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안되는데
남편 미우니 시댁도 밉습니다.
연을 끊고 싶을 만큼...
남편 일저질렀을때...
시어른 하시는 말에 만정이 다 떨어졌습니다.
'남자는 그럴수있다 여자가 잘해야된다'
정말 할말 없었습니다.
이렇게 연락도 안하고 산지 한달....
근데 시아버님 심근경색으로 입원하셨다합니다..
남편이 오늘 출근했다가 병원 갔고
내일 가보자 하더이다.
근데 가기 싫습니다
가야하는데 며느리면 당연히 가야하는데...
가서 싫은데 싫은 내색 할수 없고
시어른 얼굴 보기 힘듭니다.
지난달 삼백 빌려가시며 담달 갚아주마 하셨던 시어른 이사비 보태라고
삼십만원 주시고는 원금 암말 안하십니다...
이번에 입원한것도 저희가 계산할꺼 싫습니다..
작년에 어머니 병원비도 저희가 계산했고(빌린돈으로 했습니다)
예전에 아버님 병원비도 저희가 계산했습니다.
더이상은 못하겠습니다.
왜 저희만 냅니까?
7남매인데 왜 아들이라는 이유로 왜 저희만 다 부담해야합니까?
저희 친정아버님 입원하셨을때 돈 한푼 드리지 못했습니다
근데 왜 시댁일은 저희가 다 해야합니까?
이번엔 모른척 할렵니다.
죽어서 벌을 받아도 이젠 싫습니다
하기 싫은건 안하고 싶습니다
작년에도 카드 긁은 울신랑
이번엔 카드도 뺏을렵니다.
다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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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죄받을꺼예요-
ㅠㅠ 조회수 : 867
작성일 : 2009-08-21 16:14:38
IP : 58.236.xxx.1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8.21 4:22 PM (116.34.xxx.47)7남매중 아들이 하나인가요?
오히려 잘됐네요 시누들한테 나누자고 당당하게 말하세요
꼭 그럴때만 아들타령이지....
우리친정 딸 다섯에 아들 하나.... 아빠 입원하셨는데 우리 올케 10원도 안주데요
동생결혼할때 친정에서 집사주고 반찬 싹 가져다 먹어도 10원도 안보태더라구요
그런애도 있는데 님은 할만큼 충분히 하셨네요
저도 개인적인 이유로 시댁에 연락안한지 2달정도 됐는데 죄송한맘 뒷편에 너무 편한것도 있는게 사실이네요
7명씩이나 되는데 왜 혼자 부담해요?
전화해서 말씀하세요 당당하게........2. ㅠㅠ
'09.8.21 4:26 PM (58.236.xxx.178)생신때 대가족 음식장만해도 한푼도 안주시고 그냥 어른 용돈주고 끝내두만요
저 이제... 저도 보태쓰세요
하고 조금만 보태드리지 전체 다 그러고 싶지 않아요
남편 돈이라도 벌어오면 그나마 어찌할지...
친정에도 하나도 못해드리는데
왜 빚내서 해드려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죄를 받을때 받더라도 이젠 못하겠어요3. 일단
'09.8.21 4:29 PM (218.37.xxx.209)병원은 가시구요
병원비는 절대 모른척하셔요... 제가 다 화날라하네요
어째 7남매나 되면서 다른자식들은 대체 뭐하는 사람들인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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