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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스크레치방지 스폰지
오늘도 어김없이 보는 신차에 문에 붙은 파랑이 스폰지.
왜 사람들은 그걸 떼지않고 다닐까요?
저희 형님도 몇달전 새차를 사셨는데 이번주말에 보니 아직 떼지 않으셨더라구요.
차가 흰색이라 오래 붙여두면 차 색이랑 나중에 뗀자리의 색이 달라진다고 말씀드리고
슬며시 떼드리려 하다가 어찌나 놔두라 성화이신지....
뭐 제차가 아니니 냅뒀습니다만...
간혹 차 몰고 나가보면
차는 구질구질 몇년쯤 지난듯도 보이고 차 상태도 여기저기 박힌자국도 있고 엉망인데
그 스폰지만 유독 아직 붙이고 다니는 차가 많더라구요.
뭐 자기 자유니까 할말은 없지만
새차사시고 차가 색이 연하면 꼭 떼세요.
나중에 자국생겨서 다시 처리하는 사람 주위에 많이 봤어요. ^^
1. 저는
'09.8.11 10:03 AM (202.30.xxx.226)그 스폰지 떼면 안되는 법 좀 생겼으면 좋겠어요.
옆차 배려도 없이 내릴때 문 확 열어제끼는 사람들 넘 많아요.
가뜩이나 주차공간도 너무 다닥다닥한데 말이죠.2. ?
'09.8.11 10:06 AM (59.10.xxx.80)꼭 떼야할 이유 있나요? 전 있는게 좋던데...남의차 상처 안입히고...
3. 저희도
'09.8.11 10:08 AM (124.80.xxx.240)1년넘게 붙이고 다녔는데 문열때 옆차에 흠나지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흠이라면 눈에 잘 띈다는 거였죠.
거기에 붙일수 있는 제품으로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4. ...
'09.8.11 10:11 AM (122.46.xxx.118)봐라 !!
나 , 새 차 샀다~~5. 왜요
'09.8.11 10:14 AM (61.254.xxx.129)어때서요? 아니 그것도 남 눈 의식해서 떼야 하는건가요?
이게 무슨 옷 소매에 붙은 handmade 라벨도 아닌데 왜 꼭 떼야하죠??
지금은 붙어있지 않지만 그거 있을 땐 문 열 때마다 그나마 안심되던데요.
모든 차가 다 붙이고 다녔음 좋겠어요~6. ...
'09.8.11 10:14 AM (211.210.xxx.62)부러우면...
지.는.거.다.7. 저흰
'09.8.11 10:15 AM (121.166.xxx.129)저희도 일부러 안떼는데요.
우리차를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 차를 위해서요.
우리나라 주차장은 외국처럼 넓지 않아
주차하고 나서 차 문열때 옆차에 문이 많이 닿죠.
그럴때마다 흠집낼까 얼마나 신경쓰이는지 몰라요.
그나마 그 스폰지 덕에 조금 마음이 편하거든요.8. ㅁ
'09.8.11 10:16 AM (220.85.xxx.202)남 배려하는게 아닐까요?
마트같은 곳이나 백화점 주차 공간이 너무 좁아서 내릴때 문을 좀 크게 열면
옆차 문에 찍힘이 많이 납니다.
그래서 옆차 찍히지 않게, 차문 넓게 열을려고 붙히고 다니는데요..
정말 개념없이 공간도 쫍은데 문 팍팍 열어 옆 차문에 찍힘 상처 내는 사람 짜증나요 ~ @@9. 어머
'09.8.11 10:18 AM (221.150.xxx.200)별걸 다 떼라고..-ㅂ- 자기차니까 자기 맘이죠.
색이 달라진다 까지 정보를 줬음 그걸로 그만이지
허락도 없이 슬며시 떼려고까지 했다니.. 참 이상하신 분이네요.
핸드폰 액정 보호필름 떼기 싫은 것과 같은 심리 아니겠어요?
새차라 애지중지 하고픈 마음 + 다른 차에 흠집내기 싫은 마음..10. ....
'09.8.11 10:19 AM (122.32.xxx.3)근데 저도 이 스폰지가 참 보기 싫었는데...
