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차 스크레치방지 스폰지

별사탕 조회수 : 1,894
작성일 : 2009-08-11 09:57:43

오늘도 어김없이 보는 신차에 문에 붙은 파랑이 스폰지.
왜 사람들은 그걸 떼지않고 다닐까요?

저희 형님도 몇달전 새차를 사셨는데 이번주말에 보니 아직 떼지 않으셨더라구요.
차가 흰색이라 오래 붙여두면 차 색이랑 나중에 뗀자리의 색이 달라진다고 말씀드리고
슬며시 떼드리려 하다가 어찌나 놔두라 성화이신지....
뭐 제차가 아니니 냅뒀습니다만...

간혹 차 몰고 나가보면
차는 구질구질 몇년쯤 지난듯도 보이고 차 상태도 여기저기 박힌자국도 있고  엉망인데
그 스폰지만 유독 아직 붙이고 다니는 차가 많더라구요.

뭐 자기 자유니까 할말은 없지만
새차사시고 차가 색이 연하면 꼭 떼세요.
나중에 자국생겨서 다시 처리하는 사람 주위에 많이 봤어요. ^^


IP : 211.224.xxx.15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9.8.11 10:03 AM (202.30.xxx.226)

    그 스폰지 떼면 안되는 법 좀 생겼으면 좋겠어요.

    옆차 배려도 없이 내릴때 문 확 열어제끼는 사람들 넘 많아요.

    가뜩이나 주차공간도 너무 다닥다닥한데 말이죠.

  • 2. ?
    '09.8.11 10:06 AM (59.10.xxx.80)

    꼭 떼야할 이유 있나요? 전 있는게 좋던데...남의차 상처 안입히고...

  • 3. 저희도
    '09.8.11 10:08 AM (124.80.xxx.240)

    1년넘게 붙이고 다녔는데 문열때 옆차에 흠나지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흠이라면 눈에 잘 띈다는 거였죠.
    거기에 붙일수 있는 제품으로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 4. ...
    '09.8.11 10:11 AM (122.46.xxx.118)

    봐라 !!

    나 , 새 차 샀다~~

  • 5. 왜요
    '09.8.11 10:14 AM (61.254.xxx.129)

    어때서요? 아니 그것도 남 눈 의식해서 떼야 하는건가요?
    이게 무슨 옷 소매에 붙은 handmade 라벨도 아닌데 왜 꼭 떼야하죠??

    지금은 붙어있지 않지만 그거 있을 땐 문 열 때마다 그나마 안심되던데요.
    모든 차가 다 붙이고 다녔음 좋겠어요~

  • 6. ...
    '09.8.11 10:14 AM (211.210.xxx.62)

    부러우면...
    지.는.거.다.

  • 7. 저흰
    '09.8.11 10:15 AM (121.166.xxx.129)

    저희도 일부러 안떼는데요.
    우리차를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 차를 위해서요.
    우리나라 주차장은 외국처럼 넓지 않아
    주차하고 나서 차 문열때 옆차에 문이 많이 닿죠.
    그럴때마다 흠집낼까 얼마나 신경쓰이는지 몰라요.
    그나마 그 스폰지 덕에 조금 마음이 편하거든요.

  • 8.
    '09.8.11 10:16 AM (220.85.xxx.202)

    남 배려하는게 아닐까요?
    마트같은 곳이나 백화점 주차 공간이 너무 좁아서 내릴때 문을 좀 크게 열면
    옆차 문에 찍힘이 많이 납니다.
    그래서 옆차 찍히지 않게, 차문 넓게 열을려고 붙히고 다니는데요..
    정말 개념없이 공간도 쫍은데 문 팍팍 열어 옆 차문에 찍힘 상처 내는 사람 짜증나요 ~ @@

  • 9. 어머
    '09.8.11 10:18 AM (221.150.xxx.200)

    별걸 다 떼라고..-ㅂ- 자기차니까 자기 맘이죠.
    색이 달라진다 까지 정보를 줬음 그걸로 그만이지
    허락도 없이 슬며시 떼려고까지 했다니.. 참 이상하신 분이네요.

