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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강호동 발언..

조회수 : 14,146
작성일 : 2009-09-08 16:53:17

전 강호동 팬은 아니었는데요..

연예인이 받는 출연료에는 시청자의 관심과 욕구를 충족시켜줄 의무도 포함되어있다. 라는 요지의

이야기를 해서 급 칭찬 ! 분위기로 가네요~~



그에 비해 수더분하고 착할것 같은 김C 는... 연예인이기 이전에 사생활은 보호되어야 하므로

사석에서는... 팬이 부탁하는 사진 한장도 거절한다고 해서.... 돈내고 찍는 사생활 예능은 괜찮고

팬의 부탁은 싫으냐.. 해서 욕을 먹구요.


저도 보다가 좀 의외? 였어요.

뮤지션으로써 처음에 좀 이런 예능 프로그램류에 출연하는게.. 좀 개인적인 갈등이 있었던 듯도 보이긴

했는데, 이젠 1박 2일에서 완전 적응해 예능인으로 다시 재탄생한 김c 라고 생각했거든요..

애초에 음악적 자존심으로 그런데 나와서 자빠지며 웃음 주기 싫다. 라는 개인적 소신이 있었더라면

단박에 거절했을텐데 말이에요.

아무튼 김C 나 강호동이나 제가 우연히 만나보지도 못해서 가타부타 어느게 사실일지, 어차피 어제의 그

발언도 한 예능 프로에 나와 얘기한 것이므로... 사람 됨됨이 까진 잘 모르겠지만...

강호동이 대단한 사람임에는 틀림없는것 같아요.

TV 에서는 막가파고 무식하고 목소리 크고 덩치인 이미지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아주 똑똑하고,

자기 관리 철저하고, 독서량도 엄청난... 약간은 전략적으로 무서운, 사람인거 같아요.


전 예전에 기억 나는게... 1박 2일에서, 씨름판을 올라갔는데, 은지원이 거기서 일본 스모 흉내를

내니까 강호동이 정말 무의식 적으로 진심을 실어서, 은지원을 확 밀어버리던 장면이거든요.

감히 신성한 씨름판 위에서 일본 스모 흉내를 내노!!!

하면서요.

그땐 뭐랄까.. 예능 프로에서의 예능과 웃음을 주기위해 일부러 한 리액션이라기 보다는 순간적으로

강호동의 진심이 보인 행동이었어서요, 아 저사람은 비록 지금은 은퇴를 했지만 정말 평생 씨름을 사랑하는

천상 씨름꾼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참고로 순간적으로 맞은?? 은지원도 순간적으로 되게 멋쩍고 미묘한 표정이었음... 아무튼 은지원이 좀

아무리 웃기기 위해서라지만 개념 없는 행동을 한건 사실인듯.. )


여하튼, 천하장사로 씨름판을 호령하던 그때, 자신이 가장 빛나던 그곳을 단번에 은퇴하고 방송계로 와서

바닥부터 시작해 지금 여럿 프로그램의 간판 mc 를 차고 있는것만 보더라도.. 강호동은 엄청 철저한 프로.

임에는 사실인것 같네요~~~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미담도~~



http://bbs1.tv.media.daum.net/gaia/do/talk/star_photo/read?bbsId=A000010&arti...
IP : 125.131.xxx.1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는
    '09.9.8 4:55 PM (168.131.xxx.127)

    받는 출연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에 한 표...^^...강호동 유재석만큼 받는다면야....

  • 2. ....
    '09.9.8 4:57 PM (125.130.xxx.87)

    저도 윗님과 같은의견..

    그리고 평상시 강호동과 같은생각을 했던차에 강호동이 그런얘길해주니 더욱더 호감인것도 사실입니다.
    연예인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사는사람이므로
    그정도의 관심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사람입니다.제의견은.

  • 3. ..
    '09.9.8 4:57 PM (58.148.xxx.92)

    제 생각에도 출연료가...
    한 편에 수천 만원씩 받는다면 당연히 강호동 같은 자세를 가져야겠죠.

  • 4. 강호동 호감
    '09.9.8 4:58 PM (211.212.xxx.229)

    발언 몹시 맘에 들었어요. 한분야에서 최고도 힘든데 두번씩이나.. 대단한 인물임에 틀림없는거같아요.
    김씨.. 예능 싫으면 하질 말지 하면서 자의적으로 못하네 어쩌네..
    대중 상대로 돈을 벌되, 사생활은 철저히 보호받겠다?? 으이구..

  • 5. 세우실
    '09.9.8 4:58 PM (125.131.xxx.175)

    전 둘 다 일리 있고 맞는 생각이라고 봅니다.
    김C는 김C대로 강호동은 강호동대로 생각이 다를 뿐이고
    그 두 생각이 어느 한 편을 들면 다른 한 편은 틀린 것이 되는 그런 주장은 아니니까요. ^^

  • 6. 원글이
    '09.9.8 4:58 PM (125.131.xxx.1)

    그렇죠?

