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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미운 댓글들
자기는 동안이라 나이가 40인데 어른 안계시냐고 하더라
나는 너무 동안이다..
남편친구들이 젊은여자 데리고 산다고 부러워 한다등등
(사진인증 하고 말하길. 자기동안이라고 하는사람치고 진짜 동안 못봄. 거의 송은이 스타일)
아이 걱정글에(공부.성격고민 등등)
우리애는 너무 착하다..공부잘한다 잘생겼다 성격좋다등등
(그런글 눈치없이 올리는 엄마 보면 믿을수가 없음)
애를 늦게 낳았는데 뭐 어쩌구 저쩌구 + 늦은결혼상담글에
늙은엄마는 애덜이 싫어한다 .낳지마라..
(그래서 어쩌라구..낳은애 도로 집어넣고 늦게 결혼하면 애도 낳지 말아야 하남)
암튼 하소연 할라고 올린글에
눈치 없이 자기자랑 오지게 하는 사람들..
딴건 몰라도 친구는 없을듯해요..
1. ㅋㅋ
'09.8.20 10:12 PM (123.204.xxx.51)ㅎㅎㅎ
2. 청명하늘
'09.8.20 10:16 PM (124.111.xxx.136)저는 나이가 43인데 오늘 마트에서
한 할머니께서 다가와
"아기엄마... 아, 아닌가?" 그러며
돌아서시더라구요.
제가 엄청 동안인가 봅니다.
기분 좋아서
"왜그러세요?" 친절하게 묻고
질문하시려돈 이유식에 대해서
특별히 친절하게
아는대로 전수해 드렸답니다.
ㅋㅋㅋ 얄미운 댓글 추가요!3. .
'09.8.20 10:19 PM (220.91.xxx.25)성격 낙천적인건 부럽습니다.ㅎㅎㅎ그런거도 좀 필요하긴해요 사실.
솔직히, 그런말 들어도 곧이 곧대로 안들어지거든요 전. 기분좋은 빈말 하는사람들이 참 많잖아요4. 32
'09.8.20 10:25 PM (125.181.xxx.215)자랑이 죄는 아니죠.안그래요? 자랑했다고 까는거, 자랑하는 사람보다 더 찌질한거 같은데요. 물론 나이 많다고 걱정하는 사람에게 애를 낳지 말라는건 자랑이 아니고 쓸데없는 간섭이라 잘못된 거지만, 그외 동안자랑이라든지 자식자랑은 못할법 없잖아요. 왜이렇게 사람들이 자랑하는 사람을 못잡아먹어서 안달하는지 모르겠어요. 오프라인에서라면 아는 사람들끼리 눈치도 필요할수 있는데, 온라인에서까지 모르는 사람사이에서 가식적으로 눈치봐가면서 꼭 그래야하나요. 온라인이 솔직한 공간이라 좋은건데.
5. 32
'09.8.20 10:30 PM (125.181.xxx.215)송은이 운운하는분 신포도 같은데요. 저도 실제로 본 최강 동안중에 송은이 스타일도 있었지만, 정말 소녀풍으로 매력적으로 생긴 동안도 봤어요. 30대인데 10대-20대처럼 보여서 깜짝 놀랐어요. 매우 드물기는 하지만 없는 경우 아닌데, 무조건 송은이라고 비웃는것도 참 아니네요. 신포도예요. 보기 안좋네요. 뭐 동안자랑하는분이 송은이일수도 있고 거짓말일수도 있지만 정말일수도 있다는 거..
6. 오독?
'09.8.20 10:30 PM (122.46.xxx.130)32님~글을 핀트에 안 맞게 읽으신 거 같네요.
자랑 못하라는 법 당근 없죠. 82에서 자랑한다고 그 자체로 까는 건 많이 못 봤는데요.
그런데 원글님이 단순히 자랑하는 댓글이어서 비판하는 게 아니잖아요.
걱정스런 글에 꼭 그런 댓글을 달아야하느냐는 거죠.
단순한 자랑글이나 자랑글에 대한 (동조) 자랑 댓글에 대한 걸 말하는 게 아니죠.
하소연 글에 엉뚱한 자랑~ 이게 상대를 지극히 배려한다고 볼 수는 없죠. 역지사지해보시길7. ...
'09.8.20 10:31 PM (211.49.xxx.110)원글은 제대로 안읽고 답글을 다시는 둣 하네요
불난집에 부채질은 하지 말라는 말씀인데.....8. 덧붙여
'09.8.20 10:32 PM (122.46.xxx.130)32님~ 제가 댓글 다는 동안 두 번째 댓글까지 보고
정말 독해력이 없으시다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했네요;;; 안습 지대로!9. .
'09.8.20 10:40 PM (220.91.xxx.25)온라인이 솔직하다고 보시나보네요 ㅎㅎㅎ 모든 동안은 82에 있는거 같은데요?
제가 사는 동네.. 정말 가꾸고 꾸미는데 엄청 투자해서, 날씬하고 예쁜아줌마들 널렸어요.
