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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씻어서 먹나요?
근데 이거..씻어서 먹는거죠? ㅠㅠ
1. 무화과사랑
'09.8.20 5:29 PM (222.120.xxx.58)헉.. 어디 장날에 무화과가 나오나요?
넘 먹고 싶어요....
작년에 배송시켜 먹었는데, 안익고 맛없는게 와서.. ㅠㅠ2. ..
'09.8.20 5:30 PM (222.120.xxx.58)껍질째 먹는건데.. 씼는게 좋지 않을까요?
약 안친다고도 하지만.. 그래도 먼지나 농부아저씨가 손이 지저분했을수도 있고.. ;;
기타등등 묻을수있으니까요3. 궁금이
'09.8.20 5:32 PM (118.45.xxx.48)여긴 경주입니다
윗지방에선 잘 안나온다고 하더라구요..4. ...
'09.8.20 5:32 PM (125.178.xxx.195)무화과는 껍질은 먹지 않습니다, 쪼개서 속 부분만 먹지요.
5. 고혈압
'09.8.20 5:33 PM (147.6.xxx.101)먼지 등등 묻은것 같으면 흐르는 물에 살살 씻어 드시면 될듯 합니다.
그게.... 고혈압에 좋은 음식입니다.
한두알 먹어서 효과 기대는 못하구요.... 산지에서 박스채로 주문해서 하루에 너댓개씩 먹으면 혈압이 떨어진담니다.
보관 기간이 짧으니 쨈해서 드시도 되구요.6. ...
'09.8.20 5:34 PM (125.208.xxx.116)어라?
무화과는 껍질 먹는거 아니예요?? ㅠ_ㅠ
맨날 마당에서 따서 씻어서 다 먹어버리는데 ㅠ_ㅠ7. 고혈압
'09.8.20 5:35 PM (147.6.xxx.101)나주 등.... 전남이 주 산지로 알고 있구요....
난 껍질채 먹었는뎅....8. 약간 헌댁
'09.8.20 5:36 PM (124.53.xxx.113)그 귀한 무화과를....!!
무화과는 잘 무르는 과일이라 운반이 까다롭고 보관도 힘들죠.
껍질까서 안에있는 내용물만 쏙 빼먹습니다...
군침도네요..9. 무화과사랑
'09.8.20 5:36 PM (222.120.xxx.58)전라도 있을때 많이 사먹었는데.. 파시는분들도 그렇게 드시고,
껍질째 먹는거라고 말들하셔서 그렇게 알고 잇는데요10. 궁금이
'09.8.20 5:37 PM (118.45.xxx.48)무화과가 좋다니,,,몰랐어요
장날에 할머니께서 자기집에서 따온거라고 10개에 2000원에 팔길래 사와봤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많이 사올껄 그랬네요...11. 궁금이
'09.8.20 5:38 PM (118.45.xxx.48)그럼 씻어서 껍질째 우적우적 먹으면 될까요?
일단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너무 몰랑몰랑해요..완전 익었나봐요..12. ..
'09.8.20 5:38 PM (59.151.xxx.7)윗지방에는 정말 없나 보더군요.
전 경상도 남편은 서울 사람인데..저희집 친정 아파트 앞에 보면 무화가가
엄청 많이 열려있어요. 얼마나 잘 익었는지..*_*
얼마전에 제가 하나 따다 먹었죠. 우리 남편은 처음 보는 과일인듯 어리둥절..
아휴 무화가가 얼마나 맛나는데..ㅋㅋㅋ13. 무화과
'09.8.20 5:39 PM (121.179.xxx.231)시댁 동네에 무화과밭이 많습니다...
무화과역시 약 많이하고 윤기 나게 하기 위해서 식용유 바릅니다.
그래서 꼭 씻던지 아니면 닦아서 속만 먹습니다..14. 오~
'09.8.20 5:40 PM (118.43.xxx.163)10개 2,000원이면 완전 싸게 샀네요 ㅠ 부러워요~~~
그리고, 무화과는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째 먹는답니다.
다음 장날에는 많이 사다가 냉동해두고 갈아드시면 맛있어요^^15. 저도
'09.8.20 5:43 PM (114.206.xxx.163)시댁에서 무화과 농사지어서 판매합니다.
약 칩니다.
껍질째 안먹고 껍질 얇게 벗겨 속만 먹습니다.
근데 전 꼭 풀먹는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치만 먹고 자란 우리 시누는 밥대신 무화과 먹습니다^^
보관기간 상당히 짧고요(상온에선 이틀도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생과로 수입이 안되는걸로
알고 있어요.)16. 가을에
'09.8.20 5:44 PM (211.48.xxx.34)많이 익 잖아요,,저도 할머니들 시장에 팔려 나오면 싸게 엄청 사다먹었는데....
곧 가을이 다가오네요,,,부지런히 사다 먹어야징,,냠냠~~17. 앞마당
'09.8.20 5:46 PM (210.222.xxx.41)씻으실때는 수도를 살짝 틀어 놓고 꼭지를 위로 가게 하신후 살짝 씻어 드심 됩니다.
잘 익은건 봉오리쪽이 벌어지기 때문에 그렇게 씻지 않음 과육이 물에 적셔져서 맛도 없고 위생상도 안 좋겠죠.
