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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중 자는 아이
꼬집고 흔들고 건드리면서 겨우겨우 수유하는데 너무 어렵네요~
황달이 있어서 잠이 많은 것 같았는데 치료 받고 나선 괜찮을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여전히 잠이 너무 많아요,,, 황달이 다시 재발하려고 그런건지 아님 원래 신생아들 이런가요?
또 한가지...
황달로 입원했다 수치 정상화 되서 퇴원했는데 병원선 모유수유 계속하라고 해서 하는데
수유하다보니 좀 노래지는 것 같기도 하고 긴가민가 한데
걍 무시하고 계속 모유수유 하면 되는 거죠? 조리사님은 혼합수유를 하라고 하는데
모유수유만 고집했다 애 잡는건 아닌지 잘 모르겠네요,,,, 경험 있으신 분 좀 알려주세요~
1. 잘때는
'09.7.28 8:43 PM (114.129.xxx.88)깨우지 마세요.
원래 모유 먹다 배도 부르고 엄마한테 안겨 있으니 편해서 자는거에요.
일어나서 수유해도 괜찮아요.2. 아이마다 달라요
'09.7.28 8:48 PM (121.148.xxx.90)아이들 마다 우유 먹고 배부르고 따뜻한 엄마 품에 자는 거지요
성격인가봐요.
저희 둘째가 그래서..너무 걱정했다는
모유 먹다 자고..저녁에 수유하고.. 10시에 자서 7시에 기상
너무 배고플까봐
제가 알람 맞춰두고 잤어요.
의사샘도 청진기로 검사하는데도 자서..잉...
이상하네 하시더라는
근데..우리 첫째가 ..하루에.엄마품에서 30분 잔거 왜엔
날밤 꼬박세고 울어서.
종합병원에서 검진도 다했네요...
다..크고 나서도...둘다..성격이 그래요
큰애는 까칠...잠 잘다던..둘째는 느긋..ㅎㅎㅎㅎㅎㅎㅎㅎㅎ3. ㅎㅎㅎ
'09.7.28 8:59 PM (125.135.xxx.225)울 조카들도 갓난 애 때 까칠하던 첫째는 커서도 까칠하고
갓난 애때 성격 좋던 둘째는 커서도 성격이 좋아요 ㅎㅎㅎㅎ4. 냠냠
'09.7.28 9:21 PM (122.40.xxx.91)저희 아기도 그랬어요
신생아때 젖먹다가 잠들고,, 목소리크게내어 부르고, 흔들고해도 절대 안일어나죠
엄마젖에서 나오는 따듯한 온기와,, 배가 두둑하니 부르니..잠이 스르르 오나봐요,,, ㅋㅋ
우리아기 이제 167일 됐거든요,,
저희아기도 황달기있었는데요
모유 수유하는 아가들이 대부분 황달기가 심하대요.. 분유먹는애들에 비해서
전 그냥 무시하고 계속 모유수유했어요~
신생아때 찍어놓은 사진과, 지금사진 비교해보면 정말 노래끼리한게..황달끼가 심했구나,,
하는생각이 들정도지만,,
그때 완모안했음... 아마 지금도 모유수유 못했을거 같다는 생각도해봐요..
지금은 너무 이뻐요
젖먹으면서 열심히 먹다가,, 어느정도 배차오르면 고개들어서 쓱~~ 미소한방 날려주고,,
다시 젖물고,, 다시 얼굴 올려다보면서 미소 날려주고..
너무이쁘네요^^
힘내세요^^ 화이팅5. 깨우지 말라니요
'09.7.28 9:27 PM (211.47.xxx.100)48일된 둘째 엄마로서 말씀드리자면... 그때는 그렇게 자는게 맞구요 황달문제는 의사가 괜찮디 했음 괜찮아요 하지만 반드시 깨워서 먹이세요 그때는 잠만 자는게 엄마몸에서 묻어나온 멜라민(잠호르몬) 영향때문이에요 하지만 2-3주가 지나면 그 잠 호르몬이 다 빠져나가서 점차 깨어있을거에요 아가스스로 잠호르몬을 만들수 있는 12주 (100일무렵) 까지는 잠을 못자서 잠투정 엄청 심하게 될수도 있어요 제발 자라싶을정도로...우리 아가도 먹고자고 먹고 자고 정말 깨우느라 진땀 다 뻈어요 저희 애도 황달때문에.. 하지만 반드시 깨워서 먹였구요 10분이라도... 그래야 패턴이란것도 생기거든요. 다행히 패턴이 조금 희안하기도 하고 달래다 안되면 울려서도 재워보고.. 별 짓다 한끝에 좀 희안한 패턴이 생기긴했어요 두시간마다 깨어서 10분정도 먹고 아침엔 4시간정도 토깽이 잠자다 깨어있다 반복으로 와방 깨어있다가.. 12시부터 오후 6시 무렵까지 또 잠만자다(이때도 두시간마다 울기때문에 그때마다 먹여요) 글구 8시정도 부터 자서 아침까지 자는 아주 순둥이에요 좀 희안하지만... 어쨋든... 낮밤 가리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깨우셔서 (최대한) 먹이시고... 지금 잘자면 나중에도 잘 잘 가능성이 높을거라 생각은 들지만.. 정말 신생아 때부터 예민한 아가들은 내려놓음 울고불고 하더라구요 잠호르몬과 무관하게...
어쨋든.. 즐육하세욧6. 바닷가
'09.7.28 10:03 PM (203.206.xxx.46)생각만해도 너무 귀여워요. ^-^ 울 애도 그럴
7. ==
'09.7.28 10:33 PM (124.49.xxx.167)곧 100일되는 아기 키우는 엄마인데요..
그때가 그립네요 원래 그때쯤은 모유수유중에 자요. 저 산후조리원있을때 아기들 전부가 그랬어요 ,
이젠 진짜 제발 좀 자자자자! 입니다 --;8. ㅋㅋ
'09.7.28 11:13 PM (118.32.xxx.72)ㅋㅋ 저도 그 때가 그립네요..
저는 애가 젖 먹으면서 몸을 비틀고 지 하고 싶은거 해가면서 젖은 못닫게 하고 그래요..
아까 젖먹으면서.. 이젠 젖먹다가 안자냐?? 그랬다니까요..
윗 분말씀처럼 젖에는 잠오는 성분이 있대요.. 그게 전유에 나온다고 하네요..
손수건에 미지근한 물을 적셔서 볼에 대가면서 깨워가며 주세요.. 한 번에 배불리 충분히 먹이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모유성 황달은 황달이 와도 계속 먹여도 된다고 그랬어요..
같은 날 아이낳은 사촌언니 아이가 둘 다 그랬거든요..
정말 그립습니다... 마냥 누워서 잠만자던 그 때가요..9. ㅋ
'09.7.29 3:16 PM (211.109.xxx.170)윗분들 말씀처럼 저도 그때가 그립네요.
울아들 이제 6개월인데 벌써 맞아 저럴떄가 있었지..하게되네요.
에휴~얼마나 이쁠까..
울 아들도 자꾸 잠들어서 겨드랑이 간질여서 꺠워서 먹이고 그랬었는데
전유 후유 다 먹어야 좋은거니까 쪼금 힘들더라도 좀 꺠워서 먹이시는거 나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