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발가락 끝만 느낌이 달라요.

발가락 조회수 : 1,404
작성일 : 2009-08-03 00:43:38
발가락 끝 부분만 동상 걸렸을때 피부 느낌이 다른것처럼 느낌이 달라요.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약간 남의 살 같은 느낌도 있고, 약간 지릿한 느낌도 있고해요.

한 일주일전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어요.
결혼생활 18년만에 처음 해 보는 직장생활인데 계속 서 있는 직업이예요.

3일을 하고 여행을 이틀 다녀왔어요.
다음날인 월요일 발가락 끝 부분이 가렵고 했었는데
처음엔 여행 갔을때 너무 걸어 다녀서 그런가보다 하고
운동화를 계속 신어 발가락이 불편했나싶어 직장에서 슬리퍼를 신었어요.

지금 몇일째 슬리퍼를 신고 있는데도 여전히 발가락이 느낌도 다른 살들과는 다르고, 지릿하네요.

표현이 제대로 안 된것 같은데
혹시 발가락 끝 부분만 저리고 동상걸려 뭉툭한 기분 느껴 보신 분 계신가요?
IP : 58.79.xxx.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3 12:52 AM (114.205.xxx.236)

    제가 계속 그랬었어요. 특히 왼발보다 오른발이 그랬는데, 가려운 느낌은 별로 없었던 것 같고
    암튼 말씀하신 것처럼 만지거나 긁어봐도 왠지 내 발 같지 않게 왠지 마취한 듯한 느낌이랄까...
    감각이 떨어지면서 약간 지릿한 것 같기도 하서도...^^;; 말로 표현하려니 잘 안되네요.
    제가 원래 혈액순환이 안좋아서 손발 차고 피부도 안좋고 그랬거든요.
    근데 올해들어 혈행개선에 좋은 몇 가지(홍삼이나 오메가3 종류...)를 먹다보니 많이 좋아졌어요.
    발가락 그 증세도 훨씬 좋아진 것이, 아무래도 혈액순환의 문제인 것 같아요.
    원글님도 아마 계속 서계시다보니 피로에, 순환 문제가 겹쳐서 그러신 듯 합니다.

  • 2. 앗! 오타
    '09.8.3 12:54 AM (114.205.xxx.236)

    하서도->하면서도

  • 3. .
    '09.8.3 1:47 AM (118.217.xxx.149)

    저도 그런 적 있어요.
    제 경우엔 엄지 발가락이 그랬는데,
    발마사지 해주고 따뜻한 물에 족탕을 해주면
    증상이 완화되었거든요.
    윗님 말씀대로 혈액순환 장애였던 거 같은데
    검색해보니... 척추신경이 눌린 경우에도
    그런다고 하네요.

  • 4. 발가락
    '09.8.3 8:50 AM (211.59.xxx.35)

    저도 그런적 있어요.
    몇해전 유럽 여행 갔을때 배낭 여행이라 엄청 걸었었거든요.
    운동화 신고요. 발이 불편하진 않았는데 하루종일 계속 걷는 걸 이삼주 하다보니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었나봐요...
    돌아와서도 몇년동안 두번째 세번째 발가락 저릿저릿
    감각없고 피안통하는거처럼,,,그게 너무 오래갔네요.
    삼년지나니까 이제서야 괜찮아지는 거같아요;;;
    님도 오래서있는 직업에 여행으로 많이 걸으셔서 그런걸꺼예요.
    시간 지나면 돌아오는 것 같지만 순환에 도움 주는 마사지 같은것 자주 해주세요

  • 5. 앗!
    '09.8.3 10:49 AM (220.123.xxx.224)

    제가 요즘 그래요. 오른쪽 둘째 발가락.
    혹시 순환계 이상과 관련 있을까 싶어 살짝 걱정스럽기도 하던 중이었어요.
    윗님 말씀 들어보니
    약 이 주 전쯤 이 주 동안 유럽여행 가서 제법 걸었었는데
    (전 혹독한 배낭 여행은 아니었지만요)
    혹 그 때문일까 싶기도 하군요.
    혹 큰 병과 관련 있는 것은 아닌지 아시는 분 답변 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835 아들 잘되고 나니 아들이 아깝다는 시어머니 31 그러는거 아.. 2009/08/03 5,468
477834 이건 좋은꿈일까요 나쁜꿈일까요? 1 해몽.. 2009/08/03 242
477833 요새 과일맛이 어떤가요? 6 grace 2009/08/03 585
477832 공돈 생기는 방법 1 사랑이여 2009/08/03 397
477831 국가대표~ 기대이상의 감동과 큰 웃음이 있는 영화였어요. 6 영화 2009/08/03 616
477830 2009년 8월 3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09/08/03 154
477829 오션월드에 뭐 가지고 들어갈 수 있나요? 3 올레 2009/08/03 2,125
477828 어제 아이에게 심하게 혼을 내고 집을 나가라고 했는데... 33 초4여자애엄.. 2009/08/03 5,308
477827 울 아파트 매미들한테 습격당했나봐요~~ 14 맴맴맴 2009/08/03 858
477826 8월 3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조선찌라시 만평 1 세우실 2009/08/03 439
477825 삼성불매 두달의 효과... 소비자의 힘~!! 12 미래인^^ 2009/08/03 1,045
477824 돌복숭아엑기스가 실패한거 같은데요.... 1 용서 2009/08/03 1,042
477823 영어, as 용법이요. ㅜㅜ 영어질문 2009/08/03 246
477822 중국민항타고 북경가는데요, 트렁크 추가요금이 얼마일까요? 1 짐싸는 이 2009/08/03 238
477821 베란다 담배냄새 때문에 아랫층에 편지를 쓰려고 하는데요 20 와인갤러리 2009/08/03 1,763
477820 제주공항에서 서귀포시 법성사는 어찌 가나요... 2 초행길 2009/08/03 502
477819 경질냄비 코팅 약간벗겨지면 버려야하나요? 흐미.. 아.. 2009/08/03 996
477818 정권 눈엣가시 프로그램 '폐지·개조' 나설듯 1 세우실 2009/08/03 306
477817 해도해도 끝이 없는 부엌일 10 한식 미워 2009/08/03 1,659
477816 옛날 유진박씨 사진 보면 치아가 고른데,,,현재는 왜 삐뚤어 졌죠? 2 자유 2009/08/03 1,307
477815 구매 대행에 대해서 가르쳐주세요~~^^ 1 몰겠당 2009/08/03 196
477814 시댁 첫 방문 후 너무 우울해요 39 새댁 2009/08/03 7,452
477813 이 인터넷 비용은 누가 내는게 맞을까요? 4 이런 경우 2009/08/03 711
477812 하이넥 수영복 어디서 파나요? 1 수영복 2009/08/03 789
477811 6세 아이 자막으로 괜찮을까요? 3 영와up 2009/08/03 288
477810 가슴에 화가 가득차 있는 초3 아들 10 엄마 2009/08/03 1,686
477809 원룸 월세 수도꼭지(수전)교환 집주인이 해주나요? 1 집없는 설움.. 2009/08/03 944
477808 82cook 창을 없애려고 x를 누르면 바탕화면이 나와버려요 ㅠㅠ 1 ........ 2009/08/03 386
477807 발가락 끝만 느낌이 달라요. 5 발가락 2009/08/03 1,404
477806 탈모, 방법이 없을지요? 9 흑....... 2009/08/03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