    어차피 TV 에, 그것도 여러 예능 프로에 나와야 하고, 그만큼 여러곳에 출연함으로써
    더 몸값 생각할꺼고.. 그럼 또 전략적으로 더 생각하게 될꺼고~~

    전 개인적으로, 정말 사심없이 자신의 마음이 시켜서 행동하는 연예인(?) 은 가수
    김장훈씨라고 봐요.

    어떠한 댓가도 매스컴의 시선도 바라지 않은채....

  • 7. .
    '09.9.8 5:00 PM (196.3.xxx.1)

    네 엄청 노력하면서 사는 모습이 좋아보여요..

  • 8. ..
    '09.9.8 5:02 PM (211.212.xxx.229)

    김장훈도 언플에 약하다 생각지 않아요.

  • 9. 연예인
    '09.9.8 5:04 PM (218.234.xxx.216)

    뒷얘기하는 프로에서..출연진들이
    강호동은 같이 출연하는 사람들을 띄워주며 더불어 함께가고
    유재석은 홀로 독야청청 한다더군요.

  • 10. ..
    '09.9.8 5:05 PM (125.130.xxx.87)

    어제말하는게 일부러 노출시킨다 이게 아니라 오가다 만난다면 사진정도는 찍어줘야하는거 아니냐 이말이었던거같은데..

    사진은 안되고 사인만된다 이건아니다 이얘기였던거같은데..
    그리고 강호동은 예전부터 사진잘찍어주고 인사잘한다고 소문났던데..
    쓰다보니 나 강호동팬? ㅎㅎㅎ 그건아닙니다만...

  • 11. 첫 댓글인데요
    '09.9.8 5:06 PM (168.131.xxx.127)

    제가 좀 삐딱한게...전에 알바할 때 주인장이 시간당 임금으로 결정했는데,자꾸 특별행사를 위해 휴일에 나와서 준비하고 사람들 훈련시키고 하는 것을 추가로 시키면서 그거는 네 급료(시급)에 다 포함된거라고 우기는거에요....요즘은 시간당 월급은 아닌 정규직이지만 툭하면 전화로 시도때도 없이 일시키면서 그것도 급여의 일부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서....내가 돈주는 사람입장이라면 다르겠지만...돈받고 일하는 사람입장이라면 화나거든요...

    강호동만큼 월급 주면서 얘기해라..........추가근무는........

  • 12. 예전부터
    '09.9.8 5:08 PM (61.81.xxx.229)

    느낀거 강호동은 무식한척 하는건 컨셉이고 상당히 똑똑한 인물임에는 틀림 없다는것
    책도 많이 읽는게 느껴지고

  • 13. 저도
    '09.9.8 5:09 PM (61.77.xxx.112)

    강호동씨 팬은 아닙니다만
    강호동씨 보면 어른들한테 참 잘하는 거 같아요.
    정말 정감있게요.
    누구든 친숙하게 어렵지 않게 다가설 수 있게.
    유재석씨랑은 또다른 느낌요. 유재석씨도 참 잘하는데
    강호동씨는 무지 편하게 다가서는 느낌이랄까.ㅎㅎ

  • 14.
    '09.9.8 5:11 PM (125.131.xxx.1)

    http://bbs1.tv.media.daum.net/gaia/do/talk/star_photo/read?bbsId=A000010&arti...

  • 15. 김c는
    '09.9.8 5:13 PM (219.250.xxx.124)

    사진찍는거 대신 안아주고 미소지어준다고 들었는데... 강호동씨도 어디가서 일반인들과 사진찍은거 없지 않나요?

  • 16. .
    '09.9.8 5:17 PM (125.7.xxx.116)

    연예인님 반대로 알고 계신대요.
    강호동이 직접 혹한기특집에선가 얘기했죠. 자기는 그 날 컨디션이 좋은 사람을 중심으로 방송한다고. 반면 유재석은 다 이끌어가면서 방송한다고 주위에서 언급해 맞다 그렇구나 했던 기억이 있네요.

  • 17. 저도
    '09.9.8 5:20 PM (58.140.xxx.26)

    받는 출연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에 한 표...^^...============== > 깊이 동감합니다.

  • 18. 저도
    '09.9.8 5:20 PM (211.61.xxx.18)

    강호동은 게스트를 누르고 지어 짜서 진행,, 유재석은 주변사람들 편하게 유도하면서 진행하는 스타일이라 들었습니다.. 김씨 얘기가 비난할 일은 아닌데 자꾸 강호동 칭찬에 김씨 비난으로 흐르더군요(포탈이)...안타까움.

  • 19. 강호동은 모르겠고
    '09.9.8 5:22 PM (211.178.xxx.108)

    어제 그 말은 진심 공감했어요.
    연예인들 한번 행사 뛰면 우리 같은 사람들 반년치 연봉이잖아요.
    세상에 공짜는 없다. 이말 정말 명언인것 같아요.

