그 행동이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만일 자기 아들이 다른 집 엄마에게 맞았다고 진짜로 생각한다면 그러한 행동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132. 헐님..
'09.9.11 11:44 PM (59.12.xxx.52)3살은 왜 인성 운운하면 안되나요? 아이들도 다 인격체인데요..
글고.. (전체)유아가 미숙하니 부모가 밀착관리 해야 한다는 뜻이었어요.
근데 제 아이가 다른아이 때린적 없다는 사실이 무엇이 문제죠?
게다가 유아들..부모가 자기 자식 관리 잘해서 남에게 피해 (폭력)주지 말자는게 뭐가 잘못인지요?133. 폭력이 폭력을...
'09.9.12 12:35 AM (99.7.xxx.39)원체 혈기왕성하고 에너지가 넘쳐서...................................................
제거 읽기에는 님은 본인과 자기아이를 두둔하시는것 같아요.
그리고 상대방 아이엄마가 더 화가 난건
아이가 뺨을 때리고 나서 님이 확실하게 대처를 안하고
아이보호자가 없으니 그냥 흐지 부지 넘어갈려는걸 보고
욱~하고 과잉 행동을 한것 같습니다.
뭐 두분이 모두 보통분은 아닌것같은데
아이가 3살이면 뺨을 때리는것은 아주 나쁘다는걸 알 나이 입니다.
이번기회에 확실하게 고쳐주세요.134. 어이없음
'09.9.12 1:06 AM (211.204.xxx.172)제가보기엔 원글님이 분에넘쳐 화를 내야 할 상황은 아닌거 같은데요.
처음부터 원글님 아이가 남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뺏으려 했고 원글님은 그 바로 옆에 있으셨셨습니다. 그리고 상대방 아이에게 장난감을 주려고 힘겨루기 하셨다는데 3살짜리 두 아이를 데리고 무슨 힘겨루기를 합니까? 원글님 아이가 뺏으려고 했으면 장난감 돌려주고 그냥 님 아이 안고 다른데로 가시면 되는겁니다. 아이 성격 잘 아신다는 분이 다른아이 빰을 찰싹 올려붙일때까지 머 하시고 계셨는데요?
요즘 엄마들 자식 기 안죽인다고 잘못을 해도 말로만 그러면 안되지 안되지 하는 경우 많은데 원글님도 그런 경우 아닌가 싶은데요.
상대방 엄마야 그 자리에 없었으니 어른이 때렸다고 오해할수도 있는 상황이고 진짜 그렇게 생각했다면 원글님 한대 치는거야 충분히 그럴 수 있다 보는데요.
물론 말을 먼저 들어보고 상황 파악을 했어야 하지만 그 여자도 어지간히 다혈질인가 보지요.
이건 애들만 있다 문제가 생긴 상황도 아니고 분명 보호자가 옆에 있었으며 충분히 컨트롤했어야 할 상황이라는 겁니다.135. 흠
'09.9.12 1:12 AM (210.106.xxx.52)...빰때린 엄마가 정말 잘못했다는건 누구나 봐도 자명하지만
그런곳에서 이유없이 맞아본 아이엄마로서 그 빰때린 엄마 심정이 이해 안가는것은 아니네요.
비슷한 상황이었던적이 있었는데 그때 가해?했던 아이의 엄마가 우리아이와 그집아이곁에 있었는데 맞아서 울고 있는 우리아이도 있는데 자기아이에게 그냥 왜그랬어...이정도로 타이르고 있더라구요. 좀 오버해서 자기아이 나무랬어도 내속이 덜탔을텐데... 잘놀고 있는 우리아이 옆에와서 때리고 울려놓고 그것도 옆에 엄마가 있음에도 남집아이 울던말던 자기아이 잘노니 냅두는 엄마들이 많은것은 사실인것 같아요. 물론 원글님이 그랬단 말씀은 아니지만...... 에휴... 육아가 어렵네요...136. 공감공감.
'09.9.12 1:17 AM (219.250.xxx.161)원체 혈기왕성하고 에너지가 넘쳐서...................................................
제거 읽기에는 님은 본인과 자기아이를 두둔하시는것 같아요. 222222222222
일단 폭력은 무조건 나쁜것.. 상대방엄마가 개념없는 행동을한건 맞다고생각해요..
한편으론.. 원글님이 찰싹소리 날정도로 세게맞았은걸 알면 오버해서라도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맞은 소리나자마자 그 엄마가 날라와도
맞은 애부터 안고.. 달래면서 미안하다고하는데.(님도 그런것같진 않구요..)
그런사람한테 뺨까지 때렸을까요??란 생각을 해봅니다..
충분히 사과할 틈은 있었을듯 싶은데... 만약에 그랬는데도 때렸으면..정신나간
여자니..정말 미친개한테 물렸다고 생각해야지요...이건 상대할 필요도 없는거구요..
원글님이 걱정하시는데로..걱정하실만한 문제입니다.. 다혈질이고 개구지다고만 생각지마시고
이번기회에 잘고쳐주세요.. 때리는 아이부모는 애들이 때릴 수도 그럴수도 있지란 말이
자연스레 나오지만.. 맞는 아이 부모입에선 절대 그런 말이 안나옵니다... 입장바꿔보심 이해가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