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가장 궁금한 것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언제쯤이면 우리 서민들이 답답한 경제위기 벗어나서 환한 웃음을 웃을 수 있겠습니까?
글쎄요, 정말 모든 나라가 지금 경제가 어려우니까 아마 모든 지도자들이 국민들로부터 그런 질문 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상들이 모이면 모두가 다 고민합니다. 정말 자기네 나라가 그 대답을 확실히 할 수 있는 지도자가 있겠느냐. 저도 정말 그게 제일 안타깝죠.
가끔 여러 곳에 위로 해 드리려고 가면, 지금 형편 괜찮은 분들은 비판을 많이 하셔도 서민층들은 제 손을 잡고 눈물 글썽이면서, 대통령님 빨리 좀 경제를 살려서 우리 힘든 것 좀 편안하게 해 달라고, 그러면서 대통령을 위로할 때 보면 저는 정말 미안하고 고맙기도 하고 정말 감동을 받습니다.
그런데 더 안타까운 것은 이런 위기가 닥치면 제일 먼저 고통받는게 서민이거든요.
기업. 대기업일수록, 늦게 반응이 나오죠. 그런데 경제 회복쯤 될 만하면, 또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하는 사람들이 빨리 회복의 혜택을 보는데, 서민들은 늦게 혜택을 입거든요.
세 계 모든 나라들이 한국이 가장 대응을 잘했다. 내년도에 가면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할 것이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이야기를 하지만 저희들은 신중하게 대응을 합니다. 이제는 이후에 올 대비를 해야 할 것 아니냐고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뭐 출구 준비라고 이렇게 말을 합니다만, 저는 그것은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우리가 성장을 좀 더 하는 노력을 해야 된다고 보고, 제가 확실히 대답을 할 수 있는 것은, 언제라기보다는 그래도 세계 어떤 나라보다 먼저 회복이 되고, 우리가 먼저 서민들에게도 혜택 줄 수 있지 않겠느냐 하는 그런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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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형편 괜찮은 분들은 비판을 많이 하셔도 서민층들은 위로"
장난까? 조회수 : 362
작성일 : 2009-07-27 23:48:20
IP : 210.117.xxx.1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쥐기네
'09.7.27 11:48 PM (210.117.xxx.162)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683
2. 바보사랑
'09.7.27 11:50 PM (119.67.xxx.38)다들 100억은있으시죠?? 그러면 서민입니다~~~개콘 행복전도사가 생각나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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