  • 20.
    '09.9.8 5:25 PM (218.234.xxx.163)

    1박 2일보면다른 출연자들 (특히,이수근,몽)이 너무 주눅들어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강호동 눈치를 너무 보죠.그리고 몰카할때마다 느끼는건데 평소에 폭력도 많이 쓰는것 같아요.
    무서워서 호응해주는 분위기랄까.

    전 유재석이 좋습니다.

  • 21. 맞아요
    '09.9.8 5:37 PM (220.117.xxx.153)

    사생활 다 까발려지고 욕 무지 먹고 이런저런 댓가로 저런 금액을 받는거라고 생각해요,.
    평소 강호동 안 좋아하지만 맞는말인데요 뭐

  • 22. ㅇㅇ
    '09.9.8 5:47 PM (112.171.xxx.55)

    저는 김씨말이 더 공감이 가는데요.
    글고 강호동 보다는 유재석 스타일이 동료들한테 평이 좋은것 같은데.
    다만 유재석한테는 나도 좀 띄워달라고 공석에서 투덜대는게 가능한데
    강호동한테는 불가능하죠.

  • 23. 저도
    '09.9.8 6:06 PM (121.186.xxx.60)

    1박 2일 보면 다른 출연자들 특히 이수근 몽이 너무 주눅 들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2222
    강호동 눈치 보는게 너무 눈에 뻔히 보입니다...

  • 24. 둘다멋져
    '09.9.8 6:11 PM (61.102.xxx.51)

    어제 보면서 강호동 발언도 괜찮았고
    김c도 괜찮았어요..
    제 생각도 강호동급 정도의 mc라면 당연히 강호동 발언과 같이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c는 원래부터 사진찍는거 너무 싫어한답니다..
    그래서 사직찍는대신 악수하고 설득하고 한다네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는거죠..

  • 25. ..
    '09.9.8 6:12 PM (124.49.xxx.54)

    저도 지지난주인가 몽이 바다에서 앞구르기 하고 막 그럴때 너무 안되었었네요.막 바다에 던지고 앞구르기까지 몽이만 시키고..
    왜 친일파 후손인 지원이좀 시켜보지...
    앞구리기 하면서 소금물이 입이며코며 다 들어갔을텐데...
    좀 편애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몽이 이수근은 좀 막대하고..

  • 26. ?
    '09.9.8 6:17 PM (121.153.xxx.126)

    연예인님, 거꾸로 알고 계세요.
    함께 끌어올리는 것은 유재석 씨의 특징이죠. 예전 임백천 씨처럼 당하는 듯 하면서 이끌어주는...
    강호동의 생각이 기특하긴 하지만 강호동은 약간 뭉개면서 함께 가는 스타일이구요.

  • 27. .........
    '09.9.8 6:24 PM (211.235.xxx.211)

    ㅋ 이경규 씨도 은초딩한테 막 못하던데..강호동씨도 뭐,,,

  • 28. ..
    '09.9.8 6:35 PM (123.215.xxx.159)

    전 강호동이 싫어요. 왜냐고는 묻지 마세요. 그냥 싫어요.ㅎ
    목소리도 듣기싫어서 강호동 목소리만 나오면 채널 돌려버려요.

  • 29. ..
    '09.9.8 7:19 PM (121.170.xxx.99)

    전 강호동 왕 팬..ㅎㅎ
    사람이 완벽할 수는 없으니...이런 저런 단점도 있겠지만,,
    그 단점을 커버하는 매력이 너무 커서...그 매력에 안 빠질수 없군요.

  • 30. .
    '09.9.8 7:37 PM (98.193.xxx.63)

    강호동이 뭐라고 했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으나...
    사생활이라는게 돈 몇푼에 사고 팔아지는건가요?
    연예인이 파는건 사생활이 아니라 프로그램의 재미죠.
    너 돈 많이 받으니 사생활도 내거야-식으로 제3자가 남의 사생활을 갖고 이러쿵저러쿵 할 수 있는건 아닌듯 싶은데.

  • 31. 흠..
    '09.9.8 7:38 PM (116.39.xxx.98)

    저는 데뷔했을 때부터 강호동씨를 좋아했던 진짜 팬입니다.
    그냥 저는 웃겨요.. ^^ 하지만 아무래도 보통 여자들이 좋아하는 컨셉은 아니죠.
    당연히 1박2일도 매니아 수준인데, 거기서 이수근, 몽 등이 주눅들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저는 컨셉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눅들어 있는 듯하면서도 까불고, 앞잡이짓하고 다 하잖아요.
    강호동은 그걸 쥐어박고 응징하는 컨셉이고... 아무튼 제 눈에는 그렇게 보이네요.

