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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영화를 보았습니다.그런데..
전 해운대에 살진 않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 해운대 바닷가에 높은 건물이 들어서는 걸
보면서 막연히 은근히
걱정이 되더라구요,
나는
저런 곳에 살고 싶지 않다.
그냥 막연히 불안한 생각이 들더군요,
인도네시아 휴양지에 쓰나미가 닥치는 걸
보면서도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저런 곳에
기를 쓰고
흉물스럽게 높은 건물을 올리고 있는 지
제 나름대로 참 이해가 안됩니다..
니나 그렇지 대부분 좋아한다...이러면
할 말 없지만.......
해운대
영화를 보면서도
저런 상황이 실제 상황으로 오지 말란 법도 없을 건데
싶어서 또 걱정,,,,
제가 유난스럽죠^^
1. 치대생
'09.8.5 12:45 AM (122.37.xxx.219)저는 도시... 그 스카이라인 좋아하거든요 ㅜㅜ
작년에 부산 해운대 초봄에 갔었는데 ㅜㅜ 그냥 너무 멋지더라구요 ...;;2. ..
'09.8.5 12:56 AM (121.134.xxx.35)저도 오늘 해운대 봤는데..
좀 무섭더라구요, 가상이긴하지만, 우리나라에도 일어 날 수 있는 일이지 않나 싶어..
영화 보는 내내 가슴이 두근두근..조마조마 했답니다.3. 태풍
'09.8.5 2:14 AM (59.28.xxx.65)매미올때 무서웟어요. 광안리 아파트 사는데 아파트가 흔들햇어요. 매립지라 밑으로 해일이 잇엇던것 같앗어요. 무서버....흔들햇어요. 깜짝 놀랏죠. 밤에
4. 레이디
'09.8.5 8:54 AM (210.105.xxx.253)홍콩의 스카이라인은 그 자체만으로도 관광거리가 되는데, 해운대는 왜 안되는거죠?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에요.
수요가 있고, 땅이 있고, view가 있으면 건물이 자연스레 올라가는데...
제 친정도 해운대 유명한 고층아파튼데,
그런 아파트가 생기고 하니 백화점도 생기고, 상권도 생성되고 하는거잖아요.5. 얼마전
'09.8.5 11:37 AM (59.31.xxx.183)해운대 다녀왔는데 많이 변했더군요. 한 10년 전쯤 부산에 살았었는데, 그 때와는 너무 많이 변해서 놀랐어요.부산도 지역에 따라 발전하는 속도가 많이 다른 것 같더군요. 해운대만 유독 고층 건물들도 많이 들어서구, 잘 사는 사람들이 많이 산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근데, 뜬금없지만 해운대, 영화 너무 후지지 않나요? 엉성한 스토리에, 겉도는 배우들...
6. 보야
'09.8.5 12:42 PM (143.248.xxx.9)전에 기사 보니, '해운대는 구조상 쓰나미가 올 수 없다'가 결론이었던 것 같아요.
그때 내용을 기억하기로, 아주 깊은 바다 속에서 지진이 일어나고, 그 여파가 해안까지 도착해야 쓰나미가 일어나는데, 해운대에 영향을 줄 정도의 거리 내에는 아주 깊은 바다가 없다고...7. ...
'09.8.5 6:29 PM (121.139.xxx.197)대부분의 해양관광도시들은 초고층건물이 많지요,,,
원글님은 동남아 섬들과 비교하시는군요,,,
뉴욕을 배경으로한 재난영화들이 많은데요,
해운대도 이제 영화에 등장할정도로 유명해지긴했군요, ㅎㅎ
하긴 저도 작년에 해운대주변 가보고 정!말 놀랐어요, 여기가 우리나라 맞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