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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터넷 비용은 누가 내는게 맞을까요?

이런 경우 조회수 : 711
작성일 : 2009-08-03 01:18:37
외국이고요,

집을 빌려서 살고 있는데... 이 집이 바로 옆에 있는 주인 집과 연결되어서 세금이 같이 나와요.

그래서 매달 방세에 그 전 달에 쓴 물, 가스, 전기 등등은 미터기 보고 계산해서 내고요.

인터넷 요금은 대신 집 주인이 냈어요. 제가 저는 잘 쓰지도 않는 전화요금은 냈고요... 두 개 금액이 비슷해요.

제가 이 집에서 작년에 6개월 정도를 살았고.... 그 후 사정이 생겨 6개월은 다른 곳에서 지냈고요. 2개월 전부터 다시 이 집에 들어와서 살기 시작하고 있어요.

제가 2개월 전에 다시 들어와 살기 시작할 무렵 집 주인은 세를 그만 줄까 생각해서 인터넷을 끊었었구요.

제가 다시 들어오기로 해서 인터넷을 끊었다 다시 연결하게 됐는데... 인터넷 다시 연결하는데 40유로가 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건 제가 내기로 하고 들어왔는데...

지난 달 세금을 보니 저 40유로 포함해서 좀 많이 나오는게 당연하려니... 하고 냈는데

보니까 인터넷 비용을 제가 내는 걸로 계산을 해놨더라구요. 20유로 정도...


저는 당연히 인터넷 다시 연결하는 비용은 제가 내도, 작년에 인터넷비를 주인이 내줬으니까 사용료는 주인이 내는 거라고 생각을 했었고요.

주인이랑 다시 들어오려고 얘기 할 때도, 재연결 비용 40유로는 니가 내라... 라고 했기 때문에 당연히 그렇게 생각했었거든요.

내일 두번째 달에 쓴 세금을 내야 하는데

이 인터넷 비용 20유로는... 누가 내는게 맞는 걸까요?

사실 그럼 참 억울해요. 여기 전화 서비스가 인터넷 연결하면 공짜인 것도 많은데, 이 집 주인 딸이 살던 집이라 그 전화번호를 그대로 살려둔다고 전화서비스가 20유로 가량 나오거든요. 제가 쓴 거에 대한 비용이 아니라 기본 비용만요...
IP : 87.1.xxx.1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터넷
    '09.8.3 1:31 AM (78.48.xxx.49)

    요금, 계약서에 주인 부담이라는 얘기가 없으면 본인이 쓴 요금은 본인이 내시는는 게 맞아요.
    대신 집전화 비용 주인에게 말하셔서 끊으세요. 이것도 확실하게 전화말고 편지로 하시면 더 좋구요.
    그리고 주인에게 인터넷회사에 현재 상품을 전화결합 상품으로 변경하고 싶다고 얘기를 하시구요.

    음... 이런 저런 과정이 불편하면 현재 인터넷과 전화를 동시에 끊어달라고 주인에게 요구하시고
    인터넷+전화 결합상품을 원글님이 직접 신청하실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보통 이런 요금제는 대부분 2년 정도의 계약기간이 있고
    계약기간 내 해지는 남은 이용요금을 다 내셔야 하니 계약 시 계약조건을 잘 읽어보시구요.

  • 2. 원글
    '09.8.3 1:37 AM (87.3.xxx.242)

    그러니까 지금 상황이 애매한게요... 작년에 들어올 때는 인터넷 요금은 집주인이 낸다고 하고 들어왔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들어올 때는, 이 집이 10월이면 집 안 인테리어를 다 뜯고 다시 할 꺼라서 그 전까지만, 그러니까 3개월 정도만 잠시 있기로 해서 따로 계약서를 쓴다거나 하지 않았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계약이 저번 조건과 동일하다고 생각했었구요.

  • 3. 원글
    '09.8.3 1:37 AM (87.3.xxx.242)

    참, 그리고 전화같은 경우는 작년 계약했을 때부터 계속 얘기했었는데, 바꿀 수 없다고 해서 그냥 두고 있던 참이었어요.

  • 4. 인터넷
    '09.8.3 1:42 AM (78.48.xxx.49)

    따로 계약서를 쓰지 않고 이 부분에 대해 미리 이야기를 하신 것도 아닌 채로 3개월이면
    그냥 돈 내시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아요. 대신 주인에게 집전화 필요없다고 ^^ 말씀하세요.
    전화 안쓰고 비용도 안내겠다고. - 이 부분도 계약에 없는 부분이니 요구하심 될 것 같아요.
    집주인이 뭐라고 하면 이번엔 인터넷 요금은 내가 내니, 전화요금은 안내고 싶다고 당당히
    이야기하심 돼요. 유럽 사람들 말 안하고 있으면 조금 무시하고, 열심히 따지면 인정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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