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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의 최고봉은 역시 후라이팬인가봐요..
이리저리 알아봤어요.
요새 홈쇼핑나오는
직화오븐, 전자렌지 메이트..산요전기구이기..
블로그를 봐도 뭘 봐도.
아직은 후라이팬에 냄새 펄펄 풍겨가며 굽는게 아직은 최고네요 ㅠ
좀 편해지고 싶었는데, 팬 하나 고르기도 어려워요 ㅎㅎ
1. 저는..
'09.9.6 12:14 AM (124.56.xxx.164)후라이팬 말고는 청소하기 귀찮아 질까봐 아직도 못사고 있네요
구석구석 닦는것을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아짐 1인입니다 ^^2. 아닌데
'09.9.6 12:42 AM (222.107.xxx.193)오븐에 구우면 (250도에 30분) 얼마나 담백하고 맛있는데요....
게다가 설거지 거리도 없고.
전 종이호일 깔고 구워 먹어요^^3. ..
'09.9.6 12:54 AM (121.172.xxx.186)저도 이것저것 다 써봐도 후라이팬이 최고네요
다른 제품들도 청소하기 번거로운건 마찬가지고
오븐에 구우면 촉촉한 맛이 없어서 별루구요 ㅠ4. jk
'09.9.6 1:43 AM (115.138.xxx.245)보통 많은 사람들이 기름기 자체가 나쁜걸로 아는데
실제로 기름(지방)은 아주 맛있는 것입니다. 삼겹살도 그렇고 소고기도 적당히 지방이 있는게 더 맛있죠.
후라이팬 자체가 아니라 대부분의 생선 굽는 기구들이 "기름이 빠지게"되어있구요
후라이팬은 기름이 덜 빠집니다. 그래서 기름기 섭취가 더 많고
남아있는 생선의 기름들이 맛을 더 배가시켜주는거죠.
닭도 닭껍질은 기름이지만 껍질부위가 가장 맛있죠.5. .....
'09.9.6 2:41 AM (114.204.xxx.187)전 가스렌지에 붙어있는 그릴에 구워요.
센 불에 예열 잘 하고 생선넣으면 단시간에 잘 구워지던걸요?
오븐이나 전기 생선구이기 보다는 덜 마르고 시간도 덜 걸리구요.
후라이팬에서 익히면 기름이 나오면서 같이 타잖아요.. 탄다기보다는 눋는다고 해야할지..
좌우간 요상한 기름냄새가 익으면서 생선에 배는 것이, 전 정말 싫어요.
생선 맛이 덜해지는 것 같아요.
모든 생선은 다 생선그릴로 보내고 싶지만, 그릴에선 정말 맛없어지는 생선들도 있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6. 저도
'09.9.6 2:44 AM (203.212.xxx.252)후라이팬에 한표
오븐에 구운거랑 틀려요 후라이팬이 더맛있더라구요7. 흐흑...
'09.9.6 8:40 AM (112.167.xxx.181)아궁이 숯불에 구웠던 양미리, 도루묵을 잊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세상에 생선이 소고기보다 맛있을 수 있다는 걸 실감했죠..
그래서 때가 되면 일부러 멀리 생선 사러 나가고, 마당에서 숯불을 준비합니다..
순전히 생선 구워먹으려고....
덕분에 오븐도 있지만 집에서 생선은 잘 굽지 않게 되네요....8. d
'09.9.6 1:45 PM (125.186.xxx.166)오븐에 구우면 기름이 너무 쫙 빠져서 별로예요 ㅋ 저도 후라이팬~
9. ㅎㅎ
'09.9.6 3:06 PM (211.212.xxx.2)몸에 해롭게 구울수록 더 맛잇어요.
후라이팬에 기름 철철 부어 튀김가루 살짝 입혀서 튀기듯이 구워내면 제일 고소하고 맛있죠.10. 음...
'09.9.7 12:03 AM (124.61.xxx.144)후라이팬에 구워 먹다고 오븐으로 바꿨어요. 일단 기름 없이 깔끔하게 구울 수 없고 한 번 굽고 나면 집안에 냄새가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지펠 스팀오븐 쓰고 있는데요, 스팀이랑 같이 해서 구우면 촉촉한 찜 같이 되기도 하고 그릴로만 구우면 생선구이 집에서 구워 나오는 것처럼 바삭하고 담백하게 구울 수 있어서 저는 오븐 사길 잘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