    그런데 위의 강호동이 싫다는 분은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하는 이승복 어린이 컨셉이신가요? ^^

  • 32.
    '09.9.8 7:42 PM (121.157.xxx.4)

    저도 강호동씨 좋아요.
    둥글하니 귀여워요!^^

  • 33. 저는
    '09.9.8 8:01 PM (87.1.xxx.202)

    강호동씨 좋아하고, 1박 2일이 이렇게까지 큰 데는 강호동씨의 공이 정말 크다고 생각은 하는데, 강호동씨 보면 좀 독불장군 스타일인 건 맞는 것 같아요.
    위에도 다른 분들이 엠씨몽이나 이수근이 강호동에게 기가 눌려 있는 것 같다는 말씀하셨는데, 제 생각에도 그렇거든요. 그리고 김C도... 사실 강호동이 굉장히 눈치를 많이 주는 것 같아요. 이승기는 애가 모범생 스타일이라 원래 강호동씨가 다른 사람들에게만큼 우악스럽게 대하지는 않는 듯 하고, 은지원은 원래 성격이 진짜 고집세고 딱 초딩 스타일이라 터치 안 하는 듯... 강호동씨가 어린 청년들 좋아하고 아끼기도 하고요.
    그런데 김C, 엠씨몽, 이수근 보면 강호동이 자기가 원하는 리액션이 나올 때까지 몰아붙인다는 생각이 좀 들어요. 요즘 1박 2일 보다 보면... 이 세 사람은 그냥 자기 캐릭터 맞는 리액션 보다는 강호동 눈치 보면서 강호동이 ok 할 만한 리액션이 나오도록 무리하고 있는 것 같고요. 물론 강호동씨가 원하는 것도 각각의 캐릭터에 맞는 리액션이겠지만... 어느 정도 요즘 보면 좀 강압적인 것 같더라고요. 뭐, 그래서 프로그램의 재미를 만들어내는 거라면 어쩔 수 없지만...

  • 34. 그리고
    '09.9.8 8:04 PM (87.1.xxx.202)

    사생활 부분에 있어서는 강호동씨나 김C나 두 분 의견 모두 옳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일단 김C도 사진찍고 그런 건 싫어하지만 길가다 사람들이 알아본다고 해서 거만하게 굴거나 못 들은 척 하거나 짜증 내거나 그런 건 아니고(이러는 연예인들 사실 많잖아요... 아무도 안 쳐다 보는데 고개 빳빳이 들고 다니고, 그러면서 누가 어머, 연예인이다... 하고 알아보면 짜증내고 노려보고) 사진만 안 찍을 뿐 예의 바르게 악수하고 사인 해 주는 거니 나쁘다고 할 순 없는건데 강호동씨 의견이랑 맞물려서 흑백논리처럼 이건 나쁘다, 하고 의견이 흐르고 있으니 안타깝네요.

  • 35. 컵케이크
    '09.9.8 8:05 PM (211.192.xxx.205)

    올봄엔가 우연히 강호동씨를 보았는데요.
    자다깬 얼굴에 후드티 후드를 머리에 쓰고 끈을 꽉 묶고...(어떤건지 아시죠?^^)
    울 딸이 자동차 뒷자석에서 강호동이다!!! 하면서 창문을 막 두드렸더니
    웃으면서 손 흔들어주는데 인상은 눈매가 상당히 날카롭고 매섭더라구요.
    얼굴은 정말정말 크구요. ㅎㅎㅎ
    그날 좁은길에 차가 옴짝달싹 못하게 막혀있었는데
    강호동씨가 차에서 내려 정리하셨어요.
    여러 사람에게 좋은 인상 남기셨습니다^^

  • 36. 저는
    '09.9.8 8:24 PM (210.106.xxx.19)

    강호동 무식해 보이던데,
    인기가 오르다 보니, 머리좋은 무식한 사람으로도 비춰지는군요..

  • 37. 컵케이크님..
    '09.9.8 8:47 PM (121.170.xxx.99)

    글 보고 상상이 되어서 웃었네요.
    그 동그란 얼굴이 얼마나 더 동그래 보였겠나 싶어서...
    눈이 살아 있어 보여,,전 그게 더 좋더군요. 날카로와 보이는 그 눈빛이..
    으흑.정말 왕팬 맞습니다.

  • 38. ㅎㅎㅎ
    '09.9.8 8:50 PM (125.135.xxx.225)

    전 강호동은 보기에 좀 불편하고 유재석이 편해요..
    유재석이 있는 공간은 어디든 편해지는 것 같아요...
    호동아저씨는 전형적인 O형남자처럼 보여요..
    사람마다 특정이 있으니..
    호동아저씨 같은 사람도 있고
    재석아저씨 같은 사람도 있어야죠 ㅎㅎㅎ
    단지 제 개인적인 취향이 재석아저씨에요~
    두 사람 다 멋진 사람들 같아요..
    말하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장면이 떠오르는 사람들~

  • 39. 우와..
    '09.9.8 8:52 PM (125.135.xxx.225)

    글 적고 궁금해서
    호동아저씨 혈액형 찾아봤는데..
    진짜 O형이네요

  • 40. ..
    '09.9.8 8:54 PM (211.108.xxx.210)

    아무리 잘나고 예뻐도 대중의 사랑을 받지 못하면 연예인도 끝이죠
    그러니까 팬서비스 차원에서라도 어느정도 팬들에게 호응해주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자기네가 다 누구덕에 그리 큰돈을 버는건데....

