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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심경고백 “전담 코치 없는 게 너무 힘들다”

안타깝네요 조회수 : 2,027
작성일 : 2009-07-28 14:06:49

박태환 심경고백 “전담 코치 없는 게 너무 힘들다”
JES | 이은경 기자 | 2009.07.28 09:22 입력



박태환(20·단국대)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약 1년간의 마음고생에 대해 털어 놓았다. 남자 자유형
400m에 이어 200m에서도 결승 진출에 실패한 그는 "누구보다 실망한 건 바로 나 자신"이라면서
"사실 나도 왜 이렇게 안 되는 건지 잘 모르겠다"고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베이징올림픽 이후 SK텔레콤 전담팀과 함께 두 차례 미국전지훈련을 다녀왔다. 전훈 기간을 제외하면
태릉선수촌에서 출퇴근 식으로 훈련을 했다. 전담팀에는 코치가 없었고, 태릉에는 100% 입촌한 상태가 아닌
어정쩡한 상황이었다. 그는 "미국 전훈을 선택한 것도 고육지책이었다. 전담팀의 코치를 구하고 싶었지만
국내에선 도저히 구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미국을 선택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당초 박태환 전담팀 코치로 물망에 오른 국내 지도자들이 몇 명 있었지만 대한수영연맹의 오랜 파벌 싸움이
문제였다. 연맹 편에 서 있는 지도자와 연맹의 반대파 지도자가 확연하게 갈린 상황이라 어느 한 쪽을 선택하면
다른 쪽의 반발이 심할 게 뻔했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 했던 노민상 경영대표팀 총감독은 대표팀 소속이라 박태환
의 개인코치가 될 수는 없는 상황. 박태환은 "나만을 위한 개인 코치와 훈련에 집중하길 바랐는데, 한국 수영 현실상 그게 도저히 안 됐다"며 고충을 털어 놓았다.

외국 코치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외국의 유명 코치를 데려오려면 엄청난 돈이 들어가고, 1년의 대부분을
외국에서 훈련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기 때문이다. 박태환은 "답이 안 나오는 상태에서 거의 1년을 보내는 동안 나를 두고 이런저런 말들이 많아 더 힘들었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훈련을 게을리 한다',
'성과도 없는 미국 전훈을 다녀왔다'는 뒷말에 시달렸다.

박태환은 그동안 심적인 부담도 컸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이나 호주처럼 수영 선수층이 두텁고, 어디에서나
훈련하기 좋은 환경이 너무 부럽다. 우리는 수영과 관련된 모든 관심이 오직 나에게만 집중되니까 견디기가 어려
웠다"고 말했다. "베이징올림픽을 준비할 때보다 2배 이상 힘들었다. 다른 선수들은 노력과 경험으로 이겨내는데, 나는 여러가지 상황들을 견디기가 어려웠다. 이런 게 내가 어리다는 증거인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박태환은 "이번에 이렇게 바닥을 경험한 게 오히려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동기부여가 생기면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지 않겠나.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왔지만 좋게 봐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남은 자유형 1500m에서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도 "그런데 한국에는 어떻게 가지…"라고 연신
한숨을 쉬었다.

IP : 124.50.xxx.6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번
    '09.7.28 2:09 PM (118.36.xxx.240)

    결승 진출 실패를 가지고 선수를 잡는 풍토는 너무 맘에 안 들지만.
    감독이나 코치 문제에 있어서는 박태환 측에서 저렇게 말할 건 아닌거 같아요.
    본인들의 선택이었으면서,
    맘이 급해져서 올림픽 때 돌아와서 훈련하고...
    또 느슨할 땐 그런 방식의 훈련이 맘에 안들고...
    선수에게 핑계를 변명을 요구하는 분위기가 제일 맘에 안 들지만...
    결국 저것도 변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일등 못할 수도 있고, 다음에 노력해서 잘 하겠다고 하면 될거고
    언론이든 국민이든 그렇게 기다려주면 될텐데...
    안스럽네요

  • 2. jk
    '09.7.28 2:10 PM (115.138.xxx.245)

    어이없음..

    저런식으로 부진의 핑계를 대는게 짜증남..
    쟤한테 들어간 스폰서 비용만해도 수억원대가 넘고 벌어들인 돈이 얼마인데
    자신의 성적 부진을 파벌때문이라고 하다니

    김연아는 정말 초라하게 시작했고 국내 여건도 엄청 좋지 않았음..
    스폰서 비용도 초기에는 전혀 없었고..

    누릴거 다 누리고 지금와서 파벌때문이라니... 쯧쯧..

  • 3. 힘을
    '09.7.28 2:10 PM (119.67.xxx.157)

    냈으면해요,,,,

    못할 수도 있고,,, 잘 할 수도 있는거고,,,,

    아직 20살,,,,앞으로 가능성이 많은데,,,,^^

    그놈의 파벌은 어디가나 말썽이군요,,,

  • 4. 세우실
    '09.7.28 2:11 PM (125.131.xxx.175)

    한국 올 걱정을 하고 있다는 게 제가 보기엔 참 안스럽네요.
    그런데 SK는 스폰서라면서 태환이가 외국코치 구할 때 돈 걱정을 해야 한다는게....

