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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거지나라 대통령 김대중 .당신은 우리들에게 과분했습니다.

노란자전거 조회수 : 201
작성일 : 2009-08-21 11:02:17
범국민적 추모 분위기를 감안하더라도

색깔론을 앞장서 선동하고 햇볕정책을 비난하던

조중동이 김대중 대통령 국장에 대해 호의적이지만은 않을텐데요.

더욱이 몇달전에 김대중 대통령에게 나쁜 신문이라는 말까지 들었는데 말이죠.

그런데 조중동이 조용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 미디어악법 때문에 눈치를 보는 것 아닌가 생각듭니다.

자신들의 야욕을 위해 물 타기를 하고 있는 거죠.

미디어악법 반드시 철폐!!



김대중 대통령도 인간인 이상 과오가 전혀 없지는 않았겠지만

민주주의와 인권, 남북화해를 이끌어 오고 IMF를 극복한  

세계적인 지도자라는 점은 분명한 사실!!

해묵은 반북 냉전논리로 또는 편협한 지역주의의식으로

고 김대중 대통령을 모욕하면서 세계인들 앞에 못 볼 꼴을 보여주고 있는 인간 아닌 종자들은

더 이상 민족과 역사 앞에 죄를 짓지 말기를 바람!!



우연히 찾은 몇년전의 글 하나를 올립니다.

주인의 허락 없이 올린 점 사과드립니다.

(자극적인 몇개의 문구는 공란으로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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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때 김대중...



깡통만 안 찾을 뿐 분명 거지 대통령이다.

입만 웃지 얼굴엔 수심이 가득한 거지나라 대통령이

구걸차 미국에 오던 날의 모습은 너무도 초라했다.

5천만이 쪽박을 차고 거리로 내몰리는 처지가 된 거지나라의

대통령 모습은 그렇게 슬펐다. 그러나 미국의 정계와 재계는 물론

미국시민들도 그를 따듯하게 맞아준다.

유럽의 어느나라나 그렇듯... 김대중이 방문하면 항상 이렇다..

이게 한류 아닌가? 정작 대한민국 국민들만 모르지만..

외국의 언론들은 그날도 역시나..그의 생을 드라마화시켜

시청자들의 눈물을 쏙 빼놓게 한다.



일정을 마치고 거지나라 대통령이 샌프란시스코에 들려

600여명의 교민들과 만찬을 하기로 일정이 잡혀 있는데.

6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식당은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

오직 호텔만이 가능하다. 그러나 거지 대통령에겐 비싼 호텔을 이용하여

식사를 대접할 돈이 없었다. 생각다 못해 외곽지역의 허름한 미술관을 빌려

교민들과 만찬을 하기로 하고 최소한의 음식을 주문했지만, 그 돈 역시 근

6천불이 넘게 나왔다. 거지나라 대통령은 그것마저 지불할 능력이 없었다.


지금도 샌프란시스코 시청 장부엔 다음과 같은 기록이 남아있다고 한다.

거지나라 대통령 초청 자국인 만찬 식대비 6천 몇 백 불을 샌프란시스코 시민들의

세금으로 지불하다..



그 거지나라 대통령은 물러나며 1600억불이란 어마어마한 돈을

후임자와 국민들에게 남겨 놨다고 한다. 후임자는 행복한 미국방문을 마치고

돌아갔다고 한다. 지금 그 때의 그 거지나라 대통령은 거지짓해서 경제를 일으켰음에도

바르세인(ooo인)들에 의해 십자가에 달렸다



김대중 대통령의 한 마디 말은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국민이 생각하는것보다

엄청난 괴력이 있었다.

다만 국내 언론들이 전하지 않았을 뿐이다..

대한민국에선 간디와 만델라 를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외국에선 만델라가 초등생이라면 김대중은 대학생 급으로 평가한다..

외국어에 능통한 분이라면 지금이라도 당장 외국 채팅사이트에 들어가

확인해 보기 바란다..

