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반장 선거를 해서
아이가 나가고 싶다고 하더니
덜컥 하고 왔네요
6명 뽑혔는데
어제 말리지 못한 제가 너무 후회스러워 미치겠어요
1학기때 선생님이 반장들에게 너무 권한을 많이 주어서 부러웠나봐요
2학년인데, 아침에 떠든사람 적는거하고, 수업 시작할때 구령 부치는게 하고 싶었다네요
이를 어째야 할지
저 적극적인 성격도 아니고
근데 이번에 소풍이며, 견학 다 취소라고 하던데요
신종플루때문에
청소만 가면 되는건지,
청소는 1학기때 반마다 한달에 한번 아님 두번 간 반도 있던데
한달에 한번 청소하는거랑..발표회 신경쓰는것 정도면 ...임원 엄마 할거 같은데
2학기부터 제가 할일이 있어서 한달에 한번 청소와 발표회등 신경쓰는거 그건 하겠는데
저 어쩌죠.
걱정이 태산이예요
이제와서 선생님께 사정이 있어서 못한다고 할수도 없죠?
아이가 실망할거 같기도 하고
거기다 신종플루까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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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반장선거
어쩌죠 조회수 : 796
작성일 : 2009-09-04 21:41:52
IP : 121.148.xxx.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왕
'09.9.4 9:45 PM (125.178.xxx.192)됐으니 해 봐야죠..
잘해낼거에요.. 더 크는면도 있구요. 넘 걱정마세요^^
그런데..저희애 학교2학년은 반장 그런거 없던데
전국적으로 틀린가봐요.
여긴 용인이에요.2. 2학기
'09.9.4 9:50 PM (114.203.xxx.208)2학기에는 엄마가 할일은 별로 없지 않을까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듯..
한학기 반장인가요?
저흰 2학년까지는 월반장을 뽑거든요3. 6명
'09.9.4 10:11 PM (218.157.xxx.100)요즘은 반장을 6명씩이나 하나요?
4. 저도
'09.9.4 10:20 PM (58.124.xxx.159)궁금했었는데 밑에 글들 보니까 한 반에 반장도있고 회장도있다던데 반장은 뭐고 회장은 뭔가요?
제가 알기론 반장의 다른 말이 회장인거 같은데...5. 원글
'09.9.4 10:58 PM (121.148.xxx.90)하루씩 번갈아 가며 해요
그리고..대표가 회장인가봐요
일주일 날마다
요일 반장이니 6명 입니다
고민 만땅 인데..
어쩌죠6. 우리
'09.9.4 10:59 PM (59.8.xxx.93)아까 밑에도 답글달았지요
울아들 반장되어서 왔더라고
우리는 회장이란게 없습니다
그냥 반장이 있고, 여자부반장, 남자부반장이 있어요
울아들 여태 3년내네 부반장만 했어요.
반장이 소원이었는데 원 풀었지요
반장되어서 가장 좋은점은....
급식실 갈때 한줄로 간답니다.
반장이 제일 앞에사고, 선생님이 제일 뒤에 서신답니다.
그래서 제일먼저 급식을 받고, 제일 앞에 가고...기도 안찬 반장되고 이유입니다
이름적는거 그런거는 부반장들이 한답니다.
반장은 그런거하고 심부름하고.
왜 고생하는 그런거를 할려고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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