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의 구성으로 자식들에게 어떻게 재산을 분배해주어야 되는지가 아주 잘 설명되어진것같아요.
재산이 적든 많든...돈이든 돈이 아니든..어떻게 어떤형식으로 주어야될지 한번쯤은 생각해보게 하는 책같아요.
스토리를 전개하면서 일어날수있는 상황과 법률적 지식을 나열했네요.
쉽게 읽히구요. 문학적인 가치는 별로 없구요.
짧게 이야기하자면...
아버지 노릇을 전혀 안하는 아버지가 할머니의 구두로 남긴 유언을 무시하고 재산을 가로채서..
빈털털이가 된 모자가 겨우 겨우 자수성가하여 사업체를 거느렸는데..
아버지의 꿈은 장학재단을 설립하는거지요.
자식들은 모두 잘 자라주었는데..
유학중인 속깊은 큰아들..영화 사업하는 막내아들...장인에게 헬스장을 차려달라고 요구 하고싶어하는 사위..
그런 자식들에게 얼마씩을 나눠주고..본인의 꿈인 장학재단을 설립할수있는지...
영화사업에 지원을 해야하는건지...장학재단을 설립해야하는건지..어떤것이 현명한건지..뭐 그런 내용이여요.
책속 내용은 해피엔딩이지만...현실은 좀 더 복잡할것같네요.
연로하신 시댁,친정부모님들 보면서...또 사춘기 아이들을 가진 어중간한 나이여서인지..
가슴에 많이 와 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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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이라는 책 추천드려요.
사십대 조회수 : 454
작성일 : 2009-07-08 09:04:52
IP : 116.34.xxx.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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