  • 41. *
    '09.9.8 9:10 PM (122.34.xxx.117)

    강호동이 출연료가 많은 건 사실이지만 그 외에 다른 사람들도 일반인의 월급보다 얼마나 많이 벋는데요.
    강호동 출연료에 비해서 덜 받기때문에 팬서비스가 싫다는 것은 변명거리도 안되죠

  • 42. 호동아저씨
    '09.9.8 9:23 PM (121.147.xxx.151)

    처음엔 그닥이었는데
    진심으로 시청자와 팬들을 위해 몸을 굽히는 연예인이란 생각이 들면서
    점점 시끄러운 큰 목소리도 좋아지고
    그 웃음이 좋아서 호동아저씨 프로그램 찾아 봅니다.

    예전에도 그 비슷한 말을 한 적이 있었죠.
    호동 아저씨의 팬들을 향한 진정성에 자주 감동한 아줌마팬입니다.

  • 43. 그래서
    '09.9.8 9:24 PM (121.140.xxx.136)

    강호동이 사생활 공개한게 뭔데요?
    다른 연예인들은 토크프로나 아침방송에 부인과 함께 나오기도 하고
    집에 카메라가 가서 가족도 찍고요.
    이제 아기도 보여 줄 때도 되었건만 안보여주죠?
    그래서 사생활 뭐 공개했어요?
    .

  • 44. ..
    '09.9.8 10:21 PM (122.35.xxx.32)

    전 강호동 대단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좋아하지만,
    김씨의견에 동감해요.

    프로그램 재밌게 하는게 중요하지 사생활을 공개하는게 의무란 생각은 안들어요.
    사생활에 관심있긴합니다만^^

  • 45. 컵케이크님
    '09.9.8 10:23 PM (121.162.xxx.105)

    글을 읽다보니 중딩 울 아들이 했던 말이 생각나서 그때 얘기다시 한번 하고 나서 이글씁니다.
    작년 초인가..
    한강 난지 캠프에서 1박2일 촬영할때 마침 애들 하교시간 이어서
    길에 아이들이 많이 널려 ㅋㅋ 지나가니까
    강호동이 창문을 내리고 1박2일을 외쳤다고 하면서 (방송보니 지나가는 아들도 나오더만요 )
    0.2초정도..

    "근데 엄마 !!
    강호동 얼굴 창문만해" ....

  • 46. ...
    '09.9.8 10:46 PM (58.148.xxx.47)

    저도 강호동씨 좋아해요 ㅎㅎㅎ 강호동씨 씨름할때는 미워했구요(제가 초딩때부터 이만기씨 왕팬이라서요) 개그맨할때도 처음에는 씨름할때 미워했던 마음으로 비호감이었는데, 몇년이 X맨을 시청하면서 보다보니 제가 어느새 강호동씨 팬이 되어 있더군요;;;;;1박 2일은 두말할 것도 없고 스타킹까지 챙겨보네요, 그냥 강호동씨 나오면 재미있을거라는 믿음이 생겨요; 참, 강호동씨 부인 인상도 참 마음에 들었고, 강호동씨에 대해서 여기저기서 들리는 뒷얘기들도 나쁜게 없네요.

  • 47. 한가지
    '09.9.8 11:08 PM (118.220.xxx.159)

    강호동이 인간성이 어떤지..진행이 어떤지는..사실 잘 모르죠.무식하든 유식하든..책 읽던 읽는 척이든..교활하든

    한가지 확실한건..

    씨름에서도 천하장사는 정말 어렵고..또..한곳에서 탑을 하다 다른곳으로 터닝해서 저리 잘되긴 정말 어렵다 입니다.

    전 한가지도 제대로 탑 못했는데..

  • 48. caffreys
    '09.9.8 11:10 PM (67.194.xxx.39)

    강호동 호감.
    김C 의견도 존중

  • 49. ..
    '09.9.8 11:15 PM (124.5.xxx.157)

    강호동, 김C 의견에 모두 동의합니다.
    강호동 이야기에 동의하는건 님 의견과 같구요
    다만 김C의 이야기에선 빼놓은게 있으셔서요
    김C는 자신이 사진 찍는것이 아직 어색하고 사진 찍는것 싫다는 이유를 말하면서 대신 안아주고 싸인했다 하잖아요
    연예인 이라구는 하지만 자신만의 기준이 있는것이죠
    전 김C의 기준도 정당하다고 봅니다.
    찌뿌리고 밀치고 간것도 아니고 자신이 할수 있는 최고의 팬서비스를 한것이니까요
    두분다 자신의 나름에서 현명하다고 생각해요

  • 50. ..
    '09.9.8 11:16 PM (124.5.xxx.157)

    안아주고가 아니라 악수를 한것이네요..급하게 쓰다보니 안아주다라는 말이 나왔나봐요..

