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회사 팀장님이신데..연세는 50대 초반...
요번에 다른팀으로 발령나셔서..팀원들(신랑포함)이 아쉬운 마음에 선물을 하나 해드린다네요..
근데 의견이 분분.. 마땅한것도 없고..( 골프웨어, 홍삼같은 건강식품..심지어 이불까지.ㅎㅎ )..
예상비용은 40~50만원이요..
제가 옆에서 봐도..참 좋으신 분이더라구요..직원들 잘 챙기고.. 자상하시고... 같이 잘 어울리구요..
가족들 모임에도 나오시고.. 다른 팀 발령소식에 제가 다 서운하더라구요..
엊그제 백화점가서 이불코너(하도 이불이불 해대서..ㅋㅋ )가서 거위털 이불 165만원짜리 보고 그냥 발길 돌렸지요.
팀장님 부부 두분이 골프는 같이 하시는거 같구요..
연세 지긋하신 분께..드릴만한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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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 ...선물 추천좀 부탁드려요.
고민중임.. 조회수 : 814
작성일 : 2009-08-17 16:53:10
IP : 220.120.xxx.1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선물
'09.8.17 4:56 PM (211.36.xxx.158)40~50만원짜리 식품이 뭐가있는지는 모르겠지만 ^^;;;
식품선물이 가장 무난한거 같아요.2. 금
'09.8.17 4:57 PM (211.35.xxx.146)3돈 정도 안될까요?
3. .
'09.8.17 5:00 PM (59.10.xxx.77)이불은 반대. 선물로는 좋은 품목이 아니에요.
4. ㄱㄱ
'09.8.17 5:06 PM (211.219.xxx.78)골프공 과 상품권 정도쯤 어떠신지요..^^
5. 후..
'09.8.17 5:08 PM (61.32.xxx.50)나이 지긋하신 분들, 몽블랑 볼펜 하나씩은 가지고 계심 좋아요. 아쉬우면 +몽블랑 카드지갑
6. ...
'09.8.17 5:21 PM (211.49.xxx.110)오래전에 남편이 원글님 상사분 입장이었는데요
금으로된 행운의 열쇠 받았어요 기념이라 아직 잘 가지고 있어요
상품권 같은건 받으면 그냥 흐지부지 되고 특별히 남지도 않고
소모품을 사기엔 금액이 너무 크네요7. ㅁㅁㅁ
'09.8.17 5:30 PM (211.106.xxx.53)전에 사장님 선물로 골프백화점 상품권해드렸는데
많이 좋아하셨어요. 평소에 살까말까 하던 드라이버(?) 사셨다면서요..
사장님댁이 방배동이라서 반포골프백화점 상품권 사드렸는데
거리가 멀지 않다면 고려해보셔요.8. 저도 상품권
'09.8.17 6:14 PM (121.160.xxx.212)그게 제일 낫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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