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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지워주는 기계 개발 안되나요?
씻고 자야 되는데 힘들어요.
누가 화장지워 주는 기계 개발 안 했어요?
그 기계는 침대 처럼 누우면 화장을 지워주고 세수와 샤워 시켜서 닦아주고...
얼굴에 기초 화장품 다 발라주구 잠옷 입혀주구..
난 잠만 자면 되게끔 해주는 그런 기계 말이에요.
이렇게 투덜거려도요....아무리 피곤해도 매일 화장 꼭 지우고 씻고 자는 사람임;;;
그니까 누가 개발해줌 좋겠어요..ㅜㅜ
1. 청명하늘
'09.8.20 10:40 PM (124.111.xxx.136)제 소원이 늘 그거였답니다.
어쩜 저와 같으신지 ㅎㅎㅎ
목욕에 세수까지 좌르륵 해결해주고 옷까지 갈아입혀주는 ^^
이제 포기하고 화장 안하네요.
화장 곱게 하고 멋지게 하고 다니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하루를 보내고 나면
정말이지 내몸 하나 추스릴 힘이 없어
쓰러져버리는 저질 체력을 막강체력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이것이 요즘의 새로운 소원이구요2. 게으름뱅
'09.8.20 10:42 PM (112.148.xxx.180)청명하늘님..그쵸그쵸.. 딱 개발해줌 좋겠구만...에효~씻으러 가야겠으요.
3. 32
'09.8.20 10:55 PM (125.181.xxx.215)그래서.. 유명 스타들은 전용 스태프가 따라다니잖아요. 피곤하다고 뻗어서 쿨쿨 잡드는 사이에, 스태프가 클린징해주고 발라주고 다 해줌.. 그러니 안이뻐질수가...
4. ..
'09.8.20 11:55 PM (118.220.xxx.179)저도 ㅎㅎ 화장 이쁘게 하는 사람은 정말 부지런한 사람이라고 스스로 인정해주네요 ^^
5. 1순위
'09.8.20 11:58 PM (211.207.xxx.49)집에 오자 마자 쌀만 씻어 앉히고 세탁기 돌려 놓고 바로 클렌징 하시고 샤워하세요.
집안일 때문에 어차피 땀 흘릴테니 나중에 샤워하신다면 일단 세수 부터요.
세수하고 편안 옷 입고 국은 주말에 미리 끓여놓은 거 뎁혀 내시고 있는 반찬에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거나 한두개 뚝딱 해서 밥 차려 드시고요.
설겆이는 설겆이 기계에 돌리고, 없으면 하나 구입하시든가 남편에게 시키시고요.
빨래 널어 놓고 뒷정리 대충 하고 샤워하고 쉬세요.
그리고 직장다니는 주부신거 같은데 남편과 가사 분담하세요.6. 1순위
'09.8.21 12:00 AM (211.207.xxx.49)주부가 아니라 내몸 하나만 건사하면 되는 철부지 대학생이었을 때도
화장 지우는 건 미룰 수록 하기 싫어서 졸다가 새벽에 일어나 하게 되더군요.
외출 후엔 앉지 말고 바로 화장 지우고 세수해야 합니다.7. 맞아요..
'09.8.21 12:39 AM (114.200.xxx.47)화장은 집에 들어오는 즉시 닦아내지 않음 집안일 이것저것 하다 녹촉가 되어 쓰러질거 같을때 하게 되서 넘 곤욕이죠...
전 다른건 다 괜찮은데 마스카라 제대로 지우는게 귀찮아서 중요한 일 있는날 빼곤 화장해도 마스카라는 거의 안하고 다닌답니다...;;8. ...
'09.8.21 9:24 AM (119.201.xxx.92)어쩜 저랑 이렇게 생각이 같으신지...전 아가씨적에도 화장 지우기 귀찮아서 저도 자다가 씻은적 많아요. 머리랑 옷갈아입는거 말구라도 화장지우고 세수만 시켜줘도 정말 좋을거 같네요
9. 언젠간 나오겠죠
'09.8.21 10:26 AM (61.74.xxx.37)맨날 제가 하는 소리네요...ㅎㅎ
10. ㅋㅋ
'09.8.21 1:04 PM (123.214.xxx.108)그나마 클렌징 티슈가 편한거 같더라구요...
딱히 마스카라나 아이라인 안하시면 클렌징 티슈로 쓱 문지르고 비누로 한번 세수하면 끝인데..
하긴 그것도 귀찮은 날이 있죠..11. 소박한 밥상
'09.8.21 2:00 PM (58.225.xxx.250)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