하지만, 다 제나이로 보이던걸요. 좀 있어보이는게 다르긴하겠지만.10. 32
'09.8.20 10:44 PM (125.181.xxx.215)그렇기는 한데 여기는 여러 사람이 익명으로 드나드는 자유게시판인데, 그정도는 포용하고 용인해야 하는 공개게시판이라고 봐요. 여기 성격이 오프라인에서 친한 지인들끼리 끼리끼리 배려차원에서 이야기하는거랑 다르죠. 동네 아줌마들 수다랑 달라, 누가 볼지 어떤 사람이 볼지 어떻게 받아들일지 전혀 알수 없는 곳..
11. 32
'09.8.20 10:48 PM (125.181.xxx.215)배려해주면 고맙고 아니어도 할수 없는거지, 배려안해줬다 눈치없다고 까기에는 공개게시판의 특성이 그렇다는거죠. 그나마 여기는 분위기 훈훈한 편인거 같은데, 너무 입맛에 딱 맞기만을 바라시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ㅜ
12. ㅎㅎ
'09.8.20 10:48 PM (99.172.xxx.238)ㅎㅎㅎ..
한참 웃었습니다.13. 아이고..
'09.8.20 11:30 PM (210.116.xxx.216)전 원글님 말씀 백번 지당하다고 봐요.
저도 가끔 여기 힘든 것 하소연 하는 사람한테
저는 그 반대로 이러이러 해요~호호호 하는 사람 보면서
참 눈치도 없다..싶었거든요.
자랑하는 거야 그럴 수도 있지만 남 힘들어 하는데다 대고
자기 자랑 하는 거 바쁜 사람은 배려심 부족이라고 생각하네요.14. 40
'09.8.20 11:35 PM (203.142.xxx.82)올해 40살인대 미장원갔더니 나보구 30정도된담서 아가씨죠...그러길래
속으로 진짜 거짓말 잘하고 장사수완 좋다 라구 생각하고..
솔직히 별로 좋지도 않았어요..거짓말 뻔하니깐.15. ㅋㅋㅋㅋㅋ
'09.8.21 12:06 AM (211.207.xxx.49)원글님 글 공감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눈치 없는 댓글들은 이런 글에도 달리네요.
자랑해도 되고 자유롭게 글 쓰는 거 아무도 안막지만 그런 글은 그냥 독립된 글로 써주세요.
그러면 거기에 어울리는 댓글 주렁주렁 달릴텐데
남 아픈 사연에 엄한 댓글 달아 염장 지르면 안되지요.
아이 아파서 걱정하는 엄마의 글에 우리 애는 정말 건강해서 다행이라고
댓글 쓴다면 돌 맞아 싸지요.16. ..
'09.8.21 12:08 AM (218.209.xxx.186)원글님 글 공감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눈치 없는 댓글들은 이런 글에도 달리네요. 22222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17. 준하맘
'09.8.21 12:29 AM (211.176.xxx.250)공감합니다
사람이란 남의 아픈구석을 찾아야 비로서 위로를 받잖아요
댓글의 객관성은 인정하지만
공감할수있는 글을 달면 더 좋겠죠18. ㅡ
'09.8.21 2:50 AM (125.181.xxx.215)으이구.. 남 뒷담화하는데 끼리끼리 쿵짝이 맞아서는 좋다고 하하호호 하는것도 안습.. 눈치가 엄청 많으셔서 뒤에서 시시콜콜 까시는구나. 뒷담화 까는 주제에 자기들은 눈치있다고 고상한척 하는건 아줌마들 전매특허인듯. 눈치없는 전 이만 물러갑니다.
19. 에헤라디야
'09.8.21 4:14 AM (211.212.xxx.229)41살 때.. 동네수퍼에서 캔맥주 하나 사는데 옆에 계시던 할아버지 왈..
학생이 마실거 아니지? 심부름하는거지??..20. masquerade
'09.8.21 6:06 AM (82.35.xxx.149)송은이 스타일에서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
원글님 넘 웃기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1. ?
'09.8.21 12:34 PM (221.138.xxx.234)정말로 원글 안읽고 댓글 다는것같은 분들도 계시네요.
이런분들이 또 눈치없는 댓글 달고 그러는거겠죠.,-_-22. ..
'09.8.21 12:47 PM (125.177.xxx.55)ㅎㅎ 근데 원글이 너무 길면 아무리 댓글 달고 싶어도 이해가 어려워 그냥 패스해요
그거보다 남의 댓글 내용도 잘 모르고 욕하는 사람들이 더 어이없어요23. gg
'09.8.21 1:42 PM (211.237.xxx.50)원글님 글 공감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눈치 없는 댓글들은 이런 글에도 달리네요. 33324. 국어점수가
'09.8.21 3:57 PM (61.38.xxx.69)어땠을지 눈에 보이는 댓글 많네요.
원글님 말씀 백번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