  • 5. ....
    '09.7.28 2:11 PM (203.142.xxx.240)

    세상에 이런 대 선수에게도 전담코치가 없군요
    일본같으면 벌써 붙여줬을텐데....

  • 6. 에고
    '09.7.28 2:12 PM (114.150.xxx.251)

    나이도 어린선수가 얼마나 맘고생이 심했을까요;;;;;;;;;
    박선수 표현처럼 바닥을 경험했으니 다시 힘내서 좋은 기록 내기 바랍니다.

    어디든 무슨무슨 연맹이 참 문젠가봅니다.
    빙엿도 마찬가진거같고.
    아니나다를까 김연아선수 얘기도 들려오는군요--

  • 7. jk
    '09.7.28 2:15 PM (115.138.xxx.245)

    박태환과 계약된 스피도 스폰서 비용만해도 최고 수십억(대회성적에 따라서 돈을 차등지급하는 계약임)이고 김연아에 비하면 얼마든지 좋은 환경이었는데

    도대체 뭔 소리를 하는건지.. 쯧쯧..
    성적이야 부진할수 있으니 노력하겠다고 말하면 되는거지
    인터뷰에서 저렇게 남탓이나 하고 있고... 싹수가 노랗다능...

    그리고 그 환경이 문제가 있었으면 도대체 올림픽 이후 1년간 뭐한건지?
    그때 지적을 했어야지 막상 시합 다 끝나고 성적 안좋으니 문제점 말하는건 핑계라고 밖엔...

  • 8. 저도
    '09.7.28 2:22 PM (203.142.xxx.230)

    그냥 다음엔 더 열심히 하겠다..하고 끝냈으면 더 좋았을걸 싶네요. 전담코치... 물론 박선수가 우리나라 수영선수중 제일 잘하고. 특별한 선수지만,
    나만을 위한 전담코치가 없어서 성적이 나빴다... 이건 왠지 핑계같네요..
    저위의 이번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 9. 1등을 하지
    '09.7.28 2:33 PM (116.123.xxx.119)

    못했다고 비난하는건 아닙니다.
    며칠전에도 어느분이 글 올려주면서, 언론이 드디어 박태환을 몰아가고 있다고 그랬는데요.
    그거 보고 좀 어이가 없었어요.
    메달은 못딸수도 있죠.
    하지만 자신의 주종목인 400미터에서 예선탈락이라는게 대체 말이 되나요?
    지난 올림픽때 은메달을 딴 중국의 장린선수는 자신의 방에 박태환의 사진을 걸어놓고
    매일보면서 전의를 불태웠다고하던데요.
    물론 장린선수도 이번에 금메달 못땄어요.
    하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란거죠.
    최소한 결승은 진출해봐야 하는거잖아요. 올림픽 금메달선수면..

    수영연맹의 파벌얘기는 올림픽전에서부터 있었던겁니다.
    노민상코치가 수영관계자에게 얻어맞아서 병원에도 입원하고 그랬었죠.
    그 사건이후로 박태환측에서 노민상에게 다시 돌아가고 그리고 올림픽 금메달따고..
    그렇게 된거였는데..

  • 10. 그 사건이후로
    '09.7.28 2:34 PM (118.36.xxx.240)

    돌아간게 아니라, 전담코치랑 뜻이 맞지않았고
    그 코치가 사생활 폭로하고 올림픽은 다가오고 그러니 대표팀에 합류해
    노민상 감독에게 돌아왔던 걸로 알아요.

  • 11. 솔직히
    '09.7.28 2:42 PM (121.166.xxx.59)

    솔직히 태환이는 써포트 많이 받았죠.
    굳이 김연아랑 비교하자면 김연아는 작년부터 제대로된 스폰생겼고
    광고 찍은 돈으로 자기 투자하고 있어요(코치비 전지훈련비 안무비 코스튬비..다 댔죠)
    2년전만 해도 스폰 없어서 돈 걱정하고, 지냈습니다.
    심각한 골반 부상 중에도 비행기 이코노미 타면서 대회 이동했고요...

    하지만 태환이는 막강 수영연맹 덕분에 전지훈련 마음껏했고
    몇년 전부터 막강 스폰서에, 그 비싼 이동통신 sk 광고 찍었고
    김연아랑 비교 안되죠...그럼 그 자기 번 돈으로 전담코치 고용하든가요.

    그냥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하면 될껄...

  • 12. 무조건
    '09.7.28 2:44 PM (203.232.xxx.3)

    감싸 주시면 안 될까요.
    아직 어린 아이잖아요.가능성 무궁무진한..
    개인전담코치가 없어서 부진했다고 남탓을 한다고 하시는데
    제가 읽기에는
    개인전담코치가 있었더라면..이 점이 아쉬웠다..이런 이야기 할 수도 있는 거죠.
    말이라는 게 아 다르고 어 다르기 때문에,,이런 기사 쓰는 기자들은 정말 신중해야 합니다.
    어쨌거나 지금 가장 낙담하고 가장 속상할 사람은 박태환 선수이니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일단은 감싸 안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용기를 주었으면 합니다.

