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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여자는 결혼하면 ,.
나하고 피한방울 섞이지 않았는데 남편 부모님이라고 그런건가요?
안그런 분도 계시겠지만 밑에 글을 보면 통속적이라고 해야한나..
그 10여년동안 시부모님한테 한거 10분의 1이라도
친정부모한테 해드린적 있으신지
시댁한테 헌신적으로 해놓고 헌신짝취급 당하고 후회하고
애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살아야하고
좀 답답해서요...
1. ...
'09.8.8 6:13 PM (221.140.xxx.169)이런 게 여자의 도리고 며느리의 도리라고 여기고 잘 하지요.
그렇게 해서 새로 맺어진 관계에서 이쁨도 받고 잘 지내고 싶고...
내 한 몸 조금 힘들어도 그렇게 해서 잘 지낼 수만 있다면 하는 마음 아닐까요?
근데 내가 이렇게 하면 상대방도 어느 정도 호응이 있어줘야 계속할 맛이 나는 건데...
그 쪽의 반응은 네가 그러는 건 당연하다 이고...
조금만 예전과 다르게 행동하면 애가 변했네 어쩌네 말 나오고...
결국 처음 생각과는 다르게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는 거죠.
내가 행복하지 않고서는 결코 행복한 관계도 없다는 걸 아주 늦게 깨닫는다고나 할까?2. 음..
'09.8.8 6:20 PM (220.126.xxx.186)우리나라는 가부장적 사회 이기때문이죠
결혼하면 여자 호적 파버리잖아요......
남자 밑으로 들어가잖아요,,,,,,,,,,,,,,,
그러니 시모가 며느리 대접이 그리할 수 밖에....;;3. 보라
'09.8.8 6:32 PM (96.49.xxx.112)사람 관계라는게 원글님 쓰신 것처럼 간편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한국 사회에서 결혼하고 법적으로 맺어진 가족 관계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얼마 없을겁니다.
왜냐하면 사회적 통념이라는 게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윗사람, 아랫사람/ 남과 여/ 부모님과 자식/ 모든 관계에 상하 규율이 있고,
이런 걸 잘 지키지 못하면 '하극상' 등의 표현으로 욕먹기 쉽지요.
특히 시부모와 며느리의 관계는 '효도'라는 도덕관념 또한 성립하기 때문에
며느리가 어른들이 생각하는 도리를 지키지 못하면 욕을 먹고,
며느리만 욕 먹는게 아니라 며느리, 즉 친정집까지 욕을 먹는 분위기라고나 할까요.
물론 그 도리라는 것도 정답이 있는게 아니고, 주관적인 것인데
주관적 판단으로 누구를 욕하고 그런다는게 정상은 아니지만
어쩔 수 있나요, 그게 한국의 관습인걸요.
어떤 딸이 시부모님에게 한 만큼의 1/10보다 친정부모님께 못하고 싶겠어요,
하지만 우리 몸은 하나이지 둘이 아니예요.
시부모님께도 가고, 친정에도 가고 그러기가 쉽지 않아요,
두 집안의 거리가 멀다면 더더욱 그렇고요.
시댁제사에 며느리가 안 가면 그건 욕먹을 일이죠, 한국에서..
제 친구는 집안에 제사가 4번, 명절 2번에, 그 집안 직계가족 생일만 12회 정도
년평균 일년에 시댁에 갈 일만해도 1.5회 이랍니다.
그 뿐 아니라 그냥 '보통저녁식사'에도 가끔 가야 하고요,
그러고 남은 주말에 친정까지 가려면 몸이 힘들죠, 그러니 친정은 못 가고
그 시간에 집에서 쉬고요.
친정부모님은 다 이해해주시고, 받아주시니 미안하고 죄송해도 기대게 되는거예요.
원글을 너무 쿨하게 쓰셔서..
우리 며느리들이 친정엔 효도도 못하면서 시댁에서도 인정 못 받고 산다..고
답답하다는 투의 글을 보니 미혼인가 싶으면서도, 씁쓸하네요.4. 82보면
'09.8.8 6:35 PM (116.126.xxx.204)그렇지 제주변을 보면 그런경우가 많지않아요
제 형제를봐도 그렇고 가까운 친인척 친구를봐도 다들 가족위주로 살아요
저도 참 의아한게 여기사이트에 그런일들이 많은게 좀 헷갈려요
요새 시댁에 헌신 남편에 헌신한다는 젊은 분들 못봤고 휴가가서봐도 친정부모님과온집은 많이봐도 시어른과 온집은 드물었어요
제친구들봐도 결혼시키면 무슨기대를 할까? 하던데
82쿡에보면 좀 다르네요5. d
'09.8.8 6:38 PM (125.186.xxx.150)흠..그렇게 딱 떨어지는거면, 여자는 결혼하면 손핸데, 왜 결혼을 하고, 힘든데 참고 살겠어요? 다 그렇게 사는것도 아니고, 하나로 결론내지못하는...많은 이유들이 있겠죠. 그런것들중 상당부분은 사회가 제공하는거 같기도해요. 여자의 경제활동 기회에 대한 차별이나, 이혼에 대한 인식 등등..
