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입차 타시는분들께 질문-진짜 부품값이 장난 아닌가요?

땡그랑 한푼 조회수 : 1,131
작성일 : 2009-08-21 12:15:40
골프가 사고싶어서 -정말 잘만들어지고 단단하고 연비가 좋다길래
그랜저보다 낫겠다싶엇거든요

남편이 차는 당신이 좀 부담해 하길래
정말 피눈물나게 아껴서 사려니

이젠 부품값이 너무 비싸서 안된데요.

정말 수입차 부품값이 많이 비싼가요 ?

그냥 4천 정도 차값은 좀 무리해서 살수 잇을 정도의
평범한 가정이예요 .

지금 10년된 옵티마 타는데
내장재부터 오디오까지 제대로된게 없어서
좀 견고한거 사서

도 10년 넘게 타고 싶어요 .
IP : 61.72.xxx.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21 12:25 PM (125.177.xxx.55)

    전 아니고 주변에 많이 타는데 엔진오일만 갈아도 국산보다 몇배고 뭐하나 고장나면 비싸긴 해요

    그치만 4000 정도면 작은차고 못탈거까진 아니죠

  • 2. .
    '09.8.21 12:27 PM (59.10.xxx.105)

    외제차는 유지비가 많이 나와요. 부품값도 당연 비싸죠.

    그래도, 운전 조심조심 하시면, 수리할 일 없으니, 큰 부담은 안될거라고 생각되요.

    그러나, 10년 이상 탈 생각이라면, 결국은 수리비 때문에 부담스러워 질 일들이 생겨요. 3년차 넘어가면 수수히 갈아야 하는 부품들이 자꾸 생기니까, 그런거 정비해가면서 유지하시려면 국산차에 비하여 돈 많이 들어요.

    대부분 외제차 타시는 분들은 개인이 유지비를 부담하기 보다는 회사에서 유지비를 내는 회사차인 경우가 많아요. 그런 사람들은 유지비가 전혀 부담스럽지 않으니, 오래도록 정비해 가면서 쓰기도 하구요.

    제생각에, 외제차는 3년 정더 타다가 새차로 갈아타는 게 현명한 거 같구요, 그런 의미에서 이걱저것 따져보면 리스도 괜챦은 거 같아요. 연간 주행거리가 많다면 리스를 고려해 보세요.

  • 3. .
    '09.8.21 12:33 PM (211.212.xxx.2)

    국산차도 관리 잘해주면 10년 타고요.
    외제차도 관리 잘 못하면 10년 못탑니다.
    유지비 많이드는거야 당연하구요.

  • 4. 덧붙여서
    '09.8.21 12:40 PM (125.131.xxx.63)

    국산차보다야 수리비 훨 많이 나옵니다. 좀 긁혀서하는 도색비도 2-3배는 되지요.
    수리하면 10만원대 수리는 잘 안나오니 보험료 할증되더라도 다 보험처리해서 수리하게 되더군요.

    가정용으로 수입차 사시려거든 유럽차 보다는 일제차를 사시는게 나을 듯 싶어요.
    제 경험으론 (단순 노후 고장이 아니라 간단한 접촉사고로 수리한 경험이긴한데)
    유럽차는 부품 구하기도 쉽지 않고 부품을 본사에서 주문하면 수리까지 한달 반 걸린적도 있어요.
    일제차 써보니 부품 공수도 잘되고 수리도 빠르고 유럽차보다 심리적으로 부담이 적게 됩니다.

  • 5. 형편
    '09.8.21 12:57 PM (99.226.xxx.161)

    형편껏 타심이...
    조금이라도 부담이 될것같다면.. 안하심이..

    형편보다 과한 bmw타는 친구.
    주차장에서 작은사고가 났다며
    견적금액 땜에 제대로 고민하던데..;;

  • 6. 글쎄요
    '09.8.21 1:00 PM (121.134.xxx.41)

    수입차가 국산차보다 내구성은 더 뛰어난 것 같아요.
    그러므로 잔고장은 나지 않으므로 부속품 갈일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다만, 소모품이 약간 비싸기는 하지만 유지비(여기서 유지비란 기름값,소모품 정도)
    는 별로 많이 나오는 것은 못느끼겠습니다..

    하지만 소소한 고장으로 인해서 부속품을 간다거나 접촉사고 때문에 도색이나 덴트작업
    또는 범퍼 교체를 한다든가 하면 국산차에 비해 많게는 3-6배정도 듭니다.

    물론 운전을 주의깊게 하면 그래도 별문제는 없습니다.
    일제차 같은 경우는 5-6년을 타도 별다른 잔고장은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국산차는 3년정도면 여기저기 잔고장이 나기 시작하죠.
    절대로 국산차를 폄하하려는 뜻은 아닙니다..제 주관적인 경험상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자동차 사고는 자기만 잘한다고 나지 않는게 아니므로 확실하고 여유있는 주차장을
    가지고 있는 아파트단지나 주택 아니면 접촉사고로 맘고생하기 쉽습니다

  • 7. 음..
    '09.8.21 1:34 PM (125.131.xxx.206)

    골프가 연비와 내구성이 좋기는 합니다만...
    승차감이 살짝 떨어집니다.

    그리고...
    연비와 내구성이 좋기는 하지만
    사고가 났을 경우 수리비가 많이 들어갑니다.

    고장이 많지는 않으나 잔고장이 생길 경우
    부품 가격이 많이 비싼 편입니다.
    (쿠폰이나 무상수리가 가능한 것도 많지만
    적용받지 못하는 부분도 고장이 나는 것이 현실이므로...)

