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급질) 저희 강아지가 한쪽 눈을 잘 못떠요.
저희 강아지가 저를 핥아주고 있는데 보니 눈을 감고 있어서 졸면서 핥나 이상하게 생각하고 살펴보니 한쪽 눈만 감고 다른쪽 눈은 뜨고 있어요.
잘 보니까 사람들 눈에 뭐 들어가면 잘 못 뜨듯이 그렇게 살짝씩 깜빡이면서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해요. 다른쪽 눈은 제대로고요.
눈에 뭐가 들어갔나 보려고 하면 이리저리 고개 돌리면서 못보게 하고요. 겉으로 보기에는 눈꼽이라든가 그런 건 없어요.
평소에 눈에 문제가 있던 적은 없고 눈물이 없지는 않지만 문제될만큼 많지도 않아요.
그저께 눈 주위 털도 잘라 줬고요.
지금 한 시간쯤 되었는데 계속 그 상태에요. 특별히 아픈 것 같지는 않고 그 쪽이 불편한지 두세번쯤 자기집 바닥에 대고 긁듯이 하기는 했어요. 그런데 이건 원래 버릇이라서요.
이런 경험으로 병원에 가셨거나 무슨 일인지 아는 분 있으신가요?
당장 내일 아침에 비행기 타고 저는 떠나는데 아침에라도 병원에 데리고 가야하는지 너무 너무 걱정돼요. ㅜㅜ
(이 글은 다른 사이트에도 올렸어요.)
1. ..
'09.7.28 3:26 PM (114.129.xxx.88)강아지라고 하시는걸 보니 생후 몇주인가요?
어린 강아지들은 발톱이 많이 날카로워서 그걸로 안구를 긁을 경우 붓고
잘 못 뜨기도 합니다.
제일 빠른 처방은 식염수를 사 오셔서 손수건에 뭍혀서 그걸 못 뜨는 눈 위에
대고 있어보세요. 그리고 살살 눈을 뜨도록 해주세요.
손가락으로 살살 벌려보세요. 아프지 않게요.
그래도 안되면 바로 병원 가보세요. 눈병일 가능성도 있어서요.2. 우선
'09.7.28 3:28 PM (220.126.xxx.186)강아지가 아프면 바로 병원 데리고 가세요.
저는 몸에 이상 생기면 바로 병원 직행합니다...
더 위험해질 수 있고 치료 시기도 놓칠 수 있기에 바로 병원가요.3. 빨리
'09.7.28 3:32 PM (221.139.xxx.175)병원으로 가세요.
다른 곳과 달리 눈은 정말 빠른 조치를 하셔야 해요.
내일 여행을 가신다니 더욱 마음에 걸리실거라고 생각해요.
저희 개도 첨에 그랬는데 잘못 조치해서 실명했습니다.ㅠㅠ
지금 바로 병원에 데려가세요.4. 아파하진 않나요
'09.7.28 3:38 PM (222.118.xxx.240)울강쥐도 눈꼽도 없는데 아파해서 병원에 갔더니 각막손상이라고해서 약먹이고 바르고 있어요 빨리 가보시는게 좋을것 같애요
5. .
'09.7.28 3:43 PM (211.217.xxx.40)눈 못 뜨는건 병원 가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도 똑같이 한쪽눈 잘 못뜨고 깜빡이면서 못 떴어요.
가서 검사해봐서 별일은 없었는데, 이런 경우 꼭 병원 와야한다고 하더군요.6. ;ㅇ
'09.7.28 4:28 PM (118.127.xxx.65)주부사이트에 개의 상태도 볼수없는데 이런글 올리시는거보다 (타사이트도 그렇고요..)
이럴시간에 가시는 병원 원장선생님에게 전화해서 물어보시고 오라고하면 대려가세요.7. 지금
'09.7.28 4:34 PM (211.224.xxx.182)지금 시간이면 얼른 병원에 가 보시는 게 나을 듯...각막손상이면 빨리 치료해야해요.
8. 에긍
'09.7.28 5:54 PM (203.171.xxx.88)어서 병원 가세요.
며칠 전 친정에서 사는 녀석도 각막 손상 되서 병원 다녀 왔다네요.
매일 잘 놀던 녀석이 이틀이나 잠만 잔다고 뭔가 이상하다면서
어머니가 병원에 데려갔었다는군요.
원장님이 보시더니 눈에 뭐가 들어가서 긁다가 각막이 좀 손상된거 같다면서
많이 아팠했을 거 같다며 치료해주고 약 주고 그랬다네요.
그렇게 병원에 다녀오고 나서 어머니가 제게 전화해서
"말도 못하는 애라 아파도 아프다고 하지도 못하는데...."하시며 글썽이시네요. ㅜ.ㅜ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어서 병원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