껍질은 칼로 가면 안되구요.손으로 앏게 살작만 벗겨 드시던가 그냥 드셔도 되요.
바닷가를 낀 서남해안이 주산지죠.
제 친정도 무화과가 흔해요.
요즘 나오는 것보다 가을 무화과가 더 달고 맛있답니다.
덜 익은걸 먹게 되면 무화과에서 나오는 하얀진이 혓바늘을 돋게 하거나 입주면을 트게 할수도 있어요.
여름 무화과는 과육은 엄청 큰데 좀 싱거운 맛이죠.18. 무화과..
'09.8.20 5:48 PM (125.135.xxx.225)먹고싶네요..
저도 참 좋아하는데..
가게서 파는건 맛이 없어요..
남의 집 담장에 걸쳐 있는 무화과가 어찌나 맛있는지..
하나씩 몰래 따먹었던 기억이 나네요..^^19. 궁금이
'09.8.20 5:49 PM (118.45.xxx.48)제가 산건 자두 크기정도구요
완전 몰랑몰랑..여튼 잘익은거 같아요
씻어서 먹어봐야겠네요
전 전라도 사람인데 경주와서 무화과를 처음 사먹네요..ㅎㅎ
전라도에 있을땐 쳐다도 안보다가..ㅎㅎ20. 먹고싶다ㅠ.ㅠ
'09.8.20 5:54 PM (211.204.xxx.172)친정이 전라도라 어렸을적 엄청 먹고 자랐습니다.
근데 껍질채 먹은 적은 없습니다. 껍질도 먹는다는 건 오늘 첨 알았네요.ㅋㅋ21. ^^
'09.8.20 5:55 PM (59.11.xxx.249)부산에 갔다왔는데 자갈치시장근처가니까 무화과 많이 팔더군요
어릴때 먹어보고 안먹어봐서 그 맛일 잊었어요
그래서 그냥 안사고 지나쳐버렸는데
살껄그랬나봐요22. -_-
'09.8.20 6:03 PM (121.157.xxx.164)갑자기 무화과를 사 볼까 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 글이네요.
오래전 임신중에 아무리해도 따로 먹고 싶고 땡기는 음식이 없어서 남편이 너무 편한게 아닌가 싶어서 ...
(드라마 보면 한겨울밤에 딸기 구해오고 그런 것 있쟎아요. 그거 해 보고 싶었는데)
문득 무화과는 구하기 어렵다는 생각에 무화과 생과를 먹고 싶다고 우겼더니
인터넷으로 농장 찾아서 박스채 배달시키고는 한 알도 버리지 말고 다 먹으라고 협박 아닌 협박을.
아 그 때가 그립네요.23. 원글님~!!!
'09.8.20 6:13 PM (125.137.xxx.38)꼭..제발 제 글 보셧길 바래요
경주 어디서 사셨나요?
전 금장사는데...
아랫시장? 웃시장?
어디가서사셨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터키가서 먹었더니 정말 맜잇었는데
서울 압구정현대 갔더니 너무 비싸서 그냥 왔는데
경주 있다니 한번 가 보려구요...
자세한 위치도 가르쳐 주시면 감사합니다.24. 울 시모도
'09.8.20 6:28 PM (114.207.xxx.169)밥대신 무화과 드신다고 하네요. 소화기가 안좋으신데 무화과를 밥대신 먹으니 좋다구요. 요번 휴가때 가서 보니 씻지 않고 얇게 겉껍질 까서 안에 것만 먹어요. 아니다..다 먹는다는 걸 제가 그렇게 먹었는지..기억이 감감...좌간 껍질이 살살 잘 벗겨지더라구요.
25. 궁금이
'09.8.20 6:46 PM (118.45.xxx.48)황성장에서 샀어요 황성동 청우아파트에 서는 장 아시죠?
어느 할머니가 소박하게 쪽파한단까시면서 곁다리로 무화과 파시길래..ㅎㅎ
윗시장에 가면 아마도 있을꺼에요
아랫시장에는 무화과 파는거 못봤어요26. 궁금이
'09.8.20 6:52 PM (118.45.xxx.48)그러고보니 경주에 사시는분들이 저와 같은시간대에 82쿡을 한다는게 왤케 반갑죠?ㅎㅎ
괜히 기분 좋네요 ㅎㅎ
나중에 벙개한번해도 좋을듯...27. 금장녀
'09.8.20 9:19 PM (125.137.xxx.38)금장사는 댁 입니다.
감사합니다.
황성장에 한번 가 봤어요
그 앞에 삼익사는친구 가 있어서.
거기서 사셨군요
경주 사시는 분들이 이 댓글속에 2분이나 계셔서 반갑습니다...
경주 화이팅~!!!28. 무화과
'09.8.20 10:57 PM (125.143.xxx.186)주택 사시는 분들 1포기만 심어 놓아도
식구들 실컨 먹을수 있어요
농장과는 달리 약 안쳐도 되고 줄줄이 달립니다
전 새콤달콤 좋아해서 바나나 무화과 먹긴 해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아 저도 친정이 경주인데 그래서 자랄때 무화과 실컨 먹었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