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지방이에요.
버스로 30분정도 가는데
버스를 타서 들리는 찬송가 노래소리.
엄청크게~~
지방에서 하는 기독교 방송인거 같던데
mc가 목사님이신가봐요.
전화연결해서
얘기하고...노래듣고 하는 방송인데
어찌나 크게 듣고 가시는지.
장로님...권사님....하며....얘기하고...
이런방송은 자가용에서 들어야지
버스에서 이런 방송을 틀고 가는게 맞는걸까요?
가는중에
버스회사에 전화했더니.
아저씨 통화하더만
라디오를 조금작게 틀고 한정거장 가더니
다시 크게 틀더라구요.
자가용에서 듣거나 자기집에서 들으면
누가 뭐라고 하겠어요.
왜...버스에서, 택시에서...
짜증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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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아저씨 기독교방송을...ㅠㅠ
짜증 조회수 : 651
작성일 : 2009-09-10 21:24:56
IP : 211.116.xxx.2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헉
'09.9.10 9:34 PM (125.129.xxx.90)기가 막힙니다...저 같으면 다시 전화 했겠습니다...
2. ..
'09.9.10 9:44 PM (112.144.xxx.5)그렇게 거슬렸다면 직접 말씀을 하시던지.....
3. 전
'09.9.10 9:48 PM (116.38.xxx.95)미용실에서 머리하는데 간증테이프 틀어놨더군요..... 죽는 줄 알았다는. 절대 그 미용실 안갑니다.
4. 저도
'09.9.10 9:50 PM (121.172.xxx.144)그런 버스 기사를 본 적 있습니다. 어떤 손님이 참다가 다른 채널로 돌리던지 라디오를 끄던지 하라고 했더니 정류장도 아닌 곳에서 그 손님을 내리라고 하더군요.
결국 다른 손님들이 한마디씩 하니까 소리만 줄이고 다시 출발했다는 황당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렇게 몇몇 개독교인들이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니까 욕 먹는 거죠.5. .
'09.9.10 10:11 PM (121.88.xxx.134)어머, 원글님 상황도 어처구니 없는데 윗분 상황이야 말로 있을 수 없는 일이네요.
버스가 운전기사 개인 차량이 아닌데 어찌 사적인 종교 방송을 틀지요?
버스 정류장도 아닌곳에서 내리라니, 승차거부로 신고감이네요.6. ..
'09.9.10 11:18 PM (211.196.xxx.170)저도 지난 주에 택시탔는데 아저씨가 기독교 방송 듣고 계시더군요.
택시니까 꺼달라해도 되나 오백번 망설이다
금방 내일것 참자...하고 있는데
버스도 아니고 택시니까 들리는 소릴를 무시는 못하겠더라고요.
유명한 목사님인지 고민있는 사람들 고민듣고 기도해주시던데
나중에 XXX형제님 집 잘 팔리게 해주시고...이부분에서 풉~!하고 뿜었어요.
목사님 빽이면 안될것 없겠더라고요 ㅋㅋㅋ7. ...
'09.9.11 9:35 AM (118.218.xxx.82)정말 짜증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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