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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서 너무 심하게 싸워요 경찰이 신고할까요?
왠지 불안한맘에 이러고있어요
그냥 신고해버릴까요? 마구 던지고 부수고 미친것같아요 젊은남자인데
애엄마소린안들리고요
창너머로 조용히하세요라고 처음시작할때 한번했어요
대학다니는딸한테 문자하니 당장 신고하라고 ㅠㅠㅠ
우리부부도 잘 싸우지만 말싸움만 하는데...........
에휴 밖에도 못나가고 울 강쥐 나가자고 문앞에 있어요
더운데 왜그러는지...
1. ㅇㅇ
'09.8.6 10:57 AM (124.51.xxx.224)강쥐 안고 나가시면서 신고하시면 어떨까요?
경찰이 오더라도 님 안계실테고 원글님 심적 부담이 덜하지 않을까요.2. 신고녀
'09.8.6 10:58 AM (59.8.xxx.105)15년전 신고했어요. 112에 금방 달려 옵니다. 주위에서 시끄러워서 신고했다고 뭐 하는거냐요
남편 왈"우리 지금 안 싸웠어요. 그지 여보? 당신이 말해 봐."
아내 왈" 니가 나 때렸잖아?"
경찰 왈" 조용히 좀 하세요."
그 때 바들 바들 떨면서 전화 했어요.3. 신고
'09.8.6 10:59 AM (210.106.xxx.19)하세요...여자 죽이겠네요...얼른 신고해주세요.
4. 아 어른들이왔어요
'09.8.6 11:01 AM (116.126.xxx.214)친정어른같기도하고 ....창문너머보니 닮은게 여동생도같아요
이제 울강쥐델고 미장원갑니다
미쳤나봐요
엄청 부셨어요
저런놈 사위보면 전 당장 이혼하라할것같아요
아침부터 맘이 안좋았어요5. 전
'09.8.6 11:08 AM (218.39.xxx.13)예전에 앞집싸울때 여자가 문 안열어주니깐
남자가 어디서 엄청 큰 돌덩이 가져와서
문을 부시기 시작하는데;;
무서워서 신고도 못하고 바들바들 떨기만6. ,문부수는사람도 있
'09.8.6 12:05 PM (122.46.xxx.118)문 부수는 고약한 이웃도 있다는 댓글을 읽으니 어릴 때 이웃집
아저씨가 생각납니다.
이웃집 아줌마는 어린 제가 봐도 엄청난 미인, 아저씨는 육군대령
그런데 맘씨 좋은 이 대령아저씨 술을 엄청 좋아하셨죠.
술 드셔도 싸우는 소리 전혀 안나고 단지 아줌마가 문을
안 열어줘요.
어느날 새벽에 보니 옆집 아저씨가 군복 입은채로 대문에 기대어 잠들어 계세요.
겨울날인데...
나중 얘기들으니 아줌마는 문 안열어준다고 해 놓고 깜박 잠이 들었데요.
놀란 이 아줌마 그 후로는 문 잘 열어줬답니다.
문 좀 안 열어주면 찜질방에서 자면되지 아무리 자기 집이라도
돌로 깨부셔? 말.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