6. 저도
'09.8.8 6:43 PM (211.215.xxx.133)별로 시댁에 헌신한 기억이 없어서...
일방적인 언어폭력? 이런건 많이 당하지만...ㅠㅠ
그것도 신혼때나 신경썼지..지금은 그려러니~ 하고 별 신경도 안 써요..
맞벌이에 살림에 육아에 너무 바빠서....7. ㅠㅠ
'09.8.8 7:10 PM (121.131.xxx.56)노우노우
전혀 헌신적으로 안하는데요
전 친정부모나 시부모나 똑같이 합니다8. 노
'09.8.8 7:37 PM (121.181.xxx.108)저도 자게에서나 헌신하는
며느리들 글 많이 읽어요
시부모와 같이 여행 이런건 한번도 안했고요
그닥 헌신하는거 없이 때되면 선물하고 찾아뵙는 정도요..9. z
'09.8.8 7:41 PM (211.189.xxx.55)참고사는 대부분은 그 이유가 있겠죠. 여자가 경제력이나 든든한 빽이있으면 그 덕을 보긴 하는거같아요. 여자가 약자가 되는 가장 큰이유아닐까요
10. .
'09.8.8 9:27 PM (211.212.xxx.2)저도 헌신? 같은거 전혀 안하는데요.
뭐..아무래도 친정부모님보다는 좀 어렵고 그러니 말은 더 깍듯하고 싹싹하게 하죠. 그냥 딱 거기까지예요.
오히려 결혼하고 친정 부모님한테 더 애틋해 졌어요. 잘하기도 친정부모님한테 더 잘하는데요.
몇몇 사례를 가지고 일반화하시는거 같아요. 주변에 젊은 사람들 그렇게 시댁에 헌신하며 사는 경우 거의 못봤네요.11. ㅎㅎㅎ
'09.8.8 9:40 PM (59.31.xxx.183)하기 나름 아닐까요. 전 50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첨엔 시댁이 그냥 어려워 뭐든지 시댁이 우선이었습니다. 남편이 하자는 대로, 어머니가 눈치주시는대로 알아서 다하고 싶었던... 그런데, 세월이 가면서 시댁엔 좀 무뎌지고, 그냥 아주 험한 소리 안 들을 정도만 하고, 친정 부모에게는 마음을 다해 합니다. 그렇다고 경제적으로 크게 도움이 될만큼은 아니고, 마음으로 움직이는 정도죠. 남편도 크게 뭐라 안하고, 남편이 이젠 철이 들어 뭘 좀 아는것같습니다. 남편이 우리 부모에게 마음을 다하기 힘든거 저도 인정하고 남편도 인정하는거 같습니다. 위의 형님들이 이혼을 하고 난 뒤라 시부모님도 크게 뭐라 못하시는것같구요. 세월가면서 순리에 맞춰 살아지는 것 같아요.
12. ..
'09.8.8 10:13 PM (123.141.xxx.61)글쎄요. 저도 제 주변에 아무리 봐도 명절이나 그럴 때를 제외하면 대부분 친정 위주로 지내던데요.
친정어머니가 애기를 키워주시는 경우들이 많아서 그런지 친정중심으로 생활하는 집이 꽤 많구요.
뭐, 저희 동서처럼 시어머니가 애기를 키워주시지만 친정위주로 지내는 사람들도 있구요.13. ㅇ
'09.8.8 11:15 PM (124.5.xxx.169)시댁에 헌신하고 돌아오는 거 없다고 괴로워하고..이런 류의 글을 읽다보면
저는 그저 이런 생각만 듭니다.
자기 팔자 자기가 볶는 거라고.
가만보면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는건데
자기 힘으로는 도저히 거기서 헤어나올 수 없다고 울먹이는 사람들도 간간히 보이던걸요.
어쩌면 이런것도 일종의 스톡홀롬 증후군인걸까요?14. ?
'09.8.9 1:46 AM (59.10.xxx.80)시부모한테 헌신적으로 하는사람이 요즘에 있나요? 못본거 같은데...
전 당연히 울엄마한테 백배 천배 잘하는데~15. 요즈음
'09.8.9 8:34 AM (211.212.xxx.45)여성들이 시댁에헌신하나요? 저도 시댁에 헌신하는 경우 거의 못 봐서요.
16. 헌신하는거?
