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광주사람들은 어때여~~

전라도 조회수 : 958
작성일 : 2009-08-25 23:44:29
단순 질문입니다~

태어나서  첨으로  이곳에  막연히 살게 되어~~

걍 궁금해서요

지역특색이 있잖아요

객지인들은  잘 없는지요?
IP : 180.64.xxx.22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디서
    '09.8.25 11:47 PM (211.236.xxx.228)

    어디서 이사오셨어요? ^^
    전에 살던 곳은 어떻다고 객관화 할 수 있으세요?
    지역특색은 어떻던가요? ^^

  • 2.
    '09.8.25 11:58 PM (125.186.xxx.166)

    타지인이 사는데는 전혀 지장없을듯합니다. 배타적인곳은 절대 아닐듯.

  • 3. 선입견을
    '09.8.26 12:50 AM (220.75.xxx.180)

    가지지 마세요
    그냥 대이는데로 부딪치는데로 겪어보세요
    좋으신 분들 많아요
    순박하시고요

  • 4. 정많고
    '09.8.26 1:02 AM (125.134.xxx.65)

    좋은 곳이에요. 윗님이 말씀하셨듯이 배타적이지 않습니다.
    맛있는 음식도 많고 번잡하지 않고
    적은돈으로 넓은집도 살수 있고... 등등

  • 5. 사람사는 데
    '09.8.26 1:04 AM (220.90.xxx.223)

    다 비슷비슷해요. 요즘 먹고 살기 바빠서 타지인인지 지역민인지 신경 쓰고 말것도 없고요.
    아파트 앞 집에 누가 사는지도 알고 싶지 않으면 모르는판에 타지에서 왔는지 아닌지도 알기 힘들어요. 나서서 나 어디 살다가 왔소-하지 않는바에는. 다른 지역 살다가 온 게 특별난 일도 아니고요.

  • 6. 예전에
    '09.8.26 1:05 AM (211.179.xxx.103)

    광주출신 남친을 사귄적 있었는데
    사람이 참 따뜻하고 인정있고 좋았어요.
    어디 가도 그렇게 사람들이 좋아하고 인기를 끌더라고요.
    사람 나름이겠지만 새로운 느낌을 가졌었답니다.

  • 7.
    '09.8.26 1:18 AM (125.186.xxx.166)

    덧붙이자면...전에 설날아침에 터미널 부근의 어떤 슈퍼에 들렀는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더라구요. 서울서는 겪어보지 못한일이라 꽤 인상적이었어요

  • 8. .....
    '09.8.26 1:36 AM (59.0.xxx.133)

    참고로 광주에서 버스 타실 때 아주머니들이 막 가방이나 책을 잡아 끌어도 놀라지 마세요..
    무거울까봐 받아준다고 그러는 거에요..
    뭐 사람 사는 곳이니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지요..

  • 9. 59님 글보니니
    '09.8.26 1:47 AM (210.205.xxx.176)

    잊고 있던 게 생각나네요.
    좋게 생각하면 참 정겹고 좋은 곳입니다.
    저는 광주전남에서 삼십년 살다 결혼하고서 서울와서 사는 데 왜 그리 삭막하고 차갑던지.. 눈물 많이 흘렸더랬죠.
    어찌보면 참 쓸데 없이 남일에 간섭하고 들여다본다 생각할 수도 있을거예요.
    다른 지역에서는 살아보지 않아서 지역특색인 건지 서울 지방의 차이인건지 모르겠네요.
    서울도 동네마다 쫌 다르다고들 하더군요.
    서울사람들 어찌보면 깍쟁이들이고 좋게 보면 쿨한 면이 있어 좋고 그렇잖아요.
    어디서나 마찬가지겠지만 어떤 분을 만나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 10. ^^
    '09.8.26 1:56 AM (218.153.xxx.237)

    경상도 토박이로 살다 광주 7년째 사는데요..
    나이좀 드신분들..정말 정 많습니다..
    급할때 맘껏 음식도 꾸어줍니다..
    전라도 광주가 제 고향보다 더 편해지려고 하네요...
    가족들 없어서 외롭지만...그래도 살만한 곳입니다.^^

  • 11. .....
    '09.8.26 2:03 AM (59.0.xxx.133)

    210님 저도 대학 때 서울 올라갔다가 광주에서처럼 앞에 서 있는 사람
    가방 받아준다고 "저기요 가방 들어드릴게요"했다가
    완전 도둑X 취급하는 그 눈빛에 완전 상처 받았네요..ㅋㅋ
    님 의견에 동감이에요..

  • 12. 선입견은 아니지만
    '09.8.26 9:20 AM (211.226.xxx.81)

    완전히 일반화 객관화 할 수는 없지만 어디서님 댓글을 보다보니 든 생각인데요.
    저는 지역적 특색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르다는 게 틀린 건 아니잖아요.