    핸드폰 액정 보호필름 떼기 싫은 것과 같은 심리 아니겠어요?
    새차라 애지중지 하고픈 마음 + 다른 차에 흠집내기 싫은 마음..

  • 10. ....
    '09.8.11 10:19 AM (122.32.xxx.3)

    근데 저도 이 스폰지가 참 보기 싫었는데...
    이번에 차 바꾸면서 스폰지 달고 다니고 있긴 한데요..
    근데 확실히 다른 사람 차에 손상이 덜 가게 하는것 같든데요...
    저희차 이제 뽑은지 두달되었는데 벌써 차 옆면에 다른 차들이 문 열면서 찍은 차리.. 몇군데 있거든요...
    솔직히 보면 속상해요..^^;;
    내가 찍은것도 아니고 남들이 다 찍은거라서 그런강..

  • 11. ...
    '09.8.11 10:35 AM (211.49.xxx.110)

    보기 싫긴해도 문열 때 남의차에 상처줄까봐 붙이고 다닙니다.

    나중에 자국남는건 중간에 판다는 생각을 안해봐서 상관없습니다.
    차야 잘 굴러가면 그만이고 색깔 좀 바래는거 아무렇지 않습니다.
    색 바랬다고 다시 손보는 분도 있군요....

  • 12. phua
    '09.8.11 10:42 AM (110.15.xxx.42)

    제 남표니도 절대로 못 떼게 합니다.
    지가 슷로 떨어질 때까지...

  • 13. 별사탕
    '09.8.11 10:52 AM (211.224.xxx.151)

    아~ 그렇군요,
    모두 딴차를 배려하시는 맘에 안떼신,....? ^^
    세차를 해도 차만 빤지르르 한데 스폰지는 더럽고 너덜거려서
    저렇게 보기싫은데 왜저러나 했었어요,
    저희집 아파트 주차장은 간격이 꽤 넓은편이라 그생각까진 못했네요.
    워낙 또 소심쟁이라 살살열고 닫는 습성도 있어서요.
    근데.
    어머님.
    제가 설마 형님차에 몰래 떼려고 했겠어요?
    떼드리려고 하다 그랬다는거였죠.
    궁금증 올리다 갑자기 이상한 사람까지 되니 영기분이 언짢네요.
    쉽게 글올리는게 아니었나봐요.

  • 14. 네..
    '09.8.11 10:55 AM (211.57.xxx.90)

    저도 그거 뗀거 엄청 후회했어요.
    우리 차는 8년이 됐는데도 말이지요.
    그게 열고 닫을 때 옆차 스크래치 방지 차원에서 좋더군요.
    파는 데 있으면 사다 다시 붙이고 싶어요~^^

    사람 생각은 다 다르고, 생각 못했던 부분이 다들 있으니 너무 원글님 뭐라 하지 마셨음 해요~^^

  • 15. 네...님
    '09.8.11 11:10 AM (211.176.xxx.169)

    마트에 자동차 용품 파는 곳에 가보세요.
    스펀지랑 비슷한 것도 팔고 그렇게 붙이는 것들이 몇가지 있답니다.
    전 사자마자 보기 싫어서 떼 버렸어요.
    문은 조심 조심 열구요.
    근데 제 문에 난 찍힘 자국들은 열받아요.
    푹 들어간 곳도 있거든요.

  • 16. 떼는 것
    '09.8.11 11:13 AM (122.46.xxx.118)

    그거 본래 차 출고하면 떼는 것 맞아요.

    뭐 떼고 안 떼고는 차주인 마음이지만요.

    자동차 공장에서 차를 새로 생산해서 적치장에 빼곡하게 세워 놓는데 워낙

    바짝 세워놓다보니 까닥 실수로 새차 헌차 만들 수 있잖아요.

    그래서 서로 차끼리 찧지 말라고 붙여 놓은 건데요.

    출고하면 일단 떼어야지요.몇억짜리 외제치가 폼 잡고 달리는데 그 스폰지가

    눈에 톡 띄게 달랑달랑 붙어 있다면 좀 거시기하잖아요.

