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닐수도 있지만...매번 그러니 좀 짜증이 나서요.
유치원차를 태울때 4명의 아이들이 줄서서 같이 타는데
그중 한 엄마가 직장엄마라 그런지
애들 태우는 내내 자기딸 부탁얘기를 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오늘 수영가는 날이니 다른곳에서 하원하게 해주세요.
오늘 조금 늦게일어나서 기분이 별로에요.
오늘 친구네 집에 놀러가기로해서 다른친구랑 같이 하원하게 해주세요
어딜 가야해서 조금 일찍 데리러갈께요 등등
부탁할 얘기가 있음 따로 유치원에 전화를 하든가..
아님 자기딸 태울때만 잠깐 편지나 메모지를 전달하든가..
아님 아이를 마지막에 태우면서 부탁얘기를 하든가..
왜 다른 아이들 올라탈때까지 선생님을 붙들고 있는지..
커다란 버스라 15명정도 되는 아이들을 다 태워서 등원하는데
선생님도 정신없지 않으실까요 -_-;
제가 민감한건가요?
가끔씩도 아니고 거의 매일 그러는것같아요.
비오는날에도 그엄마땜에 울아들 탈때 우산도 못받춰줬어요
나도 울아들 유치원차 태워주면서 잘갔다오라고 인사도하고
선생님하고 눈마주치고 인사를 나누고싶다구요~~~~!! -_-;;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치원 버스 태울때 짜증
그냥 조회수 : 952
작성일 : 2009-08-11 09:56:58
IP : 121.165.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8.11 10:08 AM (99.226.xxx.161)제일 먼저 타게해주셔야할듯..
;;;2. 1
'09.8.11 10:18 AM (58.79.xxx.65)그 엄마한테 말씀을 하세요
선생님께 할 말이 많으면 맨 뒤에 태우라고...
아님 차량 선생님께 말씀하시던지요3. 저라면
'09.8.11 10:22 AM (221.150.xxx.200)"XX어머니~ 선생님이랑 할 말 있으면 맨 뒤에 태워주세요.
다른 애들은 말 끝날 때까지 뒤에서 기다려야 하잖아요.
저번 비오는 날엔 말씀하시는 거 기다리다가 울 아들 우산도 못받춰줬어요.
그리고 하원에 관한 건 전화해서 말해도 되지 않겠어요?
한참 돌아 여기저기 애들 태우고 가려면 시간도 오래걸리는데
선생님한테 이야기 하는 게 매번이니 모두가 불편할 것 같네요. 부탁드려요."
라고 솔직하게. 인상쓰지는 말고..예의를 갖추되 야무진 인상으로.4. ...
'09.8.11 10:27 AM (121.161.xxx.110)유치원에 전화해서 말씀하세요.
차량 도우미 선생님한테 그 엄마 아이는 맨나중에 태우게 하든가 하라고...5. 듣기만 해도
'09.8.11 11:29 AM (61.81.xxx.86)정말 짜증이 나네요
대단히6. 수첩에
'09.8.11 11:57 AM (58.142.xxx.253)유치원 수첩은 그런 전달 사항을 적으라고 있는 겁니다.
등원 지도 하시는 선생님이 그 바쁜 시간에 일일이 기억하기도 어려운데
그냥 수첩에 적으시라고 그 엄마에게 말씀드려 보세요.
다른 아이들도 아침에 선생님께 인사하고 다른 엄마들도 선생님과 눈인사라도 해야 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