김대중의 한마디를 세계 주요 언론들이 톱으로 다루기 일쑤였고 해당 국가의 지도자들은

앞다투어 자신과 김대중의 친분을 자랑하곤 했다..그것이 선거에 도움이 되기때문이었다..이라크 문제로 시끄러울때 .. 이라크와 북한에 대한 강경책에 "분명히 우리는 싸울 수 없다"란

분명한 반대의사를 표시했던 김대중 대통령의 말은 미국 언론에서 대서특필을 했고

심지어 미국 최대 TV 방송사인 CNN에선 하루종일 김대중 대통령의 담화를 자막으로 전송하기도 했다.

그리고 중국에서도 국영 티브이 방송을 통해 저명 뉴스 해설자가 나와 중동의 국가원수들과 아시아의 국가원수들은 대한민국의 김대중 대통령에게서 배우라고까지 했다. 그러자 미국 부시행정부에서 꼬리를 내렸다.





국제 사회 지도층의 분위기가 김대중을 받들어 모시는 분위기 였다...

부시는 김대중과의 회담에서 크나큰 모험을 한다... 바로 자기와 김대중이

동급 이라는 표현을 쓴다... 국제 사회는 비웃었다...

특히나 독일총리의 경우 전라도 사람도 아닌데 항상 김대중을 정신적 지주이자..

영원한 선생님 이라 칭송하던 사람이다...

이사람이 imf때 600억 달러라는 엄청난 돈을 한국에 빌려준다...

그때 독일 프랑스 영국 에선 미국의 부시대통령의 오만함을 비난하는 신문기사가 많았다..

물론... 이유는 부시대통령의 김대중과 자신의 동급화 하는 발언 때문이다..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미개하고 야만스런 사람들이 사는 나라로 인식되던 우릴 문화민족으로 우뚝서게 한 분이 바로 김대중이란 것을 기억해야 한다.

노태우 시절 영국의 대처수상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만찬회석상에서 있었던 일화를 한토막 소개한다.

3부요인과 각당 수뇌들이 모인 만찬회였다. 사회자의 호명에 따라 참석자들이 일어나 대처수상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였다. 대처수상은 자리에 앉아 우리측 인사들의 인사를 받으며 미소를 짓는다. 어느덧 사회자가 김대중을 소개하게 됐다. 순간 대처수상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최대의 예의를 갖춰 김대중을 향해 머리를 숙인다.



만찬회가 끝난 뒤 왜 김대중 앞에서만 기립하여 정중히 예를 갖추었냐고 물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권운동가이시며 존경받는 분이라 그러는게 당연한 것이 아니냐. 나도 우리 유권자들의 표를 생각해야 한다." 미국 대통령후보로 출마한 민주당의 두카키스는 연금중이던 김대중을 방문하여 함께 사진을 찍은 뒤 기자들에게 말하길 "미국민들이 존경하는 김대중 선생과 사진 한번 찍기 위해서 한국에 왔다."라고 솔직히 고백한 적도 있다.



유럽과 아시아의 지도자와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분의 조국인 대한민국 에선 ... 그는 노망든 팔순 노인네... 사기꾼에 협잡꾼, 빨갱이로 불린다..

안타까운일이다...대한민국 사람중 죽었을 때 유일하게 선진국들의 위인전기에 오를만한 인물이..

국제 기구의 끊임없는 초청을 받다가 비로서 OECD 와 WTO 의 초청으로

출국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중 누가 퇴임후에 국제 기구와 선진국 정부로 부터..

이렇게 많은 초청을 받고 뿌리친 적이 있는가...

외국에서 그렇게 존경받는 인물이 고국에선 이런대접을 받고 있다... 누구의 책임인가?


IP : 119.77.xxx.24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21 11:19 AM (121.147.xxx.151)

    외국에서 그렇게 존경받는 인물이 고국에선 이런 대접을 받고 있다... 누구의 책임인가?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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