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것이 힘들고 쥐구멍같다.
나름대로 일본을 위해 열정을 다했는데 잘못됐다고 비판받아 정말 괴로웠다.
지금 마치 나를 나라를 거덜낸 것처럼 비판하고
재산관리할 재단을 만들고 부정부패를 한 것이 들통나고
친인척, 동료, 지인들까지 퇴임후 감옥에서 만나야 할 것 같아 괴롭고 답답하다.
아들, 딸과 조중동에게 정말 미안하다.
퇴임후 오사카에 돌아와 여생을 보내려고 했는데 잘 되지 않아 참으로 유감이다.
돈문제에 대한 비판이 나오지만 이 부분은 뒤끝없도록 처리했다.
나름대로 뒤탈없을 대통령이라고 자부했는데
나에 대한 심판은 정권이 바뀌면 시작될 것이다.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욕을 먹었다.
내 쪼다짓으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에게 먹은 욕이 너무 많다.
앞으로 쳐먹을 욕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욕먹을 일 밖에 없다.
머리가 나빠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줄도 글을 쓸 줄도 모른다.
너무 기뻐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사기의 한 부분 아니겠는가?
고마워하지 마라. 누구도 축하하지 마라. 네들 복이다.
부관참시해라!
그리고 오사카 고향집 가까운 유인촌에 화강암 비석하나 크게 남겨라!
비석에 침 뱉지 마라! 오래 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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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멍박이 쓴 유서
ㅋㅋ 조회수 : 822
작성일 : 2009-07-27 21:54:23
IP : 58.226.xxx.1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7.27 9:58 PM (119.69.xxx.147)재미없어요.
대통령님 생각나서 또 울컥 마음이 아픕니다,.,..2. ..
'09.7.27 9:59 PM (210.221.xxx.180)ㅎㅎㅎㅎㅎ 끝부분 대박입니다.^^
3. 앙쥬
'09.7.27 10:01 PM (119.64.xxx.231)비석에 침 뱉지 마라 --> 댁 비석 보러 갈일도 없을듯
4. 어따대구
'09.7.27 10:20 PM (218.37.xxx.45)이런 패러디질인지......ㅉㅉ
5. 이든이맘
'09.7.27 10:25 PM (222.110.xxx.48)그분의 유서로 장난치는 것 같아서..
반갑지도.. 재미있지도 않습니다..6. 좋지않아요
'09.7.27 11:06 PM (119.196.xxx.245)읽다 말았습니다. 죄송.
의도가 무엇이었는지는 알겠지만..
우리들의 그분의 마지막 의미를 이렇게 다치게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7. 불쾌하네요
'09.7.27 11:26 PM (112.72.xxx.222)이런 패러디라면 사양합니다....
8. ..
'09.7.28 12:29 AM (121.88.xxx.190)저도..그분의 유서로 장난치는거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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