  • 13. 저도
    '09.7.28 2:51 PM (121.166.xxx.73)

    어린 선수이고 힘든 여건속에서 우리나라 수영수준을 높혀준 아이인데
    다독여주면 안 될까요?
    운동하면서 얼마나 힘들고 기대을 한몸에 받고 있으니 스트레스도 장난이 아닐텐데...
    그리고 저 위에 올림픽 금메달선수면 최소한 결승에 진출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그런 말을 쉽게 하세요?
    1등하고 12등하고 몇분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고 몇초 차이로 순위가 갈라지는건데
    그날 컨디션에 따라 얼마든지 순위가 달라질 수도 있죠..
    비난만 하지 말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게 나을 듯 한데
    어째 비난만 하시는지...

  • 14. 윗님동감..
    '09.7.28 2:52 PM (116.32.xxx.19)

    아직 나이도 어리고...가능성이 충분한데...좀더 지켜봅시다..

    국내여론이 대놓고 씹어대는데...박태환선수 상처가 너무 큽니다...

  • 15. 근데
    '09.7.28 3:06 PM (121.166.xxx.59)

    근데 저도 어린 태환이 감싸주고싶은데...
    대회 나간 로마에서까지 화보(청바지 캐빈클라* 광고) 찍었다는건 이해가 안되요..

    박태환 어릴때 부터 기사 다 챙겨보고 있는데
    남에게 지기 싫어하던 독종 기질이 빨리 되살아나길 바래요..

  • 16. 엄마
    '09.7.28 4:21 PM (211.207.xxx.62)

    김연아보다 좋은 여건인데 핑계댄다는 글 보구요.
    전 잘 모르지만, 김연아에게는 '엄마'가 있었다는 게 박태환과의 큰 차이점 같아요.
    아 물론 박군에게도 부모님 다 계시고 자식 잘 뒷바라지 하고 계시지만
    김연아의 엄마는 특별하지요.연아를 키운 분이니까요.
    그 어떤 코치나 감독도 할 수 없는 걸 엄마가 중심 잡고 (때론 욕도 먹으면서)
    어린 선수를 잘 컨트롤 해주시는 것 같아요.
    세계정상에 선 어린 선수들, 그 자리가 얼마나 버겁겠습니까.
    온갖 시기와 모략과 선망과 질시와 매스컴의 선동까지.
    연아는 그런 엄마가 있어서 참 다행이지요.

  • 17. 누굴까
    '09.7.28 7:26 PM (116.123.xxx.119)

    놀랄만한 사실은 박태환 선수가 17일 본진보다 이틀 먼저 떠났는데 이것이 광고 찍기 위해 갔다는 것"이라며 "어른들이 잘 해야 된다. 박 선수는 나이가 20살밖에 안 된다"고 말했다.

    여기에서 말하는 어른은 누구일까요?
    캘빈 청바지 광고 찍으면 그 돈은 노민상씨나 수영연맹에서 가져가나요?

  • 18. 그냥
    '09.7.28 10:21 PM (121.135.xxx.48)

    감싸주면 안되나요?

    진짜 열약한 환경과 신체조건(동양인)에도 불구하고,
    수영 그랜드슬램을 이미 이룬 선수입니다.

    그 시기가 좀 늦춰졌다면(20대 중반정도에 우승했다면..)
    칭송받고 적당한 시기에 은퇴했을텐데...ㅠㅠ
    너무 어린 나이에 최고의 위치에 오르다보니,
    우리 국민들의 기대가 너무 높아진 것 같아요.

    솔직히 박태환 선수 나오기전에,
    세계선수권 수영대회 결선진출이라도 한 번 한 적 있었던가요?

    어린나이임에도 피눈물나는 연습으로 올린 성과잖아요.
    전, 세계제패를 했단 사실 하나만으로도 박태환선수가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과거형이라 하더라도..)

    체격면에서 월등하고 체계적인 지도를 받는 서양선수들도 (펠프스같은 지존이 아니고선..)
    우승이 영원하지 않은데,
    같이 훈련할 비슷한 실력의 라이벌선수 하나 없는 우리나라에서,
    오직 자신만 쳐다보고 끝없는 기대를 하는 사람들이 ...저같아도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솔직히 박태환 개인의 재능이 뛰어나기에 그 정도 성과를 이룬거죠.

    코치의 능력이 뛰어나서였다면,,,,박태환 비스무리한 선수들이 줄줄이 나와야 말이되는거 아니겠어요?

    그렇다면, 코치에 초점을 두고, 선수를 그 코치에 맞출 일이 아니라,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의 기량을 더 향상시켜줄, 좋은 코치를 찾는게 더 중요한 거 아닐까요?

    박태환 선수수준의 그룹이 형성되어있다면, 박태환도 그 그룹에 들어가서 같이 코칭받아야하겠지만,
    실력차가 엄청난 선수들을 한군데 묶어놓고, 같이 훈련시키면서, 성과는 다르게 나오길 기대하는 건 정말 잘못된 코칭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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