'09.8.9 8:52 AM (121.135.xxx.48)요즘은 별로 없을 것 같은데요.
다만, 과거에 남자와 여자가 결혼할때,
주로 <여자의 모든 조건들의 합 >보다< 남자의 모든 조건들의 합>이 더 큰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그리고 그걸 사람들이 당연하게 생각했구요......남자가 여자보다 학벌이 ,또는 경제력이(직업)..더 나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아직도 많잖아요...
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경제력이 약한 쪽인 여자가 가정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게되고, 이것이 여러가지 형태로 그런 약한 면을 보완하려는 듯한 행동의 결과로 나오는게 아닌가요?
솔직히 경제력인 면에서(여자 직업이 좋든, 아니면 친정이 빵빵하든..)
우월한 위치의 여자는,
그렇게 남편이나 시댁에 헌신적이지 못합니다.오히려 남편이나 시댁의 헌신적인 보살핌을 받겠지요...(물론 상대편에서 흡족한 보상이 아니라고 생각되면,차후는 사람들 마인드에 따라 행동이 달라지겟지만요)
다만, 여기에도 외모나 기타 감정적인 문제가 다소 개입되는건 당연한거구요.
(예를들면,외모가 배우자 눈에는 더할나위없이 만족스럽다고 한다면, 다른 것들이 다 상쇄되고도 남겠지요...또한 감정이나, 뭐 기타 부분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긴 하겠지만,,)
어쨌든, 요즘은 예전보다 여자와 남자가 동등하다는 인식이 보편화되어 있어서,
그런 경우가 많이 줄어든 것 같아요.17. ##
'09.8.9 9:03 AM (61.103.xxx.100)친정 시댁 합쳐서 며느리 열명이 넘지만... 시댁에 헌신적인 사람 하나도 없어요.
단지 의무... 도리... 이런 걸 하는 거죠.
따지고 보면 친정에 더 헌신적인 것이 많죠...
시댁은 의무이므로 내가 준 거 다 기억하고.. 친정은 사랑이므로 주고도 당연해서 기억못하는지도 몰라요.
저도 시댁에 생활비 드리고 다 하지만 제가 친정에보다 더 헌신적이란 생각은 전혀 안해봤음18. 내가
'09.8.9 9:15 AM (112.149.xxx.12)보바였쥐......
시어머니와 시이모님들 부부 모시고 여행 기본에 외국에 살 때도 명절 때마다 들어와 시댁에 일주일에서 열흘간 묵어가기...결국 돌아온건, 더 못하냐. 다 하고 산다!!! 시어머니 똥배짱소리.
이런거 저런거 다 끊고, 나홀로 즐겁게, 시댁 전화하기도 남편이 하라고 일년에 두어번 닥달할때 하고,,,명절이나 어쩔수 없을때 시댁가서 그냥 오기....
남편도 십년간 내가 한 일을 알기에, 나에게 호응해 주니까 이렇게 편한 인생 없네요.
남편의 호응이 있어야 하겠지요. 안그러면, 이혼밖에 답이 안남으니까요.19. ㅠㅠ
'09.8.9 9:26 AM (211.109.xxx.18)그러게요,, 헌신까지는 아니지만 이쁨받으려고 많이도 노력했습니다. 꿀릴 게 하나도 없는 거였는데, 그냥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이쁨받고 사는 게 좋은 거니까,,,
그런데 시어머니의 너무도 당당한 막말에 기가차서 이젠 냉기류입니다. 어떤 말이라도 나오는 게 싫어서 지금도 무슨 날만 되면 적극적으로 동참하곤 하지만 그외엔 남입니다. 살다보니 남보다 못한 게 시어머니더라구요,,20. 어머!
'09.8.9 9:45 AM (110.15.xxx.133)헌신은 무신....그런거 안했고요 앞으로도 할맘 없네요.
그냥 남편 부모님이니까 예절 지키는거지 무슨 연이 있다고 헌신을 하고 그러나요?
이쁨은 무슨...강아지인가요? 이쁨 받으려고 노력하고...
그냥 맘에서 우러나와서 정성껏 해드리고 하면 되는거지 어디 모자른 사람도 아니고 이쁨 받으려고 별 짓을 다 하다가 후에 상처받는 경우 주변에서 봤네요.21. 난,
'09.8.9 10:06 AM (58.209.xxx.53)저는 별로 그닥 헌신하며 살진 않는데요...
그런데, 시부모의 언어폭력(본인들은 언어폭력인지 결코 모름) 때문에 시댁에 헌신하기 싫어지고, 시댁에 가기도 싫어지고, 상처받기 싫어서 전화하기 싫어지고...그런것 때문에 힘들죠.