  • 51. 저도
    '09.9.9 12:02 AM (222.236.xxx.108)

    강호동보면서 동감했습니다
    그리고 결혼하고나서 그의개인사생활 공개안하죠..
    부인도그렇고. 자기가 줏대같고 그 많은소문도 웃음으로 돌리고..
    김c도 자기 주관이 뚜렷해서 좋아요..

  • 52. 최고
    '09.9.9 12:39 AM (115.22.xxx.115)

    어느 분야든지 최고가 되려면, 성실하지 않으면 않되더군요.

    강호동 씨름에서 예능으로 바뀔때부터 지켜봤는데, 참 대단한 사람인것 같아요.

    엄청 노력하는것 같고....

    암튼 세상에 공짜가 없듯이 강호동도 그자리 오르기까지

    아무도 모르는 피나는 노력이 있지않았을까 짐작합니다...

  • 53. 오늘
    '09.9.9 12:55 AM (59.6.xxx.245)

    야심만만 재방송 우연히 봤는데 원글님이 쓰신 맥락이랑
    방송 중 느낌은 좀 많이 다르던데요? ^^

  • 54. 히힛
    '09.9.9 12:56 AM (220.125.xxx.119)

    저는 원래 강호동이 제 이상형이었거든요
    뚱뚱해도 다 그거 근육살이고ㅎ
    점프할때도 굉장히 높게 잘뛰고...그러니까 더 성실해 보이고...
    사생활 관리도 잘하고 열심히 살고 늘 최선을 다 하고
    좋아요~
    그 예쁘고 참한 부인한테 뺏겨서 깨갱입니다만 정말 좋아했는데ㅠ.ㅠ

  • 55. 저는
    '09.9.9 12:59 AM (222.235.xxx.120)

    강호동보다는 김씨가 좋으네요...

  • 56. 김c팬
    '09.9.9 1:46 AM (125.178.xxx.116)

    김씨팬까지는 아니지만(앨범이 없네요 ㅠ.ㅠ) 최소한 예능프로에서 웃기는 김c로
    먼저 알진 않았거든요.

    예능프로에서 김c를 보기 시작한 분은 망고쥬스 광고만 떠올리고 쟨 어색하게 웃긴거야 뭐야
    하지만, 제가 보기엔 음악인이고,아마 예능에 안나왔으면 지금 밤 12시 라디오 프로같은
    데서 꾸준히 음악게스트 하시며 민트페스티발에 나오는 아는사람만 아는 밴드생활 하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운이 좋은건지 한두번 나간 예능에서 대박난거죠;;)

    라디오 디제이 할때도 많이 들었지만,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 똑바른편이라
    음악얘기하면서 사회,문화 이런 얘기도 빼놓지 않고, 좋은 디제이로 기억하고 잇어요.

    알고보면 까다로운 음악인일수 있는데 어찌어찌 예능으로 풀려서 가고 있는거죠 ;;;
    김c 얘기 나올때면 대부분 잘 모르고 싫다하시는 경우가 있어서 좀 써봐요~


    사진같은 경우는 저도 제 흉한 옆모습 질색해서 남편이 잘 못 찍은걸 보면서도 급 좌절하고
    친구들간의 사진찍기는 정말 피하고 그렇거든요. 내가 찍는것도 싫은데 생판 모르는 남이
    찍자고 하니 곤혹스럽지 않을까요? 제가 지금 미모로 -- 연예인이라면 저도 절대 사절했을
    거에요. 더구나 웃기는 입장이 되버렸는데, 흠모하는 아이돌 대하는 ' 저저 오빠 사진 한방만'
    이렇겠어요 사람들이?

    어쨌거나 세우실님 말대로 둘다 맞고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나쁘고 좋고의
    문제가 아니에요.

  • 57. 강호동씨
    '09.9.9 2:31 AM (125.184.xxx.51)

    무식해 보이는 것이 , 실제건 컨셉이건 어느 것인지 알 수 없지만,

    확실한건,

    그 보다 많이 배우고, 그 보다 출중한 외모를 가진 수많은 한국의 스타들 중

    뛰어난 예능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는 거네요...

    그렇지만, 목소리가 갈수록 더 커지는거 같아서 점점 거부감이 드는것도 사실이구요.ㅜㅜ

  • 58. 순진하신 82님들
    '09.9.9 2:36 AM (72.193.xxx.239)

    야심만만은 100% 작가가 써준 대본대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강호동발언이 아닙니다.

