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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좋은말만 들으려고 자게에 글쓰나봐요..
자기 귀에 조금이라도 아픈걸 못견디는 분들이 왜 의견을 물어올까요?
참.. 자게를 몇년을 드나들다 보니..
글만 주욱 읽어도 그사람 성격이 보이더라구요.
댓글쓰면서도 이거 좀있으면 지워질거 같군..하면 어김없이 지워져요.
근데 82분들 참 신기해요^^
굉장히 편향될거 같은데 의외로 참 공정해요 ㅎㅎ
어쨌든..글올리는 사람들은 다들 자길 옹호해주길 바라는건 맞는거 같네요. 야밤에 진행상황 궁금해서 검색해보다 주절거려봅니다.
1. ...
'09.7.27 1:11 AM (218.156.xxx.229)듣기 싫어 지우는 그야말로 성격이 보이는 사람도 있지만,
대개 지우시는 분들은...그러니까 지우겠다 사전양해 없는 분들말이죠.
82초짜이시기가 쉽죠. 여기 댓글...맛 아주 쎄니까..놀랜게지. ㅋㅋㅋ
말 꼬는 수준이 아주 쥑여줘요. 머리 나쁘면 욕한 줄도...모르고 먹는 댓글도 수두룩...2. ...
'09.7.27 1:16 AM (210.117.xxx.59)좋은 말만 들으려고 혹은 들을 줄 알고 글쓰는 거 맞아요.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일에 대한 지지를 원하니까요...
혹은 다른 목적을 갖고 글을 쓰는 경우도 많구요.
그런 분들 댓글로 누군가가 그 목적을 꼭 찍어서 말하면
과하게 흥분하다가 글 삭제하더군요.ㅋ
때로는 원글이가 댓글로 상처받았다고 하소연하기도 하는데...
정말 과한 댓글이면 다른 분들도 원글님 옹호해 주잖아요.
다른 사람들 모두 과하다고 생각지 않는데 본인만 상처받았다고 주장할 거면
차라리 이런 게시판에 글을 올리지 말아야지요.
그리고 이런 곳에 글 올리는 분들 중에는
쓸데없이 남의 시선을 의식 많이하는 분들도 많더군요.
자신이 나쁜 일을 하는 것도 아닌데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전전긍긍...
그런 글 읽을 때마다 정신적으로 성숙하기는 참 어려운가 보다 싶죠.
근데 정말 글만 죽 읽어도 성격 보이는 거 맞아요. 참 신기하죠?
아무리 자기를 근사하게 포장해서 말해도 글이 말해주더군요.
그 포장이 다 뻥이라고...3. jk
'09.7.27 1:29 AM (115.138.xxx.245)그걸 이제야 아셨다니... ㅎㅎㅎ
듣기 싫은말을 좋아하는 변태는 없죠......4. ....
'09.7.27 8:22 AM (119.69.xxx.24)저도 익명으로 글쓰는데 나쁜소리 듣는다고 뭐가 기분나쁠까 라고 생각 했는데
위로 받고자 글을 올렸는데 저를 책하면서 쓴소리 하는사람들이 있으니 기분이 엄청
안좋더군요
저는 글을 삭제해본적은 없지만 글 삭제하는 사람들 좋은 행동은 아니지만
이해가 가요
열사람이 좋은소리 해줘도 한 두사람이 안좋은 소리 하면 그게 상처가 되더라구요5. 저도 삭제
'09.7.27 1:30 PM (116.42.xxx.43)한 적 있었어요(찔리네요^^:)
리플주신 분들에 대한 예의로 삭제만은 하지 않으려했는데 리플이 자꾸만 산으로 가는 바람에 그냥 내렸습니다..
편들어 주지 않아서 기분나빠서가 아니라 엉뚱한 방향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논란이 되는게 정말 불편했거든요..게다가 뭔가 이해를 위한 설명을 덧붙일수록 점점 전체적인 논점을 벗어나서 단어하나, 표현하나하나에 포커스를 맞춰 이상하게 분석해서 엉뚱한 결론내리는 분들도 있다보니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전 다른 사람글에 달린 리플을 봐도 나름 본인은 쓴소리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다른 사람이 보기엔 단지 비난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리플을 보면 맘이 안좋더군요..
그건 꼭 편들어주지 않아서,, 듣기좋은 말은 아니라서~와는 다르지 않나 생각해요^^6. 전
'09.7.27 1:39 PM (211.55.xxx.30)남편 관련 글 썼다 지웠어요.
창피해서요. 그리고 제 오해도 있었고 남겨두는게 남편에게 미안해서 지웠어요.
그 글이 둥둥 떠 다닌다고 생각하니 그냥 내버려 둘 수 없었어요.7. 어찌 되었건
'09.7.27 4:37 PM (218.153.xxx.169)글수정으로
원글만 지워주세요.
82 댓글까지 몽땅 사라지지 않도록이요.
82쿡의 힘은
냉정하기도 하지만 中道를 건드려주는 댓글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