    새차 주인 입장에서는 새차 기분 좀 오래 내 보고 싶고 또 옆차에

    흠집 안 내는 좋은 점도 있지만 깔끔이 딱 떼내고 다니는 것이 더 멋져 보일 것 같아요.

  • 17. 저도
    '09.8.11 11:25 AM (121.166.xxx.251)

    보기는 싫지만 애들은 주의줘도 문 팍팍 열어서 그냥 둬요,,남의 차 긁을수는 없잖아요 ㅠㅠ

  • 18.
    '09.8.11 11:29 AM (164.124.xxx.104)

    차시트에 비닐 안벗기는거, 새로산 가전제품에 비닐 필름 그대로 나달하게 붙여놓는거, 핸드폰 액정에 차마 필름 못벗기는거..랑 똑같은거겟죠?
    있으면 뭔가 깨끗히 보호될것 같으나 보기엔 참.. 뭐한 ^^;

    옆차보호때문에 놔두신다는 분은 그거 떼시고 예쁜거 사서 붙이세요.
    원래 있는건 너무 두껍고 보기 싫고 지저분해져요.

  • 19. ..
    '09.8.11 11:34 AM (58.148.xxx.92)

    저는 뭐든 물건 사면 일단 스티커 떼는 사람이라...
    당여히 차도 사자마자 뗐구요,
    락앤락 뚜껑에 스티커도 안떼시는 분들 많더군요,
    저는 차에 그 스펀지보다 신발 밑창에 사이즈 표시하는
    스티커...그거 안떼고 신으시는 분이 더 눈에 띄더군요.

  • 20. 00
    '09.8.11 12:02 PM (221.162.xxx.39)

    우리 신랑은 스펀지 따로 사던데요.
    신차살때 있던건 저절로 떨어졌고, 인터넷에서 따로 사서 붙이더라구요.
    제것도 같이 주문했는데 이 게으름병때문에 아직 안 붙이고 있네요..
    얼마하지도 않고 새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안전성이나 배려차원에서도 좋은데....

  • 21. 저희
    '09.8.11 12:38 PM (125.190.xxx.48)

    꺼는 동네애들이 자꾸 떼가는지..
    한개씩 없어져서..아예 집에 예비로 몇개씩 사두고 있어요..
    애들이 차에 오르내릴때 문을 아무 생각없이 여니까
    옆차에 상처를 줄까봐 꼭 붙이고 다닙니다..
    요즘은 SUV가 많아서 주차칸이 엄청시리 좁쟎아요..
    그거 안 붙이 차가 우리차문에 쿡찍어 놓으면 짜증날것 같네요..
    차 크신분들 꼭꼭 붙이고 다닙시당...

  • 22. 작은
    '09.8.11 12:39 PM (125.190.xxx.48)

    것보다 큼지막한 것이 더 효과적이예요..
    덜 떨어지기도 하고..

  • 23. .
    '09.8.11 1:00 PM (115.145.xxx.101)

    남의 차 긁지 말라는 심정으로 붙이고 다닙니다.
    그걸 여태 모르시고 오히려 뭐하러 붙이고 다니냐니...헐

  • 24. .
    '09.8.11 1:35 PM (121.187.xxx.27)

    그냥 그런가보다하세요 님차 찍는것보단 낫잖아요?

  • 25. 그런가보다
    '09.8.11 2:25 PM (222.112.xxx.130)

    하시지 떼주려고 하셨다니-_-;
    그런 오지랖 싫어요

  • 26.
    '09.8.11 3:01 PM (211.172.xxx.16)

    저는 다시 달고 싶던데요
    새차에 옆차가 문 확열다가 찍어서 푹 찍혔어요 저는.

    그런차는 아마 그런 스폰지 왜 달아? 하고 문 팍팍 열고 남의차나 찍겠죠.

