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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영창 처분후 백만원 더 주고 야마하 사는 게 맞는 건지..

피아노 조회수 : 669
작성일 : 2009-07-08 08:17:26
전문가도 아니지만

저희 집 피아노 소리가 점점 거슬리기 시작하더라구요.
(뭐가 씌였는지.. ㅠㅠ)

수출하는 영창, 2002년 제품인데 당시 멋진 외양에 반해
(물론 피아노가 필요해서) 구입했었거든요.

그런데 점점.. 영... 소리가 맘에 안드는 거예요.
(저, 체르니 40번 치다가 만 수준)

아이들은, 전공은 절대 아니지만 적어도 2~3년은 더 피아노 레슨을
받을 예정이거든요.

선생님이나 조율하시는 분께 물어보니
백만원 더 주고 야마하 중고를 살 수 있다네요.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요?
(처음엔 같은 중고시세의 까망유광 피아노로 맞바꿀까 고민하고 있었어요.
돈 더 주고 피아노를 바꾼다는 게 그래서..
하지만 야마하의 영롱한 소리가 귀에 아른아른.. ㅠㅠ)

조언 부탁 드립니다...

IP : 119.67.xxx.1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율
    '09.7.8 8:24 AM (116.125.xxx.77)

    을 하셨는데도..소리가 그렇다는 말씀이시지요...?
    가전이든......뭐든간에 마음이 떠나면....싫어지더라지요.....ㅠㅜ

    저 같으면...조율 빵빵하게 해주고...같이 살겠지만.....원글님 마음에서 떠났으니....보내셔야죠^^;;
    2002년 영창이면....흠...업타운식인거죠...? 이쁘장 하겠네요....

  • 2. 소리..
    '09.7.8 8:26 AM (124.54.xxx.99)

    틀리신거 느껴지신다면 바꾸세요.
    야마하 중고 구입하실때 소리 꼭 들어보고 구입하시고요.
    현길이가 중요하니 업라이트로 구입하시기 바래요.

  • 3. 저는
    '09.7.8 8:29 AM (115.136.xxx.166)

    전공 코앞에서 타 전공으로 바꾼 이 입니다.
    대학때 이사 다니다가 피아노 울림판 깨서 중고로 처분했다가
    최근에 야마하 중고를 샀어요
    나름 만족하지만

    자제분께서
    전공할 생각이 아니시면
    야마하 사실 필요 없다고 생각됩니다.
    2002년산 피아노면 조율잘하면 절대 무리 없어요
    100만원 더줘서 80년대 야마하 중고 사셔야 할텐데
    그보다 가지고 계신 영창 잘 다듬어서 쓰시기를 조언합니다.

    하루 5시간 이상 연습하고
    소리에 아주 민감해야하는 전공자 아니면
    비추네요

    그리고 중고는 운 좋으면 좋은 물건 운 나쁘면 나쁜 물건 와요
    그리 모험 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 4. 피아노
    '09.7.8 8:29 AM (119.67.xxx.139)

    조언 감사합니다. 이젠 무조건 소리만 보고 선택하려구요. 당근 업라이트로..ㅠㅠ
    전문가가 아니라거 그냥 소리가 좋다.. 음.. 별루다.. 이런 거만 알지,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봐야 하는지 몰라요.. 혹시 조언 주실 수 있으신지요..
    미리 감사... 꾸벅~

  • 5. 아..또
    '09.7.8 8:32 AM (115.136.xxx.166)

    제가 야마하 중고 사러 다닐때
    소위 전문가라고 하는 분들도.... 전문가??? 맞아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쨌든 여러 가지를 봐야 하는데
    전문가는 사장이니 팔려고 노력 할테고

    혹시 피아노 소리는 아신다는 분도
    조율 잘 되면 잘 구분 못합니다. 크게 문제 있지 않는한 말이져

    저는 영창 그냥 쓰시라고 하고 싶은데
    심사숙고 하세요^^

  • 6. 피아노
    '09.7.8 8:33 AM (119.67.xxx.139)

    저는 님 조언 보기전에 제 댓글 달았네요. 음.. 알겠습니다.
    그런데 피아노샘도, 조율사분도 (2주전 조율, 그전에 5개월전 다른 분께 조율) 이 피아노 소리가 좀 그렇다고.. 근데 저도 느끼고 있었거든요.. ㅠㅠ
    조율사분은 그렇다치고 피아노샘은 제가 100% 신뢰하는 분.. 제가 먼저 "이 피아노 소리 어떻다고 생각하세요? 여쭤보니 (레슨한지 1년 되어가는 요즘에 물어봄) 조심스럽게.. 자기도 이 모델에서 이 정도밖에 소리가 안나는게 의아하다고.. 5개월전 조율했는데도 (조율사분이 잘 못하셨던 건지) 최근 또 소리가 이상하고.. 어찌해야 할까요.. 백만원이 누구집 애 이름도 아니고..ㅠㅠ

  • 7. 피아노
    '09.7.8 8:38 AM (119.67.xxx.139)

    벌써 6개월 동안에 조율을 3번 받았어요. 5개월전에, 이사 하면서 상태 별로라고 두 번, 1주간격으로 받고 이번에 또 건반 하나 소리가 안나서 받고..
    문제 있는 건가요? 저야 그동안 정 들었던 피아노 처분하고 싶지는 않아요. 단, 피아노 상태가 이 정도면 아이들 청음에 차질이 있을 정도인지 고민.. ㅠㅠ

  • 8. ..
    '09.7.8 8:41 AM (125.251.xxx.26)

    제가 조율 잘 하시는 분을 알고 있는데 조율만으로 소리가 변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상담받아보시고 혹시 조율만 해서 달라질 수 있다면 조율을 받아보심 어떨련지요.

    그분 전화 쪽지를 보내드리고 싶은데 쪽지보내기가 안되네요

  • 9. 피아노
    '09.7.8 9:10 AM (119.67.xxx.139)

    네 감사합니다. 그 분 전화번호 여기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제가 메모한 후 혹시 문제가 되면 글 내리셔도 될 거 같아요!! ^^

  • 10. .
    '09.7.8 10:29 AM (125.241.xxx.146)

    http://www.piano-t.co.kr/

    전 윗분은 아니지만 저희집 피아노가 새로 샀는데도 소리가 영 안좋았는데 이분 조율받고 다른 피아노로 음색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단순조율이 아니고 속의 부속이 풀렸었대요...)
    이분도 참고하시길...

  • 11. 죄송하지만
    '09.7.9 8:39 AM (125.251.xxx.26)

    조율잘 하시는 분 전화번호를 올려놓기는 그렇네요.
    제 아이디가 물고기니 저에게 쪽지 보내주세요
    그럼 오늘 9일 저녁에 전화번호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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