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언니랑 부산 코스트코에 갔다왔어요
제가 사는 울산에서 해운대 신고속도로로 달리니 한 4~50분쯤 걸리더라구요
해운대에 있긴한데 코스트코 위치가 영~ 후진곳에 위치해서 찾기가 쉽진 않았네여
지금은 개점한지 좀 지나서 회원카드도 금방 만들어 바로 쇼핑에 들어갔죠
정말 말그대로 용량이 장난 아니네요
꼭 필요한 것 아니면 살 엄두가 안나요
포트메리언 접시들이 꽤 많이 들어왔던데 백화점이랑 가격대비 좀 싸지 않을까 싶네요
명품 가방들도 디.피가 중요하단걸 느끼구요( 명품이 명품같지 않아요)
이것저것 들었다놨다가 결국 먹거리만 사고 왔네염~
치즈케잌 .. 좀 달긴하지만 입안에서 살살 녹아요
참!! 부산 근교에 사시는 분들 코스트코 갈때 긴소매옷 하나 챙겨 가세요
너무 너무 추워요~ (닭살 많~이 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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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스트코에 갔다왔어요~
미니주니 조회수 : 1,638
작성일 : 2009-07-28 20:41:34
IP : 114.206.xxx.10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7.28 9:17 PM (221.146.xxx.46)치즈케익은 한조각씩 냉동실에 얼렸다가 먹어도 맛있어요. 그런데 거기 빵들이 예전에 트랜스지방이 많다고 나왔었는데, 첨엔 맛있다고 많이 사먹다가 점점 줄게 되더라구요. 베이글이 괜찮고, 신라제과 빵들도 맛있구요. 그런데 코스트코 한번 가면 최소 십만원, 많이 살땐 2-3십도 나오니 자주 안가는데 가계부에 도움이 된답니다.
2. 100달러 샾
'09.7.28 9:38 PM (121.161.xxx.161)이라고 미국에서들 부른답니다. 천냥하우스 100엔 하우스도 아니고...ㅎㅎ
한동안 뉴스에서 트랜스지방 얘기만 나오면 보이는 화면은 전부다 코스코 도넛, 쿠키, 파운드케익이었어요. 저도 그 화면생각나 코스코가면 치즈케익말고는 잘 안사요. 그렇게 보이는 시각효과가 크더군요. 어쨌거나 너무 비싸져서 지금 코스코미워하는 중이예요.3. 백설공주
'09.7.29 12:22 PM (110.15.xxx.146)너무 춥죠?
도시고속도로 수영ic로 빠지면 바로예요
첨에 깔때 계속 찾느라 고생했는데
그 담날 안갈때는 너무 쉽게 눈에 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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