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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좋아요..

이를 조회수 : 4,530
작성일 : 2009-09-11 01:04:35
제가요
화나는 일이 있어 하소연하려고
자게에 들어왔는데요
새로글쓰기 클릭하고보니
무슨일인지 기억이 안나요..
아무리 제왕절개두번했다지만 어쩜 좋아요..
IP : 114.199.xxx.3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1 1:05 AM (112.144.xxx.72)

    화나는 일 잊어버리셨으니 오히려 다행이네요 ^^

  • 2. 은석형맘
    '09.9.11 1:07 AM (210.97.xxx.82)

    제왕절개 두번 하신 님이 그 정도인데 제왕절개 세번 한 저는 어떻겠습니까...ㅎㅎㅎ
    한두번이 아니라서....^^

  • 3. 흑흑
    '09.9.11 1:09 AM (220.88.xxx.227)

    저는 미혼인데도 그럴 때 있는데요...ㅠㅠ

  • 4. ㅎㅎ
    '09.9.11 1:11 AM (222.236.xxx.108)

    잊어버리셨으니 잘되셨네여..

  • 5. ㅋㅋ
    '09.9.11 1:13 AM (68.37.xxx.181)

    화나는 일 잊어버리셨으니 오히려 다행이네요 2
    원글님, 귀여우십니다. =3==33

  • 6. 저두
    '09.9.11 1:26 AM (119.70.xxx.62)

    얼마전 대문 번호키 비번 생각안나서 30분동안 못들어 왔어요..핸폰도 안가지고 나가서 남편에게 전화도 못하구..비번 자릿수가 몇자리인지도 생각안나고 그 전날밤에는 쓰레기 버리려갔다가 비번생각안나서 6살 아들이 열어주었어요..그런데 울아들에게잠깐나가면서 누가벨 누르면 문 절대 열어주지말라해서 울아들도 안열어주더군요.. 한참을 대문두들기니 울아들이 "엄마야?"하면서 열어주더군요.. 저도 심각해지고 있어요..그나저나 원글님 화난일 잊어버리셨으니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네요

  • 7. pascalina
    '09.9.11 1:28 AM (87.213.xxx.234)

    힘내세요!

  • 8. ..
    '09.9.11 1:36 AM (75.183.xxx.193)

    저는요 매일 양치할 때마다 헷갈려서 이제 묻지도 못하고 어젯 밤에는
    딸아이 시켜서 아빠 칫솔 무슨색이냐고 물어봤어요.
    미칠거 같아요 원래 다른 칫솔을 썻는데 이번에 색만 틀린 같은 제품을 쓰고 있거든요.

  • 9. 보셨나요?
    '09.9.11 1:44 AM (123.248.xxx.135)

    전 오늘 쇼핑몰에서 주문하려다가, 주소가 생각이 안나서 결국 못했습니다. -_-;
    000-00번지 이것이 잘 생각이 안나요...ㅠㅠ
    어이없는 것은 지금 이순간까지도 확실히 모르겠다는 것...으악...
    저도 제왕절개 두번 했습니다.ㅠㅠ

  • 10. ㅠㅠ
    '09.9.11 1:49 AM (221.140.xxx.180)

    아까전에 한 십분쯤 전에 이 글 읽고 ㅋㅋ 웃으면서 나갔었는데
    지금 글 제목 보고 뭐지??? 무슨일일까? 이러면서 또 읽고 있어요 ㅋㅋ

  • 11. 저의 증상은
    '09.9.11 1:52 AM (112.149.xxx.70)

    유일하게 여기서만큼은~! 아주미미한 증상이란걸 자주느낍니다.
    온동네방네 건망증 소문났는데
    여기오면 전 아주아주 평범해서 위로가되요~ㅎㅎㅎㅎ

  • 12. ..
    '09.9.11 1:59 AM (114.200.xxx.47)

    저도 친구들 사이에서 유명한 건망증인데 요즘은 그냥 맘을 비웠어요...
    나 왜 이러지? 병원가야 하나? 막 이런 생각을 자꾸 하다보니 스트레스 받아서 더 심해지는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맘 편히 살다보니 제가 건망증이 있는것 조차도 잊고 있어요..ㅋ

  • 13. 국민학생
    '09.9.11 1:59 AM (124.49.xxx.132)

    저도 하루종일 지갑찾고 하루종일 핸드폰 찾으러 댕겨요. ㅋㅋㅋㅋ 그나마 이사온집은 디지탈도어락이라 열쇠찾는 일이 하나 줄었네요. ㅎㅎ

  • 14. 우리
    '09.9.11 2:38 AM (122.32.xxx.59)

    회원님들 ㅋㅋ 너무 귀여우셔요~!! ^^

  • 15. hue
    '09.9.11 3:04 AM (24.117.xxx.24)

    해외에선 카드로 자동차 기름넣을때 우편번호를 클릭해야하는데, 그게 생각 안 나서 못 넣을 때가 있습니다. 어떨땐 무섭기까지 하죠. 혹시 조기치매 아닐까 해서.

