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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빌려준 돈..

자존심 조회수 : 1,177
작성일 : 2009-07-24 22:36:34
한 푼이 아쉬운 처지지만
남들 눈에는 그렇게 안 보입니다

소위 빚 좋은 개살구이고 저나 남편이나 앓는 소리 안해서 ..


결혼해서 남편 몰래 어렵게 모은 돈이었고  
고딩 친구가 급하다 해서 작년 이맘때 삼백 빌려줬습니다

한 달 후 주겠다던 것이..

어차피 지금 당장 쓸 돈 아니었고 비자금으로 모은 돈이었길래 알았다고 했습니다

같이 여행 같다가 서로 상처 받고 돌아왔어요

다시 외국으로 들어간 후 쪽지 한 장 받았어요

자긴 한두달 안으로 어떻게해서든 갚을거다, 떼먹을까 걱정말라 -> 자격지심으로 비꼬듯이 썼습니다

전 삼백보다 그런 쪽지 받은 게 더 상처였습니다

그 이후로 연락 없습니다

원화와 달러 차이 알고 있지만
일년이면 그 친구 수준으로 모을 수 있다고 봅니다


저나 친구나 자존심이 강합니다

..

잊어버릴까요 ..

사실은 숨이라도 돌리시라고 친정부모님께 드리고 싶어요

저야 아직 젊고 돈은 다시 모으면 되니까요 ..(근데 모일런지 ㅜㅜ)

정말 친구가 어렵다면 가져라 하겠어요

하지만 절 골탕먹일 작정이라면 ..

...

그래도 잊을까요 ..  

  
IP : 211.38.xxx.2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24 10:55 PM (59.19.xxx.198)

    자존심이고 뭐고 다 팽개치고 무조건 어서달라하세요 그친구 친구도 아닙니다

  • 2. 내미
    '09.7.24 11:00 PM (59.20.xxx.96)

    나이 오십에 제가 가진 돈에 대한 철학은요!
    친구나 친정식구에게 돈을 빌려줄 때는 최악의 경우 못받는다는 가정을 하고 여유되는 한도의 돈 딱 그만큼만 빌려줍니다.
    갚아주면 고맙고 안 주면 할 수없고 다른 사람에게는 이제 못 빌려주죠 . 여유돈이 없으니.
    그리고 제 사촌올케가 홧병으로 죽었습니다.
    친구에게 삼백만원 빌려줬더니, 백만원만 더 주면 합쳐서 갚아줄께 하다가 1억이 되고, 부식가게 하면서 안 먹고 ,안 입고 모은 돈입니다.
    속이 새까많게 타서 나이 53살에 죽었습니다.
    까많게 잊어버리세요. 혹시 나중에 준다면 노후자금으로 쓰시고....

  • 3. 화나네
    '09.7.24 11:02 PM (58.235.xxx.25)

    남편과 사업관계로 알게된 사람에게 40 빌려줬거든요 자존심 강한 사람이라 우리말고는 없다고
    정말 며칠뒤에 줄듯이 가지고 가서 한달전 15만 입금하고 1년 되어갑니다 돈 줄때도 속 깨나 썩었지요 인간말종에겐 선을 베풀 필요가 없더이다 이런 인간들 하는말이 내가 떼먹지않을테니 걱정마라~ 그러는거 잇죠 암튼 이 인간도 존심이 쎄서 말은 더 못꺼내요
    님의 친구분 염치가 넘 없군요 미안해서 어쩔줄 몰라하게는 보통사람의 상식이거든요
    나때문에 곤란 겪을 친구생각한다면 이런식으로 나오는게 아닙니다

  • 4. 옛말에
    '09.7.24 11:05 PM (121.190.xxx.146)

    돈은 앉아서 빌려주고 서서 받는다는 말이 있는데 쉽지 않을 것 같네요. 13~4년전에 백만원 빌려줬다가 반도 못 받고 전화요금만 나오고 아직까지 나쁜 x는 오리무중 .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하는게 편할거예요.친구와의 사이도 이젠 더 이상 예전 같지 않을 거예요. 생각하니 혈압만 오르넹.

  • 5. 저도..
    '09.7.25 12:19 AM (59.14.xxx.197)

    저도 그런 친구 있어요.
    저한테. 30 만원 줘야 되는데 입 싹 닦아먹고.... 전화 하다하다 이젠 제가 포기 했어요.
    미친년... 지는 농부의 딸이라서 정직한 사람이라나...
    그런말 하지나 말지... 야, 미친년아, 돈 30 만원 떼먹으니까 좋냐?
    너거 자식은 알고 있냐?
    이름은 김금* , 이젠 친구도 아니고 이 세상 사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6. ...
    '09.7.25 9:19 AM (210.210.xxx.34)

    10원이됐든.. 100만원이됐든.. 꿔준돈은 받을돈이구..
    그냥~~준돈하구는 차이가 있는거같더라구요..휴~~ 원래 잘아는사람이 무서운법인것같아요.. 원글님 글을보니..이미~~서로간에 감정이 상한상태라.. 받으시고.. 정리 잘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7. 친구
    '09.7.25 10:25 AM (119.67.xxx.242)

    도 아니네요..왜 어렵게 모은 돈을 부모님도 못드렸는데 *가지 없는
    친구도 아닌 사람한테 안겨줘야 합니까..
    재촉하고 또 재촉 해서 악착 같이 받아내세요..
    그런 사람은 저 쓸건 다 써대는 인간 말종이네요..

  • 8.
    '09.7.25 12:08 PM (114.207.xxx.95)

    친동생 한테 빌린돈 갚을려도 식구들 몰래 도우미일 해서 갚았네요

    저도 친구 한테 빌려 준 돈 있는데 벌써 4년째네요...
    형편이 어려운 친구도 아닌데 그래서 더 맘이 불편하구요
    저는 돈 보다는 친구가 절 이용한다는 맘이 들어 속상해요ㅠㅠ

    베프라 생각하는 친구 친구는 아닌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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