  • 27. 저는
    '09.8.11 5:50 PM (121.55.xxx.238)

    원글님 글에 동감이요~
    뭐라도 사면 스티커 다 떼고 쓰는데 새차 자랑하는것도 아니고 왜들 그리 신주단지 같이 붙이고 다니는지...
    헨드폰 액정도 너무 애지중지 붙이고 다니는 사람도 좀 쪼잔하게 보이던데...
    깔끔한게 낫지않아요?
    문열고 닫을때 자기가 남차 찍는거 싫다면 조심히 여닫으면 될텐데요.
    원글님도 그러는 사람들이 좀 깔끔치 못해보여서 그러신것 같은데 전 이해가요~

  • 28. ...
    '09.8.12 9:22 AM (211.212.xxx.229)

    너덜너덜한 거 못봐서 그런가 전~혀 거슬리지 않던데요.
    그게 차의 품위를 떨어뜨린다고 생각한 적도 없고,
    굳이 따로 돈들여서 사서 붙이느니 그냥 놔누는게 좋겠죠.
    어쨌거나 그 파란 스폰지 붙은 새차 하나 뽑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613 가식이 싫어요. 2 며느리 2009/08/11 530
480612 아프다 아프다 하면 정말 아파지죠? 1 긍정 2009/08/11 337
480611 소니 디카 색감이 이상해요.. 5 -,.- 2009/08/11 642
480610 어제 전설의 고향 정말 야동인줄 알았네요. 18 전설 2009/08/11 9,079
480609 면세점에 파는 정관장 홍삼정 240g 가격이 얼마인가요? 5 ? 2009/08/11 6,035
480608 DJ와 화해했다는 YS의 낯두꺼움 - 세상에 이런 일방적 화해도 있나? 29 세우실 2009/08/11 1,273
480607 요즘 이정재씨가 인상이 많이 변한것 같지 않으세요? 13 이정재 2009/08/11 2,874
480606 요즘 아이들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1,2가 아니라니-.- 19 바부탱 2009/08/11 1,995
480605 공구하는 위스토프 드라이작 칼이요~~ 사랑해 2009/08/11 419
480604 펌.우리가 잘 모르는 헬렌켈러 이야기 18 지식채널e 2009/08/11 2,147
480603 개 데리고 계곡 오실분들.. 14 2009/08/11 1,350
480602 우즈벡에 가면 송혜교가 밭갈고 전지현이 소먹인다, 32 웃기는 문구.. 2009/08/11 2,778
480601 대학 입시 정보는 어디서들 얻으시나요? 3 동생위해^^.. 2009/08/11 1,171
480600 요즘 네덜란드산 Princess라는 그릴 홈쇼핑에 나오던데 써보신 분! 3 홈쇼핑 그릴.. 2009/08/11 800
480599 이제 더위가 다 갔을까요? 4 여름장사망쳤.. 2009/08/11 937
480598 신뢰매체 MBC 1위, 불신매체 1~3위 조중동 7 세우실 2009/08/11 374
480597 @@ 돌잔치로 콘서트를(공짜^^) 합니다~~ 언.소.주에서.. @@ 7 phua 2009/08/11 555
480596 슬로쿠커 써보신분들 어떤가요?? 7 슬로쿠커 2009/08/11 786
480595 아파트경리 직업이신분이나 잘아시는분 질문좀할게요...^^ 3 아파트경리 2009/08/11 1,243
480594 방과후 미술 선생님이 아이 그림을 보고 비웃었대요... 16 .... 2009/08/11 1,917
480593 남편이 돈 많이 벌어오면 접대 문화 괜찮으세요? 16 남편 2009/08/11 2,860
480592 강남구 중학교 개학일이 언제인지요? 4 이사 2009/08/11 452
480591 모터백 관련 궁금해서 여쭤요. 12 가방 2009/08/11 1,199
480590 2009년 8월 11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09/08/11 172
480589 버터플라이 좋을까요? 애들과 영화.. 2009/08/11 324
480588 지난 5월이후 아이 공부에 전혀 터치하지 않았었는데요 6 고2 다시 .. 2009/08/11 840
480587 신차 스크레치방지 스폰지 28 별사탕 2009/08/11 1,894
480586 유치원 버스 태울때 짜증 6 그냥 2009/08/11 952
480585 이성동창한테 연락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뭘까요? 12 그냥화나서 2009/08/11 3,026
480584 이것도 오지랖인가요,,, 12 가능할까요 2009/08/11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