  • 16. 저는요..
    '09.9.11 3:12 AM (125.178.xxx.12)

    인터넷서점에서 책주문했는데 청소하다 똑같은 책보고 그자리에 얼음된적 있어요.
    조회해보니 2주전에 제가 주문한거더군요.
    책꽂이에 꽂아놓고 새카맣게 잊어버리고 또 주문한거에요.
    그때의 그 공포감이란..ㅎㅎㅎㅎㅎㅎ

  • 17. 저도
    '09.9.11 4:38 AM (119.67.xxx.189)

    제왕절개(전신마취) 두번 했더니, 자주, 컴에서 뭐 검색하려고 컴 켰다가 부팅되는 사이에 뭘 검색할지 잊어버린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근데 딴소린데, 은석형맘님! 제왕절개 3번이나 하셨으면 세번째 수술하고나서 진짜 죽을것처럼 아프시지 않던가요?
    전 처음 배 쨌을때는-_- 살만했는데 두번째 쨌을때는 정말 너무 아파서 몇일간 걷지도 못하고 허리도 못펴고 다녔거든요.
    오죽하면 옆방 첫애 제왕절개 한 엄마가 젊은 엄마가 왠 엄살이 그리 심하냐고까지 했었다는..
    성격 안좋은 저는 간단하게 둘째 제왕절개 해보시면 내 상황을 이해할거라고 하고 말았는데..ㅋㅋ

  • 18. 에고
    '09.9.11 7:59 AM (59.8.xxx.220)

    그정도로 가볍게 화난것이니 다행입니다...

    뭘 잊어버리는 분들이요
    규칙을 정해 놓으세요
    저는 신발장 위에 절구통이 잇어요, 나무로된 조그만거요
    열쇠는 여기서 집어서 을고 나가서, 열고 들어오면서 반드시 여기에 집어넣습니다.
    그리고 뭐든지 항상 그자리에 습관을 들이고 있어요
    뭐든 항상 그 자리에
    컴퓨터 앞에 두꺼운 스프링 노트를 놓아두고 컴에서 본거 뭐등등 적어 놓습니다.
    그리고도 내가 안볼거 같은거는 컴옆에 벽에다가 a4용지에 글씨써서 붙여놓고
    지우고 덧붙이고 합니다.
    이러고도 모든 약속이니 뭐든 날짜로 해야하는거는 아는 직시 핸폰 스케줄에 입력 시킵니다.
    그래서
    건망증이 많은데도 실수가 아주 적어요

    그래도 세월 앞에서는 어쩔수 없겠지요

  • 19. ㅎㅎ
    '09.9.11 10:32 AM (125.241.xxx.242)

    공원에 산책하러 가면서 주머니에 휴대폰 넣고 가다가
    전화와서 받으며 주머니에 넣은 휴대폰 찾은사람 여기 있어요.

  • 20. 은석형맘
    '09.9.11 10:39 AM (210.97.xxx.82)

    저도님^^
    전 첫아이 때 아침부터 저녁까지 진통하고
    급하게 수술.
    무통은 제가 거절했어요.
    진통하는 산모 막 대하는 수술실 스텝들과 마취과의사 태도에 넘 화가나서요...
    고통은 말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첫아이 때 고통이 너무 커서 둘째때는 살만 했구요...
    셋째아이는 브이백 하려고 이틀을 고생했고
    둘째날 수술했는데 수술한지 서너시간도 안되서
    아이 젖먹이려고 일어나 거동했어요.
    담당의사가 보고 완전히 뜨악하더군요...
    이삼일 되어도 아파 못 움직이는 산모들도 있으니요.
    젖 안나와 위의 두아이 제대로 못먹인게 한이어서
    아픈것도 모르고 젖물리는데 올인했어요^^

  • 21. 저는
    '09.9.11 10:46 AM (59.12.xxx.139)

    변기에 앉아 x누고도 누었는지 생각 안 난 적도 있어요.
    손에 들고 미친 듯 찾아 다니는 건 예사구요..
    매일처럼 왜 이러고 사나..한숨 짓는답니다~

  • 22. ㅋㅋ
    '09.9.11 3:14 PM (125.188.xxx.27)

    ㅋㅋㅋㅋㅋ

  • 23. 생각나면
    '09.9.11 4:20 PM (211.57.xxx.90)

    다시 쓰세요. ㅎㅎㅎ.

  • 24. 저는
    '09.9.11 9:51 PM (61.254.xxx.173)

    그래서 사소한 것도 핸드폰 메모에 저장합니다.
    예를 들어 사무실 열쇠를 어디에 두었는지도요.
    제가 이러니까 한번은 우리 딸들이 제 핸드폰에
    "엄마 나이는 43세라구요."라고 저장해놨지 뭐예요.
    엄마가 나이도 잊어버릴 줄 알았나봐요.

  • 25. 근데
    '09.9.11 10:47 PM (116.46.xxx.152)

    요즘은 정신줄 놓음

    잘못함 한번에 훅 가는 세상이라 ;;

  • 26. 저두
    '09.9.12 12:41 AM (121.148.xxx.90)

    마트에 고객센타 가서 따질일이 있어서
    갔다가, 번호표 끊고, 고객센타 직원보니, 갑자기 생각이 안나
    고객님, 무슨일이신가요.. 고객님..
    글쎄요...
    그러고 온 사람입니다.
    지금도 생각이 안나요
    제왕절개 두번하고 나이 사십줄인 엄마 입니다.

  • 27. 헤롱헤롱
    '09.9.12 12:43 AM (118.41.xxx.135)

    아이학원 1층 bun빵집서 매번 계산잊어먹고 "수고하세요" 하고 나오다 주인장
    계면쩍은 웃음으로 계산요..하기를 세차례,오늘은,기필코 주문하면서 계산하리라
    맘먹고 들어갔는 데, 학생들이 왁자지껄 주문하는바람에 먹고 "수고하세요" 하고
    나오는 데,어김없이 들려오는 소리.. 계산요.. 미쵸미쵸 하면서 계산하고 나오다
    빵값은요..쥬스시켜먹은 것만 계산하고 그냥 나온겁니다.그자리서 절 포기한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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