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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층간 소음 어느정도까지 이해해야하나요???
이번에 새로 입주한 아파트인데, 바닥이 강화마루에요...
얼마전에 위층에 이사를 왔는지, 못밖는 소리랑 사람 소리가 나더라구요.
그리고 며칠전부터는 아이가 뛰는 소리가 들려요~
거실에서 작은방까지 다다다~뛰는 소리랑... 작은방에서 무슨 장난감을 가지고 노느 듯한 소리..(쿵쿵 거리네요)가 들려요,
또한 거실에서 베란다로 다다다다~
어른들처럼 쿵쿵! 이렇게 소리가 나면 뭐 이해하겠는데....
다다다다~빠른 걸음걸이가 은근히 신경쓰이네요.
제가 주로 집에 있는터라 한번 소음이 들리고 부터는 소리가 더 잘들리는 듯해요.
저는 아직 아이가 없고,,예전에는 꼭대기층에 살았었기때문에 층간 소음이라는걸 처음 경험해보는데요.
어느정도까지 제가 이해해줘야하는지,,,아니면 윗집에 주의해달라고 말을 해야하는지...
그걸 잘 모르겠어요.
저렇게 아이가 한번씩 뛰면 아래층에 울린다는걸 설마 모르시진 않겠죠...???
몇일만 더 지켜보고,,인사겸 찾아가서 좋게 이야기 한번 해볼까하는데...
조금이라는 운을 띄우는게 낫겠죠???
1. 유기농
'09.9.7 6:56 PM (219.248.xxx.158)올라가셔서 놀이매트 사서 깔으라고 하세요..
2. 신경쓰이죠?
'09.9.7 7:00 PM (220.70.xxx.185)잘 알아보셔야해요 윗집이 아닐수도 있거든요 ^^ 저는 맨날 못질하고 박는소리가 나서 알아봤더니 바로 윗층이 아닌경우도 있드라구요 ㅠ
3. 그런데
'09.9.7 7:05 PM (125.252.xxx.28)어느 정도 입주가 진행됐는지 모르지만요...입주 아파트라면 한동안 어수선할 수 있어요.
정리 좀 되시면 인터폰 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저도 참 층간소음이라면 홧병날 지경인 사람입니다만...
입주 초기엔 그 집 아니라, 다른 집들도 어수선하기 때문에 괜히 자기 집 아니라는 소리 듣기 쉽습니다.4. .
'09.9.7 7:10 PM (58.228.xxx.219)저희집은 주택3층인데
아랫층 소리가 위에서 들립니다. 처음에는 귀신인줄...
뭐 저도 예전엔 정말 예민해서 못살았었는데
이제 조금 나이가 드니....좀 참아줍니다.
아랫층 소리가 위에서 들릴정도면 우리소리도 얼마나 크게 들릴까 싶어서요.
꼭 뛰고 그러는것 아니라도 말이죠.5. ...
'09.9.7 7:19 PM (125.139.xxx.90)낮에 뛰는 것은 이해하셔요
밤에 뛰거나 새벽에 뛴다면 자제해 주시라고 부탁드려도 되겠지만 낮엔 좀 그렇지요?6. 저도
'09.9.7 7:46 PM (115.136.xxx.172)낮에는 정말 참느라고...두통 생깁니다...
그리고 10시 이후에 단체로 뛰면 경비아저씨께 부탁드리구요.ㅠㅠ7. ...
'09.9.7 7:52 PM (211.215.xxx.154)아이들 뛰어 노는 소리면 이해해야하지 않을까요?
오밤중도 아니고 낮인데...
어린 아이를 묶어둘 수도 없는 일이구요...
저흰 애들 쿵쾅소리에 낮엔 집에서 줄넘기도 하네요.
그래도 한번도 인터폰 한적 없어요.
아파트인데...서로 조금씩 이해하면서 살아야죠 뭐...8. 낮에도,,
'09.9.7 8:02 PM (125.177.xxx.79)이런 층간소음,,특히 쿵쿵 뛰어다녀서 나는 소리는 집안 전체를 콘크리트벽을 울려서 머리속을 때려대기땜에..