이번에 차 바꾸면서 스폰지 달고 다니고 있긴 한데요..
근데 확실히 다른 사람 차에 손상이 덜 가게 하는것 같든데요...
저희차 이제 뽑은지 두달되었는데 벌써 차 옆면에 다른 차들이 문 열면서 찍은 차리.. 몇군데 있거든요...
솔직히 보면 속상해요..^^;;
내가 찍은것도 아니고 남들이 다 찍은거라서 그런강..11. ...
'09.8.11 10:35 AM (211.49.xxx.110)보기 싫긴해도 문열 때 남의차에 상처줄까봐 붙이고 다닙니다.
나중에 자국남는건 중간에 판다는 생각을 안해봐서 상관없습니다.
차야 잘 굴러가면 그만이고 색깔 좀 바래는거 아무렇지 않습니다.
색 바랬다고 다시 손보는 분도 있군요....12. phua
'09.8.11 10:42 AM (110.15.xxx.42)제 남표니도 절대로 못 떼게 합니다.
지가 슷로 떨어질 때까지...13. 별사탕
'09.8.11 10:52 AM (211.224.xxx.151)아~ 그렇군요,
모두 딴차를 배려하시는 맘에 안떼신,....? ^^
세차를 해도 차만 빤지르르 한데 스폰지는 더럽고 너덜거려서
저렇게 보기싫은데 왜저러나 했었어요,
저희집 아파트 주차장은 간격이 꽤 넓은편이라 그생각까진 못했네요.
워낙 또 소심쟁이라 살살열고 닫는 습성도 있어서요.
근데.
어머님.
제가 설마 형님차에 몰래 떼려고 했겠어요?
떼드리려고 하다 그랬다는거였죠.
궁금증 올리다 갑자기 이상한 사람까지 되니 영기분이 언짢네요.
쉽게 글올리는게 아니었나봐요.14. 네..
'09.8.11 10:55 AM (211.57.xxx.90)저도 그거 뗀거 엄청 후회했어요.
우리 차는 8년이 됐는데도 말이지요.
그게 열고 닫을 때 옆차 스크래치 방지 차원에서 좋더군요.
파는 데 있으면 사다 다시 붙이고 싶어요~^^
사람 생각은 다 다르고, 생각 못했던 부분이 다들 있으니 너무 원글님 뭐라 하지 마셨음 해요~^^15. 네...님
'09.8.11 11:10 AM (211.176.xxx.169)마트에 자동차 용품 파는 곳에 가보세요.
스펀지랑 비슷한 것도 팔고 그렇게 붙이는 것들이 몇가지 있답니다.
전 사자마자 보기 싫어서 떼 버렸어요.
문은 조심 조심 열구요.
근데 제 문에 난 찍힘 자국들은 열받아요.
푹 들어간 곳도 있거든요.16. 떼는 것
'09.8.11 11:13 AM (122.46.xxx.118)그거 본래 차 출고하면 떼는 것 맞아요.
뭐 떼고 안 떼고는 차주인 마음이지만요.
자동차 공장에서 차를 새로 생산해서 적치장에 빼곡하게 세워 놓는데 워낙
바짝 세워놓다보니 까닥 실수로 새차 헌차 만들 수 있잖아요.
그래서 서로 차끼리 찧지 말라고 붙여 놓은 건데요.
출고하면 일단 떼어야지요.몇억짜리 외제치가 폼 잡고 달리는데 그 스폰지가
눈에 톡 띄게 달랑달랑 붙어 있다면 좀 거시기하잖아요.
새차 주인 입장에서는 새차 기분 좀 오래 내 보고 싶고 또 옆차에
흠집 안 내는 좋은 점도 있지만 깔끔이 딱 떼내고 다니는 것이 더 멋져 보일 것 같아요.17. 저도
'09.8.11 11:25 AM (121.166.xxx.251)보기는 싫지만 애들은 주의줘도 문 팍팍 열어서 그냥 둬요,,남의 차 긁을수는 없잖아요 ㅠㅠ
18. 음
'09.8.11 11:29 AM (164.124.xxx.104)차시트에 비닐 안벗기는거, 새로산 가전제품에 비닐 필름 그대로 나달하게 붙여놓는거, 핸드폰 액정에 차마 필름 못벗기는거..랑 똑같은거겟죠?