    유럽차들의 경우 부품이 없다면 마냥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봄에 사고 난 남편 선배 차가 벌써 아직 센터에서 잠자고 있는 걸 봐서...

    차가 일상에서 필요하신 분이시라면, 차가 수리가 들어갔을 경우
    부담없이 렌트카를 모실 여유가 안 되신다면...
    국산차가 훨씬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제가 겪어 본 폭스바겐 서비스센터는 그닥
    일처리가 빠르고 친절한 편이 아니었던 지라...

  • 8. 관리만 잘하면
    '09.8.21 2:05 PM (124.50.xxx.22)

    독일 수입차의 경우 관리만 잘하면 20년도 탈 수 있어요. 30만 키로 뛴 11년된 BMW 문짝 아래쪽이 아직도 멀쩡한데 얼마전 9년된 제 아반테 문 아래쪽은 녹슬고 삭았어요. 겉모습은 거의 새차 같다고들 하는데 안보이는 곳을 삭아 들어가고 있네요.
    수입차의 경우, 관리만 잘하면 오래 오래 탈 수 있는데 수리비가 국산차에 비해 많이 드는 건 사실이죠. 그리고 제가 알기로도 폭스바겐은 정비 받기 쉬운 차종이 아니랍니다. 시일도 오래 걸리고 잘하는 정비사도 드물고, 부품 수급도 느리고...
    많이들 돌아다니는 BMW, 벤츠가 수리 받을 수 있는 정비소도 많고 바로 바로 고칠 수 있는 수입차 전문 정비소도 많은게 사실입니다. 이 두 차종이 그래도 젤 안전한 차종이구요.

  • 9. 골프
    '09.8.21 2:23 PM (220.117.xxx.153)

    나오는 회사 차 친정언니가 타는데요,,
    긁어놓고 겁먹고 도망가는건 다반사구요,,부품이 없어서 물건너 오느라 한달여를 차를 놀리더군요,,
    언니차는 대중적인 차종은 아니에요

  • 10. 렉서스
    '09.8.21 2:25 PM (121.179.xxx.231)

    렉서스 탑니다...다른건 몰라도 부품값 비쌉니다..
    얼마전에 다른 차가 뒤에서 제 차 받았는데
    뒷 범퍼하고 센서 두개 나갔는데 수리비는 150정도
    렌트비도 삼일 렌트비도 100넘게 나왓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510 그림자 무서워 엉엉 울어요 16 선배맘님들~.. 2009/08/21 1,074
484509 옥수수 보관인데요.. 3 ^^ 2009/08/21 341
484508 아버지 회갑연 초대장을 만드는데요, 4 회갑연 2009/08/21 813
484507 남편 친구 상당할때 3일 동안 2-3시에 들어오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7 궁금해서요 2009/08/21 2,103
484506 동영상... 최근 김대중 대통령 인터뷰 3 눈물 2009/08/21 161
484505 내 딸 만큼은 절대로!!! (이런 집에 시집보내지 않겠다!!!!!) 132 저만 이런가.. 2009/08/21 11,462
484504 수입차 타시는분들께 질문-진짜 부품값이 장난 아닌가요? 10 땡그랑 한푼.. 2009/08/21 1,131
484503 도와주세요~~익스플러,내문서,내컴퓨터 등...더블클릭하면 등록정보만 떠요 1 컴맹 2009/08/21 342
484502 제주는 언제쯤 시원해지나요? 그리고 갈대밭에 젤 멋진곳? 3 제주여행 2009/08/21 312
484501 <노인 심리 상담사> 자격증 시험을 아시는 분 계세요? 5 친정엄마가하.. 2009/08/21 759
484500 차 좀 골라주세요 6 첫차예요 2009/08/21 543
484499 일본어 하시는분요.. 5 모르겠어요... 2009/08/21 558
484498 다시한번 조심스럽게....) 부탁 좀 드려도 될까요? 2 SOS 2009/08/21 310
484497 “롯데홈 國葬 기간 자제한다더니..” 7 세우실 2009/08/21 673
484496 깻잎 사고 싶어요 5 깻잎 좋아 2009/08/21 481
484495 죄송합니다만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을까봐요 9 이런시국에 2009/08/21 1,281
484494 노제 안한다는게 아직 결정된게 아니라는군요 1 간보는건가... 2009/08/21 131
484493 회사를 알리는 데 도움되는... 2 회사 홍보 2009/08/21 114
484492 미주한인들 'MBC광고' 모금안내 입니다. 11 영원한 대통.. 2009/08/21 313
484491 어청수가 3 이휴.. 2009/08/21 378
484490 깔끔한데 요리 못하는 주부와 반대인 나... 14 만났어요 2009/08/21 1,778
484489 우리의 소원은.. 1 .... 2009/08/21 86
484488 복분자액 어디서 구입하세요? 3 복분자액 2009/08/21 288
484487 나이들수록 여름이 싫어지네요. 다른분들도 그러세요? 9 여름 2009/08/21 808
484486 갑자기 박통의 이기적인모습이 생각나네요 12 지만 살겠다.. 2009/08/21 1,084
484485 과일물 얼룩 어떻게 하면 뺄 수 있을까요? 3 얼룩빼고싶어.. 2009/08/21 345
484484 정부 발끈 "北 조문단은 사설조문단" 7 세우실 2009/08/21 450
484483 다리미판 겉천 아래에 무엇을 깔아야하나요? 5 다리미판 2009/08/21 413
484482 서울가기... 5 은새엄마 2009/08/21 213
484481 영작 부탁드려요 2 급질 2009/08/21 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