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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개인치과병원은 너무 돈되는것만 하네요.
앞어금니까지 밀어내면서 신경을 건들어 충치까지 있어서 빨리 발치해야 한다고 하면서... 서둘러 스켈링해야
한다면서..나중에 할테니 통증먼저 처리해주고 해달라고 하니까 그래도 해야 한다면서 30-40분씩 스켈링하더니
일단 임시로 마취주사 그것도 두번이나...마취가 안되서 그아픈마취주사 두번맞고 뭐 때우더라구요..
그러더니....큰병원가서 발치하고 오라고 하더군요. 실밥정도는 자기네도 뽑을수 있으니 일단 발치하고
오고 사랑니옆 어금니는 못살릴것 같으니 그것도 같이 발치하라더군요.
대학병원가서 특진신청하고 진료받았는데 ...일단사랑니 발치하고 어금니는 최대한 살려서 써야지 왜발치하냐고
선생님이 그러시네요. 개인치과병원에서는 대학병원발치예약날짜 언제하냐고 묻더니 자기네 개인치과
병원 날짜 예약잡자고 핸드폰으로 전화 계속 오네요. 충분히 살릴수있는 어금니 지들은 못살리고 다시 해넣어야
한다고.... 정말 생각할수록 화가나네요. 아파 죽겠는데 스켈링먼저해야 한다고 하고는 돈안되고 힘든 발치는
대학병원으로 보내고... 몇백씩 돈되는 거는 지들한테 예약하라고 전화질하고....젊은여의사인데 정말 화나네요
양심적인 치과선생님도 계시지겠자만 정말 그런비양심적인 치과의사들은 뭐 환자가 걸어다니는 돈덩이로
보이는지 정말 너무 얄밉네요. 그러고는 너무 일찍 왔다고 지들끼리 안에서 예배보고.... 아픈쪽은 제대로
스켈링도안해주고 ..발치하고 나중에 마저해준다고 하고...맘같아서는 환불받고 싶네요
1. .
'09.7.3 2:15 PM (121.166.xxx.150)정말 화나네요.
그런 의사들은
삼대가 이가 없이 태어났음 좋겠어요.2. .
'09.7.3 2:49 PM (211.217.xxx.47)다른 건 판단이 안되지만, 종합병원에서 살릴 수 있다고 하는 치아를 그 개인병원에 가서 뽑는 건 안할 것 같아요.
3. 윗분 말처럼..
'09.7.3 2:53 PM (114.200.xxx.9)저 개인치과에서 사랑니 하나 발치하고 삼일간 출혈이 안 멈춰서 놀랜적 있어요...
삼일간 신경쓰다 어쩌다 잠이 좀 들면 베게가 침과 뒤섞인 피범벅...
출혈도 출혈이지만 그 스트레스에 사람이 죽어나겠더라고요...
그후론 남은 사랑니 종합병원에서 미리 피 검사하고 발치했어요...
사랑니나 어금니 발치는 큰 병원 가라고 권하고 싶어요...4. 그냥
'09.7.3 3:22 PM (125.178.xxx.195)아무리 개인병원이라지만 사랑니 하나 제대로 발치 못하면 치과 병원이란 명칭 붙이기도
부끄럽죠, 원글님 이야기는 먼저 아픈이 통증치료를 안하고 불필요한 스켈링을 30 분에 걸쳐서 했다는 거와, 사랑니 발치외에 어금니 발치를 큰 병원에서 권하고선
이후 비싼 의치는 자기 개인병원에서 하도록 유도했다는데서 분개 하시는 거죠.
병원이 병원다운게 아니라 돈 버는 샵 정도 수준인거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5. 치과는
'09.7.3 3:27 PM (114.204.xxx.151)물건 고르듯이 여러곳을 다녀보고 결정해야겠어요.
견적이 천만워 단위가 넘어가는 경우 똑같은 치료에 천만원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더군요.6. 치과 정말
'09.7.3 3:33 PM (61.107.xxx.205)요즘엔 엑스레이 찍을때도 그 부분만 찍는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찍어서 막상 아픈데 말고 다른곳도 치료 하라고 견적 뽑아 주더라구요. 뭐 좋게 생각함 미리 치아 신경쓰는 것도 좋지만 한두푼도 아니고 몇백을 부르니 당췌..일단 아픈 곳만 했는데 2년이 다 되어 가는 지금 건드리지 않았던 치아도 아직 멀쩡 하네요..암턴 치과도 좀 의료보험 처리좀 많이 되었음 좋겠어요..
7. 요즘은
'09.7.3 4:31 PM (122.36.xxx.26)개인병원에서 사랑니발치가 위험하다고 안하지만 7,80년대엔 개인병원에서 다 했어요.
사랑니발치가 위험해서라고 하지만 그것보다는 수고와 리스크에 비해 의료수가가 너무 낮아서 돈되는 장사가 아닌게 솔직히 더 큰 이유지요.
돈 많이 남는 교정 같은 건 1,2년 더 성장된 후에 해야 할 것을 기다리는 동안 다른 치과로 갈까봐 해버리고...
돈 벌이에 급급한 일부 의사들 벌 받아야해요.8. 구름에 달가듯
'09.7.3 5:34 PM (114.206.xxx.246)병원도 예전만큼 장사가 안되서 그런지 참........
한의원도 한약 안짓고 침만 맞으러 오는 환자는 싫어라 하고......
병원이 의료수가가 낮아서 그런가요????
왜들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요.9. ...
'09.7.3 6:13 PM (116.32.xxx.6)원글님 아픈데다, 맘까지 많이 상하셨겠어요...토닥토닥..
제가 15년째 다니고 있는 선생님은 안그러신데...
전 사랑니 4개 다 뽑았는데, 큰 병원은 안 갔었거든요....
음...그래서, 저희 선생님이 사랑니 빼시기 전에 잠깐 기도 하시고 빼셨던건가봐요...
전 여태 사랑니 빼는게 큰 일인지 몰랐거든요. --;
근데, 저도 이상한 치과의사 만난적 있었어요.
치아 골 있는 부분에 갈색으로 낀게 있길래 충치인줄 알고, 급한맘에 가까운 치과 갔더니,
이 하나당 십몇만원 든다고, 위에 몇개 아래 몇개 라고....놀라서 그리 돈많이 들줄 몰랐으니 생각해 보고 오겠다고 그냥 나와서, 그길로 다니던 선생님한테 갔었어요.
대번에 '**야, 이거 충치 아이다~, 차 같은거 많이 먹음 끼는거니까 양치질만 잘 하면 된다~' 하셨었지요 --;
그 일 이후론 다른 치과 절대 못가겠더라구요.
양심적인 치과 의사들도 있는데...요즘 너무 상업적으로만 하는곳이 많긴해요...에휴..10. 무비오
'09.7.3 11:58 PM (112.149.xxx.70)원글님은 개인치과병원을 말하셨는데 아닌듯..치과병원은 규모가 엄청큰데
왜 발치가 안되는지 모르겟네요,,,
혹시 그냥 치과의원말하는거 아니신지...;
우리동네 치과병원은 큰빌딩5층이 통째 치과인데요
의사만 12명이고 직원이 100명이 넘던데....
흠 암튼 치과는 특히 의사의 실력이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동네의원서 라미네이트나,임플란트한거랑
사후 관리나 과정의 차이가 드러나요...돈이 비싼게 흠이지만요
위험한 발치는 왠만하면 치과병원에서 하시길 바래요
비양심적인 치과 조심해서 다니시구요