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포,물메기포,홍메기포,나막스포....? ㅠ.ㅠ

[어떤게 진짜?]

어릴적 대구포채 5개만 주면 밥에 물말아 고추장 찍어 한공기 뚝딱했는데, 요새 보기 힘드네요.
예전에는 골뱅이먹으러가면 있었는데, 다 오징어포채나 북어포채등으로 바뀌었더군요.
인터넷으로 구매하려하니 대구포는 다 대구알포밖에는 없구요, 그나마 대구알포들은 달달해요.
제가 어릴적 먹었던것은 무지 딱딱하고 가끔 뼈도 박혔고 짭조름했었거든요. 알포처럼 한쪽표면이 울퉁불퉁 부드러운게 아니라 마치 기계로 납짝하게 눌러서 자른것마냥 그랬고 색도 쥐포색이었구, 뱃살쪽인지 껍질도 약간 붙어있었던...
그래서 또 검색해본결과, 비슷하게 생긴게 물메기포채, 홍메기포채, 나막스포채(일본말?)인것 같은데,
제가 먹었던게 대구포채인지 아니면 물메기포채, 홍메기포채, 나막스포채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어디서 구매할 수 있는지 82님들 알려주세요.
한살한살 더먹으니 예전에 먹거리들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