  • 59.
    '09.9.9 5:52 AM (93.36.xxx.145)

    둘 다 각자의 소신이 있고 저는 그걸 존중하지만 김C의 말에 조금 더 동감이 가는 건 사실이예요. 김C가 왜 욕을 먹어야 하는 건지 저는 그걸 전혀 모르겠어요. 그냥 각자의 타입이 있는 거지 그걸 가지고 잘잘못을 따져야 할 이유는 없는 것 같아요^^

  • 60. 풋사과
    '09.9.9 6:41 AM (125.184.xxx.189)

    저도 김C가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난 그렇게 하기 싫으니까 안해. 라고 독불장군 식으로 자기 의견만 말하는게 아니라
    자기는 그렇게 하기 싫으니까 대신 다른 방법으로 팬에게 보답한다. 라고 얘기했는데...
    뒷 얘기는 자르고 사진 찍기 싫다는 것만 욕 먹네요.

    그나저나 강호동
    너무 시청자 의식하는 스타일 좀 거부감 들어요;;;
    시청자 의식 안 하는게 더 이상한거긴 한데
    그 뭐랄까..
    좀 억지 감동이나 억지 휴머니즘 억지 웃음..모든게 다 좀 억지스러워요.

  • 61. 잉??
    '09.9.9 7:00 AM (110.12.xxx.29)

    저도 김C가 왜 욕을 먹어야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저도 한외모를 못해서 사진찍는걸 죽기보다 싫어해서 김C 의견에 왕공감 해요.

    얼마전 홍대 편의점 앞에서 김C가 있어서 울아이 다니는 학원 학생이 보고는
    학원와서 어느 편의점앞에서 김C 봤다고 자랑하는 통에 이야기 들은
    학원생들 전원이 쫓아가서 사인 받았는데 친절하게 한명씩 사인해주며
    공부 열심히 하라는 격려?도 듣고 왔다고 자랑하던데
    연예인이라고 꼭 사진까지 같이 찍어줘야 할 의무는 없다고봅니다.

  • 62. 강호동,,
    '09.9.9 7:43 AM (222.103.xxx.67)

    구수한 사투리도 정감이 가고 가식도 없는 것 같아서 참 좋아요.
    김c말도 틀린말은 아닌 듯,,

  • 63. 제 남편
    '09.9.9 8:59 AM (118.47.xxx.139)

    강호동 닮았어요..
    그래서 전 강호동 좋아여-- 딱 초1 수준이야기죠?

  • 64. 저는
    '09.9.9 9:56 AM (125.177.xxx.139)

    무릎팍 도사랑 스타킹만 보는데, 강호동 괜찮거든요.
    반면 제 동생은 강자한테 설설 기고 약자한테 무시하는 느낌 준다고 싫다고 하더라구요.
    보는 눈이 조금씩 다른가봐요.

  • 65. 동동
    '09.9.9 10:20 AM (155.230.xxx.254)

    강호동씨 팬이 많아서 반갑네요! 저도 팬입니당. 일단 웃기고 듬직하고 귀여워요^^
    예전에 황정민이 무릎팍 나왔을때, 중학교땐가 한반이었는데 별명이 백돼지-_-였던가...아니면 하얗다고 했던가...그랬었는데요, 그러고보니 피부도 너무 뽀얗고 ... 어수룩해보이지 않는 그 눈매하며.. 좋아요~~~

  • 66. ,,
    '09.9.9 10:43 AM (59.19.xxx.157)

    운동선수가 그정도면 대단한거 아닌가?그것도 우리나라 현실에서 자기의 노력이나 끼가 없음 안돼는것인데,,암튼 대단한건 분명한거 같음

    김c는 못하는것도 자랑인거처럼 말하는데,,그건 좀 아니지않나??너무 존재감 없두마는..

  • 67. 영감
    '09.9.9 10:58 AM (210.99.xxx.18)

    이랑 어제 그거 보면 잠깐 투닥투닥했어요 ㅋ

    우리 영감은 강호동말이 맞다고 하고 "자기가 받는 출연료에 포함되어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김씨도 틀리지않다하고 "사적인 시간과 공간에서 무조건 팬이 원하면 사진 찍어주고 해야한다고 생각지않다 사진찍는거 싫다 대신 악수하고 이야기한다"

    저는 강호동도 김씨도 틀리지않고
    스타일이 다를뿐이고

    강호동 스타일도 재미있고
    유재석 스타일도 재미있고




    결론 저는 mc몽이 좋아여 ㅋㅋㅋ
    (우리 조카랑 너무 닮았어요 )

  • 68. 자리가
    '09.9.9 11:23 AM (218.237.xxx.213)

    사람을 만든다고 하죠. 님도 그 정도의 대접을 어느 순간 받게 되면 그 이상의 능력을 보일지도 모릅니다. 사실 그 친구 ............이 줄줄 흐르던데 사람마다 눈이 다르니...