경험해보시지않고는 그 고문같은 고통을 모르십니다 ㅠㅠ
낮이라고 소리가 덜 들리는것도 아니예요,,
전 견디디다 폭발할 즈음에..윗층에 먹을거 싸들고 올라가서
아기엄마에게 하소연을 했어요,,
못살겠다고,,ㅠㅠ
쪼그만 아이가 온몸의 체중을 실어서 뛰어다니면 그 소리가 온 집안을 울리고 뇌를 울려댑니다
제발 매트라도 좀 까시고 절대 절대 뛰면 안된다고,,
어쩝니까..제가 죽겠는데..ㅜㅜ
여러번 올라갔습니다
아주 제가 견딜수가없어요,,
현관문밖이나 창문밖에서 나는 암만 큰 소리도 괜찮아요,,
근데 이런 층간소음은 차원이 다릅니다
사람의 머리속을 쥐어짜는 고통스런 고문같아요ㅠㅠ
암튼 작년 이후로 계속 조용해요,,,
한번 마주치면 뭐라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싶은데..뵌적이 없네요,,ㅜㅜ
근데..
집에서 줄넘기를 한다고요?
그 소릴 어떻게 감당하시는지요,,?
아파트의 구조가 달라서 괜찮은건지..9. 헉
'09.9.7 8:33 PM (125.252.xxx.28)집에서 줄넘기요? 이해할 게 따로 있지...
무척 상식 밖의 사람들 많네요.
우리 윗집만 그런 줄 알았더니만요.
하루 종일이지만...조금 전에는 훨씬 더 심하게...한바탕 우당당쿵쾅
제발 윗집아! 어디로 이사 좀 안 되겠니~~~
어째요. 원글님.
이제 입주면 자가 아니라 전세라 할 지라도 최소 2년인데...제가 다 한숨 나와요.ㅠ.ㅠ10. 소피아
'09.9.7 8:51 PM (222.101.xxx.1)저도 층간소음에 머리에 쥐가 납니다.겪어보지않으면 정말 모릅니다.한번은 견디다못해 올라갔
는데,그집남자 대뜸하는말이 내집에서 내맘대로 사는데 왜나리냐,조용히 살지않으면 쥐도새도
모르게 없애버리겠다,현관앞 한발자욱만 오면 주거침입으로 신고한다,도대체가 개념없는
@@@ 그날부터 온식구가 더뛰는데, 윗집직업을 알아보니,s건설사의 철거작업 반장...법적조
치 하려다 신앙인이기에 집내놓고 동가숙서가숙 하고 있습니다.이제는 아파트 꼭대기층 아니
면 절대로... 정말이지 이웃을 잘만나는것도 축복입니다.11. 어른들..
'09.9.7 9:12 PM (116.39.xxx.12)쿵쿵 거리는 소리.. 울윗집입니다. 애들이면 이해라도 하지.. 자제력이 있는 어른들이 그러면..진짜 욕나옵니다..
집에서 돌을깎아 파는지.. 뭘그렇게 쿵쾅거리고 드르럭 거리는쥐.. 아놔~~
애들은 잠이라도 오래 자지요..
이놈에 어른들은 새벽 6시면 일어나서 다음날 새벽 1,2시까지 안자고 쿵쾅 드르럭 거림서 돌아댕겨요~~
아파트 사는 죄다 생각함서.. 해탈의 경지에 이를 그날을 기다립니당..ㅎㅎ12. ㄷ
'09.9.7 9:40 PM (221.148.xxx.180)윗님..위층 혹시 집에서 골프 치는거 아닌가요? 예전 윗집이 그런 소리가 계속 났는데..쿵쾅은 아니고 도르륵 쿵...그러던데 올라가보니 골프하더라구요. 근데 그 소리가 은근 신경쓰여요
13. 에고
'09.9.8 5:12 AM (118.221.xxx.41)저는 윗집같은 경우라 이런글보면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큰애가 낯가림이 심해 지금 두살 네살 남자애 둘다 집에 있는데요
밑에집에서 몇번 경비실 통해서 얘길 해서
매트도 깔고 의자에 발도 붙이고 그랬는데도 오늘 또 경비실에서 연락왔네요. ㅠㅠ
솔직히 낮에 애들 데리고 나가서 바깥놀이 좀 시키고 그러면 좀 낫고
또 그와 상관없이 계속 애들을 주시하면서 신경써서 하면 안되는 행동 했을때 제지해야 하는데
매일 하루종일 그렇게 한다는게 다른분은 어떠신지 몰라도 전 힘드네요.
어떤날은 잘 하다가도 또 제가 컨디션 안좋고 그런날은 애들이 뛰는데도 뛰는걸 인식도 못하고 멍하니 있거나 저 할일하거나....
솔직히 밤도 아니고 한낮에 인터폰오면 내가 잘못해놓고서도 원망스러울때가 있긴 해요.
제가 생각해도 그런 생각드는게 옳지 않지만 정말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한계여서요,
최대한 잘 해보려 하는데도 잘 안되네요...
원글님은 윗집하고 잘 해결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