    가보지 않은 곳에서 살게 될 원글님이 걱정하시는 마음 저는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전반적인 지역특색이라는 게 있지요.

    원글님 새로 이사가시는 곳에서 좋은 분들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 13. 저도..
    '09.8.26 10:19 AM (121.187.xxx.181)

    아이가 어릴때 2년 정도 살았어요.
    저도 전라도 지방은 첨이었는데, 사람들이 정말 정이 많고 싹싹합니다.
    아이가 젖먹이 였는데, 식당에서 힘들게 밥 먹은 기억이 없어요.
    항상 식당에서 일하는 아주머니나 아님 옆에 분들이 젖먹이는 엄마는 잘 먹어야 된다고
    아이를 봐줬던 기억이 나네요.

    시장에 가서도 당근 같은건 사실 잘 먹지 않아서, 1개만 사면 얼마냐 하면
    덤으로도 잘 주시고..
    암튼, 저는 좋은 기억이 많아요.
    음식도 맛있구요..
    물도 좋았어요..

  • 14. ,
    '09.8.26 1:16 PM (222.239.xxx.101)

    초등에서 대학까지 쭉 가다보면 인맥이 한 두 다리 건너 연결되는 ...좋을 수도 불편할 수도 있는 인간관계...
    드넓은 서울보다 쉽게 얽히다 보니 행동거지가 조심스런 면이 있지요..

    서울과 비교하자면 숨통 트이고 맘의 여유 있고 자연과 더불어 놀러다니기 좋은 위치에 음식 맛나고 싸고 양도 많고 물가 싸고 .......또 하나 병원이 차이나게 친절하지요 서울이 밋밋한건지 모르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298 오늘 처음 성당에 갔어요...^^ 10 성당 2007/08/19 867
354297 shiseido 제품 body creator에 관한 문의입니다 2 ... 2007/08/19 143
354296 얼 카펜터 주연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3 팬텀 2007/08/19 449
354295 82콕이 맺어준 첫번째가 될 인연!! 1 아들바위 2007/08/19 927
354294 루이비통 신제품 비버리 MM 어떤가요?(가방 얘기 자꾸꺼내서 죄송합니다..) 9 죄송합니다 2007/08/19 1,607
354293 살림을 잘한다는 것은 무엇을 잘한다는 것일까요? 9 초보주부 2007/08/19 1,562
354292 아기와 시부모님~ 9 며눌 2007/08/19 932
354291 점점 약해져 가는 내몸.. 알러지 얘기예요.. 6 ... 2007/08/19 876
354290 코치냐 셀린느냐 가방 좀 봐주세요.. 15 가방 2007/08/19 1,701
354289 남편은 좋아하는 프로 볼땐 거의 영구 맹~~이네요 ㅠ.ㅠ 1 맹~~ 2007/08/19 311
354288 윗집 이불 터는것 땜에 스트레스 받고 있었는데... 3 안그래도 2007/08/19 761
354287 윗층때문에 천장에서 물이 샜는데.. 5 아랫집 2007/08/19 584
354286 오늘날씨에 가을냄새가 났어요~ 4 가을향기 2007/08/19 683
354285 이불 빨래 질문!(왕초보) 3 새댁 2007/08/19 485
354284 카드 신용대출이 뭔가요? 혹시 대출받아 보신분 있으신가요? 3 ??? 2007/08/19 301
354283 초등3학년 아들과의 당일치기 여행... 2 어디가 좋을.. 2007/08/19 435
354282 조금 전 뺨을 맞았어요.. 33 더 이상 함.. 2007/08/19 6,262
354281 호박잎국? 이게 얼마나 맛좋은데 ㅠㅠㅠ 7 왕짜증 2007/08/19 1,074
354280 성냥 어디서 살 수 있나요? 2 미신맘 2007/08/19 368
354279 씨디 이렇게 굽고 싶은데요. 3 나도 멋지게.. 2007/08/19 455
354278 친정에 냉장고 사드리려고 하는대요 5 냉장고 2007/08/19 465
354277 고구마 보관.....시어머니께 말씀드려야할까요? 13 고구마 2007/08/19 1,307
354276 남편 얼굴은 항상 정적이고 어두워여 5 시무룩 2007/08/19 1,151
354275 육아 스타일..어느게 맞는걸까요? 6 애 키우기 .. 2007/08/19 723
354274 영어 무식 엄마가 영어 가르치기 3 영어는어려워.. 2007/08/19 1,014
354273 배와얼굴무릎을 보니 살이 한 5키로는 찐거같아요~! 1 oo 2007/08/19 482
354272 가계부 작성하시는 분 봐주세요. 4 질문. 2007/08/19 419
354271 효리 실제로 보신 분 ... 54 연예인 2007/08/19 9,193
354270 8mm로 찍어 테잎에 복사한것,CD로 바꿀 수 있나요? 5 켐코더 2007/08/19 191
354269 육군사관학교는 어느레벨? 11 ... 2007/08/19 2,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