  • 69. --
    '09.9.9 12:45 PM (119.67.xxx.189)

    전 강호동의 진행 스타일도, 유재석의 진행스타일도 다 좋아요.
    두분 다 다른 매력이 있죠ㅋ 당연히 더 좋은건 유재석이지만..ㅎㅎ

  • 70. 대본
    '09.9.9 12:55 PM (211.253.xxx.18)

    프로그램에 나와서 하는 말들은 작가가 써준 대본대로 말한다고 합니다.
    가끔 한번씩 에드립하는것도 있지만..
    버라이어티(패떳)도 다 대본대로 하는건데....
    방송보고 저 사람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는것 보면 참..ㅡㅡ;

  • 71. .
    '09.9.9 1:53 PM (124.56.xxx.43)

    ㅋㅋ사람을 별이유없이 싫어하는것은 좀 그렇지만
    저도 강호동이 너무 싫어요 ㅠㅜ
    정말 대본대로만 하는것 같아서 싫고. 무식한데 무식을 가장하는것처럼
    가끔 원래 컨셉인것 처럼 ㅡㅡ너무 눈에 보여서 싫고

    얼굴은 너무 너무 큰사람이 입을 쩍쩍벌리면서 큰소리지르는것도
    너무싫고 ㅋㅋ
    어쨌든 버라이어티에 가끔 그사람 원래 성격보일때가 있는데
    그게 너무 싫어요
    유재석이랑 비교하는것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받아쳐주는 센스도 없다고 봐요 대본 무조건 완전 대본 으~~
    이러는 내가 싫다
    아~ 난 강호동이 왤케 싫으냥 ,,,,,
    호동아 얼굴 살 좀 빼면 안되겠니 ..? 너무 부담스러

  • 72. ?
    '09.9.9 4:15 PM (222.106.xxx.23)

    강호동이 대단한 사람임에는 틀림없지만.

    제가보기엔..철저하게 치밀하고..유식하고 그런거보다
    그냥 재밌고 웃기고 카리스마있어서.. 그거이상도 이하도 아닌거 같은데요 ~ ~

  • 73. ?
    '09.9.9 4:16 PM (222.106.xxx.23)

    글구..김씨말이 더 일리가 있어보임..

  • 74. 내가
    '09.9.9 4:19 PM (119.196.xxx.171)

    그들 본인 위치라면 다 맞는말이긴하나 김c 말에 더 공감...

  • 75.
    '09.9.9 4:55 PM (122.32.xxx.16)

    그 방송보고 . 게스트인 김C가 자신은 원래 사진찍기 싫어한다는것에 대해 얘기하는데 거기다 바로 전 생각이 다릅니다.거기다 너무 정색으로 말하는거는 메인엠씨인데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하고 먼저 상대방이 무안하지 않게 좀 부드럽게 말하는게 아니라 전 거기에 대해선 생각이 다르다며 완전 김C를 무안하게 하는거 같더라고요.
    뭐 그들의 실제 성격이야 잘 모르겠지만 1박2일에서 보면 유독 김C가 말하면 무시하고 그러는거 같더라고요 몇주전인가 김C가 강호동의 멘트에 웃기게 답변했는데도 무표정으로 있으니까 카메라가 바로 강호동에서 김C로 바뀌더라고요. 1박2일 외국인 특집에서도 보면 자신의 짝인 인도인이 너무 리액션이 없으니까 은근 구박도 하고 그러는게.. 김C한테도 계속 그러는거 같아요.. 야심만만 방송볼때 다른 게스트들은 강호동을 보면서 말하지만 유난히 김C는 옆자리에 앉은 윤종신쪽만 보면서 말하더라고요 그이유는 그래도 자기 말에 호응해주고 대꾸해주는데 강호동은 카메라엔 안잡혔지만..(이건 제 추측) 아마 대본을 본다던가 하고 있었을거 같아요 .

  • 76.
    '09.9.9 5:05 PM (218.51.xxx.90)

    저도 그 방송 봤는데....강호동이 평소 그런 확실한 소신을 갖고 있어 말한거라기보다는
    그 순간에 웃기기도 해야겠고 김c보다는 튀어 보여야겠고 해서 한 말 같아 보였어요
    평소 강호동은 다른 사람 밟고 서라도 본인이 튀고 싶어 하는게 보여요~
    둘 다 공인이지만 김c는 사진찍는걸 싫어 하는거고 그렇지만 나서야 할땐 앞장서잖아요
    평소 강호동보다는 더 개념있는 김c가 저렇게 당하는거 보니 강호동...참...밉상이더군요

  • 77. 김씨인지 이씨인지
    '09.9.9 5:09 PM (115.93.xxx.170)

    짜증 나
    맨날 없어보이는 케릭터로 몇년 울궈 먹었으면 이제
    가식벗고 본 모습 보여주시지
    광고로 돈도 많이 벌었을텐데..

    1박2일 초기에
    김씨 힘든 일 어려운거는 요리조리 빠져나간다던
    이수근의 말이 떠올라
    요즈음 많이 달라지기는했지만
    날로1박2일 출연료 받아가는거나 마찬가지잖아..
    하는것도없이..
    김씨만 나오면 채널 돌아간다고..
    겉 멋에 김c라 ~~ㅋㅋ
    내숭9단 ..가식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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