있으면 뭔가 깨끗히 보호될것 같으나 보기엔 참.. 뭐한 ^^;
옆차보호때문에 놔두신다는 분은 그거 떼시고 예쁜거 사서 붙이세요.
원래 있는건 너무 두껍고 보기 싫고 지저분해져요.19. ..
'09.8.11 11:34 AM (58.148.xxx.92)저는 뭐든 물건 사면 일단 스티커 떼는 사람이라...
당여히 차도 사자마자 뗐구요,
락앤락 뚜껑에 스티커도 안떼시는 분들 많더군요,
저는 차에 그 스펀지보다 신발 밑창에 사이즈 표시하는
스티커...그거 안떼고 신으시는 분이 더 눈에 띄더군요.20. 00
'09.8.11 12:02 PM (221.162.xxx.39)우리 신랑은 스펀지 따로 사던데요.
신차살때 있던건 저절로 떨어졌고, 인터넷에서 따로 사서 붙이더라구요.
제것도 같이 주문했는데 이 게으름병때문에 아직 안 붙이고 있네요..
얼마하지도 않고 새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안전성이나 배려차원에서도 좋은데....21. 저희
'09.8.11 12:38 PM (125.190.xxx.48)꺼는 동네애들이 자꾸 떼가는지..
한개씩 없어져서..아예 집에 예비로 몇개씩 사두고 있어요..
애들이 차에 오르내릴때 문을 아무 생각없이 여니까
옆차에 상처를 줄까봐 꼭 붙이고 다닙니다..
요즘은 SUV가 많아서 주차칸이 엄청시리 좁쟎아요..
그거 안 붙이 차가 우리차문에 쿡찍어 놓으면 짜증날것 같네요..
차 크신분들 꼭꼭 붙이고 다닙시당...22. 작은
'09.8.11 12:39 PM (125.190.xxx.48)것보다 큼지막한 것이 더 효과적이예요..
덜 떨어지기도 하고..23. .
'09.8.11 1:00 PM (115.145.xxx.101)남의 차 긁지 말라는 심정으로 붙이고 다닙니다.
그걸 여태 모르시고 오히려 뭐하러 붙이고 다니냐니...헐24. .
'09.8.11 1:35 PM (121.187.xxx.27)그냥 그런가보다하세요 님차 찍는것보단 낫잖아요?
25. 그런가보다
'09.8.11 2:25 PM (222.112.xxx.130)하시지 떼주려고 하셨다니-_-;
그런 오지랖 싫어요26. 음
'09.8.11 3:01 PM (211.172.xxx.16)저는 다시 달고 싶던데요
새차에 옆차가 문 확열다가 찍어서 푹 찍혔어요 저는.
그런차는 아마 그런 스폰지 왜 달아? 하고 문 팍팍 열고 남의차나 찍겠죠.27. 저는
'09.8.11 5:50 PM (121.55.xxx.238)원글님 글에 동감이요~
뭐라도 사면 스티커 다 떼고 쓰는데 새차 자랑하는것도 아니고 왜들 그리 신주단지 같이 붙이고 다니는지...
헨드폰 액정도 너무 애지중지 붙이고 다니는 사람도 좀 쪼잔하게 보이던데...
깔끔한게 낫지않아요?
문열고 닫을때 자기가 남차 찍는거 싫다면 조심히 여닫으면 될텐데요.
원글님도 그러는 사람들이 좀 깔끔치 못해보여서 그러신것 같은데 전 이해가요~28. ...
'09.8.12 9:22 AM (211.212.xxx.229)너덜너덜한 거 못봐서 그런가 전~혀 거슬리지 않던데요.
그게 차의 품위를 떨어뜨린다고 생각한 적도 없고,
굳이 따로 돈들여서 사서 붙이느니 그냥 놔누는게 좋겠죠.
어쨌거나 그 파란 스폰지 붙은 새차 하나 뽑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