물리적 헌신을 안 시킨다는 이유만으로 자기네가 좋은 시댁이라고 착각하며 며늘을 막대하는거..그거 더 힘들어요.
정말, 기본적인 자존감이 이렇게까지 바닥으로 떨어져본건 태어나서 처음...22. 쌓인게많아서
'09.8.9 10:26 AM (115.23.xxx.38)노력해도 남보다 못 하더군요. 이제는 더 힘들게 하면 이혼한다는 마음으로 살아요. 결혼한지 20여년 "시"자가 들어가는 사람과 얼굴 마주하기도 싫지만, 그래도 대소사에 얼굴은 내밀어야겠지요. 가급적 딱 시간 맞추어서 참석하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오고 싶어요. 그렇지만 이따금 같이 살고 있는 남편때문에 힘드네요.입장의 차이가 있으니 다툼도 있을 수밖에 없고....
23. ..
'09.8.9 11:19 AM (114.201.xxx.211)전 첨부터 헌신따윈 생각도 안했어요. 할말다하고요 ㅎㅎ
남편도 주말엔 아침 하게해요.
초반에 길잘들이고 첨부터 시댁에 잘해야지 이런맘 안먹으면 편하게 살수있어요,
잘하다 못하면 그때 욕먹는거죠24. 시댁에 헌신
'09.8.9 11:57 AM (122.34.xxx.16)하는 경우는 대체로 시댁에서 많이 받은 케이스죠.
큰 집을 결혼하면서 받았거나 일정한 액수의 생활비 보조를 꾸준히 받고 있거나
아님 유산으로 받을 게 많은 집이거나 하는 경우는 아무래도 시댁에 맞추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그렇지 않고 여자들이 자기 직업있고 평범한 경우는
저부터도 시댁이라고 더 어렵거나 눈치보는 거 없이 20년 살아왔는 데
저도 여기 82에 보니
위에 조건도 아닌데도 시댁에 휘둘리며 사는 분들이 있어 의아하긴 했네요.
또 결혼 10년이 훌쩍 넘어서며부터는
굳이 헌신은 아니고
그냥 연세들어가시는 측은함이 많이 느껴져서
친정 부모님한테 하듯이 잘 하게 되는 건 인지상정인가 봅니다.
남인테도 연로하신 분 보면 괜히 뭐 하나라도 도와드리고픈 그런 측은지심이 있잖아요.25. 바로 윗 리플님,
'09.8.9 12:25 PM (58.209.xxx.53)맞아요...전 그래서 시부모님은 밉다가도 가끔 불쌍한데, 시누이는 항상 미움...
26. ...
'09.8.9 4:01 PM (121.130.xxx.251)요즘 헌신적인 며느리 없어요.
헌신적이라면 그만큼 시댁에 받은 게 있다고 봐야겠죠.
자본주의적 원리로 들여다보시면, 대부분 이해가 되는 상황입니다.
최소한 직장 가지고 제 밥벌이 하는 며느리는 함부로 괄세 못하지요....
남존여비나 유교적 문화는 급속도로 힘을 잃어가고 있어요.
어디나 '돈'이 지배하는 세계고, 그런 원리로 관찰하시는 게 합리적이다 싶네요.27. ...
'09.8.9 4:03 PM (121.130.xxx.251)대체로 (꼭 그런 건 아니지만)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듭니다.
자기가 못난 탓은 들여다보지 않고
다짜고짜 사회 문화에 뒤집어씌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대체로 보면, 자기 가치만큼 대접 받고 살던데요....28. 위의
'09.8.9 4:26 PM (203.142.xxx.240)시댁에 헌신님 말씀이 맞아요. 저 30대후반인데 제 친구들중에서도 시댁에 힘들게 매여있는 사람 별로 없어요. 그렇다고 시어머니랑 사사건건 싸우는것도 아니구요.
시댁에서도 정도이상으로 요구하지 않고(대체로 자기네가 많이 해주면 요구가 많고 없으면 요구가 덜하죠.일단 돈으로) 며느리또한 시어머니한테 그렇게 눈치보지 않네요. 물론 친정엄마에 비해서 어렵고. 좀 편하진 않죠. 그렇다고 내 생활이 시댁에 좌지우지 하진않아요.
저도 여기나 다른 게시판에 보면 받은거 없는 시댁한테 사사건건(하다못해 자동차 사는것까지 눈치보는 얼마전의 글) 태클 받고 스트레스 받는 며느리 있는거 첨 알았네요.
대부분 맞벌이라(제 주변은 일단 그러네요.) 그런것도 물론 있는거 같긴합니다만.
저도 시어머니 시아버지 눈치 보지 않구요. 그렇다고 함부로 대하지도 않고 할도리는 다 합니다. 늙어가는 모습보면 그것도 사실 불쌍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